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교과서와 함께 보는 책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별도로 요약, 정리해 본문 곳곳에 배치했다. 갑자사화, 임진왜란과 의병, 만국평화회의, 을미사변과 을미의병, 《사상계》 등 각 인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변곡점이 된 중요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또 본문 뒤에는 부록으로 ‘더 읽어 보면 좋은 책들’과 ‘교과 연계표’를 수록했다. 청소년 독자들이 ‘양심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다각도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교과 공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 실린 인물들의 사연은 다양하다. 나라의 곡식을 훔치자는 동료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독살당한 신라의 궁정 관리 검군, 연산군의 잘못을 지적하고 온몸이 잘려 죽은 환관 김처선, 백성을 위해 왜적과 싸운 장군 황진과 의병장 곽재우, 권력자의 노리개가 되기를 거부한 조선의 예술가 김성기, 검사를 고발한 검사 이준, 백정해방운동에 앞장선 양반 강상호, 만주를 누비며 독립운동을 한 조선의 여전사 남자현, 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의문사한 언론인 장준하, 민중 학살 명령을 거부한 경찰 이섭진,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변호사 조영래, 6월 항쟁의 불을 지핀 박종철과 사람들, 내부 비리를 고발하고 정의를 세운 양심선언자 이문옥?이지문?한준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양심을 지킨 사람들이 수없이 있었다 해도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결국 바뀌는 건 없지 않느냐고 한숨짓는다면 나는 고개를 저을 것이다. 세상은 아직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했지만, 그들 덕분에 여기까지라도 온 것일 테니까.” _본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김형민
필명 ''산하''
본명보다 필명 ‘산하’로 유명하다. 전공자도 놀라는 역사 지식에 더해 읽는 이들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글 솜씨로,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글쟁이다. 6.25전쟁 당시 흥남 부두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할아버지 덕에 197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이후 부산 양정동에서 자랐다. 당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리스트 양정모가 양정동에 살았을 거라 생각하며 그의 얼굴이 새겨진 딱지로 동네 딱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데리고 간 경주 천마총에서 시작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은 이후 그를 역사학도로 이끌었다. 그러나 정작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들어간 이후에는 노래패와 그 밖의 ‘엄한’ 활동에 빠져 대학 생활을 보냈다. 1995년 방송에 입문, 프로듀서로 일하며 〈리얼코리아〉 〈특명 아빠의 도전〉 등 시민들의 삶과 풍경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5년 5개월 동안 <긴급출동 SOS 24〉를 연출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 시선을 들이댔다. 2010년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간간히 올린 ‘산하의 오역’이라는 이야기에 사람들의 호응이 몰리면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고, 이 글들이 이 책 《그들이 살았던 오늘》의 시작이 되었다. <한겨레 21>에 ‘김형민의 노 땡큐’를 연재하는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썼으며, 저서에 《마음이 배부른 식당》《썸데이 서울》《삶을 만나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만끽하라, 양심이 떨리는 순간을
권석천 《정의를 부탁해》 저자
머리말 / 10
01 목숨을 버리고 정의를 지킨 궁정 관리, 검군
대기근이 들다 | 제안을 거절하다 | 검군의 선택
02 연산군을 꾸짖은 환관, 김처선
실수투성이 환관 | 일곱 번째 임금 | 연산군에 맞서다
03 백성을 위해 싸운 장군과 의병장, 황진?곽재우
엇갈린 운명 | 치열한 전투 | 짧은 승리 | 또 다른 용기
04 권력에 맞선 조선의 예술가, 김성기
조선의 천재 음악가 | 비파를 내동댕이치다
05 검사를 고발한 검사, 이준
덤비 이준 | 상관을 고발하다 | 쓰라린 실패
06 백정해방운동을 이끈 양반, 강상호
백정들의 고통스러운 삶 | 형평사의 탄생 인간은 평등하다 | 세상을 움직이다
07 만주를 누빈 조선의 여전사, 남자현
조선에서 만주로 | 만주를 누빈 여전사 | 또 손가락을 자르다
08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언론인, 장준하
독립 투쟁에 나서다 | 《사상계》의 탄생 | 대통령에 맞서다 | 역사 속의 빛이 되다
09 민중 학살 명령을 거부한 경찰, 이섭진
국민보도연맹의 정체 | 살인 명령을 받다 | 인간 존엄성을 실현하다
10 작은 목소리를 대변한 변호사, 조영래
분신자살한 젊은 노동자 | 스물다섯 정년의 여자 | 진폐증 환자
상처 받은 권양 | 작은 것의 소중함
11 혁명의 불을 지핀 사람들, 박종철 외
진실을 밝힌 사람들 | 박종철을 추모하다 | 용기와 정의
12 세상을 바꾼 양심선언자들, 이문옥?이지문?한준수
감사원의 비밀을 밝힌 이문옥 | 군의 선거 부정을 폭로한 이지문
관권 선거를 고발한 한준수 | 양심을 지킨 사람들
더 읽어 보면 좋은 책들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
교과서와 함께 보는 책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은 별도로 요약, 정리해 본문 곳곳에 배치했다. 갑자사화, 임진왜란과 의병, 만국평화회의, 을미사변과 을미의병, 《사상계》 등 각 인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의 변곡점이 된 중요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또 본문 뒤에는 부록으로 ‘더 읽어 보면 좋은 책들’과 ‘교과 연계표’를 수록했다. 청소년 독자들이 ‘양심을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다각도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교과 공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 실린 인물들의 사연은 다양하다. 나라의 곡식을 훔치자는 동료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독살당한 신라의 궁정 관리 검군, 연산군의 잘못을 지적하고 온몸이 잘려 죽은 환관 김처선, 백성을 위해 왜적과 싸운 장군 황진과 의병장 곽재우, 권력자의 노리개가 되기를 거부한 조선의 예술가 김성기, 검사를 고발한 검사 이준, 백정해방운동에 앞장선 양반 강상호, 만주를 누비며 독립운동을 한 조선의 여전사 남자현, 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의문사한 언론인 장준하, 민중 학살 명령을 거부한 경찰 이섭진,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변호사 조영래, 6월 항쟁의 불을 지핀 박종철과 사람들, 내부 비리를 고발하고 정의를 세운 양심선언자 이문옥?이지문?한준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양심을 지킨 사람들이 수없이 있었다 해도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결국 바뀌는 건 없지 않느냐고 한숨짓는다면 나는 고개를 저을 것이다. 세상은 아직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했지만, 그들 덕분에 여기까지라도 온 것일 테니까.” _본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김형민
필명 ''산하''
본명보다 필명 ‘산하’로 유명하다. 전공자도 놀라는 역사 지식에 더해 읽는 이들마다 울컥하게 만드는 글 솜씨로,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글쟁이다. 6.25전쟁 당시 흥남 부두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할아버지 덕에 1970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이후 부산 양정동에서 자랐다. 당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리스트 양정모가 양정동에 살았을 거라 생각하며 그의 얼굴이 새겨진 딱지로 동네 딱지왕을 석권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데리고 간 경주 천마총에서 시작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은 이후 그를 역사학도로 이끌었다. 그러나 정작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들어간 이후에는 노래패와 그 밖의 ‘엄한’ 활동에 빠져 대학 생활을 보냈다. 1995년 방송에 입문, 프로듀서로 일하며 〈리얼코리아〉 〈특명 아빠의 도전〉 등 시민들의 삶과 풍경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5년 5개월 동안 <긴급출동 SOS 24〉를 연출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 시선을 들이댔다. 2010년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간간히 올린 ‘산하의 오역’이라는 이야기에 사람들의 호응이 몰리면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고, 이 글들이 이 책 《그들이 살았던 오늘》의 시작이 되었다. <한겨레 21>에 ‘김형민의 노 땡큐’를 연재하는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썼으며, 저서에 《마음이 배부른 식당》《썸데이 서울》《삶을 만나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만끽하라, 양심이 떨리는 순간을
권석천 《정의를 부탁해》 저자
머리말 / 10
01 목숨을 버리고 정의를 지킨 궁정 관리, 검군
대기근이 들다 | 제안을 거절하다 | 검군의 선택
02 연산군을 꾸짖은 환관, 김처선
실수투성이 환관 | 일곱 번째 임금 | 연산군에 맞서다
03 백성을 위해 싸운 장군과 의병장, 황진?곽재우
엇갈린 운명 | 치열한 전투 | 짧은 승리 | 또 다른 용기
04 권력에 맞선 조선의 예술가, 김성기
조선의 천재 음악가 | 비파를 내동댕이치다
05 검사를 고발한 검사, 이준
덤비 이준 | 상관을 고발하다 | 쓰라린 실패
06 백정해방운동을 이끈 양반, 강상호
백정들의 고통스러운 삶 | 형평사의 탄생 인간은 평등하다 | 세상을 움직이다
07 만주를 누빈 조선의 여전사, 남자현
조선에서 만주로 | 만주를 누빈 여전사 | 또 손가락을 자르다
08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언론인, 장준하
독립 투쟁에 나서다 | 《사상계》의 탄생 | 대통령에 맞서다 | 역사 속의 빛이 되다
09 민중 학살 명령을 거부한 경찰, 이섭진
국민보도연맹의 정체 | 살인 명령을 받다 | 인간 존엄성을 실현하다
10 작은 목소리를 대변한 변호사, 조영래
분신자살한 젊은 노동자 | 스물다섯 정년의 여자 | 진폐증 환자
상처 받은 권양 | 작은 것의 소중함
11 혁명의 불을 지핀 사람들, 박종철 외
진실을 밝힌 사람들 | 박종철을 추모하다 | 용기와 정의
12 세상을 바꾼 양심선언자들, 이문옥?이지문?한준수
감사원의 비밀을 밝힌 이문옥 | 군의 선거 부정을 폭로한 이지문
관권 선거를 고발한 한준수 | 양심을 지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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