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가 하나님을 진짜 만나는 순간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다스리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12월의 어느 추운 주말 결혼기념일 여행 중, 저자의 부부는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과연 우리 자녀가 대학교를 가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그 진지한 고백 앞에 이 가정이 치열하게 살아낸 ‘가족의 제자도’를 담고 있다. 그 시간 이후에 대학교를 간 자녀는 학교에서 제작하는 공연의 리허설을 앞두고 있는 긴박한 상황 가운데에서 가정 예배의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상황에 양해를 구하는 삶의 태도를 가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가정에 대한 소망함이 있다. 그러나 그 삶을 살아내는 가정을 얼마나 될까.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두고, 가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간절히 구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자녀를 양육하길 원하는 가정에 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 : 테렌스 채트먼  
Terence Chatmon
테렌스 채트먼은 미국 경제계의 고위층으로, 존슨앤드존슨, 시티은행, 코카콜라 등의 대기업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영적인 리더가 되지 못했다. 아내에게서 그의 가족과 자녀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과정을 기록하라는 도전을 받고, 성경의 가르침과 기도를 통해 탁월한 가족의 영적 성장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그는 부모로서 자녀가 하나님과 변치 않는 관계를 맺도록 인도하는 일에 헌신해야 할 것과 그리스도와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대한 진정한 믿음을 전수해주어야 할 부담에 대해 말한다. 또한 어떻게 개인이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과 가족에게 계속 우선순위를 둘 수 있는지를 직접 삶으로 보여준다. 그의 가족 제자훈련 워크숍인 ‘당신 가족의 영적 코스 기록하기’는 지금까지 수만 명이 참석했으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또한 그는 100여 개국 리더의 네트워크인 국제기독교기업단체(Fellowship of Companies for Christ International, FCCI.org)의 회장이자 CE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