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일 없는 하루, ★거 없는 인생?
어라? 이렇게 ★★일 많은 일상을 살고 있었다니!”
좌충우돌 어라스님과 함께하는 세상살이의 재발견!
때론 하체보다 더 커 보이는 상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등신, 만 가지 표정을 넉넉히 담아내고도 남는 크고 둥근 머리, 늘 한쪽 어깨에 가사(袈裟)만 걸치는 걸 고집하는 패션, 늘 좌충우돌하지만 ‘이 뭣고?’ 자세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자승 같은 승려. ‘불교계 아이돌 스타’라 불리는 ‘어라스님’이다. 이 캐릭터를 만든 이가 지찬스님. 어라스님 못지않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님이다. 만화를 매개로 불교철학을 친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그는 불교계에서 ‘신세대 포교사’로 통한다. 지찬스님의 분신이기도 한 어라스님의 좌충우돌 ‘생활.수행 종합 분투기’가 『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에 담겼다.
2015년 ‘불교언론문화상(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한 저자는 만화뿐 아니라 불교방송의 음악디제이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불교카툰신문 <만만(卍卍)한 뉴스>를 창간하고, ‘어라스님’이란 캐릭터를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이모티콘을 만들어 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이렇듯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유연한 세계관, 세상과 사물을 향한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그의 사유와 의식은 만화로 표출됐다.
대한민국 소시민이면 누구나 입꼬리를 말아올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
소박하지만 따듯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하루하루의 다양한 빛깔들!
‘어라스님’이라는 재미있는 필명 또한 다름 아닌 저자의 무궁한 궁금증에서 비롯됐다. ‘어라’라는 감탄사를 필명 그대로 차용한 것. 또한 혜안스님의 말씀처럼(“이 필명은 ‘이 뭣고?’라는 유명한 화두를 담고 있습니다. ‘이 뭣고?’를 쉽게 풀면 ‘어라?’가 되는 것. 카툰을 그릴 때도 수행자임을 항상 잊지 않겠다는 그의 마음이 ‘어라’라는 필명에도 녹아 있습니다”) 수행자의 본분 또한 담고 있다.
그의 카툰은 종교인답지 않게 현실적이고, 세속적이다. 섣불리 교훈을 던져주려고 하지 않고,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좌충우돌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라는 사소한 일에 기뻐하다가 화를 내기도 하고, 슬퍼하다가 웃기도 하고, 지난 뒤에는 곰곰이 생각하며 성찰한다. 그 성찰의 저변에는 사람과 사람, 다른 세상과 사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흐르고 있다.
남녀노소, 종교에 상관없이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실핏실핏 입꼬리를 말아올리게 한다. 누구나 하루하루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흔한 일도, 명상하는 수행자의 시선에 포착되면 새로운 의미를 띠고 물음을 던져주는 특별한 일이 된다. 아기자기한 인물들과 미소를 짓게 하는 유머와 재치로 빚어낸 짤막한 이야기에는 수행자의 세상과 마음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지찬
동국대 선학과 졸업.
육군병장 만기 제대.
대한 불교 조계종 출가 후 국내 선원 수선안거 및 미얀마, 태국 수행처 정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만화창작 수료 후 만화 시작.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
뜻한 바 있어 승가에 몸담았지만, 인연 따라 흘러가는 중.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intro. 어라어라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2등신 어라의 비밀
알어라
희로애락의 온갖 마음 덜어내기:::마음수행편
스님의 방 17
탁구를 잘 치려면 22
더러움 24
마음에 결을 내자 27
발우공양의 완성 31
마애불 35
감응이 일어나는 때 37
문수보살게송 40
몰입 42
비 오는 일요일 45
절식은 절식 48
맞불통증 52
사무량심 56
여여커플 59
사유가 곧 사랑입니다 61
포살법회 63
천수천안지관법 68
자비레시피 72
인생예찬 74
찾어라
난 누군가? ‘who am I’에 대한 몇 가지 화두:::자아성찰편
예스님 81
관심법 84
과학의 시대 86
쪼이는 물음표 88
어떤 매임 90
어떤 놈을 먼저 버려야 94
그림자 쫓기 96
낙엽다비식 98
나의 가치 100
몇 근인고? 102
독서삼매 104
시선이 향하는 곳 106
불전사물 108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111
끙끙 앓다 보면 114
별 같은 사람 116
음흉한 눈 118
중심을 잡을 뿐 120
다가오는 마지막 122
웃어라
또 여긴 어딘가? 탐진치와 팔정도 사이의 세상살이:::사회편
학여울역 코스프레 129
닮고 싶은 부처님 그리기 132
자비심 135
독화살의 비유 138
장미여관 봉숙아 141
아름다운 말 143
불법은 양말을 타고 146
뽁뽁이비닐 150
뻔한 격언이라도 152
원조의 품격 154
물들이다 157
결혼을 원하면서도 161
특별한 배려 166
맘섹남 170
핼러윈데이 172
허리교정요가 174
업의 세월호1 176
업의 세월호2 180
주어라
울고 웃으며 부대끼는 또 다른 나(타인)와의 관계 맺기::공감과 소통편
안심방편 185
고장 난 벽시계 188
마음은 전도체 192
바라보다의 준말 194
다도 197
기억의 조건 199
조용한 거래 202
문득 서릿발 생각 206
졸라열라 208
넉넉한 팬심 211
제대로 위로하기 214
멀리서도 눈에 띄게 220
러브어라 222
너처럼 안 살고 224
마음을 쓸 때는 226
격한 격려 228
1인미디어시대 230
축전문화 232
발심불가 235
살어라
하루를 딱 하루에 맞게:::일상편
부재중 243
일상의 아픔 245
무소의 뿔 248
부처님 오신 뜻 250
신선이다 252
내가 그려야 할 것 254
세월의 가르침 256
질레트 젠틀 258
명훈가피 260
커피톡스 264
나는 걸치고 268
삶을 노래해 271
이미 갖춰진 사랑 273
무상쿠폰 279
슈퍼문 281
번개 같은 283
미련 없이 285
“★일 없는 하루, ★거 없는 인생?
어라? 이렇게 ★★일 많은 일상을 살고 있었다니!”
좌충우돌 어라스님과 함께하는 세상살이의 재발견!
때론 하체보다 더 커 보이는 상체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2등신, 만 가지 표정을 넉넉히 담아내고도 남는 크고 둥근 머리, 늘 한쪽 어깨에 가사(袈裟)만 걸치는 걸 고집하는 패션, 늘 좌충우돌하지만 ‘이 뭣고?’ 자세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동자승 같은 승려. ‘불교계 아이돌 스타’라 불리는 ‘어라스님’이다. 이 캐릭터를 만든 이가 지찬스님. 어라스님 못지않게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님이다. 만화를 매개로 불교철학을 친근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하는 그는 불교계에서 ‘신세대 포교사’로 통한다. 지찬스님의 분신이기도 한 어라스님의 좌충우돌 ‘생활.수행 종합 분투기’가 『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에 담겼다.
2015년 ‘불교언론문화상(뉴미디어 부문)’을 수상한 저자는 만화뿐 아니라 불교방송의 음악디제이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불교카툰신문 <만만(卍卍)한 뉴스>를 창간하고, ‘어라스님’이란 캐릭터를 불교계에서는 최초로 이모티콘을 만들어 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이렇듯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약할 수 있는 이유는 유연한 세계관, 세상과 사물을 향한 끊임없는 호기심이다. 그의 사유와 의식은 만화로 표출됐다.
대한민국 소시민이면 누구나 입꼬리를 말아올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
소박하지만 따듯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하루하루의 다양한 빛깔들!
‘어라스님’이라는 재미있는 필명 또한 다름 아닌 저자의 무궁한 궁금증에서 비롯됐다. ‘어라’라는 감탄사를 필명 그대로 차용한 것. 또한 혜안스님의 말씀처럼(“이 필명은 ‘이 뭣고?’라는 유명한 화두를 담고 있습니다. ‘이 뭣고?’를 쉽게 풀면 ‘어라?’가 되는 것. 카툰을 그릴 때도 수행자임을 항상 잊지 않겠다는 그의 마음이 ‘어라’라는 필명에도 녹아 있습니다”) 수행자의 본분 또한 담고 있다.
그의 카툰은 종교인답지 않게 현실적이고, 세속적이다. 섣불리 교훈을 던져주려고 하지 않고,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좌충우돌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라는 사소한 일에 기뻐하다가 화를 내기도 하고, 슬퍼하다가 웃기도 하고, 지난 뒤에는 곰곰이 생각하며 성찰한다. 그 성찰의 저변에는 사람과 사람, 다른 세상과 사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흐르고 있다.
남녀노소, 종교에 상관없이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 실핏실핏 입꼬리를 말아올리게 한다. 누구나 하루하루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흔한 일도, 명상하는 수행자의 시선에 포착되면 새로운 의미를 띠고 물음을 던져주는 특별한 일이 된다. 아기자기한 인물들과 미소를 짓게 하는 유머와 재치로 빚어낸 짤막한 이야기에는 수행자의 세상과 마음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지찬
동국대 선학과 졸업.
육군병장 만기 제대.
대한 불교 조계종 출가 후 국내 선원 수선안거 및 미얀마, 태국 수행처 정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만화창작 수료 후 만화 시작.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 부문 최우수상.
뜻한 바 있어 승가에 몸담았지만, 인연 따라 흘러가는 중.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intro. 어라어라 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2등신 어라의 비밀
알어라
희로애락의 온갖 마음 덜어내기:::마음수행편
스님의 방 17
탁구를 잘 치려면 22
더러움 24
마음에 결을 내자 27
발우공양의 완성 31
마애불 35
감응이 일어나는 때 37
문수보살게송 40
몰입 42
비 오는 일요일 45
절식은 절식 48
맞불통증 52
사무량심 56
여여커플 59
사유가 곧 사랑입니다 61
포살법회 63
천수천안지관법 68
자비레시피 72
인생예찬 74
찾어라
난 누군가? ‘who am I’에 대한 몇 가지 화두:::자아성찰편
예스님 81
관심법 84
과학의 시대 86
쪼이는 물음표 88
어떤 매임 90
어떤 놈을 먼저 버려야 94
그림자 쫓기 96
낙엽다비식 98
나의 가치 100
몇 근인고? 102
독서삼매 104
시선이 향하는 곳 106
불전사물 108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111
끙끙 앓다 보면 114
별 같은 사람 116
음흉한 눈 118
중심을 잡을 뿐 120
다가오는 마지막 122
웃어라
또 여긴 어딘가? 탐진치와 팔정도 사이의 세상살이:::사회편
학여울역 코스프레 129
닮고 싶은 부처님 그리기 132
자비심 135
독화살의 비유 138
장미여관 봉숙아 141
아름다운 말 143
불법은 양말을 타고 146
뽁뽁이비닐 150
뻔한 격언이라도 152
원조의 품격 154
물들이다 157
결혼을 원하면서도 161
특별한 배려 166
맘섹남 170
핼러윈데이 172
허리교정요가 174
업의 세월호1 176
업의 세월호2 180
주어라
울고 웃으며 부대끼는 또 다른 나(타인)와의 관계 맺기::공감과 소통편
안심방편 185
고장 난 벽시계 188
마음은 전도체 192
바라보다의 준말 194
다도 197
기억의 조건 199
조용한 거래 202
문득 서릿발 생각 206
졸라열라 208
넉넉한 팬심 211
제대로 위로하기 214
멀리서도 눈에 띄게 220
러브어라 222
너처럼 안 살고 224
마음을 쓸 때는 226
격한 격려 228
1인미디어시대 230
축전문화 232
발심불가 235
살어라
하루를 딱 하루에 맞게:::일상편
부재중 243
일상의 아픔 245
무소의 뿔 248
부처님 오신 뜻 250
신선이다 252
내가 그려야 할 것 254
세월의 가르침 256
질레트 젠틀 258
명훈가피 260
커피톡스 264
나는 걸치고 268
삶을 노래해 271
이미 갖춰진 사랑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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