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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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정일
출판사항파람북, 발행일:2025/10/21
형태사항p.308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27406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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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자는 모든 사물들에 경탄하는 사람이니,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곧 나의 스승이다”


혼돈의 시대, 교육 실종의 시대에 던지는

참다운 배움과 가르침의 지침서!

문화사학자 신정일이 평생의 독서와 배움의 체험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통찰하고 정리했다. 저자는 초등학교 졸업 후 독학으로 고전을 섭렵한 인물로,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을 다독가이자, 독서에 대한 탁월한 기억력으로도 오랫동안 이름을 떨쳤다. 한편으로 일생을 걷기와 문화를 접목해 문화운동에 전념해왔으며, 그렇게 땅에서 땅으로, 삶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고백과 독창적인 저작들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다.

인문 에세이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에서는 동서고금의 사상가들의 문장과 저자 자신의 경험을 엮어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가 신정일이 배움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 그리고 배움의 여정에서 길어 올린 여러 추억과 상념들을 담으며, 올바른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고 치열한 고민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본질, 참다운 배움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배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데 있다. “공부는 연애처럼 해야 한다”, “야매의 품격”, “조금 어리석게” 같은 도발적 글들은 오늘날 스펙과 경쟁에만 초점을 맞춘 교육 시스템을 향해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실상은 돌직구와 다름없다. 제도권 교육이 아니라 길 위에서 배움을 이어나간 그의 삶 자체가 대안교육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1부 ‘나만의 공부를 찾아서’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자신만의 학습법을 개척했는지를 보여준다. “잘하는 공부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메시지로 시작해,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는 법을 전한다. 2부 ‘길에서 배우는 공부’는 마이산에서의 전율 등 현장에서 체득한 배움을 담았다. 3부 ‘스승을 배신하는 법’에서는 진정한 배움은 스승을 넘어서는 것임을 역설한다. 4부 ‘옛 스승의 품격’은 맹자, 공자, 황희, 강희제 등 역사 속 스승들의 지혜를 현재에 되살린다. 5부 ‘나눔, 공부, 생명’은 배움이 결국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성찰한다.

배우는 재미가 돌아오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연애하듯 배우는 법’을 실제 사례로 보여준다. 또한, 배움의 목표와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교육 실종의 시대에 우리에게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과 함께 진정한 배움의 길로 안내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정일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대표로 현재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걷기 열풍을 이끈 문화사학자. 한국의 10대 강과 조선 시대의 옛길, 전국 해안과 휴전선 길을 걷고 500여 개의 산을 올랐으며, 해파랑길,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 등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으로 걸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해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들을 펼쳤으며,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음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 땅 걷기〉에 글을 올리면서 우리나라 옛길의 재발견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과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을 지내며 대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 『신정일의 신 택리지』(전 10권)와 『왕릉 가는 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것들』, 『조선 천재 열전』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해파랑길 인문기행, 서해랑길 인문기행』 『조선의 천재들이 벌인 참혹한 전쟁』, 『천재 허균』,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지옥에서 보낸 7일』, 시집 『아직도를 사랑하는 까닭은』 『이토록 아름다운 역사여행』 등 100여 권이 있고, JTV 전주방송에서 〈신정일의 천년의 길〉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목 차

작가의 말 005


1부 나만의 공부를 찾아서

잘하는 공부 하나만 있으면 된다 017

거미줄에 걸린 나비 023

공부, 그것은 노는 것이다 028

책, 나의 스승 033

‘스스로 그러한’ 삶에서 배운다 038

불안을 위해, 읽다 042

아버지의 침묵이 가르쳐 준 것 047

야매의 품격 052

자유로운 삶에 대하여 058

값과 값어치 사이 062

주어진 씨앗 067

길을 잃어야 길을 찾는다 072

가난이 선생이다 076

새에게 음악을 들려주지 말라 080


2부 길에서 배우는 공부

통제되지 않을 결심 087

경주에서 읽은 유치환 091

놀이터의 에밀 095

사라진 것들을 위한 노래 099

책장에서 만난 동행 103

칸트와 함께 걷는 길 106

여행 전날 밤의 음악 110

전율의 고향 114

세네카에게서 배운 진짜 부 118

행복의 얼굴 121

단순함에 대하여 125

애매한 경우에는 자유를 주어라 129

울지 마라, 화내지 마라, 이해하라 134

연꽃이 피는 소리를 찾아서 138

‘라떼’와 ‘아아’에 깃든 도덕경 141


3부 스승을 배신하는 법

도반이 선생이다 147

길 위의 스승, 길 위의 제자 152

내 안의 아이를 찾아서 157

인의예지라는 네 가지 160

관계의 온도 164

나를 떠나, 너 자신이 되어라 168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172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177

꾸준히, 부드럽게, 그러나 멈춤 없이 182


4부 옛 스승의 품격

맹자,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189

루소, 어린이라는 우주 192

공자, 잡다한 별들이 빛나는 이유 197

황희, 가르침에는 귀천이 따로 없다 202

강희제, 즐거움을 추구하되, 정중함을 잃지 말라 207

이황, 내가 온전해야 세상이 온전하다 212

정갑손, 말하지 않고도 가르친다 217

박지원, 내 몸속에서도 갑과 을이 있다 221

곽낙원, 자랑스러운 어머니의 초상 226

김일손, 조금 어리석게 231

최제우, 이미 물든 종이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236

강희맹, 기다릴 줄 아는 부모가 되어라 240

채세영, 단 하루라도 직을 맡고 있다면 244

박제가, 잘 노는 법 248


5부 나눔, 공부, 생명

당신들의 천국 255

방외지사의 삶을 살다 258

기억은 감탄에서 시작된다 262

욕심보다, 생명 266

우리는 노점상을 단속하지 않습니다 271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75

이치에 맞게 산다는 것 279

소년의 고독은 램프가 된다 283

사랑을 배우지 못한 자의 사랑법 286

명패 놓인 책상 대신, 걷기 290

결국, 인생은 1인칭이다 295

나는 나대로 살았노라 300

우리는 무엇을 꿈꾸며 살고 있는가 30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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