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반야심경은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경전이다. 260여자에 불과한 적은 분량 때문에, 그리고 그 짧은 글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한국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독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에 걸맞게 아주 다양한 관점의 해설서들이 출간되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은 이제껏 나오지 않았다. 반야심경을 어린이용으로 펴낸 최초의 책인 것이다.
반야심경은 원래 6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반야경을 압축한 경이다. 그런 압축성 때문에 글자 한 자 한 자, 문장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대승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인 것이다.
물론 문자적 풀이는 이미 수많은 해설서들에서 밝혀 놓았으니, 그 말하는 바를 어림짐작하기는 어렵지 않겠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체득하기 위해서는 대승, 아니 불교 사상 전반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경전을 어린이용으로 펴내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우선 저자가 경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할뿐더러, 그것을 어린이들의 언어로, 어린이들의 정서로, 어린이들의 감성으로 다시 써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평생을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울고 웃고 함께했던 현직 교장선생님이다. 게다가 이미 다수의 동화를 펴낸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물론 젊은 시절부터 오랜 기간 불교공부를 해온 터이다. 어린이용 불서를 쓰기에 적격이고, 이미 몇 권의 저서도 있다.
저자가 이번에는 [반야심경]에 도전했다. 어떻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반야심경 해설서가 여태껏 한 권도 있을 수 없는지, 한국불교에 대한 자괴감과 책임감을 느껴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쉽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공, 무상, 연기 등 전문적인 불교용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부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하면서도 경전에 충실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재미있는 일화나 예화, 이야기들도 가능한 많이 이용하였다. 설명도 문어체보다 구어체 형식을 많이 취했다. 또한 곳곳에 이해를 돕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예쁜 삽화들을 그려넣어 지루하지 않게 하였다. 그리고 이 반야심경 해설을 통해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해지고 지혜로워지는 방법, 즉 세상만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반야심경]을 읽고 암송하기는 쉬워도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인내를 가지고 읽다보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안목과 마음가짐에 눈뜨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히 어린이 책에만 머물지 않는다. 반야심경에 대해, 그리고 불교의 핵심 가르침에 대해 알고자 하는 초보자나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민병직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오랜 기간 불교교육기관에서 공부하였다. 충청일보와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좋은 동화를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문학세상 문학상과 교원문학상을 받았으며, [붓다로부터 배우는 자녀교육의 지혜]는 ‘올해의 불서 1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쓴 책으로는 동화집 [참외서리], [섬마을에 뜨는 별], [서울에서 온 촌놈], [삼팔선에 피는 꽃], [솔뫼골 장승제] 등과, 교육서로 [주니어라이브러리 문학], [머리를 물들여본 아이가 성공한다], [아이, 당신의 것이 아니다], [전생의 DNA를 찾아야 성공한다] 등이 있다.
현재 경기 삼가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있으면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향기롭게 자라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엄마, 아빠, 반야심경을 읽으면 행복해져요 5
1부 씨앗 심기 13
1장. 야, 바로 이거다 13
2장. 행복으로 가는 4계단 15
2부 싹 틔우기 19
1장.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어요 20
2장. 어서 물어보세요 22
3장. 너는 눈을 떴구나 24
4장. 부처님의 꽃동산 30
5장. 마하반야바라밀다 31
3부 싹 키우기 33
첫째 계단 지혜의 숲 바라보기 33
1장. 행복 찾기 33
1. 관자재보살이 돼라 34
2. 지옥이 어디 있나? 38
3. 텅 빈 껍데기 71
4. 잘 비추어 보기 84
5. 우주가 부처님 나라 90
둘째계단 지혜의 숲 들어가기 97
2장. 놀라운 사실 바라보기 97
1. 제자를 떠나보낸 부처님의 마음 98
2. 아, 연기의 가르침이여! 99
3. 어찌 급하고 또 급하지 않는가 104
4. 사과나무 바라보기 110
5. 뒤를 왜 돌아봅니까? 111
3장. 행복은 누리는 것 114
1. 나를 부르시는 부처님 114
2. 모두가 부처님생명을 산다 115
3. 똥구덩이가 더럽다고요? 117
4. 행복은 누리는 것 119
4장. 여러분은 무슨 재능이 있나요? 125
1. 집착할 것이 없다 125
2. 모두가 텅 빈 것 126
3. 1초 전의 삼겹살 맛과 지금의 삼겹살 맛 127
4. 여러분은 무슨 재능이 있나요? 129
5장. 생각 바꾸기 137
1. 세상 소유하기 138
2. 4성제와 12연기 139
3. 마음의 평화 155
6장. 비워야 채워져요 157
1. 잠시 머물러 있을 뿐 158
2. 울타리를 걷어내면 158
셋째 계단 지혜의 숲 거닐기 161
7장. 헛된 생각 161
1. 아주 좋은 수행, 공감 162
2. 별나라에 갈 수 있어요 162
3. 곳곳에 깃들어 있는 부처님을 보면 165
4. 계란귀신 이야기 168
5. 헛된 생각을 버려라 171
8장. 가장 뛰어난 의지처 174
1. 부처님은 오로지 한 분 174
2. 옹달샘처럼 솟는 행복 175
3.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라 180
넷째 계단 지혜의 숲 누리기 182
9장.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만트라 182
1. 부처님의 숨은 자비 183
2. 만트라의 신비한 힘 184
3. 가슴이 뻥 뚫리는 가르침 191
10장. 이제야 눈을 떴구나 194
1. 아, 깨달음이여, 스바하! 194
2. 부처님, 이제야 알았어요 196
4부 열매 거두기 199
1장. 부처님의 진실한 뜻 199
2장. 행복을 위한 영원한 만트라, 마하반야바라밀 200
반야심경은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경전이다. 260여자에 불과한 적은 분량 때문에, 그리고 그 짧은 글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한국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독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에 걸맞게 아주 다양한 관점의 해설서들이 출간되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은 이제껏 나오지 않았다. 반야심경을 어린이용으로 펴낸 최초의 책인 것이다.
반야심경은 원래 600권에 이르는 방대한 반야경을 압축한 경이다. 그런 압축성 때문에 글자 한 자 한 자, 문장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한마디로 대승사상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인 것이다.
물론 문자적 풀이는 이미 수많은 해설서들에서 밝혀 놓았으니, 그 말하는 바를 어림짐작하기는 어렵지 않겠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체득하기 위해서는 대승, 아니 불교 사상 전반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경전을 어린이용으로 펴내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우선 저자가 경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할뿐더러, 그것을 어린이들의 언어로, 어린이들의 정서로, 어린이들의 감성으로 다시 써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평생을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울고 웃고 함께했던 현직 교장선생님이다. 게다가 이미 다수의 동화를 펴낸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물론 젊은 시절부터 오랜 기간 불교공부를 해온 터이다. 어린이용 불서를 쓰기에 적격이고, 이미 몇 권의 저서도 있다.
저자가 이번에는 [반야심경]에 도전했다. 어떻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반야심경 해설서가 여태껏 한 권도 있을 수 없는지, 한국불교에 대한 자괴감과 책임감을 느껴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쉽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공, 무상, 연기 등 전문적인 불교용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부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설명하면서도 경전에 충실해야 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 재미있는 일화나 예화, 이야기들도 가능한 많이 이용하였다. 설명도 문어체보다 구어체 형식을 많이 취했다. 또한 곳곳에 이해를 돕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예쁜 삽화들을 그려넣어 지루하지 않게 하였다. 그리고 이 반야심경 해설을 통해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해지고 지혜로워지는 방법, 즉 세상만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고 있다.
[반야심경]을 읽고 암송하기는 쉬워도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인내를 가지고 읽다보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안목과 마음가짐에 눈뜨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히 어린이 책에만 머물지 않는다. 반야심경에 대해, 그리고 불교의 핵심 가르침에 대해 알고자 하는 초보자나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민병직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오랜 기간 불교교육기관에서 공부하였다. 충청일보와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좋은 동화를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동문학세상 문학상과 교원문학상을 받았으며, [붓다로부터 배우는 자녀교육의 지혜]는 ‘올해의 불서 10’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쓴 책으로는 동화집 [참외서리], [섬마을에 뜨는 별], [서울에서 온 촌놈], [삼팔선에 피는 꽃], [솔뫼골 장승제] 등과, 교육서로 [주니어라이브러리 문학], [머리를 물들여본 아이가 성공한다], [아이, 당신의 것이 아니다], [전생의 DNA를 찾아야 성공한다] 등이 있다.
현재 경기 삼가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있으면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향기롭게 자라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엄마, 아빠, 반야심경을 읽으면 행복해져요 5
1부 씨앗 심기 13
1장. 야, 바로 이거다 13
2장. 행복으로 가는 4계단 15
2부 싹 틔우기 19
1장.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어요 20
2장. 어서 물어보세요 22
3장. 너는 눈을 떴구나 24
4장. 부처님의 꽃동산 30
5장. 마하반야바라밀다 31
3부 싹 키우기 33
첫째 계단 지혜의 숲 바라보기 33
1장. 행복 찾기 33
1. 관자재보살이 돼라 34
2. 지옥이 어디 있나? 38
3. 텅 빈 껍데기 71
4. 잘 비추어 보기 84
5. 우주가 부처님 나라 90
둘째계단 지혜의 숲 들어가기 97
2장. 놀라운 사실 바라보기 97
1. 제자를 떠나보낸 부처님의 마음 98
2. 아, 연기의 가르침이여! 99
3. 어찌 급하고 또 급하지 않는가 104
4. 사과나무 바라보기 110
5. 뒤를 왜 돌아봅니까? 111
3장. 행복은 누리는 것 114
1. 나를 부르시는 부처님 114
2. 모두가 부처님생명을 산다 115
3. 똥구덩이가 더럽다고요? 117
4. 행복은 누리는 것 119
4장. 여러분은 무슨 재능이 있나요? 125
1. 집착할 것이 없다 125
2. 모두가 텅 빈 것 126
3. 1초 전의 삼겹살 맛과 지금의 삼겹살 맛 127
4. 여러분은 무슨 재능이 있나요? 129
5장. 생각 바꾸기 137
1. 세상 소유하기 138
2. 4성제와 12연기 139
3. 마음의 평화 155
6장. 비워야 채워져요 157
1. 잠시 머물러 있을 뿐 158
2. 울타리를 걷어내면 158
셋째 계단 지혜의 숲 거닐기 161
7장. 헛된 생각 161
1. 아주 좋은 수행, 공감 162
2. 별나라에 갈 수 있어요 162
3. 곳곳에 깃들어 있는 부처님을 보면 165
4. 계란귀신 이야기 168
5. 헛된 생각을 버려라 171
8장. 가장 뛰어난 의지처 174
1. 부처님은 오로지 한 분 174
2. 옹달샘처럼 솟는 행복 175
3.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라 180
넷째 계단 지혜의 숲 누리기 182
9장.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만트라 182
1. 부처님의 숨은 자비 183
2. 만트라의 신비한 힘 184
3. 가슴이 뻥 뚫리는 가르침 191
10장. 이제야 눈을 떴구나 194
1. 아, 깨달음이여, 스바하! 194
2. 부처님, 이제야 알았어요 196
4부 열매 거두기 199
1장. 부처님의 진실한 뜻 199
2장. 행복을 위한 영원한 만트라, 마하반야바라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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