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성서 현장을 거닐며 예수님을 만난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구체적인 장소, 구체적인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다. 또한 그들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다.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가르침과 사랑과 돌봄의 이야기가 인물, 장소, 사건으로 만나 바로 지금 우리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구속사로 펼쳐진다.
지명을 중심으로 하여 이스라엘 역사의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구속 섭리를 보여 주었던 저자는 예수님의 탄생과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분의 삶과 가르침의 현장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였고,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에 힘입어 예루살렘에서 소아시아로 또 유럽으로 온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마침내 우리 모두로 하여금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한다.
다양한 사진과 지도, 그리고 구체적인 지리적 묘사, 당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해설뿐만 아니라 명화를 통해서 성경 이야기들은 실감나는 드라마로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성서 현장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저자와 더불어 시공간에 실제로 참여하여 함께 감동과 은혜에 젖어들게 한다.
지명이라는 키워드로 성경 속 역사와 주요 사건을 보여 주는 책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장소의 지명에는 얽힌 사건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지명들을 따라가다 보면 성경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된다. 이 책은 성경 속 주요 지명을 통해 사건들을 풀어내면서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지명강해서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그곳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경의 지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텍스트로 쓰인 성경을 읽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해되던 성경 지리와 사건이 배경을 구체적인 지도로 보여 준다. 또한 지명에 대한 구체적인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해설을 통해 성경 속 이야기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주요 사건들을 각 인물과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의 머릿속에 성경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관념적, 이론적으로만 이해해 오던 성경을 흥미로운 이야기 안에서 현장감 있게, 지도 따라, 사람 따라, 사건 따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성경 이야기는 삶을 만지는 힘이 있다
이 책에는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생활신앙과 영성생활을 강조하는 저자의 신앙관이 잘 묻어나 있다. 저자는 학문과 영성이 조화된 학자로서 성경에 대한 지적, 학문적 이해를 뛰어넘어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질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사건에 이어 이제 위로부터의 능력을 힘입은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이루어가는 놀라운 역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는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의 놀라운 순종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록 현실이 녹록지 않고 고난과 환난이 있지만, 우리 역시 그분을 따르는 제자로서 예수님이 가져오실 완전한 구원과 영광, 온전한 성전인 새 예루살렘, 그리고 회복된 동산인 새 에덴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금 이 자리에서 주님과 세상을 향해 고백하게 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내가 교회입니다. 당신이 교회입니다. 예, 우리 모두가 교회입니다.”
시리즈 도서 안내
구약 : 1권 에덴에서 느보 산까지 2권 요단에서 길보아 산까지 3권 여부스 성에서 수산 왕궁까지
신약 : 4권 베들레헴에서 엠마오 산까지 5권 예루살렘에서 밧모까지
추천사
한기채 목사님이 학자로서의 탐구 정신과 목회자로서의 영성을 결합시켜 집필한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는 구약과 신약 시대의 지리적, 인문적 환경을 상상하는 데 긴요한 열쇠인 지명들을 통해 우리를 그 시대로 바로 안내해준다. 성경의 말씀을 보다 입체적으로 음미하고 가슴에 더 가까이 와 닿게 하는 특별한 지침서로서 매우 소중하게 여겨져 기쁨으로 추천한다.
김일수 | 주 이스라엘 대사
신약성경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무대는 대부분 지중해 사회(Mediterranean society)와 그레꼬-로마 세계(Greco-Roman World)라고 불리는 로마제국의 광범위한 지역이다. 이것은 지리(geography)와 이동성(movement) 문제에 주목할 때 보다 참신한 독서가 가능함을 암시한다. 이 책은 영적 독서를 위한 최상의 안내서를 기대하는 평신도들과 실물설교의 전범(典範)을 갈망하는 설교자들에게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윤철원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성경의 지명을 이해하면 성경이 새롭게 열린다. 하나님은 사람과 사건과 장소를 따라 일하신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는 우연은 없고 섭리만 있을 뿐이다. 저자는 성경의 지명에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써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만남의 책이다. 구약과 신약이 만나고, 하나님과 인물이 만나고, 장소와 사건이 함께 만나 구속사를 펼쳐간다. 저자는 설교자요, 학자요, 예술가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성경과 지리와 그림과 문학을 함께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손길을 담았다. 이 책은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요, 성경을 읽는 눈을 열어주는 빛 같은 책이다.
강준민 | LA새생명비전교회 딤임목사
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균형 있는 성경 해석이 필요하다. 바른 성경 해석 방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경의 지리적 요소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기채 목사의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는 그런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강해설교집이다. 성경의 지명 설명과 함께 삽입된 명화와 사진 그리고 지도들은 쉽고도 재미있게 성경을 풀어주는 시청각 자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혁승 | 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성결교회성서연구원장
이 책은 성경의 지명과 성경 본문 그리고 오늘의 메시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수작이다. 성경의 내용을 지명을 중심축으로 해설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지명과 결부된 성경 해석이라는, 성경 해석의 새로운 지평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점도 놀랍다. 게다가 적절하게 제시된 관련 성화(聖畵)와 그에 대한 해박한 해설, 그리고 한기채 목사의 삶으로 해석된 진솔한 고백도 이 책의 독창성과 가치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 모든 독자들을 성경의 세계로 초대하는 탁월한 시도로 보여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차준희 |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장
▣ 작가 소개
저 : 한기채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를 자신의 간증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다. 가족 중 혼자 예수님을 믿고 집에서 쫓겨나는 일까지 겪으면서도 자신이 본 보화를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의 가족 모두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생애를 더욱 복되고 아름답게 해 주셨다.
저자는 기독교 윤리학자이면서 목회자다. 신앙의 의식화와 신앙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기독교적 영성과 윤리를 어떻게 삶 속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 거룩한 성품만이 21세기의 대안이라고 확신하고 사랑과 생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신학과 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기독교윤리학 Th.M.)에서 공부하고, 육군 군목으로 40개월을 전방에서 근무했다. 그 후 미국 Vanderbilt Divinity School에서 사회윤리학으로 석사(M.T.S.)를, Vanderbilt GraduateSchool에서 윤리학으로 석사와 철학박사(M.A. & Ph.D.)를 마쳤다. 미국에서는 갈보리교회 담임 목사로 섬겼으며, 귀국하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성결교회의 어머니 교회인 중앙성결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서 이야기 윤리』,『삼중혁명의 영성』,『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1-5권』,『자녀축복기도문』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4
머리말 7
책머리에_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11
19 예루살렘 Jerusalem 오순절의 사람 18
20 다메섹 Damascus 나의 택한 그릇 40
21 욥바와 가이사랴 Joppa and Caesarea 더 넓은 비전 66
22 안디옥 Antioch 복음의 전진기지 90
23 루스드라 Lystra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라 110
24 빌립보 Philippi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134
25 아덴 Athens 알지 못하는 신에게 154
26 고린도 Corinth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180
27 에베소 Ephesus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200
28 로마 Rome 예수님을 위한 죄수 바울 220
29 밧모 Patmos 성령에 감동되어 246
30 에베소 교회 The Church of Ephesus 처음 행위를 가지라 266
31 서머나 교회 The Church of Smyrna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286
32 버가모 교회 The Church of Pergamum 진리를 수호하는 교회 308
33 두아디라 교회 The Church of Thyatira 나날이 좋아지는 교회 332
34 사데 교회 The Church of Sardis 살아 있는 교회 350
35 빌라델비아 교회 The Church of Philadelphia 열린 교회 376
36 라오디게아 교회 The Church of Laodicea 열심을 내는 교회 400
성서 현장을 거닐며 예수님을 만난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구체적인 장소, 구체적인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다. 또한 그들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다.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가르침과 사랑과 돌봄의 이야기가 인물, 장소, 사건으로 만나 바로 지금 우리의 눈앞에서 하나님의 구속사로 펼쳐진다.
지명을 중심으로 하여 이스라엘 역사의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구속 섭리를 보여 주었던 저자는 예수님의 탄생과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분의 삶과 가르침의 현장으로 우리 모두를 초대하였고,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에 힘입어 예루살렘에서 소아시아로 또 유럽으로 온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마침내 우리 모두로 하여금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한다.
다양한 사진과 지도, 그리고 구체적인 지리적 묘사, 당시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박한 해설뿐만 아니라 명화를 통해서 성경 이야기들은 실감나는 드라마로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성서 현장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저자와 더불어 시공간에 실제로 참여하여 함께 감동과 은혜에 젖어들게 한다.
지명이라는 키워드로 성경 속 역사와 주요 사건을 보여 주는 책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장소의 지명에는 얽힌 사건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지명들을 따라가다 보면 성경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게 된다. 이 책은 성경 속 주요 지명을 통해 사건들을 풀어내면서 입체적으로 성경을 읽어내는 지명강해서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그곳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있는데, 성경의 지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저자는 텍스트로 쓰인 성경을 읽으면서 두루뭉술하게 이해되던 성경 지리와 사건이 배경을 구체적인 지도로 보여 준다. 또한 지명에 대한 구체적인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해설을 통해 성경 속 이야기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주요 사건들을 각 인물과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독자들의 머릿속에 성경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관념적, 이론적으로만 이해해 오던 성경을 흥미로운 이야기 안에서 현장감 있게, 지도 따라, 사람 따라, 사건 따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성경 이야기는 삶을 만지는 힘이 있다
이 책에는 기독교 윤리학자이자 생활신앙과 영성생활을 강조하는 저자의 신앙관이 잘 묻어나 있다. 저자는 학문과 영성이 조화된 학자로서 성경에 대한 지적, 학문적 이해를 뛰어넘어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질 수 있는 힘이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 사건에 이어 이제 위로부터의 능력을 힘입은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이루어가는 놀라운 역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사는 그분을 따르는 제자들의 놀라운 순종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비록 현실이 녹록지 않고 고난과 환난이 있지만, 우리 역시 그분을 따르는 제자로서 예수님이 가져오실 완전한 구원과 영광, 온전한 성전인 새 예루살렘, 그리고 회복된 동산인 새 에덴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금 이 자리에서 주님과 세상을 향해 고백하게 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내가 교회입니다. 당신이 교회입니다. 예, 우리 모두가 교회입니다.”
시리즈 도서 안내
구약 : 1권 에덴에서 느보 산까지 2권 요단에서 길보아 산까지 3권 여부스 성에서 수산 왕궁까지
신약 : 4권 베들레헴에서 엠마오 산까지 5권 예루살렘에서 밧모까지
추천사
한기채 목사님이 학자로서의 탐구 정신과 목회자로서의 영성을 결합시켜 집필한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는 구약과 신약 시대의 지리적, 인문적 환경을 상상하는 데 긴요한 열쇠인 지명들을 통해 우리를 그 시대로 바로 안내해준다. 성경의 말씀을 보다 입체적으로 음미하고 가슴에 더 가까이 와 닿게 하는 특별한 지침서로서 매우 소중하게 여겨져 기쁨으로 추천한다.
김일수 | 주 이스라엘 대사
신약성경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의 무대는 대부분 지중해 사회(Mediterranean society)와 그레꼬-로마 세계(Greco-Roman World)라고 불리는 로마제국의 광범위한 지역이다. 이것은 지리(geography)와 이동성(movement) 문제에 주목할 때 보다 참신한 독서가 가능함을 암시한다. 이 책은 영적 독서를 위한 최상의 안내서를 기대하는 평신도들과 실물설교의 전범(典範)을 갈망하는 설교자들에게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윤철원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신약학 교수
성경의 지명을 이해하면 성경이 새롭게 열린다. 하나님은 사람과 사건과 장소를 따라 일하신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장소에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는 우연은 없고 섭리만 있을 뿐이다. 저자는 성경의 지명에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써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만남의 책이다. 구약과 신약이 만나고, 하나님과 인물이 만나고, 장소와 사건이 함께 만나 구속사를 펼쳐간다. 저자는 설교자요, 학자요, 예술가다. 저자는 이 책 속에 성경과 지리와 그림과 문학을 함께 담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손길을 담았다. 이 책은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요, 성경을 읽는 눈을 열어주는 빛 같은 책이다.
강준민 | LA새생명비전교회 딤임목사
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균형 있는 성경 해석이 필요하다. 바른 성경 해석 방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경의 지리적 요소이다. 이번에 출간된 한기채 목사의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는 그런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강해설교집이다. 성경의 지명 설명과 함께 삽입된 명화와 사진 그리고 지도들은 쉽고도 재미있게 성경을 풀어주는 시청각 자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혁승 | 서울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성결교회성서연구원장
이 책은 성경의 지명과 성경 본문 그리고 오늘의 메시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수작이다. 성경의 내용을 지명을 중심축으로 해설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지명과 결부된 성경 해석이라는, 성경 해석의 새로운 지평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점도 놀랍다. 게다가 적절하게 제시된 관련 성화(聖畵)와 그에 대한 해박한 해설, 그리고 한기채 목사의 삶으로 해석된 진솔한 고백도 이 책의 독창성과 가치를 한껏 드높이고 있다. 모든 독자들을 성경의 세계로 초대하는 탁월한 시도로 보여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차준희 |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장
▣ 작가 소개
저 : 한기채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를 자신의 간증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다. 가족 중 혼자 예수님을 믿고 집에서 쫓겨나는 일까지 겪으면서도 자신이 본 보화를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의 가족 모두를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생애를 더욱 복되고 아름답게 해 주셨다.
저자는 기독교 윤리학자이면서 목회자다. 신앙의 의식화와 신앙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기독교적 영성과 윤리를 어떻게 삶 속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 거룩한 성품만이 21세기의 대안이라고 확신하고 사랑과 생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신학과 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기독교윤리학 Th.M.)에서 공부하고, 육군 군목으로 40개월을 전방에서 근무했다. 그 후 미국 Vanderbilt Divinity School에서 사회윤리학으로 석사(M.T.S.)를, Vanderbilt GraduateSchool에서 윤리학으로 석사와 철학박사(M.A. & Ph.D.)를 마쳤다. 미국에서는 갈보리교회 담임 목사로 섬겼으며, 귀국하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성결교회의 어머니 교회인 중앙성결교회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서 이야기 윤리』,『삼중혁명의 영성』,『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 1-5권』,『자녀축복기도문』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4
머리말 7
책머리에_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11
19 예루살렘 Jerusalem 오순절의 사람 18
20 다메섹 Damascus 나의 택한 그릇 40
21 욥바와 가이사랴 Joppa and Caesarea 더 넓은 비전 66
22 안디옥 Antioch 복음의 전진기지 90
23 루스드라 Lystra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라 110
24 빌립보 Philippi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134
25 아덴 Athens 알지 못하는 신에게 154
26 고린도 Corinth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180
27 에베소 Ephesus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200
28 로마 Rome 예수님을 위한 죄수 바울 220
29 밧모 Patmos 성령에 감동되어 246
30 에베소 교회 The Church of Ephesus 처음 행위를 가지라 266
31 서머나 교회 The Church of Smyrna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286
32 버가모 교회 The Church of Pergamum 진리를 수호하는 교회 308
33 두아디라 교회 The Church of Thyatira 나날이 좋아지는 교회 332
34 사데 교회 The Church of Sardis 살아 있는 교회 350
35 빌라델비아 교회 The Church of Philadelphia 열린 교회 376
36 라오디게아 교회 The Church of Laodicea 열심을 내는 교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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