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는 혼자가 아니야,
반드시 너의 길을 찾게 될 거야”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지도자가 이제 막 세상으로 나선
아들에게 들려주는 뭉클한 인생 조언!
혼란한 시대를 살고 있는 크리스천 청년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야 할까? 세상적 가치관이 전부인 양 여겨지는 사회에서 경제적으로는 위기론이 고조되는 때에,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 외에도 믿음이라는 또 다른 스펙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런 혼란스러움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공통된 현상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샘 엘드리지(Sam Eldredge)는 미국에 사는 27살의 앤선스매거진(andsonsmagazine)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청년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창업도 했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많은 것들이 혼란투성이다. 그의 혼란은 대학을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무신론과 상대주의를 강요하는 대학 문화에서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고 연애를 하고, 신앙을 갖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그는 정체성과 기준의 붕괴를 경험한다. 그러다가 결국 아버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고 존 엘드리지(John Eldredge)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부자는 매주 인생에 관한 전화 통화를 나누며, 이 내용이 책으로 담겨 [그리스도 일어서다(Killing Lions)]라는 제목으로 아드폰테스에서 출간되었다.
내 연료가 남들보다 빨리 떨어졌던 걸까? 아니면 굳이 이 길을 혼자 걸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남들보다 좀 더 일찍 깨달았던 걸까? 이유야 어쨌든, 어느 날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아버지에게 상의를 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매주 전화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식이었다. 아버지와의 인생에 관한 대화. 이것은 모든 남자가 경험할 수 없지만 모든 남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대화이다. 이 책은 그 대화들에 살을 붙인 결과물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버지 존 엘드리지는 기독교 문화에서 금기시해온 인간 내면의 욕망을 오랜 시간 긍정적인 관점에서 탐구해온 탁월한 작가이자 상담전문가이다.
그는 대표작인 [와일드 하트]를 비롯하여 주로 열정을 잃어버린 남성들의 진정한 남성성 회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책으로 담아왔다. 이 책을 통해서는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들에게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을 설파하며 그의 전문가적인 통찰력과 지혜를 유감없이 펼쳐낸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지혜롭게 이길 용기와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치열하게 인생의 답을 찾아온 아버지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들과 나눈 인생에 관한 대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직업, 돈, 연애, 정체성, 결혼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결정하기, 영적 전쟁, 믿음, 남과 여, 소명 찾기를 둘러싼 온갖 질문에 대해 믿음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샘 엘드리지는 아주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은 불안, 스스로 무가치한 사람일지 모른다는 정체성 혼란, 어떤 여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연애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인지에 대한 불확신, 성경과 영적 전쟁에 대한 의심 등. 이런 고민은 크리스천 청년이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고민들이지만 제대로 된 답을 얻기에는 어려운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간에 많은 인생의 질문들이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때로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불가지론자였던 샘은 아버지와의 대화 끝에 믿음을 되찾는다.
책의 시작 부분은 샘이 대학에서 소신을 따라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구직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심을 겪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기업에 러너(runner)라는 심부름꾼으로 첫발을 내딛고 좌절을 맛보지만 근사한 홍보 회사나 회계 사무소, 벤처 기업, 호텔 프런트에 취직한 친구들도 막상 불금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다들 자기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된다.
대학 시절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렴. 나는 그저 출세하기 위해 죽도록 일하는 노동자인가? 아니면 인간 존재인가? 그리고 내 안의 깊은 곳에서 뛰고 있는 심장이 목적과 의미가 있는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라고 외치고 있는가?
얘야,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네가 누구이며 왜 여기에 있는지를 아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단다.
_[본문 19쪽]
존은 더 이상 학위가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에서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때에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격려한다. 역사 속 대부분의 혁명들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었는데 그 열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한낱 ‘철모르는 젊은이의 이상주의’로 치부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존은 분명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닐 것이며 오히려 이는 세파에 찌들어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넋두리일 뿐이라고 말한다.
현실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좇아가라는 메시지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연상시킨다. 부자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책이기도 하며,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 마음을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며 의심과 실패를 뚫고 결국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은 많은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예비해두신 삶이란 보물을 좇아가는 과정에는 그만큼 수많은 어려움 또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 속에서 너의 참된 자리로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영적 공격이 심해진단다. 설마 네가 그 자리로 편하게 가도록 사탄이 그냥 놔두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지?
_[본문 126쪽]
믿음으로 서고 싶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체적이며 명쾌한 기준을 말하다
이 책의 원제는 Killing Lions(사자 죽이기)로 이는 케냐 마사이족에서 사자가 가축들을 공격하면 젊은 남자들이 용감하게 나서서 창을 찔러 죽이는 전통에서 따온 것이다. 가슴팍에 긴 사자의 발톱 자국이 남을 만큼 사자와 사투를 벌이지만 맹수를 죽인 덕분에 마을의 영웅이자 리더로 부상한 남자는 더 이상 대학 기말고사나 회사 면접 따위는 두려운 대상이 못 된다. 존 엘드리지는 우리가 죽여야 할 사자란 두려움, 절망, 사춘기 소년의 권리의식을 꼽으며 이런 사자들을 삶에서 찾아서 제거해야만 담대하게 그리스도로 일어서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용기를 선사한다.
‘사자 죽이기’란 곧 진실한 마음으로 싸워서 거둔 참된 승리를 통해 참된 자신감을 얻는 거란다. 이런 승리를 거두고 나면 내면의 중요한 질문들이 풀려 너만의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지. 가장 두려운 사자는 으르렁거리며 과거의 수치를 들춰내는 사자란다. 우리가 겁을 먹고 거짓 자아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이 준 대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 사자가 노리는 결과지.
_[본문 87쪽]
[그리스도로 일어서다]는 요즘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그들이 받는 현실적 혼란스러움과 고통의 무게를 이해하게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하는 사회에서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른들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삼십 대의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버지가 사라진 시대에서 진정한 남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30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비롯된 지혜의 말들과 더불어 신앙적 방황을 겪어온 선배로서 주는 영적 조언들은 청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잠언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불안정한 청춘의 때를 거쳐봤기에 가슴 뭉클한 조언들은 삶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또한 혼자서 잘 살아보려고 애써온 사람들에게는 아버지의 도움을 청하고 함께하는 가장 축복된 길로 인도한다. 부록으로 담긴 ‘하루를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 ‘성적인 죄를 치유하는 기도’는 청년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역들에서 기도문을 정리해 엑기스로 담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세 가지 말을 건네며 대화를 마치는데 이 말이 모든 어른들이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격려가 될 것이다.
“잘 될 거야.”
“너의 길을 찾게 될 거야.”
“너는 혼자가 아니야.”
▣ 작가 소개
저 : 존 엘드리지
John Eldredge
기독교 문화에서 오랫동안 금기시해온 인간 내면의 욕망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탁월한 영성 작가다. 인간의 마음이 갈망하고 꿈꾸는 것들이 극복하고 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소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기독교 사회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존 엘드리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 주 포모나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공과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오랜 지적 방황 끝에 복음주의 선교사 겸 철학자 프란시스 쉐퍼의 저서를 읽고 회심한 후 콜로라도 기독교대학에서 성경적 상담가 래리 크랩과 댄 알렌더의 지도를 받으며 기독교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담 및 강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통해 금기와 규율 안에 억눌려 있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로부터 ''영성 부문'' 골드 메달리언 상(Gold Medallion Book Awards)을 수상한 『와일드 하트』『예기치 못한 사랑』『욕망으로의 여행』『하나님과 함께 가라』등이 있다.
저자 : 샘 엘드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남성을 위한 온라인 잡지 앤선스매거진 andsonsmagazine을 발행하고 있다.
역자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무역 회사에서 통역과 번역 일을 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대통령의 묵상》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자유함》 《크레이지 러브》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긍정의 힘》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Chapter 1 직업, 돈, 연애, 정체성, 결혼
01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02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03 내 짝을 만날 최적의 때는 언제인가요?
04 세상이 말하는 나는 진짜 나일까요?
05 좋은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Chapter 2 결정, 영적 전쟁, 믿음, 남과 여, 소명
06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07 악한 영은 진짜로 존재하나요?
08 성경은 믿을 수 있는 건가요?
09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0 나의 길을 정말 찾을 수 있을까요?
감사의 말
부록 1 하루를 여는 기도
부록 2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
부록 3 성적인 죄를 치유하는 기도
주
기도 응답 노트
“너는 혼자가 아니야,
반드시 너의 길을 찾게 될 거야”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지도자가 이제 막 세상으로 나선
아들에게 들려주는 뭉클한 인생 조언!
혼란한 시대를 살고 있는 크리스천 청년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야 할까? 세상적 가치관이 전부인 양 여겨지는 사회에서 경제적으로는 위기론이 고조되는 때에, 크리스천 청년들에게는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 외에도 믿음이라는 또 다른 스펙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런 혼란스러움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공통된 현상인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샘 엘드리지(Sam Eldredge)는 미국에 사는 27살의 앤선스매거진(andsonsmagazine)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청년이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창업도 했지만 그에게는 여전히 많은 것들이 혼란투성이다. 그의 혼란은 대학을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무신론과 상대주의를 강요하는 대학 문화에서 전공과 직업을 선택하고 연애를 하고, 신앙을 갖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서 그는 정체성과 기준의 붕괴를 경험한다. 그러다가 결국 아버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고 존 엘드리지(John Eldredge)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부자는 매주 인생에 관한 전화 통화를 나누며, 이 내용이 책으로 담겨 [그리스도 일어서다(Killing Lions)]라는 제목으로 아드폰테스에서 출간되었다.
내 연료가 남들보다 빨리 떨어졌던 걸까? 아니면 굳이 이 길을 혼자 걸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남들보다 좀 더 일찍 깨달았던 걸까? 이유야 어쨌든, 어느 날 나는 가던 길을 멈추고 아버지에게 상의를 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매주 전화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식이었다. 아버지와의 인생에 관한 대화. 이것은 모든 남자가 경험할 수 없지만 모든 남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대화이다. 이 책은 그 대화들에 살을 붙인 결과물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버지 존 엘드리지는 기독교 문화에서 금기시해온 인간 내면의 욕망을 오랜 시간 긍정적인 관점에서 탐구해온 탁월한 작가이자 상담전문가이다.
그는 대표작인 [와일드 하트]를 비롯하여 주로 열정을 잃어버린 남성들의 진정한 남성성 회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책으로 담아왔다. 이 책을 통해서는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들에게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을 설파하며 그의 전문가적인 통찰력과 지혜를 유감없이 펼쳐낸다.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지혜롭게 이길 용기와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치열하게 인생의 답을 찾아온 아버지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아들과 나눈 인생에 관한 대화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직업, 돈, 연애, 정체성, 결혼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결정하기, 영적 전쟁, 믿음, 남과 여, 소명 찾기를 둘러싼 온갖 질문에 대해 믿음으로 반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샘 엘드리지는 아주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은 불안, 스스로 무가치한 사람일지 모른다는 정체성 혼란, 어떤 여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연애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인지에 대한 불확신, 성경과 영적 전쟁에 대한 의심 등. 이런 고민은 크리스천 청년이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법한 고민들이지만 제대로 된 답을 얻기에는 어려운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간에 많은 인생의 질문들이 자유자재로 오고 가며 때로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불가지론자였던 샘은 아버지와의 대화 끝에 믿음을 되찾는다.
책의 시작 부분은 샘이 대학에서 소신을 따라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졸업 후 구직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심을 겪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기업에 러너(runner)라는 심부름꾼으로 첫발을 내딛고 좌절을 맛보지만 근사한 홍보 회사나 회계 사무소, 벤처 기업, 호텔 프런트에 취직한 친구들도 막상 불금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다들 자기 직장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된다.
대학 시절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렴. 나는 그저 출세하기 위해 죽도록 일하는 노동자인가? 아니면 인간 존재인가? 그리고 내 안의 깊은 곳에서 뛰고 있는 심장이 목적과 의미가 있는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라고 외치고 있는가?
얘야,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네가 누구이며 왜 여기에 있는지를 아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단다.
_[본문 19쪽]
존은 더 이상 학위가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에서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때에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격려한다. 역사 속 대부분의 혁명들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었는데 그 열정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한낱 ‘철모르는 젊은이의 이상주의’로 치부하는 현실이다. 하지만 존은 분명 하나님의 뜻은 그게 아닐 것이며 오히려 이는 세파에 찌들어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넋두리일 뿐이라고 말한다.
현실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좇아가라는 메시지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연상시킨다. 부자의 대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책이기도 하며,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 마음을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며 의심과 실패를 뚫고 결국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은 많은 진리를 내포하고 있다.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예비해두신 삶이란 보물을 좇아가는 과정에는 그만큼 수많은 어려움 또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 속에서 너의 참된 자리로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영적 공격이 심해진단다. 설마 네가 그 자리로 편하게 가도록 사탄이 그냥 놔두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지?
_[본문 126쪽]
믿음으로 서고 싶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체적이며 명쾌한 기준을 말하다
이 책의 원제는 Killing Lions(사자 죽이기)로 이는 케냐 마사이족에서 사자가 가축들을 공격하면 젊은 남자들이 용감하게 나서서 창을 찔러 죽이는 전통에서 따온 것이다. 가슴팍에 긴 사자의 발톱 자국이 남을 만큼 사자와 사투를 벌이지만 맹수를 죽인 덕분에 마을의 영웅이자 리더로 부상한 남자는 더 이상 대학 기말고사나 회사 면접 따위는 두려운 대상이 못 된다. 존 엘드리지는 우리가 죽여야 할 사자란 두려움, 절망, 사춘기 소년의 권리의식을 꼽으며 이런 사자들을 삶에서 찾아서 제거해야만 담대하게 그리스도로 일어서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용기를 선사한다.
‘사자 죽이기’란 곧 진실한 마음으로 싸워서 거둔 참된 승리를 통해 참된 자신감을 얻는 거란다. 이런 승리를 거두고 나면 내면의 중요한 질문들이 풀려 너만의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지. 가장 두려운 사자는 으르렁거리며 과거의 수치를 들춰내는 사자란다. 우리가 겁을 먹고 거짓 자아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이 준 대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 사자가 노리는 결과지.
_[본문 87쪽]
[그리스도로 일어서다]는 요즘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들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그들이 받는 현실적 혼란스러움과 고통의 무게를 이해하게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하는 사회에서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른들이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삼십 대의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아버지가 사라진 시대에서 진정한 남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30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비롯된 지혜의 말들과 더불어 신앙적 방황을 겪어온 선배로서 주는 영적 조언들은 청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잠언이다.
누구나 인생에서 불안정한 청춘의 때를 거쳐봤기에 가슴 뭉클한 조언들은 삶에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 또한 혼자서 잘 살아보려고 애써온 사람들에게는 아버지의 도움을 청하고 함께하는 가장 축복된 길로 인도한다. 부록으로 담긴 ‘하루를 여는 기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 ‘성적인 죄를 치유하는 기도’는 청년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역들에서 기도문을 정리해 엑기스로 담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세 가지 말을 건네며 대화를 마치는데 이 말이 모든 어른들이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격려가 될 것이다.
“잘 될 거야.”
“너의 길을 찾게 될 거야.”
“너는 혼자가 아니야.”
▣ 작가 소개
저 : 존 엘드리지
John Eldredge
기독교 문화에서 오랫동안 금기시해온 인간 내면의 욕망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탐구하는 탁월한 영성 작가다. 인간의 마음이 갈망하고 꿈꾸는 것들이 극복하고 버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소원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기독교 사회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존 엘드리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 주 포모나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공과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오랜 지적 방황 끝에 복음주의 선교사 겸 철학자 프란시스 쉐퍼의 저서를 읽고 회심한 후 콜로라도 기독교대학에서 성경적 상담가 래리 크랩과 댄 알렌더의 지도를 받으며 기독교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담 및 강연, 활발한 집필 활동을 통해 금기와 규율 안에 억눌려 있던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로부터 ''영성 부문'' 골드 메달리언 상(Gold Medallion Book Awards)을 수상한 『와일드 하트』『예기치 못한 사랑』『욕망으로의 여행』『하나님과 함께 가라』등이 있다.
저자 : 샘 엘드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남성을 위한 온라인 잡지 앤선스매거진 andsonsmagazine을 발행하고 있다.
역자 :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무역 회사에서 통역과 번역 일을 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대통령의 묵상》 《루케이도에게 배우는 자유함》 《크레이지 러브》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긍정의 힘》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Chapter 1 직업, 돈, 연애, 정체성, 결혼
01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02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아닌가요?
03 내 짝을 만날 최적의 때는 언제인가요?
04 세상이 말하는 나는 진짜 나일까요?
05 좋은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Chapter 2 결정, 영적 전쟁, 믿음, 남과 여, 소명
06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07 악한 영은 진짜로 존재하나요?
08 성경은 믿을 수 있는 건가요?
09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0 나의 길을 정말 찾을 수 있을까요?
감사의 말
부록 1 하루를 여는 기도
부록 2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
부록 3 성적인 죄를 치유하는 기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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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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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