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 담긴 크리스천의 필독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천재 신학자’ 칼빈의 『기독교 강요 - 1559년 최종판』 은 기독교 역사의 방향에 심대한 영향을 준 책으로, 진정한 개혁주의 기독교의 신학대전이다. 칼빈주의 전체는 『기독교 강요』 속에 들어 있다. 이 책은 칼빈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저술로서, 일생동안 개정 혹은 수정하여 1536년 초판본에 비해 분량이 다섯 배 정도로 늘어났다.
『기독교 강요』는 저술활동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하여 그는 종교개혁자로서의 생애에 있어서 자신의 사상 앞에 제시된 모든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설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사상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볼 수 있었다.
그의 다른 신학적 저서들에 어떠한 가치가 부여되든 간에, 확실히 『기독교 강요』는 칼빈이 자신의 사상을 가장 충실히 해설한 요약서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강요 - 1559년 최종판』은 기독교 교리의 완전한 해설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칼빈주의 사상의 종합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칼빈
위대한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 프랑스 누아용에서 출생한 칼빈은 14세에 파리대학에 입학해 철학과 논리학, 라틴어를 수학하고 다시 오를레앙대학과 부르주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1533년, 칼빈의 표현을 그대로 쓰자면, “하나님이 나를 갑작스런 회심으로 몰아넣으셨다.” 이후 가톨릭교회가 주는 연금을 거부하고 성경 연구에 몰두했다. 그해 친구인 니콜라스 코프의 파리대학 총장 취임사에 관여했다가 개혁적인 내용이 문제가 되어 체포령을 받고 스위스 바젤로 피신했다.
피신 기간 동안 칼빈은 프랑스에서 박해받는 신교도들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프랑스왕인 프랑수아 1세에게 참된 기독교 신앙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개혁 신앙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저 『기독교 강요』는 1536년, 그렇게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개혁자의 자세로 살았던 칼빈은 일생 동안 제네바의 종교와 정치,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엄격한 개혁을 추진하는 데 헌신했다. 동시에 다른 유럽 국가에 종교개혁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오직 성경에 충실한 그의 신학은 당시 부패한 교회와 진리에 무지한 신자들을 성경 앞으로 되돌려 놓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세상 철학의 거센 바람에 노출된 교회들에게 성경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정확히 알려 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옮긴이 : 원광연
총신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교를 수학하였으며, 호주 장로회 신학교(P.T.C.)를 졸업하였다. 호주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시드니 한인교회에서 시무하였으며, 현재 연구와 번역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 칼빈의 『기독교 강요』(전3권), 『구약의 기독론』(헹스텐베르크), 『성경신학』(게할더스 보스),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개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우르시누스) 외에 많이 있다.
목 차
[제1권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제1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우리 자신을 아는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음. 그 연결의 본질
제2장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이며, 또한 그를 아는 지식은 어떤 목적을 이루는가
제3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사람의 마음속에 본성적으로 심겨졌음
제4장 무지에 의해서나 악의에 의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짓눌리거나 더렵혀짐
제5장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주의 창조와 그 지속적인 운행에서 분명히 드러남
제6장 창조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데에는 성경이라는 안내자와 교사가 필요함
제7장 성령의 증거가 성경의 권위의 확립에 필수적임. 성경의 신빙성이 교회의 판단에 달려 있다는 논리는 사악한 거짓임
제8장 성령의 신빙성은 인간의 이성 범주 내에서도 충분히 입증됨
제9장 성경을 버리고 계시들을 좇는 광신자들은 경건의 모든 원리를 파괴시킴
제10장 성경은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을 제시하여 모든 이방 신들을 물리치고 모든 미신을 교정함
제11장 하나님께 눈에 보이는 형상을 부여하는 것을 불경스러운 행위이며, 우상을 세우는 것은 참되신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임
제12장 하나님은 우상과 전적으로 구별되시므로 오직 그에게만 완전한 존귀를 드려야 함
제13장 성경은 태초부터 하나님이 한 본질이시며 그 안에 삼위(三位)가 계심을 가르침
제14장 우주와 만물의 창조에 있어서까지 성경은 명확한 표지들로써 참되신 하나님을 거짓 신들과 구별지음
제15장 사람의 창조된 본성, 영혼의 기능, 하나님의 형상, 자유의지, 원시의(原始義)
제16장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세계를 그의 권능으로 양육하시고 유지하시며, 그의 섭리로 그 모든 부분을 다스리심
제17장 섭리 교리의 올바른 적용
제18장 하나님은 불경한 자들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심판을 시행하시며, 동시에 스스로 부정함이 없이 순결을 유지하심
[제2권 율법 아래에서 조상들에게 나타나셨고,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나신 구속주 하나님,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제1장 아담의 타락과 반역으로 온 인류가 저주를 받았고 원시상태에서 부패하였음, 원죄론(原罪論)
제2장 사람의 비참한 현 상태 : 의지의 자유를 빼앗긴 채 종의 상태에 매여 있음
제3장 사람의 부패한 본성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다 저주받을 것뿐임
제4장 사람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제5장 자유 의지를 변호하여 제기되는 흔한 반론들을 반박함
제6장 타락한 인간은 마땅히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구해야 함
제7장 율법이 주어졌으나, 이는 구약 백성을 그 아래 가두어두기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에 대한 소망을 그가 오시기까지 견고히 하기 위함이었음
제8장 도덕법(십계명)의 해설
제9장 그리스도는 율법 아래에서 유대인들에게도 알려지셨으나 오직 복음 안에서 분명히 알려지셨음
제10장 구약과 신약의 유사점
제11장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
제12장 그리스도께서는 중보자의 직분을 행하기 위하여 사람이 되셔야 했음
제13장 그리스도께서 인간 본성의 참 본질을 취하셨음
제14장 중보자의 두 본성이 한 위격을 이룸
제15장 성부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목적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지자직, 왕직, 제사장직 등, 그의 세 가지 직분을 보아야 함
제16장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구속자의 기능을 어떻게 행하셨는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에 관한 논의
제17장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공로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우리를 위해 얻으셨다는 진술은 올바르고도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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