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숱한 공격과 거짓으로부터
교회를 지켜야 했던 이유
제천기도원으로 향하는 착잡한 마음의 오정현 목사를 옆에서 바라보던 주연종 목사는 논문 문제로 어이없이 당하고만 있는 지도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막상 어려움에 처하자 주변이 냉정해져 가는 분위기를 보면서 이대로 물러서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진실》은 그동안 사랑의교회가 고통받아야 했던 정황과 사실, 거짓이 넘보려 했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현장을 모두 기록했다.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발간사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교회는 사랑의교회로 족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교회가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주님의 몸된 교회 하나를 세우려면 눈물과 땀과 피와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허무는 데는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진실》의 저자 주연종 목사는, 2012년 1월 1일부로 사랑의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여 목양사역과 함께 ‘총회설립 100주년 전국목사장로대회’의 기획 실무를 맡아 섬기게 되었다. 오정현 목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던 2013년은 주연종 목사가 사랑의교회에 부임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때였다. ‘전국목사장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자주 뵐 기회는 있었다고 치더라도 인간적으로 오정현 목사를 깊이 안다고 말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나 반대파들이 내세우는 구호와 올린 깃발, 그들의 주장들은 한 대형교회 목사와 대형교회가 목표가 아니라 한국기독교 전체를 겨냥한 것이라는 냄새가 났다. 오정현 목사와 사랑의교회는 그 발판에 지나지 않았지만, 반대파들은 그 발판을 확실히 짓밟아야 했다.
어떤 사람들은 오정현 목사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그 싸움이 사랑의교회로 번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을 빌미로 사람들을 모으고, 그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본질을 변질시키고 전혀 새로운 이슈를 들고 나와 비약시키면서 파국을 만드는 것은 큰 문제다.
주연종 목사는 “나는 싸움의 초기부터 오정현 목사가 아닌, 사랑의교회도 아닌 한국교회를 지킨다, 한국교회를 위해 싸운다”는 심정으로 현안에 임했다고 말한다.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랑의교회를 지켜야 하고 사랑의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오정현 목사를 지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은 바뀌지 않을 결론이었고 바뀔 수 없는 결론이었다. 주연종 목사가 영적 사명으로 쓴 이 책《진실》이 탄생한 이유이다.
거짓이 진실을 넘볼지라도
진실은 꼭 밝혀지는 것
반대파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자 했던 거짓의 장전(章典)들은 방향은, 세속적이었고 목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이었으며, 내용은 99%가 날조 거짓이었다. 대표적인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문 표절 부분
오정현 목사가 학위를 받은 남아공의 포체프스트룸대학으로부터 “오정현 목사의 논문이 그의 작품이 아니라는 어떤 법적 증거도 없다. 대필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대필에 관한 주장의 반대가 진실이다”라는 내용의 답신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파는 오정현 목사에게 “논문에 표절이 있으니 사임하라”고 요구해왔다. 이는 온라인 매체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었고 MBC 〈PD수첩〉에서까지 논문 표절 문제가 방송되면서 진실의 왜곡을 걷잡을 수 없었다. (pp20~25)
논문 표절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을 가진 포체프스트룸대학으로부터 2015년 5월 30일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전문 일부는 다음과 같다. “해당 논문 안에는 표절이 분명히 있지만, 동 이사회는 1998년 오정현 목사에 의해 제출된 논문과 오정현 박사에게 수여한 박사학위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유로 표절로 확인된 부분 전부를 삭제한다 할지라도 논문은 여전히 독창적이며 학문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미미(small)한’ 분량, ‘기술적(technical)’이고 ‘용어의 차용(adaption of the word)’ 정도를 가지고 한 교회와 목회자를 송두리째 매장하려 했던 시도는,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필요 없게 되었다. (pp124~125, p135)
건축 불법 문제
반대파는 “사랑의교회 건축은 불법이고, 옥한흠 목사는 이를 찬성하지 않았다. 옥한흠 목사가 건축에 관하여 독려하는 영상을 촬영한 것은 오정현 목사가 압력을 넣어서 억지로 한 것이지 옥 목사가 자발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pp26~27)
지금의 사랑의교회는 등록교인이 9만 명을 넘나들 때 건축을 결의했고, 본당의 규모는 6,500석이었다. 건축을 결정할 당시의 사랑의교회는 포화상태여서 편의는 물론 안전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미 본당을 제외한 10여 군데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려야 했고, 봄가을로 있는 특별새벽기도회에 모이는 8,000명 가운데 20% 정도만이 본당에 입당할 수 있어서 “본당사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본당을 ‘사수’하려고 아예 교회에서 철야를 하는 인원도 수백 명이었다.
주연종 목사는 당시 교인의 95% 이상의 찬성으로 건축이 결정되고 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신하였다고 주장한다. 옥한흠 목사도 영상으로 국제사역의 터전이 되려면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새 교회 건축에 정성을 다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상을 두고 옥한흠 목사의 뜻과는 배치된다는 반대파의 주장을, 주연종 목사는 영상을 보면서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pp97~98)
공금 횡령 부분
반대파들이 공금횡령으로 지목한 부분은 모두 5건으로, 첫째는 고(故) 이재선 장로가 목적헌금으로 오정현 목사에게 맡긴 6억 500만 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 앨범 수입금 1억 7,000만 원 정도를 횡령, 셋째는 ‘사랑플러스 서점’ 이익금 1억 7,000만 원 정도 횡령, 넷째는 오정현 목사의 아들 2명의 대학 학비 지원을 횡령으로 몰아갔고, 다섯째로 사례비, 수당, 판공비 등으로 교회 공금을 횡령했다는 것이었다.
주연종 목사는《진실》에서 이렇게 밝혔다. 고 이재선 장로가 북한과 건축을 위해 써 달라는 헌금 6억 500만 원은 교회재정에 정확히 입금되었고 당회를 거쳐 정확히 목적에 맞게 쓰여졌다. 그 모든 증빙을 교회는 조사과정에서 검찰에 다 제출했다. ‘내 영혼의 풀 콘서트’ 앨범 수입은 약 7년간 발생한 것의 합산인데 매년 약 2,000만 원 남짓 들어온 수입은 목회 활동이나 선교지원, 이웃 후원금 등으로 지출되었다. ‘사랑플러스 서점’의 수입금도 옥한흠 목사 때부터 수입의 일부를 비서실을 통해 직원 격려와 선교, 구제금 등으로 활용하였던 것으로서 모든 증빙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였다.
오정현 목사의 두 아들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급한 것을 두고 횡령으로 몰아간 것은 “두 아들에 대해 등록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당회 결의 없이 무단 지급했기에 횡령”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오정현 목사 부임 시에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을 당회는 약속했던 사안이다. (pp147-148)
배임 부분
반대파는 오정현 목사가 1,000억 원을 배임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건축부지 매입당시 땅값을 원래보다 500억 원을 더 주고 샀기에 500억을 배임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숭실대와 한국기독실업인회 등에 ‘함부로’ 기증하여 손해를 끼쳤음으로 배임했다고 적시했다. 게다가 나중에는 서초예배당 참나리길을 서초구청에서 사용 승인을 취소할 것을 전제로 이에 대한 예상(?) 복원 비용 약 400억도 배임으로 몰아갔다.
주연종 목사는 이 모든 주장이 100% 허위주장이라고 말한다. 참나리길에 대한 사용 승인 취소는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가정법을 동원한 후 발생할 수 없을 비용을 발생했다고 치고 배임으로 몰아가는 초유의 이론이었다. (pp148-149)
건축부지 대금은 고발장에 의하면 시가 610억 원의 부지를 500억 원이나 더 주고 1,178억 원에 매입하였으므로 배임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의 주장이 맞으려면 건축부지가 시가 610억 원이라는 것이 입증되어야 한다. 그것이 틀리면 틀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2009년 동 부지의 공시지가가 1,062억 원이었고, 은행이 감정한 평가액은 1,080억 원이었다. 도대체 610억 원이라는 시가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p298)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000억 배임, 20억 횡령으로 몰아가며 검찰에 고발하여 2년 3개월 이상을 철저히 조사받게 하였으나 사법당국인 검찰과 법원, 심지어 대법원에서조차도 오정현 목사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무혐의가 발표된 날은 반대파에게는 수억을 들인 신문광고, 공중파를 다 동원하였던 지난날들, 온갖 고소와 고발로 바람을 잡았던 시간들과 천문학적 소송비용, 이 모든 것이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 순간이었다.
오정현 목사가 호화롭게 골프를 치러 다니고 담임목사 목양실은 아방궁처럼 되어 있다는 수많은 풍문들은 모두 헛소문이다. 주연종 목사는《진실》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부정적인 소문은 8배나 빠르게 전파된다. 아름답고 선한 소식은 전해지기가 힘겨운데, 부정적이고 악한 소문들은 8배나 빠르게 확산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것에 8배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는 거짓이 진실을 넘볼 수 없도록 하는 방책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주연종
1992년 육군 군목으로 임관하여 20년 가까이 군 선교와 청년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중에도 학문적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이론과 현장에 충실한 목회자이다. 육군본부에 근무할 시에는 세계 군종감 대회에 참석하였고,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국방부를 공식방문하여 한국 군 선교의 축적된 경험을 세계 군 선교에 접목하고자 노력하였다. 신병교육대에서의 오랜 사역과 전 후방 각급부대의 군종참모와 군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며 3만여 명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만여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군 선교 현장에서 전도와 양육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새신자 양육교재인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그리심, 2008)를 출간했고, 양육 1단계 교재인 《새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넥서스 크로스, 2010)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군 선교와 군종병의 발전을 위한 10여 편의 논문이 있다. 강릉고와 총신대학교, 동 신학대학원, 아세안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 M)에서 수학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1년간 연수(D. Min과정)했으며,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국혁명과 올리버 크롬웰의 상관성 연구 - 그의 신앙관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 주요 목차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프롤로그
1부 설계
1. 무모한 시도
2. 마당파의 등장
3. 새로운 국면, 넓어진 전선
2부 도전
4. 복귀를 준비하라
5. 오정현 목사 복귀하다
3부 전환
6. 입당 준비
7. 오정현 목사, 시험대에 오르다
8. 반대파, ‘장로교’를 부정하다
9. 더 강해진 거짓진술
10. 한국교회의 회복을 견인하다
11. 무너진 거짓의 둑
4부 열매
12.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3. 두 재판, 종전(終戰)으로 이끌다
14. 역경의 열매
15. 반대파에게 주는 조언
16. 분쟁의 위기에 놓인 교회에 주는 조언
17. 한국교회에 드리는 제언
숱한 공격과 거짓으로부터
교회를 지켜야 했던 이유
제천기도원으로 향하는 착잡한 마음의 오정현 목사를 옆에서 바라보던 주연종 목사는 논문 문제로 어이없이 당하고만 있는 지도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막상 어려움에 처하자 주변이 냉정해져 가는 분위기를 보면서 이대로 물러서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한다. 《진실》은 그동안 사랑의교회가 고통받아야 했던 정황과 사실, 거짓이 넘보려 했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현장을 모두 기록했다.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발간사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교회는 사랑의교회로 족하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교회가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주님의 몸된 교회 하나를 세우려면 눈물과 땀과 피와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허무는 데는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진실》의 저자 주연종 목사는, 2012년 1월 1일부로 사랑의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여 목양사역과 함께 ‘총회설립 100주년 전국목사장로대회’의 기획 실무를 맡아 섬기게 되었다. 오정현 목사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던 2013년은 주연종 목사가 사랑의교회에 부임한 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때였다. ‘전국목사장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자주 뵐 기회는 있었다고 치더라도 인간적으로 오정현 목사를 깊이 안다고 말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나 반대파들이 내세우는 구호와 올린 깃발, 그들의 주장들은 한 대형교회 목사와 대형교회가 목표가 아니라 한국기독교 전체를 겨냥한 것이라는 냄새가 났다. 오정현 목사와 사랑의교회는 그 발판에 지나지 않았지만, 반대파들은 그 발판을 확실히 짓밟아야 했다.
어떤 사람들은 오정현 목사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그 싸움이 사랑의교회로 번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을 빌미로 사람들을 모으고, 그 군중심리를 이용하여 본질을 변질시키고 전혀 새로운 이슈를 들고 나와 비약시키면서 파국을 만드는 것은 큰 문제다.
주연종 목사는 “나는 싸움의 초기부터 오정현 목사가 아닌, 사랑의교회도 아닌 한국교회를 지킨다, 한국교회를 위해 싸운다”는 심정으로 현안에 임했다고 말한다.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랑의교회를 지켜야 하고 사랑의교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오정현 목사를 지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은 바뀌지 않을 결론이었고 바뀔 수 없는 결론이었다. 주연종 목사가 영적 사명으로 쓴 이 책《진실》이 탄생한 이유이다.
거짓이 진실을 넘볼지라도
진실은 꼭 밝혀지는 것
반대파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자 했던 거짓의 장전(章典)들은 방향은, 세속적이었고 목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이었으며, 내용은 99%가 날조 거짓이었다. 대표적인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문 표절 부분
오정현 목사가 학위를 받은 남아공의 포체프스트룸대학으로부터 “오정현 목사의 논문이 그의 작품이 아니라는 어떤 법적 증거도 없다. 대필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대필에 관한 주장의 반대가 진실이다”라는 내용의 답신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파는 오정현 목사에게 “논문에 표절이 있으니 사임하라”고 요구해왔다. 이는 온라인 매체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되었고 MBC 〈PD수첩〉에서까지 논문 표절 문제가 방송되면서 진실의 왜곡을 걷잡을 수 없었다. (pp20~25)
논문 표절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을 가진 포체프스트룸대학으로부터 2015년 5월 30일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전문 일부는 다음과 같다. “해당 논문 안에는 표절이 분명히 있지만, 동 이사회는 1998년 오정현 목사에 의해 제출된 논문과 오정현 박사에게 수여한 박사학위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유로 표절로 확인된 부분 전부를 삭제한다 할지라도 논문은 여전히 독창적이며 학문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미미(small)한’ 분량, ‘기술적(technical)’이고 ‘용어의 차용(adaption of the word)’ 정도를 가지고 한 교회와 목회자를 송두리째 매장하려 했던 시도는,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필요 없게 되었다. (pp124~125, p135)
건축 불법 문제
반대파는 “사랑의교회 건축은 불법이고, 옥한흠 목사는 이를 찬성하지 않았다. 옥한흠 목사가 건축에 관하여 독려하는 영상을 촬영한 것은 오정현 목사가 압력을 넣어서 억지로 한 것이지 옥 목사가 자발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pp26~27)
지금의 사랑의교회는 등록교인이 9만 명을 넘나들 때 건축을 결의했고, 본당의 규모는 6,500석이었다. 건축을 결정할 당시의 사랑의교회는 포화상태여서 편의는 물론 안전에 있어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미 본당을 제외한 10여 군데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려야 했고, 봄가을로 있는 특별새벽기도회에 모이는 8,000명 가운데 20% 정도만이 본당에 입당할 수 있어서 “본당사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고 본당을 ‘사수’하려고 아예 교회에서 철야를 하는 인원도 수백 명이었다.
주연종 목사는 당시 교인의 95% 이상의 찬성으로 건축이 결정되고 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신하였다고 주장한다. 옥한흠 목사도 영상으로 국제사역의 터전이 되려면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새 교회 건축에 정성을 다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상을 두고 옥한흠 목사의 뜻과는 배치된다는 반대파의 주장을, 주연종 목사는 영상을 보면서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pp97~98)
공금 횡령 부분
반대파들이 공금횡령으로 지목한 부분은 모두 5건으로, 첫째는 고(故) 이재선 장로가 목적헌금으로 오정현 목사에게 맡긴 6억 500만 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내 영혼의 풀 콘서트’ 앨범 수입금 1억 7,000만 원 정도를 횡령, 셋째는 ‘사랑플러스 서점’ 이익금 1억 7,000만 원 정도 횡령, 넷째는 오정현 목사의 아들 2명의 대학 학비 지원을 횡령으로 몰아갔고, 다섯째로 사례비, 수당, 판공비 등으로 교회 공금을 횡령했다는 것이었다.
주연종 목사는《진실》에서 이렇게 밝혔다. 고 이재선 장로가 북한과 건축을 위해 써 달라는 헌금 6억 500만 원은 교회재정에 정확히 입금되었고 당회를 거쳐 정확히 목적에 맞게 쓰여졌다. 그 모든 증빙을 교회는 조사과정에서 검찰에 다 제출했다. ‘내 영혼의 풀 콘서트’ 앨범 수입은 약 7년간 발생한 것의 합산인데 매년 약 2,000만 원 남짓 들어온 수입은 목회 활동이나 선교지원, 이웃 후원금 등으로 지출되었다. ‘사랑플러스 서점’의 수입금도 옥한흠 목사 때부터 수입의 일부를 비서실을 통해 직원 격려와 선교, 구제금 등으로 활용하였던 것으로서 모든 증빙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였다.
오정현 목사의 두 아들에게 대학 등록금을 지급한 것을 두고 횡령으로 몰아간 것은 “두 아들에 대해 등록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당회 결의 없이 무단 지급했기에 횡령”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오정현 목사 부임 시에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을 당회는 약속했던 사안이다. (pp147-148)
배임 부분
반대파는 오정현 목사가 1,000억 원을 배임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건축부지 매입당시 땅값을 원래보다 500억 원을 더 주고 샀기에 500억을 배임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숭실대와 한국기독실업인회 등에 ‘함부로’ 기증하여 손해를 끼쳤음으로 배임했다고 적시했다. 게다가 나중에는 서초예배당 참나리길을 서초구청에서 사용 승인을 취소할 것을 전제로 이에 대한 예상(?) 복원 비용 약 400억도 배임으로 몰아갔다.
주연종 목사는 이 모든 주장이 100% 허위주장이라고 말한다. 참나리길에 대한 사용 승인 취소는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가정법을 동원한 후 발생할 수 없을 비용을 발생했다고 치고 배임으로 몰아가는 초유의 이론이었다. (pp148-149)
건축부지 대금은 고발장에 의하면 시가 610억 원의 부지를 500억 원이나 더 주고 1,178억 원에 매입하였으므로 배임이라는 것이었다. 그들의 주장이 맞으려면 건축부지가 시가 610억 원이라는 것이 입증되어야 한다. 그것이 틀리면 틀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2009년 동 부지의 공시지가가 1,062억 원이었고, 은행이 감정한 평가액은 1,080억 원이었다. 도대체 610억 원이라는 시가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p298)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000억 배임, 20억 횡령으로 몰아가며 검찰에 고발하여 2년 3개월 이상을 철저히 조사받게 하였으나 사법당국인 검찰과 법원, 심지어 대법원에서조차도 오정현 목사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무혐의가 발표된 날은 반대파에게는 수억을 들인 신문광고, 공중파를 다 동원하였던 지난날들, 온갖 고소와 고발로 바람을 잡았던 시간들과 천문학적 소송비용, 이 모든 것이 공중으로 날아가 버린 순간이었다.
오정현 목사가 호화롭게 골프를 치러 다니고 담임목사 목양실은 아방궁처럼 되어 있다는 수많은 풍문들은 모두 헛소문이다. 주연종 목사는《진실》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부정적인 소문은 8배나 빠르게 전파된다. 아름답고 선한 소식은 전해지기가 힘겨운데, 부정적이고 악한 소문들은 8배나 빠르게 확산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것에 8배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는 거짓이 진실을 넘볼 수 없도록 하는 방책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주연종
1992년 육군 군목으로 임관하여 20년 가까이 군 선교와 청년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중에도 학문적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이론과 현장에 충실한 목회자이다. 육군본부에 근무할 시에는 세계 군종감 대회에 참석하였고,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국방부를 공식방문하여 한국 군 선교의 축적된 경험을 세계 군 선교에 접목하고자 노력하였다. 신병교육대에서의 오랜 사역과 전 후방 각급부대의 군종참모와 군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며 3만여 명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만여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군 선교 현장에서 전도와 양육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새신자 양육교재인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그리심, 2008)를 출간했고, 양육 1단계 교재인 《새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넥서스 크로스, 2010)을 출간했다. 이외에도 군 선교와 군종병의 발전을 위한 10여 편의 논문이 있다. 강릉고와 총신대학교, 동 신학대학원, 아세안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Th. M)에서 수학하고,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1년간 연수(D. Min과정)했으며,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국혁명과 올리버 크롬웰의 상관성 연구 - 그의 신앙관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다.
▣ 주요 목차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프롤로그
1부 설계
1. 무모한 시도
2. 마당파의 등장
3. 새로운 국면, 넓어진 전선
2부 도전
4. 복귀를 준비하라
5. 오정현 목사 복귀하다
3부 전환
6. 입당 준비
7. 오정현 목사, 시험대에 오르다
8. 반대파, ‘장로교’를 부정하다
9. 더 강해진 거짓진술
10. 한국교회의 회복을 견인하다
11. 무너진 거짓의 둑
4부 열매
12.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3. 두 재판, 종전(終戰)으로 이끌다
14. 역경의 열매
15. 반대파에게 주는 조언
16. 분쟁의 위기에 놓인 교회에 주는 조언
17. 한국교회에 드리는 제언
01. 반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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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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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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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