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뭣고-나를 찾아가는 길-

그렇게 100만배를 마칠 때쯤에서야

사대오온이 공하며 무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참 진리라는 깨달음이 왔다.

육도윤회하는 업의세계로 이끄는

잘못된 한 생각만 떨치면

생사가 없는

본래의 고향에 이른다는

옛 선지식들의 말씀이 그르지 않았다.

육근으로 인하여 다겁생래로 익혀진

습의 집에서 나오는 것이

진정한 출가이며

그것이 곧 깨달음이었다.

지은이 : 청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충남 금산군 대둔산 태고사에 계시는 경허 대선사의 법제자인 수월(1855~1928) 스님의 법손이신 도천 큰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였으며, 현 조계종 원로의원이시며 대종사이신 명선스님에게 수계하였다. 현재 경기도 광명시 선재사에 주석하고 있다. 저서로 '길을 묻는 나그네에게', '길을 묻는 나그네Ⅱ', '육조혜능과 금강경오가해', '나를 찾아가는 길' 등이 있다.

첫째 마당 깨달음의 길

신심信心

금생성불今生成佛의 원력願力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의 길

삼처전심三處傳心

선정禪定과 육도만행六度滿行

부처님의 상주설법常住說法

부처님 탄생게誕生偈와 중도中道

심의식心意識은 객진번뇌客塵煩惱다

오온개공五蘊皆空

오온산五蘊山과 사지四智

연기설緣起說과 삼법인三法印

12연기緣起

유식삼성唯識三性

무위법無爲法과 공적영지空寂靈知

달마대사達磨大師의 불식不識ㆍ모릅니다

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

위법망구爲法忘軀

둘째 마당 우리 모두가 본래불本來佛이다

심즉시불心卽是佛ㆍ마음이 곧 부처

우리 모두가 본래불本來佛

중도中道가 부처이다

중도실상中道實相

불상에 침을 뱉다

가섭迦葉의 찰간공안刹竿公案

전삼삼前三三 후삼삼後三三ㆍ지금 바로 여기

배휴, 어디에 있는고?

유리병 속에 거위

정전백수자庭前柏樹子ㆍ뜰 앞의 잣나무

만법귀일萬法歸一 일귀하처一歸何處

마삼근麻三斤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참선ㆍ일초직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

네 눈앞에 있느니라

기왓장으로 거울을 만들다

파자소암婆子燒庵

잇큐소준一休宗純 선사의 송頌

남전참묘南泉斬猫

제일구第一口

입야타入也打 불입야타不入也打

격외소식格外消息ㆍ달구경

무상성無償性ㆍ구지선사俱脂禪師의 일지두선一指頭禪

조주고벽調州?壁

무정설법無情說法

셋째 마당ㆍ화두선의 맛

참선參禪으로 들어가는 문門

부처님도 설說하지 못한 법

선심禪心ㆍ해인삼매海印三昧

향엄상수화香嚴上樹話

화두話頭ㆍ이뭣고

넷째 마당ㆍ밖에서 찾지 마라

밖에서 찾지마라

참마음

마음이란 무엇인가?

죄罪와 죄성공罪性空

신심명信心銘과 죄성공罪性空

생사生死는 꿈속의 그림자이다

육조혜능六祖慧能과 영가현각永嘉玄覺 스님의 만남

대사각활 大死却活하라

깨달은 자의 사후死後

육조 스님이 성현聖賢과 중생의 생멸生滅을 말하다

진산주進山主가 수산주修山主에게 물었다

어느 행복한 죽음

전강 선사의 생야시生也是 사야시死也是

방거사龐居士와 딸 영조

유마거사의 입불이법문入不二法門

부설거사浮雪居士

간병看病의 공덕功德ㆍ오달국사悟達國師

나는 누구인가? Ⅰ

나는 누구인가? Ⅱ

다섯째 마당ㆍ깨친 인연들

신령스런 빛이 육근육진을 벗어났네

나무꾼 육조혜능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와 원효 스님

무애법계無碍法界

멍에를 씌울 콧구멍 뚫을 곳이 없다ㆍ무비공심無鼻空心

덕산방德山棒 주금강

조주 선사의 출가 인연

순치황제順治皇帝의 출가 인연

음관수월音觀水月 선사

법륜法輪을 굴러라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원력願力과 신념信念의 이뭣고

신념信念은 창조創造의 원동력이다.

108배 효과

긍정의 치유효과

에필로그

나의 출가 인연

100만배拜와 이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