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법구경

고객평점
저자법구
출판사항레몬북스, 발행일:2018/02/22
형태사항p.312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2576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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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인생의 지침서

‘법구경(法句經)’은 대략 기원전후 태어난 인도의 ‘법구’가 편찬한 불교의 경전으로 석가모니 사후 삼백 년 후에 여러 경로를 거쳐 기록된 부처의 말씀을 엮어 편찬한 것으로, 부처(붓다)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을 짧은 경구로 적어놓은 교훈집이다. 판본에 따라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역(漢譯) 법구경은 서문과 39개의 품(品)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은 불교 수행자가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한 경구로 이루어져 있지만 시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의 마음에 가장 절실하고 간절하게 다가오는 경전 중의 하나가 바로 법구경일 것이다.
부처님을 받드는 가장 기본은 자신의 마음을 닦아 모든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에서 비롯된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밝은 지혜를 얻어야만 한다는 법구경의 말씀들이지만 그 내용은 폭력과 애욕, 사리사욕을 떠나 윤리적으로 살다 보면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가장 널리 읽히는 삶의 지혜서이자 지침서라고 할 것이다. 심지어 불교에 대해 깊은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들까지도 법구경만은 별다른 저항감 없이 접한다는 사실은, 바로 법구경만이 가진 깊은 지혜의 보편성과 윤리성 때문일 것이다. 또한 수많은 법구경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이유 역시 그 속에 담긴 진리를 통해 우리의 길벗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옥같은 글이라 하더라도 단지 이를 음미하며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이나 생로병사를 초월하는 성인이 아닐지라도 가장 평범한 진리 즉 화내지 않고, 탐욕을 버리고, 자비로서 베풀며,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지름길은 바로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곧 법구경에서 말하는 지혜이자 진리이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은 이를 인생의 지침서로 삼아 스스로를 되뇌며 새로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지개야
속명:우재석
 2004년 51세의 나이에 출가했다. 그의 출가 동기는 우연히 듣게된 뉴스 보도 때문이다. 경상북도 도의원 임기를 마치고 17대 국회의원 출마 준비를 하던 2003년 “45분마다 한 사람씩 자살한다.”라는 보도를 듣게 된 것. 그 순간 ‘단 한 명의 자살자라도 구하라’는 마음의 소리를 들었고, 그 길로 출가를 결심했다.

“세속에 살면서 묵언마을을 운영할 수도 있었다. 집을 떠나 머리를 깎은 것은 세속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찾아온 사람들에게 마음의 힘을 집중하고 싶어서였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속세인보다 종교인으로서 다가갈 때 그들이 받아들이는 자세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출가 동기를 이야기 한다.

속세에서 그의 이름은 우재석. 경상북도 안동 갈라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까지 이 시골에 살았지만 답답함을 느껴 무작정 도시로 나왔다. 중국집 배달원, 구두닦이, 볼펜 장사 등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였지만 공부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그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 것은 1980년대 초 일어난 소 파동 때문이다. 당시 그는 안동축협에 근무했다. 소파동으로 120여 만 원에 거래되던 소 값이 12만 원으로 폭락하는 것을 보고 ‘이때야 말로 소를 키울 때’라고 주장하며 스스로 나서서 소 백 여 마리를 키웠고, 이를 토대로 큰 돈을 벌기도 했다. 최초로 한우를 몸무게 재어서 판매했으며, 최초 생산자인 농부가 직판장을 개점해 선보였다. 꽃등심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했고 또 쓰레기통에 들어가던 차돌박이를 여러분 밥상에 올렸다. 그러나 출가 이후 단 한 푼의 보시도 받지 않고 묵언마을을 지었고, 지금은 이곳에서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그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저 : 법구 

법구는 고대 북인도 건타라국 출신의 학승으로, 불교를 보호하던 카니슈카 왕 아래서 불교 법전의 편수에 종사했다고 전해지지만 “법구경”의 엮은이라는 사실 이외에 문헌적 기록들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생존 연대는『아비달마품류족론』을 지은 바수밀의 외삼촌이라는 점에서 대략 기원 전후로 추측된다.  

 

목 차

8 무상품 無常品 부처님 도리만이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다
18 교학품 敎學品 항상 마음에 새겨 제 욕심을 없애라
31 다문품 多聞品 열심히 정진하면 지혜가 밝아져서 올바르게 깨닫게 된다
40 독신품 篤信品 ‘믿음’이 도(道)를 이루는 근본이다
48 계신품 誡愼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하고 삼가야 한다
55 유념품 惟念品 항상 정진(精進)해야 한다
61 자인품 慈仁品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
69 언어품 言語品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74 쌍요품 雙要品 이 세상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이다
83 방일품 放逸品 탐욕을 버려야 한다
92 심의품 心意品 마음의 법이란 비록 미묘하나 진실이 아니다
96 화향품 華香品 세상의 모든 일들은 인과관계로 이루어진다
103 우암품 愚闇品 더울 때는 더운 대로 추울 때는 추운 대로 살아야 한다
112 명철품 明哲品 깨달음을 통해 생사윤회의 고해를 벗어나야 한다
120 나한품 羅漢品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항상 흔들림이 없다
125 술천품 述千品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133 악행품 惡行品 악행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근심이 없다
143 도장품 刀杖品 남을 해쳐서는 안 된다
149 노모품 老耗品 늙어서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
155 애신품 愛身品 내 몸을 제일로 삼아야 한다
160 세속품 世俗品 뜻있고 알찬 삶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166 술불품 述佛品 뱃사공은 물을 건너고 정진(精進)은 교량이 된다
174 안녕품 安寧品 선을 행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179 호희품 好喜品 탐욕을 내지 않으면 근심걱정이 없다
183 분노품 忿怒品 성내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내린다
192 진구품 塵垢品 청탁(淸濁)을 분별하고, 결백(潔白)을 배워야 한다
198 봉지품 奉持品 탐욕과 사치를 버려야 한다
204 도행품 道行品 불법의 극치
210 광연품 廣衍品 몸을 다스리는 것보다 더 어려움은 없다
216 지옥품 地獄品 지옥에도 받는 죄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222 상유품 象喩品 스스로 마음을 지키면 코끼리가 구덩이를 벗어남과 같다
229 애욕품 愛欲品 음란한 애욕은 재앙을 받게 된다
241 이양품 利養品 의(義)를 행하여 바르게 살아야 한다
249 사문품 沙門品 스스로 괴롭혀 몸을 불태우지 말아야 한다
261 범지품 梵志品 스스로 깨달아 구덩이를 벗어나야 한다
274 이원품 泥洹品 참는 것이 가장 자신을 잘 지키는 것이다
288 생사품 生死品 몸은 죽더라도 영혼은 죽지 않는다
296 도리품 道利品 아랫사람을 선도하고 윗사람을 받들 줄 알아야 한다
305 길상품 吉祥品 선하게 살면 반드시 큰 복을 받게 된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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