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숲 맑은 생각 - 천일 명상일기 -

고객평점
저자송영경
출판사항예린원, 발행일:2019/10/25
형태사항p.237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1241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이 책의 힘은 일기를 읽다 보면 명상이 가지는 덕목과 지향하는 바를
 저절로 터득하게 해준다는 데 있다

 이 책 <장산 숲 맑은 생각>은 지은이 명상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경의 명상일기이다. 천 일 동안 매일 SNS에 올렸던 명상일기 중 선별하여 책으로 엮었다. 3년 가까운 시간을 매일 빠짐없이 명상하고 기록하는 일은 분명 보통의 열정이나 성실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열정과 성실만이 이 책의 장점이 될 순 없었다.
분명히 말하건 데 천 일 일기 중 선별된 200 일의 명상일기를 읽다가 보면 명상에 문외한도 명상이 가지는 덕목과 명상이 지향하는 바를 저절로 터득하게 된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가치이다.

“우리의 참모습을 회복하는 길은 참나의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참나의 마음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환하며 가없이 드넓은 푸른 하늘과 같습니다. 사랑 평화 자유 비움 밝음 관용 호연함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을 모두 아우르고 더욱 승화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우리의 본래 참마음이자 본성입니다”라는 자허 유인학 님의 추천사처럼 수행자의 모습으로 참나를 회복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서 명상이 이 일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암호 같은 말도 없다. 편안한 일상의 말로 배려와 공감 그리고 일체를 만들어 가는 기도와 실천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무겁거나 괴로운 이에게는 잔잔하게 위로를 드릴 것이고 명상을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명상법의 한 가지 지침서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는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숲속 명상자리로 오가는 길에 만난 꽃과 곤충들, 하늘과 땅의 이야기를 조근 조근 전해주는데 그것을 듣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맑은 시냇물가 향기로운 꽃 옆에 앉아 맑고 밝은 기운을 흠뻑 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 뿐 아니라 우리가 미워했던 사람, 반기지 않았던 사건들까지도 하늘처럼 큰마음으로 분별없이 품어 안게 된다”는 한의사이자 평화어머니회 상임대표인 고은광순 님의 표현처럼 이 책을 읽는 동안 장산 어느 물가에서 ‘자연’과 ‘내’가 하나 되고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주착과 분별이 사라진 온전한 하나의 세상에 앉아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출판사에서

 명상지도사 송영경 님의 천일 명상일기 <장산 숲 맑은 생각>은 ‘나’를 볼 수 있게 하는 거울과 같은 힘이 있다. 숲속 명상 자리를 오가며 풀어내는 자연과 ‘나’의 소소하지만 진솔한 일상 이야기로 화자의 입장이 곧 ‘나’의 입장이 되어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주변의 자잘한 자연, 또는 광대한 우주와 연결된 자신임을 깨닫게 한다.

“숲으로 오는 길에서 매일 새로운 꽃들을 만나게 됩니다. 매일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보기에 만나게 됩니다. 꽃들만이 아니겠지요. 사람들도 활짝 피어나 있는 이들을 관심을 가지고 보아주어야 만날 수 있겠지요. 씨앗 속에 활짝 피어날 꽃이 이미 있는 것처럼 우리 안에 이미 환히 빛나는 참나가 들어 있지요.”

이미 우리는 연결된 관계 속에 있고 그 관계는 서로의 ‘참나’를 만나려는 관심과 애정을 통해서 확인되고 인정되고 실존하게 된다. 그것을 아는 것 자체가 감사이고 축복이다.
행복한 삶? 누군가 말하길 '희망'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했다. 그보다 조금 더 나은 행복은 '신념'에 찬 삶이란다. 희망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인 신념이 삶을 꾸려가는 힘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일 게다.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 간 행복은 스스로 '자조(自助)'하는 삶이란다. 그런데 이 스스로 서려고 애쓰는 삶보다 한 단계 더 크고 진전된 행복은 주변의 사람들이 같이 자조할 수 있도록 같이 공조(共助) 하는 삶이란다. 결국 세상과 ‘더불어 같이’하지 않으면 ‘나의 행복’도 부질없다는 말이다.

본래 존귀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참나’, ‘참마음’을 더 크게 키워나 가는 이유는 자명하다. 나의 ‘참나’를 키워가며 나와 똑 같이 ‘참나’를 가진 이웃도 귀하게 여길 줄 알게 되고 세상 만물의 귀함을 알게 된다.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되니 분노하고 화낼 일이 사라진다. 처처불상 사사불공(處處佛像 事事佛供)되고 온 천지에 감사한 일만 있으니 이웃과 관계 속에서 상처를 줄 일도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웃과 더불어 마음이 넉넉해지며 여유가 생긴다. 자연 우리네 삶의 질이 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더불어 같이 ‘행복’해지자는 말이다.

“나더러 ‘이기적이다’고 할 때 ‘당신은 안 그런줄 아냐’고 맞받아치지 않고, 집에서 명상하고 함께 산책하자고 제안할 수 있는 마음이 난 것이 그간 꾸준히 명상한 덕분이다 싶어 좋았습니다.”

한발 한발 ‘참나’를 넓히니 함께 사는 지혜도 커지며 문제해결의 지평도 넓어진다. 아웅다웅, 티격태격할 일이 점차 줄어든다. 이 일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일이 아니고 무엇일까.

작가 소개

송영경
10대에는 기독교계 학교인 부산 브니엘중학교에 다닌 영향으로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
20대엔 학생운동을 하면서 교회와 멀어졌다. 대학 4학년 때 교내시위로 구속되어 독방에 수감되었을 때 불교 신자인 어머니가 넣어준 불교 서적을 읽고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출소하면 성철 스님을 한 번 만나보리라 다짐했었으나 30대가 되어 스님 사후에 지켰다. 3천 배를 하고 ‘묘광화’라는 법명을 받았으나 집에서 108배를 하는 것 외엔 불교 활동을 하지 않았다.
40대에는 기회가 닿는 대로 단학선원, 선무도, 국선도 등에 다니며 영성 훈련에 관심을 가졌다. 40대 중반에 만난 한밝음 명상법으로 명상 지도사와 마인드 힐링 지도사 자격을 갖춘 후 50대 들어 명상 지도사로 활동한다.
2019년 현재 부산학부모교육지원센터 학부모 힐링 부문 강사이며, 주민자치센터 치유명상 강사이자 부산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명상요법을 진행한다.

 

목 차

추천사 • 참모습을 회복하는 일 • 자허 류인학
 추천사 • 맑은 시냇가 향기로운 꽃 옆에 앉은 듯 • 고은광순
 책을 펴내며 •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기 • 송영경

2016년 가을부터
• 이미 완전한 존재
• 축복명상
• 호흡명상
• 아낌없이, 분별없이, 남김없이
• 치유명상
• 김장명상

2017년
• 아픈 이들에게 치유에너지를
•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 숲속명상
• 냉탕명상
• 온몸의 긴장풀기
• 맨발로 숲길 걷기
• 내 몸에 사랑 보내기
• 명상요법 봉사

2018년
• 언제나 감사, 언제나 미소
• 치유에너지 높이기
• 하늘 마음
• 설거지명상
• 명상 덕분
• 모든 존재 안에 깃든 신성
•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2019년 봄이 다가도록
• 일출명상
• 고(告)하기
• 지하철명상
• 운전명상
• 미운 이조차 사랑하고 축복하라
• 천 일째 명상일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