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다 왕의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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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서정형
출판사항공감과소통, 발행일:2020/04/27
형태사항p.287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7861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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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교의 고전 <밀린다팡하>를 쉽게 풀어쓴 책!
얼마 전에 출간된 수인총서1 《空·반야심경 읽기》에 이어 수인총서2 《밀린다 왕의 물음》이 출간되었다. 신간 《밀린다 왕의 물음》은, 문학적 향기가 짙은 불교 고전 중의 하나인 <밀린다팡하>를, 동/서양의 여러 번역본을 대조하여 우리 시대의 살아 숨쉬는 한국어로 옮기고, 원 텍스트의 참뜻을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해설을 붙여 쉽게 풀어쓴 책이다.
기원전 2세기경에 성립된 <밀란다팡하>는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그 원본의 산실과 재편집, 훼손과 첨삭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원형을 복원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역해자)는 <밀린다 왕의 물음>의 전체 짜임새와 서술 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이 책은, 리스 데이비즈(T.W. Rhys Davids)가 빨리어 원본에서 영역한 The Debate of King Milinda를 기본 텍스트로 삼고, 이를 요약, 편집한 비구 페살라(Bhikhu Pesala)의 An Abridgement of the Milindapanha를 참조했다. 간간이 의미가 명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은 한역본 <나선비구경>을 교차 검증했으며, 우리말 번역본의 내용을 대조했다. 특히 페살라의 영역본을 접하고 축약의 필요성과 편의성에 공감했기 때문에 중복되는 비유나 부연설명을 간소하게 줄이고, 주제별로 재편해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밀린다팡하>를 만들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원 텍스트의 뼈대와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주제별로 묶어 새롭게 편집”했다는 언술인데, 이러한 특화된 시각과 접근법이, 기존에 출간되었던 동/서양의 <밀린다팡하> 번역본과 차별되는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번역/해석작업이라 하겠다.

대다수의 경전 번역자들이 축자적으로 번역을 하고, 책 뒤에 간략한 해설을 첨부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까닭은, 한 그루의 ‘나무’는 보기 쉽지만 그 나무들이 다채롭고 다양한 양상으로 서로 얽히어 군집해 있으면서 복잡미묘한 생태계의 질서를 숨기고 있는 ‘숲’의 전경을 꿰뚫어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전 번역의 보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관행처럼 되풀이되어 온 우리나라의 경전 번역의 미숙함과 한계, 상투성과 불성실성을 지양하고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책이 《밀린다 왕의 물음》이다. 이 책은, 불교 경전 전체에 대한 맥락과 연관 속에서 읽혀지고 반추되어야 경전의 요체가 파악될 수 있다는 저자의 신념이 잘 반영되어 있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밀린다팡하>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여온 저자가 선명하게 밝히고 있듯이, <밀린다팡하>가 지닌 문헌적 가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그리스의 밀린다 왕과 인도의 불교 고승 나가세나 사이에서 벌어지는 질문과 답변, 곧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동서문화의 교섭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둘째, 밀린다 왕이 서구문명의 관점과 시각에서 불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개인과 자유,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서구식 교육을 받은 오늘날의 현대인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획득한다.
셋째, 불교 고승 나가세나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밀린다 왕의 질문은, 거침이 없이 당당하며, 예리하고 날카롭지만 적확한 비유와 보편타당한 논리로 답변하는 나가세나의 통찰력과 지혜는,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는, 우리말은 우리말답게 씌어져야 하고, 읽혀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글쓰기에 임해온 저자의 유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번역에 힘입은 바 크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창적 구성!
인도 산문의 위대한 걸작 중의 하나인 <밀린다팡하>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인격의 개체와 영혼의 문제
2. 윤회의 주체와 인과응보의 원리
3. 불교의 독자적인 지식론과 심리현상
4. 불타론을 중심으로 한 해탈과 열반을 향한 실천 수행론


 이처럼 불교의 핵심에 닿아 있는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데, 이른바 소승불교의 복잡한 교학과는 달리 불교의 실천적 특성들을 다양하게 개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요소가, 대승불교의 본격적인 흥기를 앞둔 시대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저자의 지적처럼, <밀린다팡하>의 빨리어본은 장/절이 구분되어 있으나 주제별로 묶인 것도 아니고, 특별한 분류체계가 보이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1부 대론” 부분을 완전히 해체한 후 주제별로 재구성하였고,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 명백한 “2부 딜레마”는 일반 독자들에게 유의미한 대화만을 선별적으로 발췌 번역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기본이 되는 텍스트를 해체하여 재구성하는 작업은, 단순히 원본을 축자적으로 번역하는 영역을 뛰어넘는 일이며, 독창적 해석과 창의적 사유의 틀을 “신선하게” 제시하는 일에 버금가는 일이다. 이러한 힘들고 고단한 작업은, 경전의 핵심을 관통하여 전체를 하나로 꿰고 회통시킬 수 있는 밝은 눈이 없다면 이루어낼 수 없는 일이다. 대부분의 경전은 한문, 산스크리트어, 빨리어로 쓰여져 있는데, 이 낯설고 친밀하지 않은 언어들은 일반인들에게 불편함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고민을 직시하고 그 해결의 실천적 방안을 제안한 책이 《밀린다 왕의 물음》인데, 이 책은 난삽하고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전의 세계를 두루 살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일이관지하는 질서를 부여하고 있다. 친절한 설명과 해설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경전의 내용을 반의반도 소화하지 못한다는 저자의 문제의식, 그리고 글쓰기/말하기는 "지적 정직성"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이 빚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전체를 아우르는 짜임새의 중요성 강조하기, 아는 것만 말하기, 자기의 견해를 분명히 밝히기, 다른 해석 존중하기, 자기 글에 무한 책임지기, 우리말 어법에 맞게 적절하게 잘 전달하기, 모호하고 애매함에서 벗어나기 등이 요긴하다는 저자의 말들, 그리고 오역과 타역과 비문역의 폐해가 우리나라 인문학의 후진성의 바로미터라고 역설하는 저자의 지적은, 우리 모두가 귀담아들어야 할 경구들이다.


이 책은 크게 “1부 대론對論”, “2부 딜레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말에 “해설”과 “부록”이 첨부되어 있다.
“1부 대론”은, 밀린다 왕과 나가세나의 대론이 있은 후 100년 후에 기록된 구본의 내용인데, 1. 무아, 2. 윤회, 3. 업, 4. 마음, 5. 수행, 6. 열반, 7. 붓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일곱 개의 범주는 모두 <밀린다팡하>와 불교 교학을 관통하는 주요 교리이다.
“2부 딜레마”는 후세에 덧붙여진 신본인데, 서로 충돌하는 교설에 대한 해명을 추구하는 대화법인 “양도논법(딜레마)” 중 핵심 논지만 정리하여 번역한 것이다.
권말의 “해설”은 밀린다 왕과 나가세나의 대화 가운데 철학적으로 중요하고, 불교 안팎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제들(무아, 업, 윤회, 열반)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저자가 오래전에 쓴 소논문을 함께 실었다. 이 논문은 이 책의 주요 주제인 “무아, 윤회, 열반” 등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의 글로써, 독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사유의 틀을 제시해준다. 본문과 연계시켜 읽으면 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밀린다팡하>는 밀린다 왕이 질문을 던지고, 나가세나가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물음의 연속이 아니라 단답형의 질문/답변으로 짜여져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응집된 답변이기에 불교에 대한 기초지식과 소양이 쌓여 있지 못하면 그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심각한 오독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까닭에 전체를 조망하는 안목을 가진, 눈 밝은 길라잡이가 절실히 요청되는데, 이 책은 원 텍스트의 흐름을 충실히 따라가면서도 도움말/보충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목마다 충실하고 풍요로운 “요주(腰註)”를 첨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요주”란, 본문 내용 중간중간에 저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목에서 상세한 해설을 덧붙인 것을 말하는데,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대목이나 교학적으로 중요하여 상세 해설이나 보충 설명을 덧붙인 것이다.
저자가 오로지 수십 년 동안 천착해온 불교의 진리가 살아 숨쉬는 “요주”야말로 《밀린다 왕의 물음》의 알짜배기 고갱이이자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부분이다.
불교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누구나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라고 할 때 그 객관적 진리의 중심에는 “무아”가 자리잡는다. 다시 말해, “무아”는 불교라는 육중한 탑을 튼실하게 지탱해주는 디딤돌의 하나이기 때문에 <밀린다팡하>는 무아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그 첫발을 떼기 시작한다.


밀린다 왕: 당신은 누구이며, 이름은 무엇입니까?
나가세나: 동료 수행자들은 저를 나가세나로 부릅니다만, 그 ‘나가세나’란 단지 이름이고, 호칭이며, 통칭에 불과합니다. [이름에 대응하는] ‘실체적 존재’는 없습니다. (p. 37)


이 대화에 대한 저자의 “요주”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아무개’라고 하든, ‘사람’이라고 하든 우리가 이름을 사용할 때 은연중에 전제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불리는 존재가 그 자체로 영속성을 가지고 실체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라고 불리는 존재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것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무상無常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우리는 ‘무상한 변화’에 이름을 붙여서 부르면서 마치 변치 않는 무엇이 있는 듯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구성하는 정신적 요소와 물질적 요소가 모두 찰나간에 생멸을 거듭하며 흘러갈 뿐이다(이것을 ‘무상하다’고 말한다). 이 흐름은 단절된 것도 아니고, 연속되는 것도 아니다. 거기에는 어떤 영속성도, 실체성도 없다. (pp. 37∼39)


이 인용문에서 보듯이, 일체의 군더더기는 모두 빼버리고, 원 텍스트의 의미를 정확히 짚어주는 저자의 요주는, 본문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심화학습 과정에 다름 아니다. 밀린다 왕과 불교 고승 나가세나 사이의 주고받는 대론은 술술 읽히는데, 그 근원적인 힘은 바로 저자가 공들여 쓴 “요주”에서 나온다. 원 텍스트와의 관련성을 밝히면서도 불필요한 지엽말단을 거두어내고 압축/응축하여 제시하는 저자의 “요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박에게 항로를 알려주는 등대의 불빛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글의 맥락과 흐름을 따라가면서 적재적소에 본문의 내용과 연관성이 높은 불교의 다양한 경전, 동양의 고전 저작물, 동/서양의 논저 등이 종횡무진 인용되어 해설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준다.
이러한 "요주"로 가득 차 있는 이 책은, 시간을 들여 천천히 그 의미를 곱씹을 때 그 효과와 감동이 배가된다.
흔히 말해지듯이, “좋은 책”은 독자를 가르치려고 하지 않고, “소통과 대화”라는 생산적 과정을 거쳐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을 말한다. 반성적 성찰로 이끌어주는 책을 만나, 세계와 인간과 삶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얻고, 그 결과로 시나브로 자신이 “변화”해 나아간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 이것이 독서의 가장 큰 즐거움과 효용이다.
그러한 의미 맥락에서,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면, 저자의 모든 발화들이 궁극적으로 불교의 핵심 주제들인 “연기, 공, 무아, 중도” 등을 향하고 있으며, 그 논의의 전개 과정에서 “세제와 진제”의 시각으로 다듬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세제와 진제를 동시에 아우르는 “중도”를 지향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바른 견해에 도달하기 위한 “잘 정리된 길”에 들어섬으로써, 세상을 읽고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식이 “전변”되는 길이 열린다.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는 일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 책 곳곳에 깃들여져 있는데, 이러한 “빛”을 발견하는 일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다음에 인용하는 글이 대표적이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행위의 결과지만 미래의 나는 바로 이 순간부터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의지조차도 독립적이지 않고 연기적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과연 자유의지가 있는지 여부는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연기적이고 공空하기 때문에 변화가 가능한 것은 분명하다. (p. 233)


실천의 어려움은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지만, 본질적이고 내재적인 면에서 “변화”에의 가능성을 열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활력 넘치는 미덕 중의 하나일 것이다.

 

작가 소개

서정형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중국 화엄철학의 형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20여 년 불교철학을 강의하면서 철학사상연구소 별책으로 《밀린다팡하》, 《중론》, 《대승기신론》, 《금강삼매경론》을 출판했다. 지눌의 《정혜결사문》을 풀어썼고, 용성의《각해일륜》을 영역했으며, 최근 ‘수인총서’의 첫 권으로 《空-반야심경 읽기》를 출간했다.

 

목 차

헌사 / 서문 / 약어표 / <밀린다팡하>의 역사적 배경

1부 대론對論

1. 무아
 당신은 누구인가 (1/1)_37 / 아는 주체가 존재하는가 (3/6)_44
영혼은 존재하는가 (7/14)_48

 2. 윤회
 다음 생의 나는 지금의 나와 같은가, 다른가 (2/1)_50 / 누가 환생하는가 (2/6)_51
당신은 다시 태어나는가 (2/7)_53 / 몸과 마음의 관계 (2/8)_54
시간이란 무엇인가 (2/9)_57 / 시간의 근원 (3/1)_58
사물의 시원1 (3/2)_63 / 사물의 시원2 (3/3)_65
윤회의 양상 (5/5)_66 / 업과 윤회 (5/7)_67
환생한다는 것을 미리 아는가 (5/9)_69 / 윤회의 지속 (7/5)_70
윤회의 정의 (6/9)_71

 3. 업
 업의 분화 (4/1)_73 / 업의 차별 (4/2)_74
노력한다는 것 (4/3)_76 / 업의 힘(4/4)_77 / 업의 소재 (5/8)_78

 4. 마음
 지식과 지혜 (2/3)_80 / 선악과 고락 (2/5)_82
인식의 발생1 (3/7)_85 / 인식의 발생2 (3/8)_88
느낌의 특성(3/9)_90 / 지각의 특성 (3/10)_90
의사의 특성 (3/11)_91 / 식의 특성 (3/12)_92
심의 특성 (3/13)_92 / 사의 특성 (3/14)_93
인식 작용1 (3/15)_93 / 인식 작용2 (3/16)_94
세계의 구조 (4/5)_95 / 마음의 청정 (6/6)_96 / 마음이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6/10)_97 /
기억의 발생1 (6/11)_98 / 기억의 발생2 (7/1)_99
진리의 맛 (7/12)_102 / 지혜의 힘 (7/13)_103 / 인식작용의 구분 (7/15)_104

 5. 수행
 당신은 진리를 보았는가 (5/4)_106 / 몸은 소중한가 (6/1)_107
선업의 힘 (7/2)_108 / 수행은 왜 필요한가 (7/3)_109
마음의 속도 (7/4)_110 / 깨달음의 요소 (7/6)_112
선과 불선1 (7/7)_114 / 선과 불선2 (7/8) _116
마음의 힘 (7/9)_117 / 긴 뼈 (7/10)_118 / 호흡의 통제 (7/11)_119

 6. 열반
 해탈의 자각 (2/2)_120 / 깨달은 사람도 고통을 겪는가 (2/4)_121
유위법에 대하여1 (3/4)_123 / 유위법에 대하여2 (3/5)_124
열반이란 무엇인가 (4/6)_126 / 누구나 열반을 얻는가 (4/7)_127
열반은 행복한 상태인가 (4/8)_128 / 붓다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5/10)_129
탐욕과 무욕 (6/7)_130 / 지혜는 어디에 머무는가 (6/8)_131

 7. 붓다
 붓다의 존재1 (5/1)_133 / 붓다의 존재2 (5/2)_134
붓다의 존재3 (5/3)_135 / 계율의 제정 (6/2)_136
붓다의 신체적 특성 (6/3)_137 / 붓다는 브라마의 제자인가 (6/4)_138
붓다의 스승은 누구인가 (6/5)_139 / 마지막 대화 (7/16)_139

 2부 딜레마Dilemma

 1. 딜레마Dilemma
나의 고통은 업보인가 (I-8)_145 / 붓다의 선정(I-9)_148
무기, 형이상학적 질문에 대하여 (II-2)_150 / 죽음에 대한 두려움 (II-3)_154
주문의 효력 (II-4)_157 / 옛 부처들이 걸어간 길 (V-4)_159
설법을 주저하다 (V-10)_161 / 붓다는 스승 없이 깨달았다 (VI-1)_163
출가와 재가 (VI-4)_164 / 아라한의 마음은 고통에 흔들리지 않는다 (VI-7)_167
바라이죄를 범한 경우 (VI-8)_173 /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VII-4)_174
무위법1 (VII-5)_176 / 무위법2 (VII-6)_180
공덕의 회향 (VIII-4)_181 / 누구나 진리를 통찰할 수 있는가 (VIII-8)_186
열반은 행복한 상태인가 (VII-9)_188
열반에 대한 비유 (VIII-10)_190 / 열반에 이르는 길 (VIII-11)_192
열반은 어디에 있는가 (VIII-12)_195

 2. 마무리_197

 [해설]
I. 무아에 관한 단상_201
 2. 업과 윤회_229
 3. 열반의 즐거움_247

 [부록] '내'가 없는데 누가 윤회하는가_26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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