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상담의 원리와 방법

삶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하나님의 은헤 가운데 성장하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일시적 행사가 아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들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변화되지 않는다. 성경은 죄와 싸우는 우리의 싸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정직하게 말해주고 있다. 각각의 개인들이, 친구들이, 교회들이, 결혼생활이 그리고 이웃들이 한 순간에 바뀌지는 않는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광야의 여정과 같다고 묘사한다. 우리는 지칠 것이고 혼란스러울 때도 있을 것이다. 도대체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가하고 의심하게 되는 때도 경험할 것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약속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기 어려울 때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축복보다는 더 큰 괴로움을 가져다준다는 느낌도 들 것이다. 성경의 원리가 맞지 않는 것 같은 생각도 들 것이다. 때로는 약한 쪽이 이기는 것 같기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상담자는 내담자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골로새서 1장 28절에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함이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