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불교는 유쾌한 삶의 방식을 배우기 위한 참고서
붓다는 위대한 학생이었다. 붓다는 생로병사를 인지한 후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가했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일으키는 것을 불교에서는 발보리심이라고 한다. ‘고뇌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생로병사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깊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 풍요로운 성장을 위해서다. 배움에는 성장의 기쁨이 있게 때문에. 배움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면 붓다처럼 유쾌한 삶의 방식에 가까워질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후지타 잇쇼
1954년 에히메현 출생. 도쿄대학교육학부 교육심리학과를 거쳐 대학원에서 발달심리학을 전공했다. 28세에 박사 과정 을 중퇴하고 선 도장에 입산, 득도했으며, 33세에 도미한 이래 17년 반에 걸쳐 미국에서 좌선을 지도한다. 스타벅스, 페이스북 등 미국 대기업에서 좌선을 지도하고 조동종曹洞宗 (중국의 오가 칠종 중 선종의 일파-옮긴이) 국제 센터 소장을 역임(2010~2018년)했다.
저서로 《현대 좌선 강의現代坐?講義》(가도카와 소피아 문고),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고 사는 법考えすぎない生き方》(다이와 쇼보) 등이 있으며 공저로 《느끼고, 허용하는 불교感 じて 、ゆる す??》(KADOKAWA), 《선의 교실?の?室》(주코신쇼中公新書) 등이 있다. 역서로 《선마인드 비기너즈 마인드 2 ?マインドビ ギ ナ? ズㆍマインド 2 》(스즈키 ??류鈴木俊隆 저, 산가신쇼), 《선으로 가는 열쇠?への鍵》(틱낫한 저, ??주샤春秋社) 등이 있다.
옮긴이 : 박제이
출판 기획·번역자.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일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너의 이름은》, 《포스트 자본주의》, 《원전 프로파간다》, 《악이란 무엇인가》, 《목소리와 몸의 교양》, 《일본의 내일》, 《공부의 철학》, 《공부의 발견》, 《책이나 읽을걸》, 《싫지만 싫지만은 않은》, 《첫사랑, 다시》, 《무지개다리 건너 또 만나자》, 《고양이》, 《고양이를 찍다》, 《고양이 집사 매뉴얼》,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11월 28일, 조력자살》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머리말_‘배움의 기본’을 불교에서 배우다
1장 부처의 배움이란
배움_삶을 가꾸어 가는 것
오가닉 러닝_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싯다르타_존재를 자각하다
출가_문을 열고 진리를 찾아서
실망_명상은 근원적인 진리에 다다를 수 없다
고행_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는 기술
싯다르타_서른다섯 살, 붓다가 되다
깨달음_‘내가 바로 악마’라는 사실
좌선 수행 1_인생의 풍경이 바뀌는 경험
좌선 수행 2_선에서 답을 발견하다
불교_유쾌한 삶을 배우기 위한 참고서
2장 배우는 것은 바뀌는 것이다
발보리심_모르는 세계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
생로병사_유쾌한 인생의 조건
선禪 1_상식을 뒤집다
선禪 2_붓다를 만나면 붓다를 죽여라
좌선_순수한 놀이 같은 수행
깨달음_배움을 계속 이어가는 것
수행_배우며 살며 알아가는 것
배우는 기쁨_존재의 풍요로움을 배우는 길
3장 수행은 즐겁고 유쾌한 것이다
좌선의 반전_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실천
나무 아래 좌선_살아있음이 유쾌한 방향으로
좌선의 향기_지금 자신의 심신으로 행하는 일
패러다임의 전환_힘을 빼고 마음을 평안하게
두잉에서 빙으로_지금 여기에 존재하라
하지 않기_유쾌한 인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
수행_즐거운 탐구가 끝없이 이어지는 길
불교를 배운다는 것_나를 배운다는 것
4장 유쾌하게 사는 법
유쾌한 삶의 조건_사는 것 자체가 기쁜 전생
두카_있는 그대로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받들겠습니다_인생이 완전히 달라지는 각오
근본에 있는 나_지금 필요한 것을 하라
유쾌한 빙 모드_문을 활짝 열어야 통할 수 있다
수행의 완성_불방일하자
위파사나_깨어 있는 얼굴로 그대로 보는 것
초심_아는 것부터 내려놓자
맺음말_나는 어떻게 삶을 배워나갈 것인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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