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정약용은 어떻게 세상을 구하려 했을까?
“온 세상이 썩은 지 오래다. 부패하다 못해 썩어 문드러졌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이 살던 18~19세기 조선 사회가 너무 부패하여,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누구보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했던 그는 어떻게 사회를 근본부터 바꿔야 할지 그 방법을 찾으려 애썼다. 탁상공론에 갇힌 학문을 비판하고, 백성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하지만 정약용을 아끼던 정조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다시 관직에 나갈 수 없게 되었고 정치적인 공격도 거세졌다. 정약용의 위대함은 이 시련을 극복한 데 있다. 강진으로 유배를 떠나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실학을 집대성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일표이서’라 불리는 주요 저서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는 조선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원리와 내용을 담고 있다.
실학자, 저술가, 과학자, 명탐정… 못하는 게 없는 그와의 여행
고등학생이 된 민이는 친구 선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역사 탐방 동아리에 가입한다. 첫 탐방 날, 명륜당에서 일행과 떨어진 민이는 어찌 된 일인지 자신이 정약용이라 말하는 선비를 만난다. 시간 여행이라도 하게 된 것일까? 민이는 정약용의 제안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곳곳을 다니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여행 도중 정약용이 포졸들에게 붙잡혀 가고, 민이는 배를 타고 간신히 빠져나온다. 정약용은 왜 어디로 끌려간 것일까?
이 여정을 통해 조선 시대 최고의 실학자,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저술가,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 화성을 지은 과학자,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명탐정, 다양한 기법으로 2,500여 수의 시를 지은 시인이기도 한 정약용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의 새 길을 안내한 다산 정약용과 여행을 떠나 보자.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온 세상이 썩은 지 오래다. 부패하다 못해 썩어 문드러졌다.”
다산 정약용은 자신이 살던 18~19세기 조선 사회가 너무 부패하여,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누구보다 나라와 백성을 사랑했던 그는 어떻게 사회를 근본부터 바꿔야 할지 그 방법을 찾으려 애썼다. 탁상공론에 갇힌 학문을 비판하고, 백성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하지만 정약용을 아끼던 정조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다시 관직에 나갈 수 없게 되었고 정치적인 공격도 거세졌다. 정약용의 위대함은 이 시련을 극복한 데 있다. 강진으로 유배를 떠나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실학을 집대성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일표이서’라 불리는 주요 저서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는 조선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원리와 내용을 담고 있다.
실학자, 저술가, 과학자, 명탐정… 못하는 게 없는 그와의 여행
고등학생이 된 민이는 친구 선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역사 탐방 동아리에 가입한다. 첫 탐방 날, 명륜당에서 일행과 떨어진 민이는 어찌 된 일인지 자신이 정약용이라 말하는 선비를 만난다. 시간 여행이라도 하게 된 것일까? 민이는 정약용의 제안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곳곳을 다니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여행 도중 정약용이 포졸들에게 붙잡혀 가고, 민이는 배를 타고 간신히 빠져나온다. 정약용은 왜 어디로 끌려간 것일까?
이 여정을 통해 조선 시대 최고의 실학자,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저술가,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 화성을 지은 과학자,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는 명탐정, 다양한 기법으로 2,500여 수의 시를 지은 시인이기도 한 정약용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의 새 길을 안내한 다산 정약용과 여행을 떠나 보자.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작가 소개
박석무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며 잠시도 붓을 놓지 않았던 한 외로운 학자 정약용의 편지인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소개한 다산 정약용 전문가다. 다산의 삶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다산을 통해 배우는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전남 무안 출생으로 전남대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로 구속되는 등 민족·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다. 1971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다산 연구에 집중했으나, 1973년 유신반대 유인물인 전남대학교 ''함성''지 사건에 연루돼 1년 동안 복역하면서 감방 안에서 본격적으로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때의 결실이 1979년 출간된 명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다.
1980년 광주항쟁 때는 관련주모자로 몰려 오랜 수배생활 끝에 붙잡혀 1년 3개월여를 또다시 복역했다. 1988년 13대 국회에 진출한 후 14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다산사상연구회를 조직, 간사를 맡아 활동을 펴는 등 정치를 하면서도 늘 다산과 함께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과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초빙교수, 전남대학교 초빙교수와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석좌초빙교수이자 (사)다산연구소의 이사장과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다산기행』, 『우리 교육을 살리자』, 『풀어 쓰는 다산 이야기Ⅰ?Ⅱ』,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흠흠신서』, 『애절양』, 『다산산문선』, 『나의 어머니, 조선의 어머니』 및 『다산 논설선집』, 『다산 문학선집』(공편역) 등이 있다. 그 외에 「다산정약용의 법률관」 등 많은 다산관련 논문이 있다.
김태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시대 정치사와 정치사상, 특히 실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다산연구소 소장이며, 〈경향신문〉에 ‘옛글에서 읽는 오늘’ 칼럼을 연재했다. 《왜 광해군은 억울해했을까?》, 《다산, 조선의 새 길을 열다》(공저), 《정조의 통합정치》(근간) 등을 썼다.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며 잠시도 붓을 놓지 않았던 한 외로운 학자 정약용의 편지인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소개한 다산 정약용 전문가다. 다산의 삶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여 다산을 통해 배우는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전남 무안 출생으로 전남대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로 구속되는 등 민족·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다. 1971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다산 연구에 집중했으나, 1973년 유신반대 유인물인 전남대학교 ''함성''지 사건에 연루돼 1년 동안 복역하면서 감방 안에서 본격적으로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때의 결실이 1979년 출간된 명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다.
1980년 광주항쟁 때는 관련주모자로 몰려 오랜 수배생활 끝에 붙잡혀 1년 3개월여를 또다시 복역했다. 1988년 13대 국회에 진출한 후 14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다산사상연구회를 조직, 간사를 맡아 활동을 펴는 등 정치를 하면서도 늘 다산과 함께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과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초빙교수, 전남대학교 초빙교수와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석좌초빙교수이자 (사)다산연구소의 이사장과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다산기행』, 『우리 교육을 살리자』, 『풀어 쓰는 다산 이야기Ⅰ?Ⅱ』,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흠흠신서』, 『애절양』, 『다산산문선』, 『나의 어머니, 조선의 어머니』 및 『다산 논설선집』, 『다산 문학선집』(공편역) 등이 있다. 그 외에 「다산정약용의 법률관」 등 많은 다산관련 논문이 있다.
김태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 시대 정치사와 정치사상, 특히 실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다산연구소 소장이며, 〈경향신문〉에 ‘옛글에서 읽는 오늘’ 칼럼을 연재했다. 《왜 광해군은 억울해했을까?》, 《다산, 조선의 새 길을 열다》(공저), 《정조의 통합정치》(근간) 등을 썼다.
목 차
머리말 _ 시대가 나아갈 길을 안내한 실학자
1. 정조 임금과의 만남
2. 수원에 화성을 짓다
3. 의심하고 질문하라
4. 백성을 위하여
5. 즐거움과 괴로움은 함께 있다
6. 안타까운 죽음들
7. 시련과 극복
부록
정약용 소개
정약용의 저작
정약용의 생애
하피첩 이야기
읽고 풀기
1. 정조 임금과의 만남
2. 수원에 화성을 짓다
3. 의심하고 질문하라
4. 백성을 위하여
5. 즐거움과 괴로움은 함께 있다
6. 안타까운 죽음들
7. 시련과 극복
부록
정약용 소개
정약용의 저작
정약용의 생애
하피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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