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엄마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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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하재성
출판사항이레서원, 발행일:2017/06/08
형태사항p.344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3548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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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내 아이가 다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면 더 행복했을까?

만일 병원의 실수로 부모가 바뀌어 조금만 더 안정된 집안에서 자랐다면, 지금 교도소에 있는 한국의 4만 5천 명, 미국의 140만 명의 남성 죄수들은 어쩌면 그저 열심히 일하고 세금 잘 내는 평범한 시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따뜻하고 인격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아이큐도 높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게 자랄 가능성이 크다. 모든 부모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애쓰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늦지 않았다. 기회는 남아 있다.
부모의 믿음과 기다림이 자녀를 성숙하게 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혹시 어긋나 있더라도,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

자녀가 가진 마음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좋아질 수 있다. 엄마, 아빠의 온전한 사랑과 인격을 경험할 때 자녀는 변화되기 시작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인 독자들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범했던 오류를 반성하고 ‘따뜻한 엄마, 인격적인 아빠’로 변화되는 데 필요한 용기와 방법을 얻을 것이다. 또한, 악한 세상에서 자녀를 보호하는 방법, 연약한 사람을 배려하는 동시에 부당한 권위 행사에 올바르게 저항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방법 등,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실제적인 지침을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부모가 ‘오늘의 내 아이’에게 주목하고 그 존재 자체로 인해 감사하기로 결단하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이 책의 독자
- 자녀를 양육하는 데 가장 기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부모
- 가정 내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아빠
- 자녀가 가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엄마
- 자녀와의 어긋난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부모
- 자녀가 하나님 나라의 인재와 이 시대의 건전한 시민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

작가 소개

저자 : 하재성

현재 고려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이며, 부천 참빛교회 상담목사이다. 공군 목사로 사역하면서 한 영혼의 인격적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 Div)과 총신대 대학원에서 신약신학(Th. M.)을 전공하고, 미국의 칼빈 신학대학원(Th. M.)과 밴더빌트 대학교(Ph. D.)에서 목회상담학을 공부했다. 여러 해에 걸쳐 임상목회와 목회심리치료 훈련을 받았다. 미국종교학회(American Academy of Religion)와 목회신학학회(Society Pastoral Theology), 국제실천신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ractical Theology), 한국목회상담협회와 복음주의상담학회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강박적인 그리스도인』, 『우울증,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이레서원), 『긍휼, 예수님의 심장』(SFC 출판부),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인 『상담적 리더십』(총회출판국)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자녀 양육, 상처가 없다면 사랑이 아니다
1장 돌아온 엄마, 회복된 모성애
모성애보다 강한 적들
아이에게 반응해야 엄마다
따뜻한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아기의 생존 전략, 귀여움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가 너를 지켜 줄게”
아이의 존재 자체를 칭찬하세요
아기가 예측하기 어려운 엄마
엄마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아기가 엄마를 포기한다구요?
불안정한 애착 그 이후
건강한 애착은 사람의 가치를 체득하게 한다

2장 엄마와의 교감
아이의 희로애락을 함께하세요
부모를 당황시키는 아이들
천생 이야기꾼인 아이들
따뜻한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세요
아이에게 감탄사를 낭비하세요
엄마의 피부가 부드러운 이유
아이는 자기와 놀아 준 사람을 기억한다
아이에겐 착한 거울이 필요해요
‘오늘의 내 아이’와 친해지세요
책 읽어 주기는 바로 지금부터
중학생, 그들의 앞길을 막지 말라
“먹고 싶다, 엄마 요리”
할머니는 ‘후식’이다

3장 아빠의 자리
아빠와의 놀이는 차원이 다르다
어릴 때 꺾어 놓아야 한다?
아기처럼 안아 주고, 어른처럼 믿어 주세요
괴물이 아니라 선물이다
집 팔아서 공부 시켜라!
조기 유학, 신중해야 할 시도
아이와 함께 당황해 주기
자신의 위선을 순순히 인정하기
아이에게 꿈 같은 존재, 아빠
아빠가 보여 줄 남성상
우리 가족만의 행복한 의식을 만드세요
성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는 아이들
엄격하고 무서운 아빠들에게
그리운 아빠로 기억되기

4장 아이를 쉬게 하라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부모
놀이로 트라우마 치료하기
아이가 기댈 수 있는 언덕, 부모
“좀 쉬었다 해라!”
차라리 자신의 종아리를 때려라!
아프다고 말하면 진짜 아픈 것이다
쉼을 빼앗아 가는 최악의 습관, 비교

5장 마음의 건축과 인격의 형성
“‘아직’ 이해가 안 된 것뿐이야!”
엄마가 이겨야 아이에게 유익이 될 때
세상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해 주세요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학부모 회의’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기(1)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기(2)
사랑할 줄 아는 아이
그러나 의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라(1)
그러나 의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라(2)
의심은 생존을 위한 기술이다
아이의 감정에 맞장구쳐 주기
깨어진 계란 vs. 떨어진 계란

6장 영혼의 양육
태초에 ‘함께’가 있었다
나쁜 가족, 나쁜 ‘함께’
부모가 먼저 아이처럼 되세요
유태인 교육에는 예수님이 없다
율법 대신 사랑으로 가르치세요
엄마 자신의 건강이 중요하다
자녀에 대한 기대, 하나님과 먼저 상의하세요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가는 아이
자녀 교육은 투자가 아니다
잔소리보다는 차라리 무관심이 낫다
아이를 책망한다면서 저주하지 마세요

7장 네가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이들
열일곱 살? 엄마에겐 아직도 아기다
소중한 것은 아이의 생명!
이혼·재혼한 부모라면 더 ‘특별’해져야 한다
네가 살아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영혼에 예수님을 심는다
엄마가 떠나 버린 자리에 자라는 사랑

에필로그: “아직도 늦지 않았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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