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참 나’가 삶속에서 살아 숨 쉬는 수행, 무시선
전작 ‘단전주선(丹田住禪)’을 통해 간결하고 깊이 있는 수행길을 제시했던 원불교 길도훈 교무가 이번에는 삶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폭 넓게 닦을 수 있는 수행지침서 ‘무시선(無時禪)’을 완결했다.
무시선은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을 줄여 이르는 말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선禪을 하거나 선의 마음으로 존재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에서의 선禪은 빈 마음으로 상쾌하게 깨어 나타남을 이른다.
빈 마음으로 깨어 있으면 그곳에서 진리로 존재하기 때문에 갈구할 것이 없다. 진리의 존재로 깨어난 삶은 내재된 욕망으로 끊임없이 헐떡이며 갈구하는 삶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그 때는 내 안의 진리가 순연하게 발현된다. 여기에는 영혼이 성장하는 만큼 진리를 거스르지 않는 자유로움과 행복이 있다.
무시선은 일이 있을 때 일 속에서 선을 한다는 의미의 사상선事上禪과 일이 없을 때 하는 선인 좌선, 행선, 입선, 와선으로 나눌 수 있다. 일 없을 때의 대표적인 선이 좌선이지만 이 좌선도 본질적인 면에서는 무시선에 포함된다. 물론 무시선의 대부분은 좌선과 대별되어, 일 있을 때의 선을 총칭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개념에서의 무시선이다. 이 책은 이 일반적 의미의 무시선, 즉 일 있을 때의 무시선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진리와 더불어 함께하는 힘을 얻기 위한 수행법으로 무시선 만한 게 없다. 무시선 수행은 삶과 인격 그리고 인품으로 나타난다. 지묵으로 된 경전을 보는 것을 넘어서 마음경전과 생활경전을 읽고 삶에서 평온함과 마음다함으로 살아간다. 게다가 서로 배우고 나누는 데에서 수행의 숨결을 느끼며 존경으로 마음을 나누며 더욱 풍요로워진다.
이 책은 무시선의 구체적인 수행방법은 물론 풍부한 예화 및 필자 본인 및 주변인들의 수행담 등을 풍부하게 싣고 있어 일상의 삶을 넘어 진리에 의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수행자들을 위한 깊고 따듯한 수행지침서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길도훈
강원도 화천에서 출생하여 산을 벗 삼아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지내고 삶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 원불교에 출가하여 교무로서 수행자의 생활을 하고 있다. 여러 교당인천, 철원, 순천, 안암, 화정, 압구정을 거쳐 현재는 경북 성주에 있는 원불교 삼동연수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수행과 가르침에 임하고 있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학생들에게 각각 ‘선과 성리’와 ‘정전 학습’을 다년간 지도했고 전무출신원불교 성직자훈련에서 2년간 선 강의를 했으며 월간 『원광』에 좌선법을 3년간, 월간『교화』에 무시선법을 1년간 연재했다. 그리고 선과 선심의 내용으로 서울 원음방송국에서 10년간, KBS에서 일주일간 라디오 방송을 해왔다. 현재는 「원불교 신문」에 ‘정전 강의’를 3년째 연재하고 있으며, 선방 ‘동선·하선’과 ‘선과 성리’ 공부 모임 세 곳과 ‘Young Spirit Society(젊은 사람들이 영적 수행을 하는 모임)’를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전주선』이 있다.
▣ 주요 목차
01 행복한 수행, 무시선
02 무시선 터 닦기
마음의 전개도 펼치기
판단중지에 따른 마음 멈추기
깊은 이해를 통한 비움
평온함과 마음다함
깨어서 존재함을 방해하는 것들
본질에 깨어 있는 존재
03 무시선이란
04 『 정전』 속 무시선법의 의미와 해석
선은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
진공으로 체를 삼고 묘유로 용을 삼아
경계를 대하는 마음, 부동심과 청정심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작용하라
자성에 부합하는 삼합병진 공부법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수행법
소를 길들이는 것처럼 수행하기
성품이 그대로 발현되면 선이자 정의
05 무시선 수행의 경로
무시선 수행의 단계
수행의 흐름과 경지
06 무시선 수행의 실제
집심 무시선
관심 무시선
무심 무시선
능심 무시선
07 단계별 무시선 수행 정리
08 무시선마저 사라져 하나가 되다
‘참 나’가 삶속에서 살아 숨 쉬는 수행, 무시선
전작 ‘단전주선(丹田住禪)’을 통해 간결하고 깊이 있는 수행길을 제시했던 원불교 길도훈 교무가 이번에는 삶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폭 넓게 닦을 수 있는 수행지침서 ‘무시선(無時禪)’을 완결했다.
무시선은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을 줄여 이르는 말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선禪을 하거나 선의 마음으로 존재하는 것’을 일컫는다. 여기에서의 선禪은 빈 마음으로 상쾌하게 깨어 나타남을 이른다.
빈 마음으로 깨어 있으면 그곳에서 진리로 존재하기 때문에 갈구할 것이 없다. 진리의 존재로 깨어난 삶은 내재된 욕망으로 끊임없이 헐떡이며 갈구하는 삶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그 때는 내 안의 진리가 순연하게 발현된다. 여기에는 영혼이 성장하는 만큼 진리를 거스르지 않는 자유로움과 행복이 있다.
무시선은 일이 있을 때 일 속에서 선을 한다는 의미의 사상선事上禪과 일이 없을 때 하는 선인 좌선, 행선, 입선, 와선으로 나눌 수 있다. 일 없을 때의 대표적인 선이 좌선이지만 이 좌선도 본질적인 면에서는 무시선에 포함된다. 물론 무시선의 대부분은 좌선과 대별되어, 일 있을 때의 선을 총칭하는데 이것이 일반적인 개념에서의 무시선이다. 이 책은 이 일반적 의미의 무시선, 즉 일 있을 때의 무시선을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
진리와 더불어 함께하는 힘을 얻기 위한 수행법으로 무시선 만한 게 없다. 무시선 수행은 삶과 인격 그리고 인품으로 나타난다. 지묵으로 된 경전을 보는 것을 넘어서 마음경전과 생활경전을 읽고 삶에서 평온함과 마음다함으로 살아간다. 게다가 서로 배우고 나누는 데에서 수행의 숨결을 느끼며 존경으로 마음을 나누며 더욱 풍요로워진다.
이 책은 무시선의 구체적인 수행방법은 물론 풍부한 예화 및 필자 본인 및 주변인들의 수행담 등을 풍부하게 싣고 있어 일상의 삶을 넘어 진리에 의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수행자들을 위한 깊고 따듯한 수행지침서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길도훈
강원도 화천에서 출생하여 산을 벗 삼아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지내고 삶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 원불교에 출가하여 교무로서 수행자의 생활을 하고 있다. 여러 교당인천, 철원, 순천, 안암, 화정, 압구정을 거쳐 현재는 경북 성주에 있는 원불교 삼동연수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수행과 가르침에 임하고 있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학생들에게 각각 ‘선과 성리’와 ‘정전 학습’을 다년간 지도했고 전무출신원불교 성직자훈련에서 2년간 선 강의를 했으며 월간 『원광』에 좌선법을 3년간, 월간『교화』에 무시선법을 1년간 연재했다. 그리고 선과 선심의 내용으로 서울 원음방송국에서 10년간, KBS에서 일주일간 라디오 방송을 해왔다. 현재는 「원불교 신문」에 ‘정전 강의’를 3년째 연재하고 있으며, 선방 ‘동선·하선’과 ‘선과 성리’ 공부 모임 세 곳과 ‘Young Spirit Society(젊은 사람들이 영적 수행을 하는 모임)’를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전주선』이 있다.
▣ 주요 목차
01 행복한 수행, 무시선
02 무시선 터 닦기
마음의 전개도 펼치기
판단중지에 따른 마음 멈추기
깊은 이해를 통한 비움
평온함과 마음다함
깨어서 존재함을 방해하는 것들
본질에 깨어 있는 존재
03 무시선이란
04 『 정전』 속 무시선법의 의미와 해석
선은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하는 공부
진공으로 체를 삼고 묘유로 용을 삼아
경계를 대하는 마음, 부동심과 청정심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작용하라
자성에 부합하는 삼합병진 공부법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수행법
소를 길들이는 것처럼 수행하기
성품이 그대로 발현되면 선이자 정의
05 무시선 수행의 경로
무시선 수행의 단계
수행의 흐름과 경지
06 무시선 수행의 실제
집심 무시선
관심 무시선
무심 무시선
능심 무시선
07 단계별 무시선 수행 정리
08 무시선마저 사라져 하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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