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보이

고객평점
저자타라 설리번
출판사항주니어김영사, 발행일:2016/05/19
형태사항p.403 A5판:21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7454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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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간의 탐욕이 낳은 ‘하얀 흑인’의 비극!
어느 날 누군가 사냥칼을 들고 찾아와 내 팔과 귀를 잘라가겠다고 한다면? 이 책의 주인공 하보에게 진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밀렵꾼 알라시리가 큰돈을 벌기 위해 하보를 죽이고 시체 조각을 팔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가 소설에서만 벌어지는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접했던 아프리카 이야기는 대부분 인종 차별이나 노예 문제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이 겪은 ‘알비노 살인 사건’은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흑인이 ‘하얀 흑인’ 알비노를 차별하는 문제. 이것은 인종 차별을 넘어서 인간의 살 권리, 인권 문제이다.

“하보는 제루제루, 알비노라고!
어떤 사람들은 하보 같은 애를 악마나 유령이라고 부르지.
또 어떤 사람들은 동물이라고도 하고.
몸과 머리카락이 까만색이어야 하는데
하얗고 노란 사람들 말이야.”

아프리카 탄자니아 일부 지역에서는 알비노의 시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다. 알비노의 머리카락은 물고기를 잘 잡히게 하고, 손과 피부는 장사가 잘되게 해 준다는 미신 때문에 사람들은 부적처럼 알비노 시체 조각을 가지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음젬보 시장이 재선을 위해서 하보의 시체 조각을 가져오라고 알라시리에게 시켰던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맹목적인 믿음 때문에 지금도 알비노 사람들은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것은 명백한 살인이자 인간의 살 권리를 빼앗는 심각한 문제이다.

‘알비노 살인 사건’의 심각성을 고발하려는 작가의 치밀한 취재!
이 책은 작가가 알비노 살인 사건의 심각성을 고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좀 더 실질적인 이야기 자료를 모으기 위해 공격당한 알비노를 인터뷰하고 관련 단체를 조사하면서 오랫동안 탄자니아를 여행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나 배경 등을 그대로 책 속에 녹여서 현장감을 살렸다. 므완자에서 찰리라는 알비노가 어떻게 살인 당했는지 하보가 기차를 타고 도망치는 경로 등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거기다 하보가 다른 이들에게 짐승 취급을 당하고,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면서 받은 상처와 감정들은 마치 내가 진짜 알비노 소년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절절하게 들린다. 그래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더 나아가 우리가 보호해야 할 알비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이다.

나약하기만 했던 알비노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구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소설!
하보는 엄마나 누나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소년이었다. 특히 누나는 하보가 다른 가족들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아플 때에도 정성으로 돌봐 주었다. 하지만 누나의 사랑만으로는 하보의 목숨을 구할 수가 없었다. 하보는 알라시리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자 스스로 꾀를 내어 도망치고 알비노가 보호 받을 수 있는 도시로 간다. 처음으로 혼자서 스무 시간이 넘게 기차를 타고, 음식을 사 먹는다. 하보는 이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렵게 목숨을 구했지만 하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다르에스살람이라는 낯선 도시에는 하보가 살 집도 먹을 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앞을 보지 못하는 조각가 콸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콸리 할아버지는 어릴 때 친구의 실수로 눈이 멀게 되었지만 원망은커녕 ‘사고 때문에 아무도 비난 받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면서 친구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 조각가로서 열심히 일해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냈다.

알비노라는 건 언제나 모두가 나를 보고 알게 되는 첫 번째 사실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제일 분명한 내 모습이었다.
알비노라는 것을 말하지 않고 내 얘기를 한다는 건 이상하게 어려웠다.

하보는 콸리 할아버지를 보면서 장애가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지금까지 짐승이나 유령 취급을 받고 숨거나 도망치면서 ‘알비노 소년’으로만 살아 왔던 하보에게 삶의 희망을 던져 주었다. 이제 하보는 평범한 열세 살 소년처럼 다부라는 예쁜 친구를 사귀고 콸리 할아버지의 뒤를 잇는 멋진 조각가의 꿈도 가지게 된다.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정체성도 찾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하보가 스스로 목숨을 구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삶과 꿈의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타라 설리번
인도에서 태어났다. 국제 구호 활동을 하는 부모님과 함께 방글라데시, 에콰도르, 볼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과 인지 과학을 공부했으며,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라틴 아메리카학과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알비노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취재하며 오랫동안 탄자니아를 여행했다. 지금은 미국 매사추세츠의 고등학교에서 에스파냐 어를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프리카 두 노예 소년의 탈출을 다룬《The Bitter Side Sweet》가 있다.

역자 : 전지숙
학창 시절 내내 틈틈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 지냈다. 지금은 외국의 훌륭한 책을 찾아 국내에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내 인생의 원투펀치》《나만 아니면 괜찮을까?》등이 있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생명의 고귀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옮겼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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