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부부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자 영원한 소울메이트다!”
부부생활에도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다름을 조화로 만드는 행복한 지혜,
룸메이트를 소울메이트로 만드는 기술 말이다.
이 책은 재밌고 명쾌하며 위트 있다!
누구나 원하는 부부생활의 감동을 쉽게 들려준다.
다양한 실제적 사례를 통해 행복한 동행을 위한
아름다운 지혜와 사랑의 기술을 전해준다.
어느 날 신문기자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세계에 평화가 오겠습니까?”
그러자 그녀는 너무나 간단하게 대답했다.
“가정으로 가서 가족들을 사랑하십시오.”
세계 평화라는 거창한 일을 염려하기 전에 자신의 가정부터 돌보라는 뜻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했다. 가정이 편하지 않으면 바깥일도 불편하다. 가족관계에 틈이 생기면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시원치 않다. 그런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행복한 가정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죄와 벌」을 쓴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했다. “불행한 사람은 자기가 행복한 줄 모르는 사람이다.” 이것이 문제이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살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모른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서로에게 감사하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뜻밖에 사람들은 소중한 것의 가치를 잊은 채 살아간다. 나무를 보라.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 역할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가정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안식처다. 가족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사랑과 이해로 서로를 포근하게 감싸줄 마지막 피난처다. 아무런 바람이나 대가 없이 희생하고 섬기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그런데 가정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니 걱정이다.
가정의 바탕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부부이다. 부부는 하나님의 주신 최고의 선물이기에 가정에서 가장 우선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 부부가 흔들리면 부모도 공경하기 어렵다. 부부가 진통을 앓으면 자녀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부부가 가장 우선적인 관계이다. 출발은 다 좋다. 어떤 커플치고 불행을 꿈꾸면서 만났으랴?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고 싶었다. 그런데 기혼여성들한테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어디 늙어서 한 번 보자!” 진담 반, 농담 반이 섞인 말이다. 실제로 요즘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 그것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나님의 선물로 만난 부부가 서로 하나 되어 행복한 동행을 이루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 나이에 따라 부부가 잠자는 패턴이 달라진다고 한다. 20대는 포개고 잔다. 30대는 옆으로 누워 마주보고 껴안고 잔다. 40대는 천장보고 나란히 누워 잔다. 50대는 등 돌리고 잔다. 60대는 각방에서 따로따로 잔다. 70대는 어디에서 자는지도 모른다. 당신은 어떤 단계인가? 정말로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는 걸까? 다른 사람들이 걷는 길이기에 당신 부부도 그렇게 무덤덤히 사려는 것인가?
알고 보면 행복한 동행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작은 깨달음이 행복한 동행을 가능하게 한다. 사소한 실천이 가정을 천국으로 만드는 재료가 된다. 그러나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안 된다. 그러다가는 더 큰 실망과 상처만 남을 뿐이다. 행복한 동행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공동 작품이다. 당신 손에 있는 이 책이 분명히 ‘다름’을 ‘조화’로 만드는 행복한 동행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잔잔한 감동으로 엮어진 이 책이, 당신 부부를 행복의 정원으로 초대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 두 사람이 함께 출발한다면.
작가 소개
꿈과 희망의 전령사인 저자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총신대학교에서 신학과 상담학, 선교학을, 총신대학교 목회신학 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현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갖게 된 영향력 있는 건강한 목회에 관한 비전을 품은 저자는, 현재 성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면서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과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를 꿈꾸며 가정세미나, 제직세미나, 행복한 전도세미나, 중보기도 세미나와 관련된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섬김과 순종으로 세워가는 행복한 교회」「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교인을 양육하는 행복한 권사」「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장로」「하나님의 퍼즐」「관점」「사탄은 당신의 습관을 노린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장. 사랑의 기술을 배워라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라 │ 마음을 표현하며 살라
아름답게 말하라 │ 배우자의 기분을 헤아려라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라 │ 헌신과 희생의 불을 지펴라
2장. 포기할 줄 아는 지혜를 가져라
비난하지 말고 비판하지 마라 │ 탓하는 버릇을 버려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 의견을 말하되 잔소리하지 마라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며 살라 │ 배우자를 괴롭히지 마라
3장. 서로 통하는 비결을 익혀라
소통의 문을 열라 │ 경청으로 소통하라
서로를 알면 소통한다 │ 만족스러운 성생활로 소통하라
서로 다른 차이를 조율하라 │ 감동으로 소통의 문을 열라
4장. 따뜻한 감성을 계발하라
말할 때 배우자의 마음을 배려하라 │ 따뜻한 사랑으로 추위를 이겨라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살라 │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라
희생으로 행복을 일궈라 │ 친절로 배우자를 감동시켜라
5장. 갈등을 넘어 조화를 창조하라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라 │ 힘들어도 조금만 참으라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뿐이다 │ 상처를 주지 않게 지혜롭게 싸워라
우리 부부만의 싸움 방법을 모색하라 │ 배우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라
6장. 배우자가 원하는 사람이 되라
배우자를 위해 시간을 내주라 │ 서로 아끼면서 살라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 괴로움을 주는 행동을 멈추라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라 │ 돈이 아닌 사랑을 좇으라
7장. 함께 걷는 여유를 가져라
부부간의 신뢰를 지켜라 │ 조금만 이해하면 달라진다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려라 │ 잊을 것은 잊고 살자
소크라테스의 여유를 가져라 │ 함께 나눌 거리를 만들라
8장. 유능한 파트너십을 길러라
배우자로서의 의무를 감당하라 │ 폭풍우는 일단 피하고 보라
가정의 평화가 최우선이다 │ 조금씩 서로 아끼며 살라
배우자를 귀엽게 봐주라 │ 배우자의 건강을 지켜주라
9장.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주라
아름다운 눈을 가져라 │ 환상이 현실이 되게 하라
문제 삼으려 하지 마라 │ 사랑한다고 고백하라
동행의 기쁨을 누려라 │ 이기는 싸움을 하라
10장. 환경을 다스리는 지혜를 가져라
배우자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라 │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먼저 자신을 통제하라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주도권 싸움에 목숨 걸지 마라 │ 자신의 즐거움을 반납하라
11장. 더 나은 삶을 준비하라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을 배워라 │ 소통의 창문을 열라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라 │ 자신을 바꿈으로써 행복을 만들라
홀로서기를 준비하라 │ 배우자에게 맞장구 쳐주라
12장. 희망을 노래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라
곁에 있을 때 잘하라 │ 눈물로 이겨라│절약정신을 가져라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라│미래를 내다보며 살라
사랑의 묘약을 지어라│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라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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