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땅에는 5천만 인구 중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뒤섞여 살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포용력을 길러서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건강하고, 내가 먼저 잘 살아야 한다. 내 몸이 병들고 내가 끼니 걱정을 한다면 누구를 어떻게 돌봐줄 수 있겠는가. 내가 먼저 건강한 체력과 튼튼한 재력을 갖추어서 남을 이롭게 해주며 살아가자.
내가 힘이 있어야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고, 내가 잘살아야만 남에게도 잘사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자신의 건강한 힘을 과시하거나 나의 재력으로 나만 잘 먹고 잘산다면 비난받지만 나의 건강과 재물로 남을 돌보아준다면 상호이익이 되므로 밝은 세상이 되는 것이다. “나는 성공했어도 너는 안 돼.”하는 심보로는 안 된다.
사람에게는 세 개의 귀가 있다. 두 귀만 밝아선 안 된다. 또 하나의 귀, ‘말귀’가 뚫려야 한다. 말귀를 열어서 남의 말을 귀담아듣고 언행을 다듬자. 사람은 자신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기가 쉽다. 자유롭게 살려면 자신의 내부를 수시로 들여다보고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내는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한다. 자신을 바르게 바라보라.
자신을 거지로 볼 것인가, 왕자로 볼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만 주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청나게 발전할 수 있다. 마음 바탕에 고요함, 맑음, 평화, 연민심, 지혜로운 정신적 특질들은 키워나가고, 고정관념, 편견, 고집, 집착, 착각, 오해 같은 것들은 소멸시켜나가자.
그래야 갈등, 고통, 미움과 슬픔, 우울증이 없어진다. 당신께서 지금 이 책을 만져본 것만 해도 필자와는 불가사의하고 기적에 가까운 인연이다. 모래알 숫자만큼 많은 사람 가운데 우리는 직간접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중중 무진한 인연으로 상호 연결되어있는 모든 인연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자. 당신은 어떤 일 앞에서도 결코 주눅 들지 말라.
공포는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감으로 감투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참된 용기는 가장 곤란한 순간과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난다. 용기는 역경에서의 빛이다.
‘오늘도 행복 한 스푼’의 내용에서는 아무리 어려운 일 앞에서도 용기를 잃거나 기죽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이 수없이 제시되어있다. 힘을 내자. 신은 결코 용기 있는 자를 버리지 않는다. 육지에서는 훌륭한 선장을 가릴 수 없다. 망망대해에 나가 폭풍우와 거센 파도와 싸워 보아야만 유능한 선장을 가릴 수 있기에 아무리 어려운 일 앞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로 전망을 좋게 보고 망설임 없이 그 일속으로 첨벙 뛰어들어 해결책을 찾아내는 수많은 길이 여러 갈래로 제시되어있다. 원활한 대인관계 속에 긍정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불완전성이 없고, 대인관계가 서툴고 부정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무엇 하나 완벽한 것이 없다.
나무 접시가 놋접시 되지 않고, 병아리는 봉이 되지 않듯 노력 없이는 인생의 목표를 성취할 수 없다. 자발적 적극적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아가시기 바란다. 우리 다 함께 가자! 행복의 길로!
작가 소개
저 : 범산 스님
해조(解祖) 범산(梵山) 스님
1949년 전남 순천에서 출생, 東山 無盡 큰스님을 은사로 득도 수계, 해동불교대학·대학원(삼장법사·선법사 법계 품수), 몽골불교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 취득, 몽골불교 황모파 총무원. 국제삼장법사 법계 품수, 프랑스 리옹시 동아시아 학술연구원장 감사장 수여, 캄보디아 반떼이민쩨이 주 정부 감사장 수여,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역, 다일정사·문수암 주지 역.
현) 해동불교대학 대학원 교수
현) 몽골불교대학교 객원교수
현) (사)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종신회원(DS5AHJ)
현) 국제 NGO 자비의 등불 한국협회 경남본부장
현) 산업강사, 전문카운슬러, 산업카운슬러, 氣功師, 前生상담사, 불교사회복지사(대한불교조계종)
현) 경남도민신문 칼럼니스트(columnist)
현) 여래암 주지
목 차
신간 발행을 축하합니다
행복의 길잡이
책머리에
01. 장부의 기질을 가져라 / 02. 넉넉한 마음일 때 세상은 편안해진다 / 03. 어려운 상대일수록 대화가 필요하다 / 04.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05. 나의 생각이 끝까지 옳은 것은 아니다 / 06. 세련된 처신 속에 큰 뜻을 품어보자 / 07. 이웃의 불행에 배려심을 / 08. 인과법칙 속에 내실을 다져가라 / 09. 사람과 일을 진심으로 대하라 / 10. 삼독이란 장애 / 11. 꿈보다 해몽이다 / 12. 위기가 왔을 때는 힘을 합치고 화합하라 / 13. 놀고먹는 것은 인생 낭비다 / 14. 편하게 살기를 원하는 것이 고통의 씨앗이다 / 15. 많이 벌어서 많이 베풀며 살아가도록 하자 / 16. 나밖에 모르는 욕심이 마약이다 / 17. 어려운 일들을 잘해낸 사람이라야 진보가 따른다 / 18. 죽은 임금보다 살아있는 거지가 더 낫다 / 19. 겉 형식에만 신경 쓰면 낭패 보게 된다 / 20. 마음을 넓혀 건강한 사고로 살자 / 21. 정치인들에게 주는 고언 / 22. 놀다가 죽지 말고 일하다 죽자 / 23.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받은 밥상이다 / 24.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다 / 25. 놀면 희망의 발목이 잡힌다 / 26. 성공자의 반열에 올라보자 / 27. 기백이 넘치도록 살아가자 / 28. 노력하지 않는 자 그 이득도 탐하지 말라 / 29. 착각 속에 사는 것은 비극이다 / 30. 떳떳한 길만 찾아가자 / 31. 근원이 좋으면 결과도 좋다 / 32. 남 흉내만 내며 살지 말자 / 33. 모든 것은 일시적이다 / 34. 책 속에 있는 길, 읽으면 나의 길 / 35. 오만한 자 미래 없다 / 36. 긍정은 항상 부정의 상위개념이다 / 37. 능숙한 거짓말보다 서투른 성실이 낫다 / 38. 반생반사(半生半死)의 정신을 추방하자 / 39. 행복의 숲으로 이동하자 / 40. 인생은 남들과 어울리는 맛에 사는 것이다 / 41. 사상이 바로 서고 교양 있는 사람 / 42. 당당한 기개 활기찬 삶 / 43. 고향이 늙어가고 있다 / 44. 뜬구름은 영원하지 않다 / 45. 돈에 깔려 죽을 사람들 / 46. 삶의 정답은 지행합일(知行合一)에 있다 / 47.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 48. 훌륭한 성격 나무에 행복의 꽃이 핀다 / 49. 최악을 최선으로 뒤집어놓자 / 50. 주인 그릇과 개 밥그릇 / 51. 화두와 씨름하라 / 52. 내 마음대로 해석하지 말자 / 53. 모든 것은 나로 인해 좌우된다 / 54. 인내심이 인격의 폭을 넓혀준다 / 55. 긍정의 원인은 긍정을 낳는다 / 56. 탐욕의 수렁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 57. 우리는 기적 속에 살고 있다 / 58. 고귀한 삶 / 59. 진실의 눈을 틔우고 진실의 귀를 열어가자 / 60. 흥망성쇠와 부귀빈천도 돌고 도는 것이다
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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