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가 아들러를 만났을 때

고객평점
저자우뤄취안
출판사항이든서재, 발행일:2025/11/10
형태사항p.315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48121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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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안한 현대인을 위한 『금강경』 필사책”


대만의 대표 심리 명상가의 깊고 따뜻한 통찰,

미움, 불안, 후회, 자책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다섯 번의 깨달음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데 꼭 결정적인 계기가 필요한 건 아니다. 누군가는 깨달음을 거창한 사찰이나 사원에서 얻지만, 누군가는 단지 ‘복숭아 케이크를 내려놓는 일’에서부터 출발한다.

2,500년 전 부처의 지혜를 담고 있는 『금강경』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단단해지고, 시선이 맑아져 우리의 삶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금강경』은 불안, 초조, 후회, 집착 등 나를 괴롭히는 번뇌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온해지는 실천적 방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금강경』을 쉽고도 깊이 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그 통찰과 지혜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대만의 심리상담사이면서 글로벌 기업 전략가로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저자는 그간 1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2천 회 이상 강연해 온 커뮤니케이터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언어로 정제해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는 서른에 본격적으로 『반야심경』을 공부하기 시작해 쉰 살에 『금강경』을 연구했다. 그것을 독송하고 필사하는 동안, 마치 양파 껍질을 하나씩 벗기듯 마음속 깊은 층위의 정서를 차분히 마주하게 되었다. 그렇게 일상에서 수년간 수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강경』의 지혜를 책으로 풀어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며 겪는 인간관계로 인한 고통과 고민을 석가모니의 지혜와 연결해 설파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금강경』 해설서를 넘어선다.


이 책은 『금강경』의 핵심인 ‘무아’ ‘무상’ ‘무주’ ‘무득’, 네 가지의 가르침을 명확한 삶의 태도와 연결한다. ‘무아’는 ‘내가 옳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사람과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으로, ‘무상’은 타인의 평가나 외형적 조건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연습으로, ‘무주’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심지어 지금, 이 순간에도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살아가는 태도로, ‘무득’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 삶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용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불교에 관심이 없는 독자라도 네 가지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의 문제와 연결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금강경』의 가르침을 끌고 들어온다는 점이 이 책의 강력한 장점이다.

직장에서의 억울함, 관계 속의 오해, 성취에 대한 집착,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 같은 번뇌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말한다.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진짜 나를 찾는 시작이다.”


이 책은 불교 신자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은 모든 이에게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말을 걸어 온다. 비움과 수용의 철학을 통해 누구든 삶의 짐을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뤄취안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IBM, HP, Microsoft 등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및 전략 기획을 담당했다. 현재는 작가이자 방송인, 심리상담사, 기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2천 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며 ‘삶의 본질’과 ‘마음의 회복’을 주제로 많은 이에게 깊은 위로와 통찰을 전해 왔다.

심리와 경영, 관계와 영성, 문학과 명상을 넘나들며 지금까지 12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1995년 문예소설 『한 번의 사랑이라도 좋아』로 문단에 등장해, 2000년에 단편집 『비 오는 날의 솔바람 소리』로 중흥문예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필력과 깊이 있는 통찰로 수백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소설과 에세이를 비롯해 100권이 넘는 저서를 펴냈다. 아울러 라디오와 TV, 강연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폭넓은 공감을 끌어냈다.

그의 글은 일상의 번뇌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면서도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에서는 고전 불교 경전 『금강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삶이 답답할 때 부처를 읽는다』 『하루 한 장 마음이 편해지는 반야심경의 말』 『우리는 그렇게 혼자가 된다』 『지금이 바로 새 삶이다(當下就是新生)』 『인생의 모든 일은 선택과 포기의 연습이다(人生每件事,都是取捨的練習)』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 하은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중국 법인에서 동시통역사로 일했으며, 국내 유수 기업에서 출강 및 기타 번역, 통역 업무를 담당했다. 사랑하는 남편, 두 딸과 긴 중국살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말 잘하는 사람은 말투부터 다르다』 『우리는 왜 공허한가』 『꼭 꽃이 될 필요 없어』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들어가며_ 미련, 버릴수록 얻어지는 기묘함


제1장. 고통을 끊어내다, 단사번뇌(斷捨煩惱)

_ 『금강경』을 통해 바라보는 인생의 과제들


타인과의 경계는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이뤄진다

다른 이의 행복을 공유할 때 삶에 기쁨이 솟아난다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오른손이 하는 일, 꼭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할까

내 생각을 내려놓지 않으면 사물의 진상을 볼 수 없다

들어올릴 능력을 갖출 때 비로소 내려놓을 용기가 생긴다

소박하지만 초라하지 않은 삶을 살려면


제2장. 무아의 경지에 이르는 삶, 무아도생(無我度生)

_ 나와 타인, 우리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


변화의 열쇠는 언제나 내 손안에 있다

머릿속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을 전부 신뢰하지 말지니

내가 허용하지 않는 한, 나를 능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항상 내가 맞다고 느낀다면 꼭 생각해 봐야 할 것

당신이 의존하는 것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다

미워하는 대상을 축복하라

꿈같은 인생, 영원하지 않은 인생


제3장. 보이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베푸는 삶, 무상보시(無相布施)

_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삶에 관하여


내 멋대로 생각해서 베푸는 호의가 관계를 망친다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삶에 관하여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

누군가를 위해 나의 몸과 마음을 바치는 훈련

고귀한 희생은 누구도 힘들게 하지 않는다

복을 쌓아 죄업을 맑게 하라

덜어내는 방식으로 사랑하라


제4장.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 삶, 무주생활(無住生活)

_ 집념을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누리는 자유


당신이 있는 그곳에 곧 부처가 있나니

‘절대로’, ‘반드시’의 삶은 없다

성공이란 보이지 않는 천장과도 같다

때로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저 달이 내 마음을 대변할 수 있을까

밀크레이프케이크를 닮은 인생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곧 부처이다


제5장. 수행을 통해 비움을 경험하다, 무득이수(無得而修)

_ 호흡하듯 기도하고 수행하라


수행 없는 삶이 최고의 수행

한 글자 쓰고 세상을 축복하고, 한 글자 쓰고 기도하고

화를 낼 수는 있지만 쏟아 내서는 안 된다

오는 것도 아니고 가는 것도 아닌 여래(如來)

좇으면 좇을수록 공허해지는 이유

당신을 위해서라면 수천 번, 수만 번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부록〉

『금강경』 쉬운 말 풀이

『금강경』을 통달할 7개의 질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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