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전 『주역』과 현대 경영학의 만남”
주역이 담고 있는 현대 리더십의 힘!
점술에서 시작된 주역은 어떻게 지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책이 되었나
주역이 지식과 만나 조직 운영에 발휘하는 ‘힘’을 낱낱이 파헤친다
왜 지금 『주역』인가?
『주역』은 중국의 전통문화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책이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주역』은 유가·병가·도가사상 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나아가 점술이나 사주팔자, 풍수, 한의학, 무술, 기공 따위의 일상생활에까지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역』은 지식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지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책이다. 지식은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만 지혜는 영원성을 가진다. 지식은 지혜의 기초이고 지혜는 지식의 승화이므로 주역을 안다는 것은 지식을 지혜로 승화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우주의 기가 인간과 통한다는 ‘주역’의 원리를 잘 믿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받아 영상과 소리로 재현하는 신기한 문명의 기기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우주의 원리와 흐름에 따라 음양오행을 이루는 인간의 기와 지혜에 관해서는 소원한 태도를 보인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라야 근거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현대인의 습성이다. 그러나 살아가다보면 가시적인 것을 근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결국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근거로 판단을 내려야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럴 때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조직의 리더는 전체의 이익 추구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하므로 이러한 고민은 때로 피를 말리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주역』의 본래 의미 가운데 현대 사회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결단력, 태도 등을 일러준다. 타인에게 존경받는 지위에 있고 명예도 있지만, 최후의 결정은 혼자 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과 위로와 지혜를 전하는 것이다. 당나라 태종 때의 우세남은虞世南은 “『주역』을 읽지 않으면 재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황제가 다스리던 시절, 행정부의 수반이었던 재상이 『주역』을 통달하는 일은 필수였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말은 주역의 지혜가 대인관계 혹은 일 처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리더십과도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리더십이란 시공간을 장악하고 현실에 맞는 적당한 조치를 취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힘이다. 조직의 리더는 변화에 끝까지 대처하는 의지와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병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굳세고 부드러운 균형감도 갖춰야 한다. 이는 모두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다. 『주역』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생동감 있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을 가진 현대의 책이다.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 읽는 사람의 배경과 관심에 따라 이해가 달라지는 책
『주역』의 경문 부분은 ‘역경’이라고 한다. 역경은 본디 점치는 책으로서 주역이라 불리다가 역경에 역전을 붙이면서 원리의 성질을 갖게 되었다. 그에 따라 『주역』이 역전을 풀이한 경문의 형식을 띠게 되면서 점술은 그저 표면에 지나지 않게 되었고, 그 내면은 지혜와 원리를 포함하게 되었다. 대대로 『주역』과 관련된 저작들은 모두 ‘역학易學’을 연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역학은 철학, 문자학, 윤리, 정치, 역사, 의학, 수학, 자연과학 등의 여러 관점을 두루 포괄하고 있고, 따라서 이를 연구한 『주역』은 정해지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의 배경과 관심에 따라 각자의 이해도 달라진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만한 사람들은 전통 학문의 범위에서 역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 사회 여러 조직에 몸담고 있는 중간층과 고위층의 리더다. 기업의 리더와 정부의 리더, 사회의 리더가 바로 그들이다. 주역은 정해지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어서 사람마다 각자의 배경이나 지위에 따라 괘상, 괘사, 효상의 내용을 저마다 다르게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근거해 행위나 행동을 알맞게 조절한다면 길한 것을 따르고 흉한 것을 피할 수 있다. 이 책이 ‘역’의 원리를 조직 경영의 원리로 발전시킨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조직의 리더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의 원리다. 다양한 사고는 사고의 공간을 넓혀 문제에 대한 인식 능력과 분석력, 논리력, 연역 능력 등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현대 조직의 리더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조건이다. 『주역』에 담긴 지혜는 다양한 사고방식이 반영되어 있기에 폭넓은 시야와 적절한 결단, 임기응변을 갖추게 해준다. 따라서 조직의 리더는 이 책을 통해 통솔의 예술을 배울 수 있다.
『주역』의 전체론적 시각
『주역』의 점술에 불확정성이 있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나 조직에 자문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조직의 리더는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힌 경우 점을 쳐볼 수 있다. 주역점은 힌트나 사고방식을 제공해 사고 영역을 넓혀주어 자문을 구한 조직의 리더가 상상력을 펼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역』의 괘사와 효사의 내용이 원하는 답안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도 있으나 괘를 풀이하고자 하는 사람이 괘사와 효사에서 추리하고 연역하는 과정을 통해 넓고 깊게 사색하게 함으로써 더 합리적인 해석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점이 이 책에서 말하는 요지다.
『주역』의 ‘전체론’은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사상에서 시작되었다. 자연에는 객관적인 자연법칙이 있다. 한편 조직에서는 자연이나 자연현상이 인류 사회의 객관적인 행위 원칙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진취성의 원칙, 신중함의 원칙, 교감의 원칙, 응집의 원칙, 의기투합의 원칙, 화합의 원칙, 분리와 통합의 원칙, 손익의 원칙, 흥망성쇠의 원칙, 기다림의 원칙, 진퇴의 원칙, 계몽의 원칙, 변혁의 원칙, 곤경에 처할 때의 원칙, 절제의 원칙 등이 그것이다. 이는 자연과 사람의 행위를 합쳐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전체론을 구성한 것으로, 사람과 자연이 합일하면 사람의 행위는 자연법칙을 본받을 수 있게 된다. 곧 『주역』은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가정 아래 자연과 인류 사회를 단일 시스템으로 본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주역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주역의 유래와 역사에 관해 서술한다.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역’을 연구한 책은 3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주역에 관한 연구를 통틀어 역학이라고 하는데, 이 역학의 범위는 철학, 문학, 군사학, 경영학, 의학 등으로 매우 광범위하다. 이 같은 광대한 범위가 점을 치거나 괘를 뽑을 때 쓰던 주역을 다양한 성질을 가진 책으로 바꾸어놓게 되었고, 이로써 주역이 어떤 특정한 학문의 범위에만 국한시킬 수 없는 특성을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 ‘괘와 효’에서는 옛사람들이 자연현상을 표시하던 도구인 괘卦와 만물이 교류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표시하는 ‘효爻’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제3장 ‘태극 음양 오행’에서는 주역의 핵심 사상인 음양 개념을 논하고 있다. 모든 사물의 변화는 ‘음’과 ‘양’이라는 두 가지 힘이 맞서 변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사물의 성질을 관찰할 때 맞서 있는 양쪽을 동시에 봐야만 사물의 진짜 성질을 인식할 수 있다. 아울러 음양 개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태극도’는 음의 힘과 양의 힘이 합쳐지는 어울리기의 이치를 제시하며, “음은 혼자서 낳을 수 없고, 양은 혼자서 자랄 수 없다”는 사상을 나타낸다.
제4장 ‘때와 자리’에서는 리더가 시간과 공간 개념을 장약해야만 리더십과 경영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만약 리더가 다른 쪽에 능력이 넘치더라도 시공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결단을 내릴 때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 장에서는 리더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과 조언을 싣고 있다. 특히 상사와 아랫사람의 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화와 어울림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부분이 주목을 끈다.
제5장 ‘점술’에서는 주역의 본질적 성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점술이 미신적인 도구가 아니라 인류의 사고를 넓히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곧 점술이 경험, 직관, 논리, 지능, 상상력을 포함한 인류의 종합적 추리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고, 괘를 풀이할 때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점술로 길하거나 흉한 것을 맞출 수 있는 확률은 반반이기 때문에 점술로 사물의 발전을 예측하는 것이 점술의 진정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제6장 ‘전체론’에서는 『주역』의 사고방식이 전체론이며, 이는 시스템 개념과 태극 개념, 집중 개념,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들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64괘가 하나의 시스템을 이루고 있고 태극은 우주의 시작이며, 모든 사물 역시 하나의 소우주이므로 시작이나 태극이 있고 우주나 소우주가 하나의 전체라는 사상을 설명한다. 또한 사람을 대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집중과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사상에서 시작된 전체론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제7장 ‘건곤론’에서는 건괘의 6가지 발전 단계와 함께 포용적이고 유순한 수양을 중시하는 곤괘의 수양론을 설명한다. 특히 강유가 서로 돕는 과정을 설명한 4가지 유형, 곧 강과 강이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유형, 유와 강이 상응하는 유형, 강과 유가 상응하는 유형, 유와 유가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유형 등은 현대 사회 조직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설득력을 얻는다.
제8장 ‘중도론’에서는 주역이 중中의 개념을 특히 중시한다는 점을 피력한다. 음과 양으로 대립하는 2가지 힘이 동등한 균형을 이루게 되면 음양 통일체는 조화의 상태, 곧 중화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과 극단, 중과 도덕을 설명하면서 중의 개념을 현대적 기업 조직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조직에 중도 개념을 응용한다는 점은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제9장 ‘강유론’, 제10장 ‘화합론’, 제11장 ‘단결론’, 제12장 ‘진보론’, 제13장 ‘후퇴론’, 제14장 ‘손익론’ 제15장 ‘혁신론’ 제16장 ‘위기 탈출론’, 제17장 ‘군사론’, 제18장 ‘물극필반론’ 제19장 ‘사고론’ 등에서는 각각의 괘를 주제와 상황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 괘에 담긴 함의를 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리더가 곤란한 상황에 빠져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할 때 훌륭한 조언이 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과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법, 큰 사업을 앞에 두고 진취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20장 ‘주역의 리더십 모델’에서는 리더가 전략을 짜고 결정을 내릴 때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삼고 개인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아야 균형을 이룬 상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장에서는 주역의 전체론적 사고를 통괄해서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울러 이를 위해 리더가 파악해야 할 9가지 음양 법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문킨촉
閔建蜀
1935년 쓰촨 성 충칭에서 태어난 경영학자다. 1956년 신아서원(지금의 홍콩 중문대) 문학계에 입학해 공부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싱가포르 난양대 상학원 부교수를 거쳐 1969년 이후 홍콩 중문대 공상관리학원 교수 겸 학장을 지냈다. 1993년 중국 최초로 EMBA(최고경영자과정)를 만들었으며 1987년부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콩에 처음 마케팅을 학문으로서 소개한 인물이자 중국 사회에 마케팅을 소개하고 가르친 선구자다. 지은 책으로는 『시장 연구』 『시장 관리』 『개혁과 진보』 『중국식 기업 관리의 연구』(공저) 『기업가 정신』(공저) 등의 경영학 관련 저서와 중국 고전과 경영학을 연결시킨 『역경 해석: 방법과 원리』 『채근담의 인생철학』 『음양적 사고와 응용』 『주역의 중국적 리더십의 지혜』 등이 있다.
역자 : 박문현
경북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남대, 동국대에서 철학 및 동양철학을 공부했다. 동의대 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도쿄대 방문 교수와 옌볜과기대 객좌교수를 거쳤다. 새한철학회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동의대 명예교수이자 중국 저장대浙江大 객좌교수다. 지은 책으로 『묵자 읽기』 『묵자: 사랑과 평화의 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묵자』 『기氣의 비교문화』 『법세이야기』(공역) 등이 있다.
역자 : 임형석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산대 철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중국 칭화대 사상문화연구소에서 사상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베이징대 철학계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부산 및 인근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 및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경성대 중국학과 조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 간독시대: 물질과 사상이 만나다』 『한자견문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고리』 『문사통의』 『문사통의교주』 『인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주역』이란 무엇인가
『주역』, 역경, 역전, 역학 | 지혜의 책 | 리더십의 지혜 | 리더십의 원리 |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제2장 괘와 효
괘와 효 | 괘의 구성 | 괘의 변화 | 효위의 관계 | 당위와 실위 | 하늘, 땅, 사람 | 괘사와 효사 | 효변과 괘변을 조직에 응용하기 | 괘변의 심층 분석 | 건괘의 효변 | 곤괘의 효변 | 효변과 괘변의 방법
제3장 태극 음양 오행
태극도의 함의 | 태극을 기업의 조직에 어떻게 응용할까 | 음양 개념의 응용 | 오행 | 기업 조직에서 오행의 응용
제4장 때와 자리
때와 변화 | 자리와 변화 | 때와 자리의 통일성 | 금융시장에서의 때와 자리
제5장 점술
점술은 확실하지 않다 | 점술의 의미와 응용 | 점치는 법
제6장 전체론
시스템 개념 | 태극 개념 | 집중 개념 |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 | 전체론의 의미
제7장 건곤론
건괘의 발전론 | 곤괘의 수양론 | 강유는 서로 돕는다 | 건곤의 리더십
제8장 중도론
『주역』에서 ‘중’의 의미 | 시중과 위중 | 강중과 유중 | 대과와 소과 | 중과 극단 | 중과 도덕 | 중과 길 | 중을 판단하는 다른 말들 | 중도 개념의 응용
제9장 강유론
건괘 | 곤괘 | 준괘 | 몽괘 | 수괘 | 송괘 | 사괘 | 비괘 | 소축괘 | 이괘 | 태괘 | 비괘 | 동인괘 | 대유괘 | 겸괘 | 예괘 | 수괘 | 고괘 | 임괘 | 관괘| 서합괘 | 비괘 | 박괘 | 복괘 | 무망괘 | 대축괘 | 이괘 | 대과괘 | 감괘 | 이괘 | 함괘 | 항괘 | 돈괘 | 대장괘 | 진괘 | 명이괘 | 가인괘 | 규괘 | 건괘 | 해괘 | 손괘 | 익괘 | 쾌괘 | 구괘 | 췌괘 | 승괘 | 곤괘 | 정괘 | 혁괘 | 정괘 | 진괘 | 간괘 | 점괘 | 귀매괘 | 풍괘 | 여괘 | 손괘 | 태괘 | 환괘 | 절괘 | 중부괘 | 소과괘 | 기제괘 | 미제괘 | 결론
제10장 화합론
함괘: 상호감응 | 공식적인 교류와 비공식적인 교류 | 순서대로 점진하기 | 동인괘: 공통점을 찾지만 차이는 그대로 두기 | 가인괘: 어울리기 | 태괘: 윤기가 나도록 돕기 | 오행론
제11장 단결론
중부괘: 정성스러움 | 중부괘 안에 있는 괘 | 췌괘: 단결 | 췌괘 안에 있는 괘 | 모이기·흩어지기 / 합치기·나누기 | 환괘 | 규괘
제12장 진보론
6가지 진보론 | 건괘: 끊임없이 노력하는 전진 | 승괘: 추세에 순응하는 전진 | 점괘: 순서대로 점진하기 | 진괘: 부드러운 전진 | 이괘: 위험해도 전진하기 | 미제괘: 끊임없이 생성하는 전진 | 6가지 괘의 나머지 특성
제13장 후퇴론
돈괘: 물러나기 | 종괘의 함의 | 후퇴에 관한 다른 괘들의 함의 | 물러나기의 지침 | 시기적절한 후퇴
제14장 손익론
손괘: 아래쪽에서 위쪽 돕기·남을 덜어 자기에게 보태기 | 익괘: 위쪽에서 아래쪽 돕기·자기를 덜어 남에게 보태기 | 손익의 음양 관계 | 손익론과 전체론 | 결론
제15장 혁신론
혁괘: 묵은 것 버리기 | 정괘: 새로운 것 세우기 | 괘 안에 있는 괘 | 고괘
제16장 위기 탈출론
감괘: 끊임없는 꿋꿋함 | 건괘: 멈추기로 위기 극복하기 | 준괘: 창업의 어려움 | 곤괘: 천천히 돌파를 도모하기
제17장 군사론
송괘: 소송하기 | 사괘: 용병술 | 다른 괘와 효의 용병술 원리 | 『손자병법』과 『주역』 | 『삼십육계』와 『주역』
제18장 물극필반론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나오거나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나온다 | 순환 개념의 응용 | 상구효와 상륙효의 분류 | ‘길한’ 유형의 상효 | ‘불리한’ 유형의 상효 | ‘흉한’ 유형의 상효 | 결론
제19장 사고론
전체론적 사고 | 다이내믹한 사고 | 변증법적 사고 | 직관적 사고 | 이미지적 사고 | 술수적 사고 | 논리적 사고
제20장 결론 『주역』의 리더십 모델 427
9가지 음양 법칙 | 시위와 음양 법칙
“고전 『주역』과 현대 경영학의 만남”
주역이 담고 있는 현대 리더십의 힘!
점술에서 시작된 주역은 어떻게 지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책이 되었나
주역이 지식과 만나 조직 운영에 발휘하는 ‘힘’을 낱낱이 파헤친다
왜 지금 『주역』인가?
『주역』은 중국의 전통문화 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책이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주역』은 유가·병가·도가사상 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나아가 점술이나 사주팔자, 풍수, 한의학, 무술, 기공 따위의 일상생활에까지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역』은 지식을 전하는 책이 아니라 지혜를 중심으로 사고하는 책이다. 지식은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만 지혜는 영원성을 가진다. 지식은 지혜의 기초이고 지혜는 지식의 승화이므로 주역을 안다는 것은 지식을 지혜로 승화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우주의 기가 인간과 통한다는 ‘주역’의 원리를 잘 믿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받아 영상과 소리로 재현하는 신기한 문명의 기기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우주의 원리와 흐름에 따라 음양오행을 이루는 인간의 기와 지혜에 관해서는 소원한 태도를 보인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라야 근거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것이 현대인의 습성이다. 그러나 살아가다보면 가시적인 것을 근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결국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근거로 판단을 내려야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럴 때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조직의 리더는 전체의 이익 추구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하므로 이러한 고민은 때로 피를 말리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주역』의 본래 의미 가운데 현대 사회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결단력, 태도 등을 일러준다. 타인에게 존경받는 지위에 있고 명예도 있지만, 최후의 결정은 혼자 내려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과 위로와 지혜를 전하는 것이다. 당나라 태종 때의 우세남은虞世南은 “『주역』을 읽지 않으면 재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황제가 다스리던 시절, 행정부의 수반이었던 재상이 『주역』을 통달하는 일은 필수였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말은 주역의 지혜가 대인관계 혹은 일 처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리더십과도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리더십이란 시공간을 장악하고 현실에 맞는 적당한 조치를 취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힘이다. 조직의 리더는 변화에 끝까지 대처하는 의지와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병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굳세고 부드러운 균형감도 갖춰야 한다. 이는 모두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다. 『주역』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생동감 있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을 가진 현대의 책이다.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 읽는 사람의 배경과 관심에 따라 이해가 달라지는 책
『주역』의 경문 부분은 ‘역경’이라고 한다. 역경은 본디 점치는 책으로서 주역이라 불리다가 역경에 역전을 붙이면서 원리의 성질을 갖게 되었다. 그에 따라 『주역』이 역전을 풀이한 경문의 형식을 띠게 되면서 점술은 그저 표면에 지나지 않게 되었고, 그 내면은 지혜와 원리를 포함하게 되었다. 대대로 『주역』과 관련된 저작들은 모두 ‘역학易學’을 연구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역학은 철학, 문자학, 윤리, 정치, 역사, 의학, 수학, 자연과학 등의 여러 관점을 두루 포괄하고 있고, 따라서 이를 연구한 『주역』은 정해지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의 배경과 관심에 따라 각자의 이해도 달라진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만한 사람들은 전통 학문의 범위에서 역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라 사회 여러 조직에 몸담고 있는 중간층과 고위층의 리더다. 기업의 리더와 정부의 리더, 사회의 리더가 바로 그들이다. 주역은 정해지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어서 사람마다 각자의 배경이나 지위에 따라 괘상, 괘사, 효상의 내용을 저마다 다르게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근거해 행위나 행동을 알맞게 조절한다면 길한 것을 따르고 흉한 것을 피할 수 있다. 이 책이 ‘역’의 원리를 조직 경영의 원리로 발전시킨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조직의 리더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의 원리다. 다양한 사고는 사고의 공간을 넓혀 문제에 대한 인식 능력과 분석력, 논리력, 연역 능력 등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현대 조직의 리더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조건이다. 『주역』에 담긴 지혜는 다양한 사고방식이 반영되어 있기에 폭넓은 시야와 적절한 결단, 임기응변을 갖추게 해준다. 따라서 조직의 리더는 이 책을 통해 통솔의 예술을 배울 수 있다.
『주역』의 전체론적 시각
『주역』의 점술에 불확정성이 있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나 조직에 자문을 제공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조직의 리더는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힌 경우 점을 쳐볼 수 있다. 주역점은 힌트나 사고방식을 제공해 사고 영역을 넓혀주어 자문을 구한 조직의 리더가 상상력을 펼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역』의 괘사와 효사의 내용이 원하는 답안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도 있으나 괘를 풀이하고자 하는 사람이 괘사와 효사에서 추리하고 연역하는 과정을 통해 넓고 깊게 사색하게 함으로써 더 합리적인 해석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점이 이 책에서 말하는 요지다.
『주역』의 ‘전체론’은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사상에서 시작되었다. 자연에는 객관적인 자연법칙이 있다. 한편 조직에서는 자연이나 자연현상이 인류 사회의 객관적인 행위 원칙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진취성의 원칙, 신중함의 원칙, 교감의 원칙, 응집의 원칙, 의기투합의 원칙, 화합의 원칙, 분리와 통합의 원칙, 손익의 원칙, 흥망성쇠의 원칙, 기다림의 원칙, 진퇴의 원칙, 계몽의 원칙, 변혁의 원칙, 곤경에 처할 때의 원칙, 절제의 원칙 등이 그것이다. 이는 자연과 사람의 행위를 합쳐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전체론을 구성한 것으로, 사람과 자연이 합일하면 사람의 행위는 자연법칙을 본받을 수 있게 된다. 곧 『주역』은 사람이 자연을 본받는다는 가정 아래 자연과 인류 사회를 단일 시스템으로 본다.
책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주역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주역의 유래와 역사에 관해 서술한다.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역’을 연구한 책은 3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주역에 관한 연구를 통틀어 역학이라고 하는데, 이 역학의 범위는 철학, 문학, 군사학, 경영학, 의학 등으로 매우 광범위하다. 이 같은 광대한 범위가 점을 치거나 괘를 뽑을 때 쓰던 주역을 다양한 성질을 가진 책으로 바꾸어놓게 되었고, 이로써 주역이 어떤 특정한 학문의 범위에만 국한시킬 수 없는 특성을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2장 ‘괘와 효’에서는 옛사람들이 자연현상을 표시하던 도구인 괘卦와 만물이 교류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표시하는 ‘효爻’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제3장 ‘태극 음양 오행’에서는 주역의 핵심 사상인 음양 개념을 논하고 있다. 모든 사물의 변화는 ‘음’과 ‘양’이라는 두 가지 힘이 맞서 변하는 결과이기 때문에 사물의 성질을 관찰할 때 맞서 있는 양쪽을 동시에 봐야만 사물의 진짜 성질을 인식할 수 있다. 아울러 음양 개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태극도’는 음의 힘과 양의 힘이 합쳐지는 어울리기의 이치를 제시하며, “음은 혼자서 낳을 수 없고, 양은 혼자서 자랄 수 없다”는 사상을 나타낸다.
제4장 ‘때와 자리’에서는 리더가 시간과 공간 개념을 장약해야만 리더십과 경영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만약 리더가 다른 쪽에 능력이 넘치더라도 시공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결단을 내릴 때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이 장에서는 리더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과 조언을 싣고 있다. 특히 상사와 아랫사람의 관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화와 어울림의 상관관계를 설명한 부분이 주목을 끈다.
제5장 ‘점술’에서는 주역의 본질적 성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점술이 미신적인 도구가 아니라 인류의 사고를 넓히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곧 점술이 경험, 직관, 논리, 지능, 상상력을 포함한 인류의 종합적 추리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고, 괘를 풀이할 때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점술로 길하거나 흉한 것을 맞출 수 있는 확률은 반반이기 때문에 점술로 사물의 발전을 예측하는 것이 점술의 진정한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제6장 ‘전체론’에서는 『주역』의 사고방식이 전체론이며, 이는 시스템 개념과 태극 개념, 집중 개념,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들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64괘가 하나의 시스템을 이루고 있고 태극은 우주의 시작이며, 모든 사물 역시 하나의 소우주이므로 시작이나 태극이 있고 우주나 소우주가 하나의 전체라는 사상을 설명한다. 또한 사람을 대하거나 일을 처리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집중과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사상에서 시작된 전체론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제7장 ‘건곤론’에서는 건괘의 6가지 발전 단계와 함께 포용적이고 유순한 수양을 중시하는 곤괘의 수양론을 설명한다. 특히 강유가 서로 돕는 과정을 설명한 4가지 유형, 곧 강과 강이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유형, 유와 강이 상응하는 유형, 강과 유가 상응하는 유형, 유와 유가 적대적으로 대응하는 유형 등은 현대 사회 조직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으로 설득력을 얻는다.
제8장 ‘중도론’에서는 주역이 중中의 개념을 특히 중시한다는 점을 피력한다. 음과 양으로 대립하는 2가지 힘이 동등한 균형을 이루게 되면 음양 통일체는 조화의 상태, 곧 중화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과 극단, 중과 도덕을 설명하면서 중의 개념을 현대적 기업 조직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조직에 중도 개념을 응용한다는 점은 만고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제9장 ‘강유론’, 제10장 ‘화합론’, 제11장 ‘단결론’, 제12장 ‘진보론’, 제13장 ‘후퇴론’, 제14장 ‘손익론’ 제15장 ‘혁신론’ 제16장 ‘위기 탈출론’, 제17장 ‘군사론’, 제18장 ‘물극필반론’ 제19장 ‘사고론’ 등에서는 각각의 괘를 주제와 상황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 괘에 담긴 함의를 통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리더가 곤란한 상황에 빠져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할 때 훌륭한 조언이 될 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과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법, 큰 사업을 앞에 두고 진취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제20장 ‘주역의 리더십 모델’에서는 리더가 전략을 짜고 결정을 내릴 때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삼고 개인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아야 균형을 이룬 상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장에서는 주역의 전체론적 사고를 통괄해서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울러 이를 위해 리더가 파악해야 할 9가지 음양 법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문킨촉
閔建蜀
1935년 쓰촨 성 충칭에서 태어난 경영학자다. 1956년 신아서원(지금의 홍콩 중문대) 문학계에 입학해 공부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싱가포르 난양대 상학원 부교수를 거쳐 1969년 이후 홍콩 중문대 공상관리학원 교수 겸 학장을 지냈다. 1993년 중국 최초로 EMBA(최고경영자과정)를 만들었으며 1987년부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콩에 처음 마케팅을 학문으로서 소개한 인물이자 중국 사회에 마케팅을 소개하고 가르친 선구자다. 지은 책으로는 『시장 연구』 『시장 관리』 『개혁과 진보』 『중국식 기업 관리의 연구』(공저) 『기업가 정신』(공저) 등의 경영학 관련 저서와 중국 고전과 경영학을 연결시킨 『역경 해석: 방법과 원리』 『채근담의 인생철학』 『음양적 사고와 응용』 『주역의 중국적 리더십의 지혜』 등이 있다.
역자 : 박문현
경북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남대, 동국대에서 철학 및 동양철학을 공부했다. 동의대 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도쿄대 방문 교수와 옌볜과기대 객좌교수를 거쳤다. 새한철학회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동의대 명예교수이자 중국 저장대浙江大 객좌교수다. 지은 책으로 『묵자 읽기』 『묵자: 사랑과 평화의 철학』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묵자』 『기氣의 비교문화』 『법세이야기』(공역) 등이 있다.
역자 : 임형석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산대 철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중국 칭화대 사상문화연구소에서 사상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베이징대 철학계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부산 및 인근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 및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경성대 중국학과 조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 간독시대: 물질과 사상이 만나다』 『한자견문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잃어버린 고리』 『문사통의』 『문사통의교주』 『인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제1장 『주역』이란 무엇인가
『주역』, 역경, 역전, 역학 | 지혜의 책 | 리더십의 지혜 | 리더십의 원리 |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제2장 괘와 효
괘와 효 | 괘의 구성 | 괘의 변화 | 효위의 관계 | 당위와 실위 | 하늘, 땅, 사람 | 괘사와 효사 | 효변과 괘변을 조직에 응용하기 | 괘변의 심층 분석 | 건괘의 효변 | 곤괘의 효변 | 효변과 괘변의 방법
제3장 태극 음양 오행
태극도의 함의 | 태극을 기업의 조직에 어떻게 응용할까 | 음양 개념의 응용 | 오행 | 기업 조직에서 오행의 응용
제4장 때와 자리
때와 변화 | 자리와 변화 | 때와 자리의 통일성 | 금융시장에서의 때와 자리
제5장 점술
점술은 확실하지 않다 | 점술의 의미와 응용 | 점치는 법
제6장 전체론
시스템 개념 | 태극 개념 | 집중 개념 |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 | 전체론의 의미
제7장 건곤론
건괘의 발전론 | 곤괘의 수양론 | 강유는 서로 돕는다 | 건곤의 리더십
제8장 중도론
『주역』에서 ‘중’의 의미 | 시중과 위중 | 강중과 유중 | 대과와 소과 | 중과 극단 | 중과 도덕 | 중과 길 | 중을 판단하는 다른 말들 | 중도 개념의 응용
제9장 강유론
건괘 | 곤괘 | 준괘 | 몽괘 | 수괘 | 송괘 | 사괘 | 비괘 | 소축괘 | 이괘 | 태괘 | 비괘 | 동인괘 | 대유괘 | 겸괘 | 예괘 | 수괘 | 고괘 | 임괘 | 관괘| 서합괘 | 비괘 | 박괘 | 복괘 | 무망괘 | 대축괘 | 이괘 | 대과괘 | 감괘 | 이괘 | 함괘 | 항괘 | 돈괘 | 대장괘 | 진괘 | 명이괘 | 가인괘 | 규괘 | 건괘 | 해괘 | 손괘 | 익괘 | 쾌괘 | 구괘 | 췌괘 | 승괘 | 곤괘 | 정괘 | 혁괘 | 정괘 | 진괘 | 간괘 | 점괘 | 귀매괘 | 풍괘 | 여괘 | 손괘 | 태괘 | 환괘 | 절괘 | 중부괘 | 소과괘 | 기제괘 | 미제괘 | 결론
제10장 화합론
함괘: 상호감응 | 공식적인 교류와 비공식적인 교류 | 순서대로 점진하기 | 동인괘: 공통점을 찾지만 차이는 그대로 두기 | 가인괘: 어울리기 | 태괘: 윤기가 나도록 돕기 | 오행론
제11장 단결론
중부괘: 정성스러움 | 중부괘 안에 있는 괘 | 췌괘: 단결 | 췌괘 안에 있는 괘 | 모이기·흩어지기 / 합치기·나누기 | 환괘 | 규괘
제12장 진보론
6가지 진보론 | 건괘: 끊임없이 노력하는 전진 | 승괘: 추세에 순응하는 전진 | 점괘: 순서대로 점진하기 | 진괘: 부드러운 전진 | 이괘: 위험해도 전진하기 | 미제괘: 끊임없이 생성하는 전진 | 6가지 괘의 나머지 특성
제13장 후퇴론
돈괘: 물러나기 | 종괘의 함의 | 후퇴에 관한 다른 괘들의 함의 | 물러나기의 지침 | 시기적절한 후퇴
제14장 손익론
손괘: 아래쪽에서 위쪽 돕기·남을 덜어 자기에게 보태기 | 익괘: 위쪽에서 아래쪽 돕기·자기를 덜어 남에게 보태기 | 손익의 음양 관계 | 손익론과 전체론 | 결론
제15장 혁신론
혁괘: 묵은 것 버리기 | 정괘: 새로운 것 세우기 | 괘 안에 있는 괘 | 고괘
제16장 위기 탈출론
감괘: 끊임없는 꿋꿋함 | 건괘: 멈추기로 위기 극복하기 | 준괘: 창업의 어려움 | 곤괘: 천천히 돌파를 도모하기
제17장 군사론
송괘: 소송하기 | 사괘: 용병술 | 다른 괘와 효의 용병술 원리 | 『손자병법』과 『주역』 | 『삼십육계』와 『주역』
제18장 물극필반론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나오거나 양이 극에 달하면 음이 나온다 | 순환 개념의 응용 | 상구효와 상륙효의 분류 | ‘길한’ 유형의 상효 | ‘불리한’ 유형의 상효 | ‘흉한’ 유형의 상효 | 결론
제19장 사고론
전체론적 사고 | 다이내믹한 사고 | 변증법적 사고 | 직관적 사고 | 이미지적 사고 | 술수적 사고 | 논리적 사고
제20장 결론 『주역』의 리더십 모델 427
9가지 음양 법칙 | 시위와 음양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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