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기도

문제는 내 안에, 답은 예수님 안에 있다

 자주 눌리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당신에게 힐링기도가 필요하다
 영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

 마음에 평안이 없는 당신에게
 예수를 믿어도 두려움과 상처에 휩싸여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말씀을 읽고 기도와 예배를 드려도 자주 영적으로 눌리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며 쉽게 평안이 깨어지는 성도들도 부지기수다. 돈이 없어서, 가족이 문제를 일으켜서, 환경이 힘들어서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진짜 문제는 내 마음이다. 마음이 치유되어야 어떤 환경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저자는 온누리교회 기도학교에서 영적,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들을 만나면서 ‘치유’가 관건임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은 인생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살아간다. 양육과정에서 생긴 문제, 기질과 사고방식, 생활습관에서 생긴 문제, 또 살면서 받은 거절과 좌절 등 상처의 원인은 다양하다.

상처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강건한 삶으로
 기독교적 힐링은 성령의 지혜를 통해서 주시는 자가진단과 상담을 통해 알아낸 문제의 근원을 가지고 마음 안에 있던 억압된 감정을 기도로 토설하고 잘못된 믿음을 찾아낸 후 용서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내면을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자기 기질에 맞는 기도법을 통해 영혼을 가꿔나갈 때 놀라운 평안과 기쁨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성경말씀을 기초로 저자의 영적 체험, 다른 사람의 경험, 이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를 참고하여 내용이 풍성하고 실제적이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천국으로 가는 영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바뀌고, 과거 삶에서 겪었던 상처가 치유되어 온전한 자유함을 얻기까지 그리고 자아중심적 의지가 주님의 뜻을 이루려는 새로운 의지로 바뀌는 전인적인 구원을 말한다. 건강한 정신, 자유로운 감정, 강인한 의지로 속사람이 강건해질 때 우리는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저 : 강은혜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나 일본과 미국에서 청년기를 보낸 저자는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의사 남편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다. 어쩌면 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살아온 것 같지만, 저자에게는 언제나 영적인 갈급함이 있었다. 현실적이고 세상적인 것으로는 충족되지 않은 내면의 목마름을 느꼈기 때문이다. 서울올림픽 때 NHK 위성방송의 앵커로, 국제통역사로 일한 후 학문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하여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그러나 거기서도 여전히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 저자는 심령의 갈급함과 가난함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예수님을 만난 뒤에야 자신의 영혼 안에 하나님 외에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저자는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며 기도의 삶을 살기 시작했고, 30여 년 동안 주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발견했던 기도의 영적 원리와 실제적인 기도사역을 통해서 많은 성도를 기도의 용사로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일본 츠쿠바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NHK 위성방송 앵커, 국제통역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 강사로 활동했으며, 온누리교회 목사로 섬겼다. 현재는 일본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의 회복》, 《실전기도》(이상 두란노), 《십자가의 연인》(쿰란출판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