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신다.
스펙을 제거한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의 자신과 마주하게 하신다.
믿음이 삶이 되면 그 믿음은 생명력을 갖게 되어 나를 나답게 만든다.
삶이 깊어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점심시간 무렵 예배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하던 일을 접고 모든 회원들이 모여서 40분 동안 기쁨으로 예배를 드린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환경건축가 이경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2011년부터 믿음의 교우들과 함께 격주로 작은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고(故) 전을성 목사님의 인도로 해비타트 서울지회 형제들과 연합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7년 동안 150회 이상 함께 모여 기도하고 묵상한 내용들을 엮었다.
저자는 건축학자의 시각에서 믿음의 ‘본질’을 파악하는 일은 쉽지도 않고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 환경과 건축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삶을 이해하는 관점도 달라졌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쓰는 이야기가 달라짐을 깨우친 그는 “만약에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저 좋은 스펙을 가졌던 유대인 가운데 한 명이었을 뿐,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 자신의 스펙이 얼마나 하잘 것 없는 것인가를 깨우침으로써 그는 비로소 자신의 스토리를 시작하고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하나님의 사랑이 모세를 모세답게, 다니엘을 다니엘답게 만들 듯이, 그를 그답게 만들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엮어 가게 만들어 주셨다고 말한다. 자연인으로서의 자신과 만나 자기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는 삶 가운데서 늘 예수님을 만나 동행해야 한다. 만나면 생명력을 얻게 되고, 세상을 이길 힘을 준다.
이 책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영원한 생명의 길, 성공의 길, 영광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변화된 삶을 살며 자존감 높은 삶의 스토리를 쓴 사람들이다. 생명의 ‘만나(manna)’를 먹은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는 기쁨으로 용기 있게 오늘을 살게 해줄 것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만나 믿은 사람들이 어떤 변화된 삶을 살게 되었는가에 대해 많이 나온다.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다가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을 비롯해,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민족을 건너게 한 모세,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을 조약돌 하나로 쓰러뜨린 소년 다윗,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기고 도왔던 기생 라합,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다는 약속’을 굳게 믿어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던 여호수아와 갈렙, 다메섹으로 향하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바울 등 수많은 선택받은 증인들이 등장한다.
또한 성경 속 인물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고, 삶이 바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책에는 믿음으로 삶이 깊어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10살 때 2달러 75센트를 주고 산 빨간 가죽 성경이 지금까지 투자한 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말한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를 비롯해, “이성의 최후의 한걸음은 이성을 초월하는 사물이 있음을 인정하는 일이다. 이를 인정하는 데까지 이르지 않는 한 이성은 약한 것일 뿐이다.”라며 과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한계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사유해야 한다고 강조한 파스칼은 31세에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한다. 노예선 선장으로 죄 속에 살던 존 뉴턴은 1748년 복음주의 설교자의 말씀을 듣고 회심해 하나님을 영접하고 성공회 신부가 되어 18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목회자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를 작사했다.
그리고 6.25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소매치기 왕초로 서울역을 배회하던 임종덕이란 인물이 있다. 미 공군 사령관의 하우스보이로 일할 때 임동선 공군 군종감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베트남전에서 숱한 죽을 고비를 넘기며 미 백악관 안보비서관으로 일하게 된 사연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알게 한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깨우친 후 잠언 31장에 근거해 회사를 만든 하형록 대표는 잠언의 말씀에 따라 건축 회사를 경영한 결과 사업에서도 성공하고 개인적으로도 오바마 정부의 건축자문위원에 오를 정도로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해비타트의 창시자 풀러 부부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아내는 “돈만 추구하는 의미 없는 삶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어요.”라고 쓴 편지에 마태복음 16장의 재물 많은 청년 이야기만 남긴 채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리자 정신을 차린 풀러는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의 자이레로 봉사활동을 떠나며 예수님의 사랑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 또한 출생 당시 몸무게 2.4kg, 두 팔이 없고 다리도 한 쪽이 짧았던 중증 장애인 레나 마리아가 스웨덴 수영 국가대표로, 성가대 지휘자로, 복음성가 가수로, 구족화가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만큼이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는 로마서 11장 29절의 말씀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은 어려움과 고난이 앞길을 가로막아도 끝내는 승리하는 삶을 산다. 이것이 은혜다.
이 묵상집의 가치는 이경회 명예교수가 말씀과 믿음에 기초한 삶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들의 일상과 연결해 해석한 데에 있다. 하나님을 바르게 만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존재의 근원을 먼저 알아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어떤 스펙도 나를 나답게 만들지 못한다. 자연인으로서,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나를 알고, 하나님 앞에 설 때 비로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스토리를 쓰고 계심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스토리는 항상 나의 스펙을 넘어선다.
하나님을 만나면, 믿음을 부어주신다. 그 믿음의 창으로 삶을 볼 때 인생은 아름답고 풍요롭게 변한다. 비로소 세상을 이기는 지혜가 생긴다. 이경회 명예교수는 “내가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나를 다스리는 지혜를 구하였더라면, 지금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이 책의 독자들이 자신보다 더 빨리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망한다. 젊어서부터 그 풍성한 기쁨을 누리며, 삶이 더 깊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고난이 와도 절망하지 않아야 할 것은 자신의 약함을 드러낼 때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강하게 움직이시기 때문이다. 그것이 세상을 이기는 힘이다.
이경회 명예교수는 마지막 장에서 ‘믿음은 곧 삶이다.’라고 강조한다. 믿음은 이론이나 관념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의 생명을 연결하는 영적 끈’이기에 일상의 삶에서 습관이 되어야 한다. 성경 속의 믿음의 선진들이나 현실에서 믿음의 삶을 산 사람들은 일상의 삶에서부터 기업 경영, 또는 정치인으로서 국가 경영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을 할 때에도 기도와 묵상을 항상 앞세웠다.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다. 예수님도 스스로 하지 않았음을 저자는 떠올린다.
40년간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봉직하고, 은퇴한 후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기회로 생태건축에 온 열정을 쏟고 있는 이경회 명예교수의 묵상집은 ‘크리스천 스칼러’의 삶을 보여준다. 그리고 믿음의 교우들이 ‘선데이 크리스천’이 아니라 ‘신행일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만날 것을 강구한다.
작가 소개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에서 건축환경 박사를 취득하고, 40년간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봉직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건축·도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대한건축학회장,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초대회장, (사)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현)종신회원, 2000년 미국건축가협회(AIA) 명예 펠로우로 피선되었다. 1995년 대한감리회 연희교회 장로로 피택됐고, 한국해비타트 본부 부이사장 및 서울지회 이사장, 시온감리교회 국제선교부장, 세계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들과 함께 네팔 Le Watar 감리교회를 신축 봉헌하였다. 현재는 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 차
여는 글 4
추천의 글 10
1장 우리는 누구를 만나야 하나?
소년의 영혼을 누가 만지셨을까 19 | 누구를 만나야 하나? 27 | ‘지혜롭다’는 것은 고개를 숙일 줄 아는 것 30 | 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순수한 것 35 | 내 인생에 가장 위대한 투자 40 | 영원이란 무엇일까? 46 | 눈을 감을 때 내면의 눈은 열려 50 | 존재에 충실하게 사는 사람 54 | 믿음의 눈이 없으면 진리가 보일까 57 | 튼튼한 집짓기의 필요충분조건 62 | 내 안에 있는 우상들 68 |마음 변하지 않는 친구 하나 73
2장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81 | 어떤 그릇이 될 것인가? 85 | 내가 나 됨은 하나님의 은혜 89 | 현숙한 여인으로 사는 건축가 94 | 이성 너머에 시선을 두고 102 | 고도Godot를 기다리며 106 | 에덴동산을 찾아서 109 | 부활의 진정한 의미 116 |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를 121 | 허무는 인생을 치열하게 만드는 장치 125 | 시작할 때와 마칠 때 128 | 인간·환경·건축이 만나 살아 숨 쉬는 생태건축으로 133
3장 세상을 이기게 하는 힘
세상을 이기게 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 141 | 믿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 147 | 고난을 해석하는 능력 152 | 약함을 드러낼 때 오히려 강해지는 156 | 짧은 여정이기에 자꾸 묻게 되는 시간의 가치 161 | 좀 더 일찍 지혜를 구했더라면 165 | 감사와 겸손이 사라진 입술에는 169 | 넘어지는 자와 서 있는 자 173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 178 | 사랑이 마른 자리에서 자라나는 시기심 182 | 마음의 근육 키우기 187 | 상처 입은 치유자의 오심 191
4장 선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선하게 사는 방법 197 | 어떤 새끼줄을 꼴 것인가? 202 | 모조mozo가 높은 사람 207 | 가시나무의 삶과 감람나무의 삶 212 | 작은 손길을 큰 기적으로 바꾸시는 217 | 손을 펴 남을 대접하라 223 | 모세와 아론과 훌, 그리고 여호수아 227 | 거울 속 자기 모습을 곧 잊어버리는 사람 232 | 선한 목자의 승리의 삶-1 236 | 선한 목자의 승리의 삶-2 243 | 기쁨을 주는 사람 248 |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그 고백 253
5장 믿음은 곧 삶이다
왜 두 개의 눈으로 보게 했을까! 261 | 변화의 힘은 믿음의 확신에서 나온다 269 | 산다는 것은 자기 스토리를 엮어 가는 일 274 |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백이십 년 동안 280 | 수고하여 얻은 것을 먹고 마시며 즐기고 286 | 바울의 명쾌한 기준 291 | 스마트 워킹 시대의 리더십과 모세의 리더십 294 | 미지근한 물만 마셨던 라오디게아 사람들 299 | 싱크홀을 디딤돌로 만드시는 305 | 제3의 원죄 310 | 아마겟돈과 에어포칼립스의 비극 316 | 심판 날은 언제 오나? 322
맺는 글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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