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09년 11월 발간 이후 36주 연속 아마존닷컴(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타라 브라, 잭 콘필드, 대니얼 j. 시겔, 샤론 살즈버그, 조셉 골드스타인 등
신경심리학과 명상 양쪽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동시 추천
택시기사들은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외워야 한다. 자연스레 이들의 뇌에 있는 시각-공간 기억의 주된 중추인 해마(海馬, hippocampus)는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해마의 크기는 일반인보다 훨씬 더 커진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흘러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뇌는 수시로 변한다. 행복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뇌의 좌측 전두엽이 더 활발해지는 것도 그런 예에 속한다.
그런데 일견 당연해 보이는 이런 주장은 비교적 최근의 연구 성과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뇌과학자들은 (외부 충격에 의하지 않는 한) 뇌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마음도 뇌의 활동에 불과하다고 정의했다. 하지만 최근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가설은 무너졌다. 뇌도 평생에 걸쳐 변화가능하다는 혁명적 발견을 해낸 것이다.
사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학습하고 조절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뇌를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신경심리학과 명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 릭 핵슨과 신경학자이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또 한명의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는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에서 이런 최근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보여준다.
이 책에 인용된 뇌과학 저서만도 약 200편에 달한다. 이런 집대성으로 얻은 결과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의 뇌를 일시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뇌와 마음은 하나의 통합된 체계이기 때문”이다.
왜, 붓다의 뇌인가
저자들은 마음 훈련을 통한 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연민, 공감 등 일상에서의 변화에 따라 실제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과학적인 내용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서 낱낱이 밝혀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과학적인 결론에서 멈추지 않는다. ‘행복, 사랑, 지혜의 뇌과학을 위한 지침서’라는 원서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들이 꿈꾸는 것은 뇌의 질적 변화다. 그리고 이를 통한 행복, 사랑, 지혜의 충만이다.
이를 위해 이들이 유력하게 내세우는 방법은 명상이다. 그 중에서도 저자들은 특히 불교에 주목한다. “불교는 심리학과 신경학적으로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상세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심리치료자의 41%는 불교(마음챙김)를 이용한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불교와 심리치료에 관한 1,200여 편의 논문이 쏟아진다. - 하버드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거머 교수 2009년 11월 동국대 강연)
이 책에도 등장하는 것처럼 실제 불교의 수행자들은 깊은 명상을 통해 뇌의 작동체계를 바꿀 수 있었다. 티베트 불교 승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수행 중 놀랄 만큼 강력하고 침투력이 강한 감마 뇌파가 발생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신경계의 광범위한 영역이 초당 30~80회의 통일된 펄스를 나타내어 마음의 광범위한 영역을 통합하고 하나로 묶는다. 신경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허버트 벤슨은 ‘티베트 승려들이 추운 환경에서도 온몸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이런 수행을 통해 스스로 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도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서구 과학의 틀 안에서 현대 신경심리학에 (불교) 명상수련을 더하여 더욱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
하지만 저자들도 밝히고 있다시피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런 뇌에 다다르기 위해 ‘수행자’가 되라고 강조하지는 않는다. 저자들은 마음과 의식, 깨달음의 길에 초월적인 무엇이 개입되어 있다고 믿으면서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의 본질에 부합되게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존중한다. 오히려 저자들은 행복, 사랑, 지혜라는 마음 상태는 뇌의 어떠한 상태가 기초가 되는가· 이 같은 긍정적인 뇌의 상태를 활성화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하겠는가· 두 가지 주제로 모든 이야기를 몰아간다. 일반인들을 위해 이들이 제시하는 실천 가능한 지침은 바로 이완 명상, 심호흡, 입술 만지기, 마음챙김, 심상화(Imagenary), 심박 균형 맞추기 등이다.
예를 들어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그리는 심상화 훈련을 살펴보자. 정신활동은 흔히 언어적 사고와 동일시된다. 하지만 뇌는 대개 비언어적인 활동, 즉 정신적 그림을 그리는 데 더 치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심상화는 뇌의 우?구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내면의 수다를 멈추게 한다.
심호흡은 어떤가·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 노화 등은 심박 다양성을 증가시키는데, 상대적으로 심박 다양성이 낮은 사람은 심장 발작 후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좀 더 천천히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겐 “입술 만지기”가 제격이다. 입술을 만지면 마음의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음식을 먹거나 아기가 젖을 빠는 것과 비슷하게 진정되는 상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변화하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언제 우리가 감정적으로 혼란에 빠지는지, 또는 평온한 계(界)의 상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산만함은 왜 나타나는지, 주의집중 상태에는 어떻게 도달하는지, 또한 해로운 선택과 현명한 선택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뇌를 더욱 잘 통제하고 우리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더욱 행복하고, 사랑에 넘치고, 통찰력을 가지며, 더욱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여기에 더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갈 수도 있다.
‘자아’는 뇌가 만들어낸 환상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의 뇌와는 다르게 발달해 왔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신경계가 지극히 복잡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경계의 경고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고도로 발달한 뇌는 고통을 낳는 데에도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오직 인간만이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실망하고, 좋아하는 것을 잃을 때 좌절한다. 인간은 고통 그 자체 때문에 고통 받는다. 아픔, 분노, 죽음에 대한 고통 등, 눈뜰 때부터 불행하여 매일 매일이 불행하다. 이런 고통이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불행과 불만족에 해당하는데, 이는 뇌에서 형성된다. 즉 고통은 대개, 우리가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책의 출발을 이 괴로움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원인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서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들이 마지막으로 다다른 곳은 ‘자아’를 버린 행복의 상태다.
저자들은 ‘자아’에 대한 많은 측면이 무수한 신경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통해 제시한다. 그런데 사실 이들 네트워크는 자아와는 무관한 다양한 기능을 하며 또 그 속에 표현된 자아는 신경적으로 전혀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자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뇌에서 나타나는 자아의 징후들은 모두 일시적이라는 것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종합해 증명하고 있다. 비유하자면 마치 영화가 정지된 화면의 연속을 통해 연속된 움직임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내듯이, 중첩된 신경의 조립품이 함께 흐르고 분산되며 일관되고 영속적인 자아라는 환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책의 출발은 괴로움(고)으로 삼았고 그 결론은 자아를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고 알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이런 자아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모든 마음의 병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이런 내용을 무척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과학의 연구성과에 바탕한 사실을 일상의 언어로 잘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뇌를 바꾸면 우리의 인생이 바뀐다.”는 저자의 머리말 카피를 책을 덮는 순간 곧 공감하게 될 것이다.
부록 - 저자들이 말하는 계(戒)·정(定)·혜(慧)
저자들은 불교의 가르침 중에 특히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을 주요한 소재로 삼고 있다. 저자들이 설명하는 계(戒)·정(定)·혜(慧)는 신경과학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본문 32쪽~33쪽)
계(戒)란, 우리의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을 통제함으로써 자신과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고 덕을 쌓는 것이다. 우리의 뇌에서 계는 전전두 피질의 명령에 의존한다. 전전두란 이마 바로 뒤, 뇌의 가장 앞쪽이며 피질은 뇌의 바깥쪽 층을 의미한다. 계는 또한 부교감신경계와 대뇌 변연계에서의 긍정적인 감정에 의해 상향적으로 조절되기도 한다. 계는 공감, 친절, 사랑의 뇌를 이루는 근거다.
정(定)은 우리 내부와 외계를 파악할 때 어떻게 주의집중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의 뇌는 집중하고 있는 대상으로부터 주로 정보를 얻게 되기 때문에 정은 좋은 경험을 받아들이는 데에, 또한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만드는 관문이 된다.
혜(慧)는 상식에 관한 것으로 두 단계가 있다. 첫째,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상처 입히고, 도움을 주는가를 깨닫게 된다. 즉 고통의 원인과 고통을 끝내는 법을 일컬음이다. 이를 이해하면 다음 단계로 고통의 원인은 흘려보내고 도움을 주는 것은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그 결과 시?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욱더 모든 것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느끼게 되고, 변화하고 끝나는 것들을 대할 때에 평온할 수 있다. 또한 즐겁고 괴로운 일에 집착하거나 힘겹게 허우적대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13장에서는, 외부 세계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고 취약하게 하는 유혹들에 대해 논할 것이다.
계 · 정 · 혜는 조절, 학습, 그리고 선택이라는 뇌의 세 가지 기능에 의해 유지된다. 우리의 뇌는 스스로를 조절할 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도, 마치 신호등의 초록불과 빨간불처럼 흥분과 억제 활동의 조합을 통해 조절한다. 또한 뇌는 새로운 회로를 형성하고 기존의 회로를 강화 또는 약화시킴으로써 학습을 한다. 또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에 가치를 매기고 정보를 취사선택한다. 단적으로 심지어 지렁이조차도 전기충격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경로를 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들 세 가지 기능은 신경계의 모든 수준에서 작동한다. 시냅스 말단에서 복잡하게 뒤얽힌 화학물질의 조합으로부터 전체 뇌의 통합적 조절, 반응, 인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 정신 작용에 관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 정, 혜 각각은 이들 기능 중 하나와 특히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계는 조절에 주로 의존하는데 양자 모두 긍정적인 경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것을 억제한다. 정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게끔 하는데 이는 주의집중을 통해 뇌의 회로가 형성되며 과거 학습의 결과를 안정되고 확고한 인지 상태로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혜는 다양한 선택의 문제인데,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사소한 것을 버리는 것 등이 그 예이다. 결과적으로 계 · 정 · 혜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조절, 학습,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이들 세 가지 신경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은 계 · 정 · 혜 세 가지 기둥을 떠받쳐주는 버팀목이 된다.
▣ 작가 소개
저 : 릭 핸슨
Rick Hanson
신경심리학자이며 명상 지도자다.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졸업 당시 UCLA 총동창회로부터 ‘가장 뛰어난 졸업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에는 버클리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웰스프링 신경과학 및 명상 지혜 연구소(Wellspring Institute for Neuroscience and Contemplative Wisdom)의 공동설립자이며, ''''Wise Brain Bulletin'''' 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저 : 리처드 멘디우스
Richard Mendius
신경학자이며 웰스프링 신경과학 및 명상 지혜 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다. UCLA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다.
역 : 장현갑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한국 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가톨릭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국 명상치유학회 명예회장과 한국통합의학회 고문,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 대처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01년부터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5개 분야(인더월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메디슨&헬스 케어, 리더스, 아시아)에 걸쳐 9년 연속 등재되었다. 2005년 영국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100대 교육자’에 선정되었고, 2006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영구헌정되었다. 또한 2006년에는 미국인명협회(ABI)로부터 ‘5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2009년에는 ‘2009 Man of The Year 50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존 카밧진과 허버트 벤슨 등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외국 학자들의 글들을 꾸준히 번역해 왔으며 『마음챙김』(미다스북스, 2007)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장주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분자생물학과에서 공부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분자실험의학부에서 인턴연구원으로 연구했다.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공역, 학지사, 2005)등의 책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대니얼 J. 시겔
추천사 잭 콘필드
감사의 말씀
들어가며
이 책을 활용하는 법
제1장 스스로 변화하는 뇌
전례 없는 기회
깨어나는 뇌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계(戒) 정(定) 혜(慧)
마음의 길 정하기
스스로의 편이 되기
칼날 위의 세상
part... 01 괴로움(苦)의 원인
제2장 괴로움의 진화
삼대 생존 전략
분리는 불완전하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리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시뮬레이션 장치 속에서
자기 연민
제3장 첫 번째 화살, 두 번째 화살
스스로에게 쏘아대는 화살
불 지피기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삶
부교감신경계
큰 그림
연습 과정
part... 02 행 복
제4장 좋은 것을 취하기
기억의 부정적 경향
긍정적인 경험을 내면화하기
고통을 치유하기
좋은 것 취하기가 좋은 이유
제5장 번뇌의 불길 끄기
부교감신경계 자극하기
안도감
쉼터 찾기
제6장 강한 의지
신경축
동기의 거시적인 체계
강함을 느끼기
제7장 평정심
평정한 뇌
평정 요소 개발
part... 03 사 랑
제8장 마음속 두 마리 늑대
관계의 진화
공감의 회로
사랑과 애착
증오의 늑대
제9장 연민과 주장
공감
밀접함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그대가 고통받지 않기를
자기 주장하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제10장 가없는 친절
다른 존재의 행복을 빌기
악의를 선의로 바꾸기
세상을 위한 애정-친절
part... 04 지 혜
제11장 마음챙김의 기초
마음챙김 뇌
신경학적 다양성
의도 설정
깨어서 경계심을 유지하기
마음의 고요
알아차림 그 자체로 머물기
제12장 행복한 집중
명상의 힘
대상에 주의집중 유지하기
주의산만 줄이기
자극 요구를 관리하는 방법
환희와 기쁨
한마음
집중 명상
제13장 자아 내려놓기
우리 뇌 속의 자아
(가현적) 자아도 의미가 있다
동일시에서 벗어나자
너그러움
건강한 겸손
세상과 함께 하기
다른 생명과 연결되기
부록 영양학적 신경화학_ 잔 핸슨
2009년 11월 발간 이후 36주 연속 아마존닷컴(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타라 브라, 잭 콘필드, 대니얼 j. 시겔, 샤론 살즈버그, 조셉 골드스타인 등
신경심리학과 명상 양쪽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동시 추천
택시기사들은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외워야 한다. 자연스레 이들의 뇌에 있는 시각-공간 기억의 주된 중추인 해마(海馬, hippocampus)는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해마의 크기는 일반인보다 훨씬 더 커진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흘러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뇌는 수시로 변한다. 행복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뇌의 좌측 전두엽이 더 활발해지는 것도 그런 예에 속한다.
그런데 일견 당연해 보이는 이런 주장은 비교적 최근의 연구 성과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뇌과학자들은 (외부 충격에 의하지 않는 한) 뇌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마음도 뇌의 활동에 불과하다고 정의했다. 하지만 최근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가설은 무너졌다. 뇌도 평생에 걸쳐 변화가능하다는 혁명적 발견을 해낸 것이다.
사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학습하고 조절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뇌를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신경심리학과 명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 릭 핵슨과 신경학자이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또 한명의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는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에서 이런 최근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보여준다.
이 책에 인용된 뇌과학 저서만도 약 200편에 달한다. 이런 집대성으로 얻은 결과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의 뇌를 일시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뇌와 마음은 하나의 통합된 체계이기 때문”이다.
왜, 붓다의 뇌인가
저자들은 마음 훈련을 통한 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연민, 공감 등 일상에서의 변화에 따라 실제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과학적인 내용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서 낱낱이 밝혀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과학적인 결론에서 멈추지 않는다. ‘행복, 사랑, 지혜의 뇌과학을 위한 지침서’라는 원서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이들이 꿈꾸는 것은 뇌의 질적 변화다. 그리고 이를 통한 행복, 사랑, 지혜의 충만이다.
이를 위해 이들이 유력하게 내세우는 방법은 명상이다. 그 중에서도 저자들은 특히 불교에 주목한다. “불교는 심리학과 신경학적으로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마음에 대한 상세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심리치료자의 41%는 불교(마음챙김)를 이용한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불교와 심리치료에 관한 1,200여 편의 논문이 쏟아진다. - 하버드 의과대학 크리스토퍼 거머 교수 2009년 11월 동국대 강연)
이 책에도 등장하는 것처럼 실제 불교의 수행자들은 깊은 명상을 통해 뇌의 작동체계를 바꿀 수 있었다. 티베트 불교 승려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수행 중 놀랄 만큼 강력하고 침투력이 강한 감마 뇌파가 발생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신경계의 광범위한 영역이 초당 30~80회의 통일된 펄스를 나타내어 마음의 광범위한 영역을 통합하고 하나로 묶는다. 신경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허버트 벤슨은 ‘티베트 승려들이 추운 환경에서도 온몸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이런 수행을 통해 스스로 몸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도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서구 과학의 틀 안에서 현대 신경심리학에 (불교) 명상수련을 더하여 더욱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행복한 ‘뇌’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
하지만 저자들도 밝히고 있다시피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런 뇌에 다다르기 위해 ‘수행자’가 되라고 강조하지는 않는다. 저자들은 마음과 의식, 깨달음의 길에 초월적인 무엇이 개입되어 있다고 믿으면서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의 본질에 부합되게 하나의 가능성으로만 존중한다. 오히려 저자들은 행복, 사랑, 지혜라는 마음 상태는 뇌의 어떠한 상태가 기초가 되는가· 이 같은 긍정적인 뇌의 상태를 활성화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하겠는가· 두 가지 주제로 모든 이야기를 몰아간다. 일반인들을 위해 이들이 제시하는 실천 가능한 지침은 바로 이완 명상, 심호흡, 입술 만지기, 마음챙김, 심상화(Imagenary), 심박 균형 맞추기 등이다.
예를 들어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그리는 심상화 훈련을 살펴보자. 정신활동은 흔히 언어적 사고와 동일시된다. 하지만 뇌는 대개 비언어적인 활동, 즉 정신적 그림을 그리는 데 더 치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심상화는 뇌의 우?구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내면의 수다를 멈추게 한다.
심호흡은 어떤가·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 노화 등은 심박 다양성을 증가시키는데, 상대적으로 심박 다양성이 낮은 사람은 심장 발작 후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좀 더 천천히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겐 “입술 만지기”가 제격이다. 입술을 만지면 마음의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음식을 먹거나 아기가 젖을 빠는 것과 비슷하게 진정되는 상태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변화하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언제 우리가 감정적으로 혼란에 빠지는지, 또는 평온한 계(界)의 상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산만함은 왜 나타나는지, 주의집중 상태에는 어떻게 도달하는지, 또한 해로운 선택과 현명한 선택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뇌를 더욱 잘 통제하고 우리의 마음을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결과 더욱 행복하고, 사랑에 넘치고, 통찰력을 가지며, 더욱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고, 여기에 더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갈 수도 있다.
‘자아’는 뇌가 만들어낸 환상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의 뇌와는 다르게 발달해 왔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신경계가 지극히 복잡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경계의 경고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고도로 발달한 뇌는 고통을 낳는 데에도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 오직 인간만이 미래를 걱정하고,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실망하고, 좋아하는 것을 잃을 때 좌절한다. 인간은 고통 그 자체 때문에 고통 받는다. 아픔, 분노, 죽음에 대한 고통 등, 눈뜰 때부터 불행하여 매일 매일이 불행하다. 이런 고통이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불행과 불만족에 해당하는데, 이는 뇌에서 형성된다. 즉 고통은 대개, 우리가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 책의 출발을 이 괴로움의 근본적인 원인과 그 원인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서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들이 마지막으로 다다른 곳은 ‘자아’를 버린 행복의 상태다.
저자들은 ‘자아’에 대한 많은 측면이 무수한 신경네트워크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통해 제시한다. 그런데 사실 이들 네트워크는 자아와는 무관한 다양한 기능을 하며 또 그 속에 표현된 자아는 신경적으로 전혀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한다. 특히 자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뇌에서 나타나는 자아의 징후들은 모두 일시적이라는 것을 최근의 연구성과를 종합해 증명하고 있다. 비유하자면 마치 영화가 정지된 화면의 연속을 통해 연속된 움직임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내듯이, 중첩된 신경의 조립품이 함께 흐르고 분산되며 일관되고 영속적인 자아라는 환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책의 출발은 괴로움(고)으로 삼았고 그 결론은 자아를 영속적인 것이 아니라고 알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이런 자아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모든 마음의 병을 만들어낸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이런 내용을 무척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과학의 연구성과에 바탕한 사실을 일상의 언어로 잘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뇌를 바꾸면 우리의 인생이 바뀐다.”는 저자의 머리말 카피를 책을 덮는 순간 곧 공감하게 될 것이다.
부록 - 저자들이 말하는 계(戒)·정(定)·혜(慧)
저자들은 불교의 가르침 중에 특히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을 주요한 소재로 삼고 있다. 저자들이 설명하는 계(戒)·정(定)·혜(慧)는 신경과학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본문 32쪽~33쪽)
계(戒)란, 우리의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을 통제함으로써 자신과 남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고 덕을 쌓는 것이다. 우리의 뇌에서 계는 전전두 피질의 명령에 의존한다. 전전두란 이마 바로 뒤, 뇌의 가장 앞쪽이며 피질은 뇌의 바깥쪽 층을 의미한다. 계는 또한 부교감신경계와 대뇌 변연계에서의 긍정적인 감정에 의해 상향적으로 조절되기도 한다. 계는 공감, 친절, 사랑의 뇌를 이루는 근거다.
정(定)은 우리 내부와 외계를 파악할 때 어떻게 주의집중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이다. 우리의 뇌는 집중하고 있는 대상으로부터 주로 정보를 얻게 되기 때문에 정은 좋은 경험을 받아들이는 데에, 또한 그것을 우리의 일부로 만드는 관문이 된다.
혜(慧)는 상식에 관한 것으로 두 단계가 있다. 첫째,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상처 입히고, 도움을 주는가를 깨닫게 된다. 즉 고통의 원인과 고통을 끝내는 법을 일컬음이다. 이를 이해하면 다음 단계로 고통의 원인은 흘려보내고 도움을 주는 것은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그 결과 시?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욱더 모든 것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느끼게 되고, 변화하고 끝나는 것들을 대할 때에 평온할 수 있다. 또한 즐겁고 괴로운 일에 집착하거나 힘겹게 허우적대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13장에서는, 외부 세계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고 취약하게 하는 유혹들에 대해 논할 것이다.
계 · 정 · 혜는 조절, 학습, 그리고 선택이라는 뇌의 세 가지 기능에 의해 유지된다. 우리의 뇌는 스스로를 조절할 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도, 마치 신호등의 초록불과 빨간불처럼 흥분과 억제 활동의 조합을 통해 조절한다. 또한 뇌는 새로운 회로를 형성하고 기존의 회로를 강화 또는 약화시킴으로써 학습을 한다. 또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에 가치를 매기고 정보를 취사선택한다. 단적으로 심지어 지렁이조차도 전기충격을 피하기 위해 특정한 경로를 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들 세 가지 기능은 신경계의 모든 수준에서 작동한다. 시냅스 말단에서 복잡하게 뒤얽힌 화학물질의 조합으로부터 전체 뇌의 통합적 조절, 반응, 인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 정신 작용에 관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 정, 혜 각각은 이들 기능 중 하나와 특히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계는 조절에 주로 의존하는데 양자 모두 긍정적인 경향을 강화하고 부정적인 것을 억제한다. 정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게끔 하는데 이는 주의집중을 통해 뇌의 회로가 형성되며 과거 학습의 결과를 안정되고 확고한 인지 상태로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혜는 다양한 선택의 문제인데,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사소한 것을 버리는 것 등이 그 예이다. 결과적으로 계 · 정 · 혜를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조절, 학습,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이들 세 가지 신경계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은 계 · 정 · 혜 세 가지 기둥을 떠받쳐주는 버팀목이 된다.
▣ 작가 소개
저 : 릭 핸슨
Rick Hanson
신경심리학자이며 명상 지도자다.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했으며 1974년 최우수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다. 졸업 당시 UCLA 총동창회로부터 ‘가장 뛰어난 졸업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에는 버클리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웰스프링 신경과학 및 명상 지혜 연구소(Wellspring Institute for Neuroscience and Contemplative Wisdom)의 공동설립자이며, ''''Wise Brain Bulletin'''' 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저 : 리처드 멘디우스
Richard Mendius
신경학자이며 웰스프링 신경과학 및 명상 지혜 연구소의 공동설립자이다. UCLA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다.
역 : 장현갑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한국 심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가톨릭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한국 명상치유학회 명예회장과 한국통합의학회 고문,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 대처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01년부터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5개 분야(인더월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메디슨&헬스 케어, 리더스, 아시아)에 걸쳐 9년 연속 등재되었다. 2005년 영국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100대 교육자’에 선정되었고, 2006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영구헌정되었다. 또한 2006년에는 미국인명협회(ABI)로부터 ‘5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2009년에는 ‘2009 Man of The Year 50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존 카밧진과 허버트 벤슨 등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외국 학자들의 글들을 꾸준히 번역해 왔으며 『마음챙김』(미다스북스, 2007)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장주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분자생물학과에서 공부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분자실험의학부에서 인턴연구원으로 연구했다.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공역, 학지사, 2005)등의 책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대니얼 J. 시겔
추천사 잭 콘필드
감사의 말씀
들어가며
이 책을 활용하는 법
제1장 스스로 변화하는 뇌
전례 없는 기회
깨어나는 뇌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계(戒) 정(定) 혜(慧)
마음의 길 정하기
스스로의 편이 되기
칼날 위의 세상
part... 01 괴로움(苦)의 원인
제2장 괴로움의 진화
삼대 생존 전략
분리는 불완전하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리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시뮬레이션 장치 속에서
자기 연민
제3장 첫 번째 화살, 두 번째 화살
스스로에게 쏘아대는 화살
불 지피기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삶
부교감신경계
큰 그림
연습 과정
part... 02 행 복
제4장 좋은 것을 취하기
기억의 부정적 경향
긍정적인 경험을 내면화하기
고통을 치유하기
좋은 것 취하기가 좋은 이유
제5장 번뇌의 불길 끄기
부교감신경계 자극하기
안도감
쉼터 찾기
제6장 강한 의지
신경축
동기의 거시적인 체계
강함을 느끼기
제7장 평정심
평정한 뇌
평정 요소 개발
part... 03 사 랑
제8장 마음속 두 마리 늑대
관계의 진화
공감의 회로
사랑과 애착
증오의 늑대
제9장 연민과 주장
공감
밀접함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그대가 고통받지 않기를
자기 주장하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제10장 가없는 친절
다른 존재의 행복을 빌기
악의를 선의로 바꾸기
세상을 위한 애정-친절
part... 04 지 혜
제11장 마음챙김의 기초
마음챙김 뇌
신경학적 다양성
의도 설정
깨어서 경계심을 유지하기
마음의 고요
알아차림 그 자체로 머물기
제12장 행복한 집중
명상의 힘
대상에 주의집중 유지하기
주의산만 줄이기
자극 요구를 관리하는 방법
환희와 기쁨
한마음
집중 명상
제13장 자아 내려놓기
우리 뇌 속의 자아
(가현적) 자아도 의미가 있다
동일시에서 벗어나자
너그러움
건강한 겸손
세상과 함께 하기
다른 생명과 연결되기
부록 영양학적 신경화학_ 잔 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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