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이기론과 형기론을 모두 담았으나, 엄밀히 말하면 형기론에 무게를 두었다. 저자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이다. 공식을 대입하고 수리적인 계산을 해서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풍수에는 정확한 답이 없다. 산마다 산세가 다르고 물의 흐름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기서 저자의 고민이 시작된다. ‘누가 보더라도 이게 맞다고 하며 정답을 내는 공식은 없는가?’
그래서 저자가 관심을 갖고 눈여겨 본 책이 주경일의 <산양지미>이다. <산양지미>는 일상생활에서 보고듣고 느낄 수 있는 사물에서 그 표현용어를 찾는다. “산은 닭의 발처럼 세 갈래로 갈라지며 굴곡지게 내려와야 한다. 꽃잎이 씨방을 중심으로 모여들 듯 주변의 산들이 혈을 중심으로 모여들어야 한다. 몸통을 감싸는 새우의 수염처럼 혈을 감싸며 흘러야 한다…”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는 사물에 비유한 적확한 표현이 돋보인다. 과거의 풍수책에서 보이는 애매모호한 표현이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주경일의 표현용어를 중심으로 산과 물을 보는 방법을 기술하였다. 글로 기술했을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모든 용어를 쉽게 확인하며 중복해서 습득할 수 있도록 색인을 만들었으며, 각 내용을 요약정리해서 도표로 만들었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직선적이면서도 섬세한 공학도의 숨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문
*이 책을 내는 목적은 풍수에 대한 나의 간증이다.
교회에서 자기가 겪은 신의 증거를 말하는 것을 간증이라고 하는데, 내가 어려서 겪은 풍수의 흉길의 증거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풍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야 된다는 책임감이 생겨서일 것이다.
중3 때 부친을 잃고 가까운 산에 묘지를 정했다. 그 곳은 통학로 옆이라 하교 길에 잠시 들러서 인사를 하고 집으로 오는데, 어느 노인이 묘지에 물이 고였으니 이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탈진 산에 무슨 물이 고이는가? 어린 나이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이 노인이 하교 길에 자주 나타났다. 그저 우연이거니 하고 지나치다. 3년 후 고3 때 이유 없는 병으로 모든 걸 포기한다. 결국 그해 1월 중순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간 강추위 속에서도, 아들의 고통을 본 어머니는 이장을 강행하셨다. 개장한 결과 관에 물이 가득했다.
*좋은 스승과 책을 만나다.
그 후 좋은 직장에 다니며 세월이 흘러 40중반을 넘으면서, 묘지를 볼 때마다 왜 물이 고였을까가 계속 떠올랐다. 토요일이 온공일이 되면서, 궁금증을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주 토/일을 좋은 스승과 책을 찾아 다녔다. 약력에 나오듯이 많은 곳을 다녔다.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학문이라 허구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풍수를 알기위한 기초인 주역, 기문, 육임, 명리학, 관상학을 배우고 풍수의 허구를 알아차리는데 10년이 걸렸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제도권에서 인정받기 위해 학위를 받았다. 그래봤자 초보에 불과하지만….
*명당은 없어진 것이 아니고 이동한 것이다.
풍수는 생기가 있는 좋은 곳에 살거나 유해를 묻어 후손에게 건강과 부귀를 얻도록 하는 것이다. 풍수는 장풍득수를 줄인 말이다. 장풍은 바람을 막아 기를 보존하는 것이고, 득수는 생기를 얻는 것이다. 즉 풍수지리학은 득수를 알아 생기를 찾고 장풍을 해서 생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생기를 찾는 과정과 생기를 유지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물길이 달라지면 바람이 변하므로 명당은 지리적 환경이 바뀌면 바뀐다. 난개발로 명당이 없다 하고, 다 써서 쓸 곳이 없다고 하지만 명당이 자리를 옮겼을 뿐이다.
*귀동냥을 버리고 전문서를 연구하다.
풍수의 뿌리는 『장경』이고 『감룡경』과 『의룡경』은 꽃이며 『산양지미』가 열매다. 지금은 인터넷세상으로 내가 최고인 시대는 갔다. 오랜 기간 연구한 것도 자랑이 아닌 세상이다. 늦게 시작한 공부라 방법을 찾다가 정약용선생의 지식경영법에 나오는 築基堅礎法, 當求捷徑法, 如薄蔥皮法으로 공부한 것이 생각난다.
풍수의 최고 목표는 추길피흉(趨吉避凶)이다. 건강하고 부귀한 삶을 선택하시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완수
57년 평택에서 출생하여 한양대 공학석사(1988년), 기계기술사(94142070001I), 한양대 e-business 석사과정 수료, 「<산양지미>의 형기론에 대한 연구」(2016년)로 원광대 문학박사를 받았다.
대동풍수지리학회 풍수최고위과정 수료, 동국대 사주명리학 전문가 과정 수료, 동방대학원대학교 풍수지리 최고과정 수료, 「경방역을 통한 천기예측에 관한 고찰」(원광대 동양학연구 11호, 2015), 「형기풍수의 평양룡에 대한 연구」(한국命과학연구 10호, 2017), 다년간 耳山선생을 師事하였다.
목 차
목차 7
1장. 풍수의 기원과 발전 13
1절. 풍수의 개념 발아 15
2절. 풍수학의 발전 19
3절. 풍수학의 정립과 조선풍수 24
2장. 풍수학 입문 27
1절. 풍수학 학습의 구성과 본질 29
2절. 풍수학습의 단계 42
3절. 나경 49
3장. 현공풍수 61
1절. 현공풍수 개론 63
2절. 현공학의 원리 70
3절. 애성법 79
4절. 방위와 동궁길흉 87
4장. 형기풍수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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