책 소개
2024년 11월 26일,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의 회고록 『자유: 1954-2021년을 회상하다』가 전 세계 32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앙겔라 메르켈은 16년 동안 독일 정부를 이끌면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고 독일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치와 국제 사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그런 그녀도 처음부터 총리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다. 앙겔라 메르켈과 그녀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인 베아테 바우만은 메르켈이 동독에서 살아온 35년과 통일 독일에서 살아온 35년의 삶을 되돌아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앙겔라 메르켈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연방공화국 총리를 역임한 앙겔라 메르켈은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다. 1954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동독에서 성장했고,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 독일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여성청소년부 장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환경부 장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기독교민주당 의장을 역임했다. 2021년 정계에서 은퇴했다.
지은이 : 베아테 바우만
1963년 서독 오스나브뤼크에서 태어났다. 뮌스터와 케임브리지에서 영문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2년 여성청소년부에서 앙겔라 메르켈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1995년부터 환경부에서 근무했고, 2002년부터 기독교민주당에서 일했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연방총리실에서 메르켈의 수석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옮긴이 :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든 사건이든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너 자신이 되어라』 『경제학 천재들의 자본주의 워크숍』 『특성 없는 남자』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어느 독일인의 삶』 『변신/시골 의사』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2024년 제21회 한독문학번역상(시몬느 번역상)을 받았다.
목 차
프롤로그
제1부 “나는 총리가 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1954년 7월 17일 - 1989년 11월 9일
1. 행복한 어린 시절 43
크비초 43 | 발트호프 50 | 베를린 장벽, 그 경악스런 충격 57 | 괴테 학교 60 | 방학 72 | 프라하의 봄 75 | 헤르만 마테른 학교 78
2. 객지 생활 91
물리학 공부 91 | 무심함 95 | 언어의 울림과 금가루 98 | 졸업장 102 | 일메나우 104
3. 동독 과학 아카데미에서 111
속도 상수 111 | 독일자유청년단과 마르크스-레닌주의 118 | 마리엔가 121 | 템플리너가 124 | 국제 교류 126 | 심리적 거리감의 증가 129 | 내 집이 생기다 134 | 서독 여행 137
제2부 민주주의 각성
1989년 11월 10일 - 1990년 12월 2일
1. 통합과 정의와 자유의 실현 149
뒤섞인 감정 149 | 정치에 첫걸음을 내딛다 153 | 특별한 선거운동 166 | 마찰과 갈등 180 | 위대한 외교의 순간 186
2. 홀로서기 189
주머니 속에서 주먹을 불끈 쥐다 189 |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하다 192
제3부 자유와 책임
1990년 12월 3일 - 2005년 11월 21일
1. 동독 재건 203
성목요일 203 | 다리 골절 211 | 이웃 여자 218 | 주민 상담 시간 225 | 동독의 명과 암 228 | 공격성과 폭력에 맞서 232
2. 평등권 239
페미니스트? 239 | 경부 강직 250
3. 지속가능성 257
에너지 합의 대화 무산 257 | 환경회의: 내 속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다 268 |
생존의 대가 279
4. 왜 기독교민주당인가 283
당대표 283 | 비싼 수업료, 또는 권위를 위한 투쟁 296 | 원내대표 겸직 303 | 조기 총선 312 | 대연정: 관례를 지키다 320
제4부 독일에 봉사하다Ⅰ
2005년 11월 22일 - 2015년 9월 4일
1. 최초의 여성 총리 331
2005년 11월 22일 화요일 331 | 파리-브뤼셀-런던-베를린-뒤셀도르프–함부르크 340 | 더 많은 자유에 도전하자 344 |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다 350 | 바르샤바 358 | 유럽연합 이사회 361 | “너희는 어디로, 어디로 사라졌니?” 362
2. 여름 동화 381
클린스만, 구습을 끊다 381 | 월드컵 3위 384
3. G8 정상회의 389
조지 W. 부시 대통령과의 점심 식사 389 | 8인의 회의 398 | 블라디미르 푸틴을 기다리다 402
4. 글로벌 경제 위기 409
아르미다와 IKB 409 | 글로벌 난기류 415 | 예금자 보호 419 | 구제금융 프로그램 422 | 일자리 426 | G20 431
5. 유로화 위기 435
꿈의 연정 435 | 솔베이 도서관 439 | 이타카로 가는 길 446 | 유로화가 실패하면 유럽도 실패한다 451 | 바주카포를 찾아서 457 | 칼날 위에 선 그리스 463
6.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나토 가입? 471
우크라이나 공격 471 | 부쿠레슈티 나토 정상회의 473
7.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자결권 491
동방파트너십 491 | 마이단 시위 496 | 크림반도 합병 499 | 노르망디 형식 502 | 페트로 포로셴코의 평화안 506 | 민스크 마라톤협상 508 | 냉전의 바람 520
8. “우리는 해낸다” 523
유럽의 관문에서 523 | 여름 기자회견 530 | 결정 535
제5부 독일에 봉사하다 Ⅱ
2015년 9월 5일 - 2021년 12월 8일
1. 다정한 얼굴 541
“그건 내 나라가 아니다” 541 | 해법 찾기 547 | 독일에서의 이슬람 테러 560 | 불신과 신뢰 564 | 다시 출마해야 할까? 572
2.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맞매듭 579
지구본, 지도 그리고 관용 579 | 브렉시트 584 | 새로운 동맹 588 | 자유무역협정 590 | 파리 협약 595 | 아프리카와의 협력 관계 599 | 세계 강국 인도와 중국 604 | 도널드 트럼프 613 |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617
3. 기후 및 에너지 623
악몽과 그 결과 623 | 천연가스 631 | 사전 예방 원칙 637
4. 국제 임무에 투입된 연방군 643
아프가니스탄 643 | 리비아 653 | 병역의무 657 | 서발칸반도 660
5. 이스라엘 665
아데나워의 발자취를 찾아서 665 | 국가 이성 674
6. 카이로스 681
“자리에서 내려오기” 681 | 기민당 대표직과의 작별 689
7. 팬데믹 693
민주주의의 짐 693 | 희망과 실망 712 | 유럽공동체를 위한 시험대 715 | 미지의 영역 718 | 팬데믹의 그늘에 가려진 세계 정치 722 | 퇴임식 732
에필로그 737
감사의 말 741
사진 출처 743
약어 목록 745
인명 찾기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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