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는 인간-호모 에라티쿠스 HOMO ERRAT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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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창민
출판사항간디서원, 발행일:2024/12/25
형태사항p.244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5335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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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연이은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저자는 2008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에 인문학 공통 교과목으로 〈동서양 고전과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행복’ 관련 과목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가칭 ‘행복학 연계 전공 과정’ 개설을 위한 탐색과목의 성격을 띠고 있었고, 동서양 문학과 철학, 종교학, 심리학, 뇌과학 등의 전공 교수들이 학제적 협동강의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그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각 학문 분야별로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 후 몇 년 뒤 저자는 〈서울대학교 인문학 최고위 과정〉(AFP)에 지도교수로 참여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또 경영대학과 행정대학원의 최고위 과정과 기업에서 인문학 강의를 하면서 같은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15년 이상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인간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인간과 삶의 근본에 관한 질문과, ‘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인가?’, ‘왜 인류는 환경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가?’ 등 현실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아 독자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창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어서문학과 교수,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 공저로는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스페인어권 세계의 문화 읽기』, 『트랜스 라틴: 근대성을 넘어 탈식민성으로』, 『스페인 문화 순례: 세빌야에서 산티아고까지』,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 등이 있다.

대표 역서로는 『미국은 섹스를 한다』(Diana, la cazadora solitaria), 『선과 악을 다루는 35가지 방법 I, II』(Don Juan Manuel), 『여우가 늑대를 만났을 때 I, II』(Mujeres de ojos grandes), 『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La oveja negra y otros cuentos), 『살라미나의 병사들』(Soldados de Salamina), 『멕시코의 역사』(Nueva historia mínima de México) 등이 있다.

우리 문학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작품으로는 Poemas de Chunsu Kim (『김춘수 시선』), Retorno al cielo (천상병의 『귀천』), Mitos coreanos (『한국의 신화』), Sueños del barranco (오세영의 『벼랑의 꿈』), Mandala (김성동의 『만다라』)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최고지도자과정(AFP)의 심화과정 지도교수를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공기업 고급경영자과정, 행정대학원 공공리더쉽과정, 세종연구소 국가전략 연수과정을 비롯해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왔다.

목 차

들어가는 말

나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제1장 인간은 미미하나 기적 같은 존재

지구는 우주 속의 먼지 9

인간은 찰나를 살다가는 존재ㆍ21 / 왜 모든 생명은 소중한가?ㆍ22

내 생명은 로또 중의 로또 당첨! 25

얼마에 당신의 두 눈을 팔겠는가?ㆍ27 / 우주적 차원의 나를 생각하라ㆍ29


제2장 나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가?

장자(莊子)의 ‘과학적’ 사고 35

나는 어떤 존재인가?ㆍ38 / 나란 존재는 언제 시작되었을까?ㆍ41 / 나 또한 고정된 존재가 아니고 쉼 없이 변화하는 존재다ㆍ46 / 나는 내 몸 세포와 미생물로 이루어진 공생체ㆍ49 / 지구상의 생명들은 하나의 거대하고 복잡한 네트워크ㆍ52

나와 나의 환경은 한 몸 55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배제한 나의 정체성은 상상할 수 없다ㆍ60 / 어떻게 인간은 협소한 자의식을 갖게 되었나?ㆍ64

고정된 실체로 존재하는 사물은 없다 67

고대 철학과 종교의 약점ㆍ72 / 정신은 물질이 창조한 것이고, 물질은 정신이 창조한 것이다ㆍ75 / 우주의 모든 대상에 본래의 속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ㆍ78 / 나와 세계는 분리할 수 없는 한 덩어리ㆍ 81


제3장 죽음이 있어 삶이 아름답다!

영원히 사는 자의 고통 87

종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ㆍ90 / 윤회는 있는가, 없는가?ㆍ92 / 죽음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소중하다!ㆍ96

늘 죽음을 의식하라! 100

죽음은 우리를 진정한 삶으로 이끈다ㆍ101 / 위인들의 죽음에 대한 확고한 철학ㆍ103


제4장 착각 속에 사는 호모 사피엔스

헛똑똑이 호모 사피엔스 109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ㆍ110 / 우리에게 ‘객관적 이성’이 존재할까?ㆍ113

사고와 감각은 문화의 산물 116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기도 한다ㆍ119 / 시대에 따라 미인의 기준도 변한다ㆍ121 / 나의 오감과 감정도 문화의 산물이다ㆍ125

모든 것은 고정된 의미가 없다 130

어떤 단어나 문장도 고정된 의미는 없다ㆍ132 / 같은 작품도 역사적 문화적 맥락에 따라 변한다ㆍ134 / 나의 사고도 문화적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ㆍ140


제5장 사회적 동물의 숙명, 외로움

인간은 사회를 만들고, 사회는 인간을 만든다 145

나의 사고와 정체성은 사회가 만든다ㆍ148 / 나의 가치관도 사회와 시대가 만들어 낸 것ㆍ151

외로운 인간, 호모 솔루스 154

외로움은 생존 메커니즘이다ㆍ156 / 예수님은 왜 행복했을까?ㆍ158 / 마콘도 마을의 평화가 깨진 이유ㆍ161

사회적 동물이기에 생기는 감정들 164

공감 능력은 사회생활의 필수적 감정ㆍ166 / 동물들도 이타심을 보인다ㆍ168 / 사회적 존재이기에 생기는 감정들ㆍ170


제6장 나는 욕망의 주체인가, 노예인가?

나의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175

욕망은 인간 행동의 원동력 ㆍ176 / 인간의 가장 큰 욕망ㆍ178 / 사회적 동물이기에 생기는 욕망ㆍ181 / 자본주의 사회는 어떻게 개인의 욕망을 통제하는가?ㆍ185 / 황금만능주의 사회의 숙명ㆍ189

행복한 삶에 이르는 지혜 190

재물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실수록 더 갈증을 느낀다ㆍ192 / 욕망의 주체가 되라ㆍ194 / 원만한 인간관계는 건강과 행복의 열쇠ㆍ198 / 행복은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는 데 있다ㆍ199


제7장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열정적으로 살되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205

인간과 사회, 자연환경은 모두 나의 삶을 결정하는 복잡계ㆍ207 /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ㆍ210 / 인간이 지닌 최고의 가치ㆍ214

지혜로운 삶을 위한 10가지 사고 습관


에필로그

허무주의와 실존주의를 극복하는 AI시대 인생론 230


찾아보기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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