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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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찰스 스펄전
출판사항브니엘, 발행일:2024/08/28
형태사항p.284 A5판:21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30922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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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랑이 죽었고, 자아가 죽었으며,

나의 모든 바람 역시 나와 함께 죽었다!


이 세상이 닫히는 순간, 하늘문이 열린다.

나를 죽이는 순간 예수님은 내 안에 사신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전부이며, 우리 영혼에 참 기쁨이시다.


저자인 스펄전의 영적 경험과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담백한 잠언처럼 군더더기 없이 설득력 있게 전개되는 아주 유용한 책!


값이 치러졌다. 속전이 건네진 것이다. 이제 마무리되었으니 돌이킬 수 없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 우리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값을 치르신 사실과 예수님의 보혈 덕분에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은 절대 달라질 수 없다.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신 게 사실이지만 나는 결코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예수님이 나를 살리시고 그분 안에 내가 거하고 있지만 예수님의 선하심을 생각하면 그분 발 앞에 죽은 자처럼 엎드리게 된다. 자랑이 죽었고, 자아가 죽었으며, 그리고 주님을 제외한 나의 모든 바람 역시 죽었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예수님을 생각하며 즐기다가 그분을 잊어버린다면, 예수님을 우리의 것이라고 불러놓고는 가끔 또다시 놓아버린다면 그것은 예수로 사는 삶이 아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임재 안에서 행한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꼭 붙어 있으면서 그분과 행복한 사귐을 끊임없이 나눠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 되시는 것처럼 우리 또한 그분의 끝없는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정한 어머니처럼 우리 안에서 탁월함이 움트고 선한 싹이 돋아나는 것을 지켜보신다. 우리가 은총을 누리기 시작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신다. 주님이 우리의 영원한 노래가 되는 것처럼 우리는 그분의 끝없는 기도 제목이다. 주님은 함께 계시지 않아도 여전히 우리를 생각하시고 암흑 속에서도 우리를 바라보시는 창문을 열어두신다. 해가 지더라도 우리가 볼 수 없는 지평선 너머의 다른 곳에서는 해가 뜬다. 마찬가지로 의의 태양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암흑이 찾아온 것처럼 생각되는 순간에 다른 방식으로 그분의 사람들에게 빛을 쏟아부으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찾아가 당신의 필요와 짐을 내려놓으라. 당신에게 공급되는 모든 것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저 필요를 알리기만 하면 된다. 예수님은 자비롭게 당신을 기다리신다. 그분은 살아 있는 모든 영혼의 필요를 공급하시기 위해 고귀한 손을 펼치고 서 계신다. 주님은 지금도 여전히 당신의 목자이시다. 그분은 당신이 죽음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 영광스러운 언덕의 기름진 풀밭에 다다를 때까지 도움을 베푸실 것이다. 당신은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부족한 것 때문에 무릎을 꿇거나 헛된 약속을 신뢰하면서 이 세상과 타협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이 당신을 버리시지 않고 떠나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근거이자 생명의 근원이시며, 우리 행동의 원리이자 기쁨의 근원이시다. 우리는 나를 죽일 때 비로소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찰스 스펄전

글쓴이 스펄전(1834-1892)은 말씀의 사람이자 기도의 사람이다. 그는 말씀의 검이 좌우에 날이 서도록 기도의 불방망이로 단련했다. 그가 이렇게 단련한 예리한 말씀의 검으로 강단에 설 때에 뭇 심령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대대적인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그는 말씀을 전하기 전에 뜨거운 성령의 임재를 간구했다. 그는 성령의 임재가 없이는 말씀을 전하려고 하지 않았다. 능력의 말씀을 권세 있게 전하기 위해서 하늘의 기름부음을 갈구했다. 그리하여 오직 기도만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충만히 체험하게 함을 강조했다. 또한 열정 없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고 역설하면서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전혀 기도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외쳤다. 그 격렬한 기도의 촉구를 들은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고 버티기가 힘들었다. 그리하여 그가 시무하던 메트로폴리탄 타버너클교회는 기도로 펄펄 끓는 교회가 되었다. 기도의 사람이자 성령의 사람인 스펄전은 이 책에서 자신의 직접적인 영적 경험과 성경의 내용을 군더더기 없이 설득력 있게 전개하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큰 영적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다. 대표작으로는 「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 유재덕

기독교 역사와 성서배경, 기독교 고전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활발한 글쓰기와 방송활동 이외에도 인간의 뇌와 학습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유재덕은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은 그는,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에서 우수업적상(2013, 2015)과 최우수업적상(2014)을 수상했다. 전공과 관련된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저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맛있는 성경이야기」 「인물로 본 구약성서」 「인물로 본 신약성서」 「성경시대의 문화와 풍습」 「기독교교육사」 「미래교회와 기독교교육」 「기독교교육학의 새 지평」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조지 뮬러의 기도」 「마틴 루터의 기도」 「천국에서 보낸 9일」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달콤한 죄 죽이기」 「기도로 증명하라」 「모든 기도가 응답되는 영적 능력 비밀」 「머레이의 예수님처럼」 「나를 죽이고 예수로 사는 기쁨」 「무지의 구름」 「먼저 기도하라」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옮긴이 머리말 _ 예수님과의 친밀히 사귐과 임재 기쁨


Part 1. 죄에 대해 죽고 새롭게 얻은 나

01. 십자가 위에서 자유함을 누려라

02. 변함없는 사랑을 기억하라

03. 구원을 넘어서는 임재를 경험하라


Part 2. 예수로 사는 놀라운 은혜

04. 예수 안에서 달콤한 축복을 만끽하라

05. 확신을 통해 찾아오는 평안을 누려라

06. 예수님이 주시는 참 위로를 받으라


Part 3. 나를 버리고 예수와 교제하는 삶

07. 예수로 사는 기쁨을 사라지게 하는 것들

08. 예수님과의 교제를 힘들게 하는 것들

09. 치유와 온전함을 위한 개인적인 만남


Part 4. 오롯이 버릴 때 찾아오는 기쁨

10. 거룩함으로 유지하는 아름다운 기쁨

11.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는 목적의 끈

12. 하나 됨이 가져다주는 달콤한 칭찬


▶ 특별수록 _ 스펄전의 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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