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걱정하세요

이종권

1952년 5월 개룡산 출생

산에서 나고 자라 인자라고 생각해 왔다. 스무 살 이후 직장생활로 인해 도시 생활에 더 익숙해 있지만 그래도 고향산천이 마냥 그립다. 2001년 2월, 늦은 나이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 학위 명칭이 과분하게도 문학이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과 희망을 소재로 일기 겸 수필을 쓰고 있다.

1975년붙 1978년까지 3년간 대전 전신전화국에 근무했고, 1979년부터 2001년까지 21년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했다. 1997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성균관대, 건국대(충주), 상명대 등에서 문헌정보학을 강의했고, 현재닌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문헌정보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공 서적으로 <문헌정보학이란 무엇인가> <어린이 도서관 서비스 경영(번역)> <21세기 시민사회를 위한 명품도서관 경영> <공공도서관 서비스 경영론> <신나는 스토리 텔링(번역)> <인문학의 즐거움> <도서관 경영의 법칙> <학교도서관 가이드라인(번역)> <학교도서관 가이드라인 글로벌 응용사례(번역)> 등 16종이 있고, 수필집으로 <도서관에 피어나는 아카데미 연꽃> <책 읽는 세상은 아름답다> <실크로드 여행일기> <남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너는 인문학 도서관에 산다> 등이 있다.

현대 대전 동구 가양동에 '글방'을 열고 인문학 공부와 고전 번역,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야기 할아버지'를 자청하며 어린이들과도 친하게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