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 스님의 마음충전

셀프 토닥토닥!
나는 이대로 내가 참 좋습니다
나는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학생,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사람들은 언제나 사랑받길 원하고 행복해지길 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사랑을 안이 아닌 밖에서 찾으려고 하지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사랑받고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먼저 자신을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도 주인이 미워하면 나가서도 미움을 받고, 주인이 사랑해주면 나가서도 사랑받는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 너무 지치고 힘들었다면 스스로에게 셀프 토닥토닥 해주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그리고, 나는 이대로 내가 참 좋아, 나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라고 말해보세요.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분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나도 남과 똑같이 슬픔과 외로움과
절망을 겪어 알고 있습니다.
나도 남과 똑같이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자유롭길 바랍니다.
내가 진정으로 평온하길 바랍니다.
내가 진정으로 내 인생에 주인이 되길 바랍니다.

현실에서 너무 멀어지지 마세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릴 테니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아마,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때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이 떠나면 슬퍼할 그들을 생각한다면, 그 사람들을 위해 오늘 하루 한번 더 힘을 내본다면, 이 하루도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간다면 그 하루는 소소하지만 마음 따듯한 쌀밥 같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루, 이틀, 한달, 일년, 언젠가 뒤를 돌아볼 때, 그런 쌀밥같은 기억들이 모여 그 기억들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질 겁니다. 이 책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현실에서 너무 멀어지지 마세요, 지금, 여기, 이 순간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릴 테니”

저 : 마가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후 속리산 복천암선원을 시작으로 미얀마, 프랑스, 인도에서 수행을 했다. 마음속 근심 걱정을 놓아버리고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는 자비명상의 세계로 안내하기 위해 2002년 공주 마곡사에서 ‘자비명상 템플스테이’를 개최하는가 하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중앙대학교에서 <내 마음 바로 보기>라는 수업을 맡아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스님’으로 유명했다. 최근까지 한국마음치유협회 회장과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로 있으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을 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왔다.

현재 (사)자비명상 이사장으로 있으며, 다음세대희망본부 불교위원회 대표와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지도교수를 겸하고 있다. 또한 BBS불교방송 TV <마가 스님의 마음톡, 그래도 괜찮아!> 마음토크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슬픔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마워요 자비명상』, 『내 안에서 찾는 붓다』, 『내 마음 바로 보기』, 『알고 보면 괜찮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