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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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법보신문
출판사항모과나무, 발행일:2016/08/23
형태사항p.256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2800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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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절망과 시련 속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의 순간 ? 믿는 마음

《 믿는 마음》은 장애가 있는 딸을 낳고 키우면서 엄마로서 느꼈던 좌절과 슬픔, 자책감으로 괴로워하다가 모성을 넘어 중생을 향한 연민과 자비를 보여준 이야기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에 어긋난 길을 걷던 중 어느 순간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 청년, 한 순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 반목하다가 수행과 참회의 절로 서로 화해한 세 자매의 이야기, 눈물겹도록 생생하고 치열한 포교 신행의 과정을 담은 어느 포교사의 수행담 등 자기 고백과 수행의 과정을 담고 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과 시련 속에서 건져 올린 깨달음의 순간은 더욱 빛난다. 이것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 바로 나의 문제로 다가오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래서 신행수기는 우리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행복의 시간으로 안내하는 제2의 경전이라 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대표적인 신행 마당 ? 신행수기 공모

《 믿는 마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진행한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을 엮은 세 번째 책이다. 모든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치유의 마음을 나누는 신행수기 공모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대표적인 신행 마당이다. 이러한 신행수기 공모는 개인의 아픔과 사회적 고난을 동시에 치유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머리글에서 “신행수기는 단순한 글모음이 아닙니다. 문장력이 좋고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해서 당선작으로 선정되지는 않습니다. 평가의 기준은 글 속에 담겨 있는 신심과 진실된 마음과 아름답고 치열했던 삶의 궤적들”이라며 신행수기 평가 기준을 말했다. 또 “신행수기 공모가 없었더라면 피와 땀, 눈물로 쌓아올린 아름다운 신행의 기억들이 가뭇없이 사라져버렸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행수기 공모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참된 불자의 길을 알려주는 일대사 인연”이라고 신행수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추천의 글에서 “신행수기 공모는 불자들의 기도와 신심을 향한 대원력을 마음의 글로 표현해 함께 공감하고 누군가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하면서 “대한불교조계종의 대표적인 신행 마당으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기도와 신심’은 불교 수행의 핵심

신행수기에는 이 시대의 언어로, 이 시대의 감성으로 써 내려간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과 깨달음이 담겨 있다. 절망과 시련 속에서 만난 부처님의 이야기는 바로 불자들의 기도와 신심을 담은 수행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조민기 작가는 심사위원회를 대표하며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관점은 부처님을 만나 절망과 고난을 극복하고 가피를 체험한 것을 넘어 불자의 참된 길을 실천하고 있는 작품인가” 하는 심사 기준을 말하면서 “신행수기를 심사하는 내내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많은 보살님들을 친견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신행수기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포교 콘텐츠’라는 평을 얻고 있다. 기도와 신심을 바탕으로 한 정진은 불교 수행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불자들의 수행담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불서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 믿는 마음》은 이 시대의 신행 문화를 하나로 묶은 결집의 장이며 발원의 장이다.

[추천의 글]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는 불자들의 기도와 신심을 향한 대원력을 마음의 글로 표현해 함께 공감하고 누군가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불자님들의 지극한 신행수기들은 천년의 가피로 인해 천년의 성지로 거듭난 전국의 수많은 기도 도량들과 같이 수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친 나그네에게는 길이 멉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생사의 밤길은 길고 멀기 마련입니다. 신행수기로 드러난 한 편의 생생한 드라마는 중생의 집이 될 수 있으며, 길잡이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기흥

우리는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때문에 절망하고, 어쩔 수 없이 보고 있어야만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그러다보니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울 때가 있지요.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 자신의 모습으로 삶을 단정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 책은 가르쳐줍니다. 그 좁디좁은 고통의 방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맑은 얼굴을 저는 보았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스르륵 무너져 내리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불보살님의 가피로 삶을 되찾고 싶다면 먼저 이 책을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원영 스님 | 불교방송 〈아침풍경〉 진행자

어느 선승은 말했습니다. 먼지 하나에도 절대군주적 존재 가치가 있다고. 이 책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삶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삶이 시들하게 생각될 때, 욕심이 치성하게 올라올때, 누군가를 원망하는 생각이 그치지 않을 때 이 책을 읽어보십시오. 그 어떤 경전보다 울림이 클 것입니다.
박원자 | 작가

부처님과의 인연을 적은 신행수기 모음집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한 번은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책에 실린 신행 기록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처님의 가피를 알게 되는 불자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감동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내 모습이 결코 내 삶의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우리에게 감사함을 알게 해주는 책, 여러 불자들과 함께 읽고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양하영 | 가수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힐링의 장, 신행수기는 불자들 자부심 _ 자승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믿음으로 들어가는 불법의 바다 _ 이기흥 |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당신이 주인입니다 _ 김형규 | 법보신문 대표

기적의 다른 이름, 사랑
어머니의 가르침
세 자매의 화해
포교가 곧 수행이라
마음공부를 하자
숨어 피는 예쁜 꽃과 함께
나무승 나무법 나무불
창살 없는 감옥에서 핀 연꽃
천만다행으로 고통을 건너왔다
조용한 읊조림
건강도 생활도 마법처럼
손바닥 위 구슬 하나
매일 오는 아침처럼
내 안의 무한한 힘
하심하고 겸손하여라
나는 수행하는 사람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백양사에서 만난 특별함
괴로우면 기도하고 외로우면 염불하고

총평 |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들 _ 조민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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