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진재 대선사의 추천사 中에서
법념수좌가 향곡대선사를 시봉(侍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가르침을 시봉일화(侍奉逸話)로 엮어내니 어제 일인 듯 생생하고 향곡대선사를 직접 뵙는 듯 함이라.
이는 부처님을 시봉한 아난과도 같은 지혜와 총명함으로 향곡대선사의 세세한 일상(日常)에서부터 살활종탈의 고불가풍(古佛家風)까지 오롯이 재현한 살아있는 글이라. 향곡대선사를 흠모(欽慕)하시는 모든 분들이나 오늘의 후학에게도 임제선풍의 본체(本體)를 엿보는 좋은 인연이 될 듯하다.
다시금 시봉의 노고(勞苦)를 치하(致賀)하고 가일층(加一層) 정진하여 대선사의 가풍을 훈습발현(薰習發顯)하기를 바람이라.
- 책을 펴내며 中에서
처음에는 큰스님의 일화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글 쓰는 일이란 글재주가 있는 것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큰스님의 일대기는 더더욱 원력과 노력이 모아져야 이루어진다는 걸 깨달아서다. 그뿐만 아니라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더라도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글이 완성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다.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어 향곡선사께서 지니신 위대한 스승의 단면을 알리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 본문 中에서
큰스님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공양물을 받으셨다. ‘우리가 시주의 은혜를 갚는 길은 정진밖에는 없다. 그러니까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만이 그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길이다’라고 누누이 말씀하셨다. ‘공양을 올리려거든 수행을 잘한 도인에게 공양하는 것이 제일 공덕이 많다’고 하시고, 따라서‘공부 잘하는 수좌들에게 공양하는 것도 똑같이 무량복을 받게 된다.’고 하셨다.
법념수좌가 향곡대선사를 시봉(侍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가르침을 시봉일화(侍奉逸話)로 엮어내니 어제 일인 듯 생생하고 향곡대선사를 직접 뵙는 듯 함이라.
이는 부처님을 시봉한 아난과도 같은 지혜와 총명함으로 향곡대선사의 세세한 일상(日常)에서부터 살활종탈의 고불가풍(古佛家風)까지 오롯이 재현한 살아있는 글이라. 향곡대선사를 흠모(欽慕)하시는 모든 분들이나 오늘의 후학에게도 임제선풍의 본체(本體)를 엿보는 좋은 인연이 될 듯하다.
다시금 시봉의 노고(勞苦)를 치하(致賀)하고 가일층(加一層) 정진하여 대선사의 가풍을 훈습발현(薰習發顯)하기를 바람이라.
- 책을 펴내며 中에서
처음에는 큰스님의 일화를 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글 쓰는 일이란 글재주가 있는 것만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큰스님의 일대기는 더더욱 원력과 노력이 모아져야 이루어진다는 걸 깨달아서다. 그뿐만 아니라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더라도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글이 완성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다. 고맙게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어 향곡선사께서 지니신 위대한 스승의 단면을 알리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 본문 中에서
큰스님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공양물을 받으셨다. ‘우리가 시주의 은혜를 갚는 길은 정진밖에는 없다. 그러니까 부지런히 공부하는 것만이 그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길이다’라고 누누이 말씀하셨다. ‘공양을 올리려거든 수행을 잘한 도인에게 공양하는 것이 제일 공덕이 많다’고 하시고, 따라서‘공부 잘하는 수좌들에게 공양하는 것도 똑같이 무량복을 받게 된다.’고 하셨다.
작가 소개
저자 : 법념 스님
경주 흥륜사 한주. 1945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1972년 혜해(慧海)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6년 수원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한 후 1977년부터 15년여 간 내원사, 석남사, 대원사, 동화사 등 제방 선원에서 안거했다. 1992~2001년 일본으로 유학, 교토 불교대학교를 거쳐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02~2013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강사를 지냈다. 일본 유학시절 눈여겨보았던 자수와 색채를 본격적으로 접목시킨 야생화 자수전을 2008년, 2009년, 2016년, 2017년에 열었다. 2013년 동리목월 신인문학상과 2014년 전국수필대전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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