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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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청헌 외
출판사항미라클, 발행일:2018/11/09
형태사항p.347 국판:23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53990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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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상은 행복일 수도 있고, 마약일 수도 있고, 괴로움의 연속일 수도 있다.
누군가의 삶은 단 한 번의 고비도 없이 순조롭기만 하다. 마음먹은 대로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린다. 그 사람의 일상은 행복하다. 하지만 행복이 지속되면 그 행복이 무료해진다. 삶이 심심하고 재미가 없어 일탈을 꿈꾼다.
누군가의 삶은 그럭저럭 견딜 만하다. 잭팟도 없지만 폭망도 없다. 작은 성취와 작은 실패가 잔잔하게 반복된다. 힘들지만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정도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 그것은 시스템에 순응하게 만드는 마약이다.
누군가의 삶은 가시밭길이다. 한 숨 돌리면 또 깔딱고개다. 하는 일마다 꼬이고 믿었던 사람마저 뒤통수를 치니 이게 사는 건가 싶다. 하지만 모진 목숨 쉽게 놓을 순 없다.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가자니 하루하루가 괴로움이다.

내 삶은 어떤 모습인가? 이렇게 사는 나는 진짜 나인가?
삶이 어떤 모습이든 사람은 누구나 의식과 마음과 영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각양각색의 일상을 살면서도 누구나 어느 순간 허무를 느끼고 충만(완전한 합일)을 꿈꾼다. 겉모습의 나는 기쁜 일에 환호하고 괴로운 일에 울상 지어도, 내 영혼은 ‘진짜 나’를 갈망한다. 이때 명상(수행)이 손을 내밀고 길을 안내한다. 명상은, 세상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포장된 나’와, 전체 우주와 하나인 ‘진짜 나’ 사이의 거리를 좁혀 줌으로써 삶을 지복(至福)으로 이끈다.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은 ‘몸과 마음이 나’라는 겉모습의 나와 ‘진짜 나’ 사이의 괴리에서 비롯된다. ‘포장된 나(개아, 個我)’는 각자 다른 모습, 다른 욕구를 지니고 있기에 갈등과 충돌이 뒤따른다. ‘진짜 나(진아, 眞我)’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어떠하든 모두 하나의 근본으로 합일되기에 여여부동으로 고요하고 흔들림 없이 행복하다.

『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은 저자 청헌 선생이 이끄는 ‘자성청정’의 명상법을 안내한다. ‘자성청정’의 명상은 존재의 실체 없음, 개아의식이 지은 실체시된 생각의 파상(破想), 순수의식의 ‘절대’로의 초월, 절대자각(絶對自覺), 진아(眞我)를 설파한다. 그리고 공허한 말에서 그치지 않고, 쉽고 단순하고 실질적인 수행 방편을 통해 수행자 각자가 각각의 단계를 직접 확인케 해 준다.
‘자성청정’은 전세계의 명상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일반적인 명상단체는 순수의식의 고요를 궁극의 깨달음이라고 오도하지만, 자성청정의 명상은 순수의식마저 초월하여 절대의 경지, 즉 진아의 삶으로 수행자를 이끈다. 양궁의 과녁에 비유하자면, 일반 명상단체는 가장 안쪽의 노란 동심원인 10점 만점을 깨달음이라 주장하지만, 자성청정의 명상은 10점 만점 동심원의 정중앙인 코어에 이르게 해 준다.
‘자성청정’의 수행법에 따라 진리(眞理)를 증득(證得)하고 ‘미소 흐르는 참나의 삶’을 살아가는 10여 명의 보림 도반들이 그 증거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 또한 진정한 기쁨, 온전한 행복을 누리며 ‘참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연 있는 자 그리될 것이다. 이 책이 그 여정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청헌

참마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평범한 사회인이었다. 뜻밖의 사건으로 극심한 괴로움 속에서 번뇌하다가, 문든 나로서 해결될 수 없음을 알고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도의 길을 걸었다. 나가 온전히 포기되어지는 순간 본래의 참나가 드러났다.

그 후 명상몸임 '자성청정'을 세우고 가르침을 펴고 있다.   

목 차

추천사(일해 - 보림 도반, 대전대 교수)
1장 맛보기
2장 주시자 그리고 깨달음
3장 파상(破想)
4장 절대자각(진아)
5장 경시(經詩)
6장 도반 명상글
맺음말(청정 - 엮은이, 자성청정 매니저, 보림 도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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