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을 위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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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헤르만 헤세
출판사항지콜론북, 발행일:2025/04/28
형태사항p.255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0596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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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은 아름답고, 삶은 짧다”

헤르만 헤세, 방랑의 부름에 답하다


★20세기 가장 사랑받는 작가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가 남긴 가장 내밀한 여정

★스위스에서 독일 남부까지 방랑의 기록


스위스에서 독일 남부까지 헤르만 헤세가 노년에 거닌 방랑의 기록을 담았다. 젊은 시절의 헤세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길을 떠났다. 더 나은 곳이 있으리라는 기대, 어딘가에 존재할 낙원을 향한 발걸음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행을 거듭할수록 그는 깨닫는다. 모든 방랑과 여행이 사실은 도피에 불과했음을. 그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도피도 아니었고, 내면에서 외부로의 영원한 도피도 아니었다. 헤세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로부터, 전쟁과 탐욕이 들끓는 시대로부터의 도피였다. 그는 노년에 이르자 더는 낙원이라는 목적지를 향하지 않고, 내딛는 걸음 그 자체를 깊이 있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방랑을 위한 산책』은 그의 이러한 내면을 세밀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이 책은 스위스와 독일의 호수, 산맥과 푸르른 초원이 있는 작은 도시들을 향한 물리적 여정을 그려내는 동시에 시대를 거스르려는 헤세가 고뇌한 영혼의 방랑을 담고 있다. 문명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느꼈던 작가, 전쟁과 기술의 시대를 끝내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 그런 헤세가 고독한 여정에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사색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헤세의 문장은 여행지에 관한 안내서가 아니다. ‘나’라는 존재가 외부 세계의 풍경을 마주하며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사유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헤세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지금 딛고 있는 현실의 세계를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20세기 작가로 여기지는 헤세는 자신을 방랑자라 여겼다. 1901년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방문한다. 다만, 여행 상품이나 안내서의 전형적인 관광 대신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방문하거나 풍경을 감상하는 등 독립적인 여행을 추구했다.


옮긴이 : 김원형

베를린에서 미술사와 사회학 학사를 마치고, 현재 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공부 중이다.


목 차

1장 방랑자의 사색

농가_약속으로 가득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산길에서_타오르는 그리움

마을_오직 사랑만을 사랑하리

다리_저녁 하늘이 속삭이는 노래

목사관_변덕스럽고 무해한 방랑자

농장_알프스의 속삭임

나무_모든 길은 집으로 향하네

비 오는 날_호수 위로 떨어지는 불안의 물방울

예배당_오직 한 가지 행복, 사랑

점심 휴식_보내지 않을 편지

호수, 나무, 산_호수 너머의 노래

흐린 하늘_고유히 흐르는 내면의 리듬

붉은 집_고독한 길 위에서



2장 고요한 산의 노래

방랑의 추억_그때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다

여름 여행Ⅰ_푸른빛의 밤 속으로 사라진 것

여름 여행Ⅱ_바람이 속삭이던 날

고트하르트에서_길이 허락하는 한 계속 걸어나가리

그라우뷘덴의 겨울날들_이마 위의 다정한 손

베르너 오버란트의 목동 오두막 앞에서_봄이 깨어나는 소리

겨울 휴가_산의 태양, 눈, 별빛 공기

리기산에서의 휴식_아름다운 날을 위한 찬미

알프스에서의 경험_반세기를 넘어 들려온 시의 노래

엥가딘에서의 체험_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3장 여행의 단상

저 멀리 푸른 곳_방랑자가 꿈꾸는 낙원

베른에서 빈까지_찬란한 선물

마울브론 회랑의 분수_가장 조용한 고백

도시 여행_그저 삶을 받아들일 뿐

여행 편지_나를 찾아오는 꿈들

짐 꾸리기_여행이라는 오래된 방식

한때 뷔르츠부르크에서_죽지 않는 영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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