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가족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자녀교육 비전트립 1 아프리카편-(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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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형윤
출판사항야스미디어, 발행일:2022/01/15
형태사항p.386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1059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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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간 큰 가족의 세계여행 이야기
어린 자녀 2명과 함께 4명의 한가족이 386일 동안 45개국을 다니며 4만여km의 운전과 수십 번의 비행기와 버스와 기차와 배를 타고 좌충우돌한 세계여행 이야기


아무리 여행을 다녔어도 세계 일주 기억을 능가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한동안 세계 일주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보며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즐거웠다.
처음 준비하면서 루트를 짜고 계획을 세울 때 아무리 참고할 자료를 검색해도 세계 일주를 혼자 또는 부부, 연인, 친구끼리 다녔던 기록은 블로그나 책에서 찾을 수 있었어도 자녀들과 4인 가족이 아프리카 오지까지 계획하고 진행한 사례가 전무하여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과연 가능한가? 아프리카는 넣지 말까? 등 여러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간 크게 위험한 지역도 모두 넣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 여행을 준비한 기간의 설렘과 여행 중 경험한 잊지 못할 기억들,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또 다른 만남들이 우리 가족의 추억을 넘어 세포 하나하나에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다.
여행의 가부를 기도로 준비하고 응답받은 순간, 부모님의 반대가 허락으로 변한 순간, 우리 가족의 영적 모임인 코이노니아에 선포한 순간, 집을 내어놓고 세입자를 구하던 순간, 코이노니아 리더이자 장신대 교수이신 이규민 목사님과, 온누리교회 이기원목사님, 그리고 대구 삼덕교회 원로 목사이신 김태범 목사님에게 축복기도 받던 순간이. 그리고 무엇보다 떠나기 전날 부모님 집에서 눈물의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아버지께 축복기도 받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감사와 찬양이 넘쳐흐른다.
보경이와 민준이에게 선교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게 하여 선교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을 선교와 관계없이 여행 자체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에 빠지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준비해 주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 만남으로 깨닫게 해 주신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기억된다.
계획하고 찾아간 선교사님들과 생각지 못하게 준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 우리 가족의 지경을 넓혀주신 선교사역의 현장에서 CGNTV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직접 목도하고 이를 알리고자 하는 마음과 혹시 나와 같은 마음으로 세계 일주를 계획하고 있는 젊은 부부, 청년들에게 용기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작가 소개

김형운
초등시절부터 대나무 낚시대와 버너, 코펠, 라면을 들고 친구들과 시외로 낚시 다니고, 고교시절에는 도서관 간다고 받은 용돈으로 기차표 끊어 시골역전 관광지도에 소개된 “이 지방의 명소”를, 그리고 대학시절에는 TV나 신문에 소개된 산들을 무작정 찾아다녔다. 연애시절에는 영남지역이 좁다하고 돌아다니고, 결혼 후에는 전국을 누비며 맛집, 특산물을 찾아다니고. 지치고 피곤할 만한데 여행이 주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늘 새로운 에너지가 생겨났다. 사람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다면 가장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며, 언제가 여행 작가로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싶어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웅진코웨이를 거쳐 현재 주)엠모리아 대표로 재직 중이다.

목 차

1. 세계 일주 결단!
프랑크푸르트에서 워밍업 24
세계 일주하는 이유가 뭐냐고? 26
하나님 OK? 당연히 받았지! 28
응답의 연속이었어! 31
고생 끝에 아프리카로 34


2. 마다가스카르
김창주 선교사님을 만나다 40
안타나나리보 교회는 순교의 열매였어 42
빈민촌 사람들과 함께 보낸 하루 48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찰칵찰칵! 53
무룬다바로 가는 길 59
바오밥나무 직접 본 적 있어? 난 있어! 63
CGNTV 정말 대단하더라 68
말라가시들이 너무 심하게 달라붙는 거야 74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기어코 차를 빼냈지 79
안다시베 리모들이 얼마나 귀엽냐면 82
여전히 고통받는 말라가시들 88


3. 남아프리카공화국
위태위태한 요하네스버그 치안 96
렌트카 구하는 것도 도움이 필요하더라고 101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105
렌트카 타이어에 펑크가 나버렸지 뭐야 110
파노라마 루트는 하나님의 작품 113
캠핑장에 야생동물이 돌아다닌다고? 118
Big 5를 모두 만날 수 있을까? 122
천혜의 자연, 부럽다 남아공! 126
가든 루트를 따라 달리기 시작 130
남부 해변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134
아프리카의 남쪽 맨 끝, 케이프 아굴라스 139
보말미역국 끓이다가 한 소리 듣긴 했는데… 144
테이블 마운틴, 산이 평평해 진짜야! 149
아프리카의 땅끝을 밟다 152
아프리카 펭귄과 해수욕을! 159
남아공에서의 마지막 4일 163


4. 짐바브웨
큰 수로 잠베지강의 석양 170
모시 오아 툰야, 빅토리아 폭포 176
두 발로 걸어서 국경을 넘다 181


5. 잠비아
택시비 아끼려다 밑장빼기 사기까지… 188
이 호객꾼들 정말 지긋지긋하다 191
“잠비아 사람들을 사랑해주면 안 되겠니?” 194
타자라 열차에서 부른 찬양 198
5달러인데 5유로 내주고 끝냈어 202


6. 탄자니아
네덜란드 청년들은 도대체 어디로? 208
맙소사! 다르에스살람이 택시강도의 천국? 212
만다라 산장까지 폴리 폴리! 215
고산병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다 222
키보 산장에는 나와 보경이만 226
열네 살 딸과 아빠가 함께 오른 우후르피크 230
킬리만자로 등정의 감흥과 여운 236
손에 닿을 듯한 코끼리 무리, 타랑기레 국립공원 239
동물의 왕국에 나온 그곳, 세렝게티 국립공원 246
나무 위에 걸어놓은 임팔라 사체 250
야생동물의 낙원 응고롱고로 254
배불리 대접하고팠던 사람들 258
잔지바르에서 마주한 영적 싸움 261
우리 가족의 숙제는 절제? 265
일단 YES! 뒷감당은 NO! 269
잔지바르의 향신료 투어 273
자연을 통해 주신 양식, 성게알 비빔밥 278
돌고래와 수영하기, 돌핀 투어 284


7. 이집트
4500년 세월을 버텨온 기자 피라미드 292
쓰레기를 치우며 신앙의 자유를 지켜온 콥트교도 299
콥트교의 성지 올드 카이로 304
바람 빛 모래가 빚어낸 예술, 사막 투어 309
태양 숭배의 상징물 오벨리스크 318
하늘을 찌를 듯한 위세, 아부심벨 신전 325
바로를 굴복시킨 하나님의 역사, 출애굽 330
나일강 범람이 낳은 저들의 제사 333
그리스도인들이 거기에 있었다 339
풍요와 믿음은 같이 갈 수 없는 걸까? 342
이집트 물가는 도무지 이해가 안 돼 346
다이버 자격증 따볼 만해! 351


8. 이스라엘 요르단
이스라엘 입국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360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363
십자가의 길, 비아돌로로사 371
바위산을 깎아 도시를 만들었다고? 375
막판까지 이러기야? 난 출애굽 하련다 383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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