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보낸 편지

고객평점
저자알렉스 쉬어러
출판사항미래인, 발행일:2016/08/10
형태사항p.227 국판:22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9480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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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돌아오지 않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
슬픔, 희망, 기적에 관한 이야기

“아동청소년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는 알렉스 쉬어러의 2016년 신작. 바다에서 실종된 아빠를 그리워하던 소년 톰이 장난삼아 바다에 유리병 편지를 띄우면서 벌어지는 기기묘묘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알렉스 쉬어러 특유의 기상천외한 설정에 시리도록 아름다운 서정적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바다와 인간, 그 불가사의한 신비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에 사는 톰. 여름 휴가철이면 이곳으로 관광객들이 찾아들지만, 그들은 바다를 휴양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의 현실, 한겨울의 폭풍과 악마처럼 도사린 암초와 험한 뱃일과 싸워야 하는 또 다른 현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마을에는 바다에서 실종된 할아버지나 아버지나 형제를 두지 않은 집이 없다.

선원이었던 톰의 아빠도, 외할아버지도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그래서 톰의 엄마는 톰만은 어부나 선원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서핑 하러 나가는 것 외에 바다는 톰이 평생 피해야 할 곳이다. 하지만 톰은 바다를 보면 마음이 파도처럼 들썩인다. 떠나고 싶고 찾고 싶은 충동이 인다. 어디로 가고 싶은 건지, 무엇을 찾고 싶은 건지는 아직 모른다. 톰에게 바다는 두려움보다 동경의 대상이다. 어느 날 톰은 병에 담은 편지라는 노래를 듣고 장난삼아 바다에 유리병 편지를 띄운다. 말 그대로 ‘장난’이었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발견해서 답장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루 이틀 답장이 오길 기다리며 날마다 바닷가를 거닐지만 답장은 오지 않고, 편지를 많이 띄우면 누군가 발견하고 답장을 보내줄 확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던 톰은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편지를 써서 바다에 띄운다.

톰은 처음에 보냈던 편지와는 다른 내용으로 두 번째 편지를 쓴다.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하고는 지구인들은 더 늦기 전에 환경문제를 신경 써야 하며, 학생들이 과도한 과제물로 인해 정작 재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비난한다. 세 번째 편지에는 복권 당첨 번호를 적어놓았으니 인터넷에서 복권 추첨 번호와 맞춰보길 바란다고, 혹시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편지를 받은 사람의 신발과 코 치수를 종이에 적어 병에 담은 다음 바다에 띄워 보내달라고 적는다. 네 번째 편지는 이런 편지를 보내는 자신이 바보이기 때문에 이 편지를 읽는 이도 바보일 것이라고 화풀이를 한다. 그러니 같은 바보끼리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삼고 치유를 받자는 말로 마무리한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바다가 정말로 답장을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답장의 주인공인 테드 본즈는 자신이 뱃사람들 사이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데이비 존스의 함’에 갇힌 영혼이며, 다른 동료 뱃사람들과 함께 육지에 남겨두고 온 사랑하는 사람들을 추억하며 살고 있다고 말한다. 편지를 읽은 톰은 답장을 보낸 그가 정말로 바다에 삼켜진 선원의 영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편지가 옛날 역사책에나 나올 법한 낡고 해진 천 조각에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테드 본즈가 보내온 편지는 톰의 상식과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기 시작하는데….

▣ 작가 소개

저 : 알렉스 시어러

Alex Shearer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열한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학업을 마치고 런던으로 건너가 트럭 기사, 공사장 막일 등을 했다. 그 뒤 광고 카피라이터가 되려고 대학에서 경영학과 광고를 전공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백과사전 외판원, 아이스크림 트럭 기사, 가구 운반원, 상점 점원, 벌레 줍기 등 여러 가지 임시직을 전전하다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무려 서른 가지 직업을 거친 뒤 29세부터 텔레비전 대본을 쓰면서 작가로 일하기 시작했고, 유명 TV 시리즈물과 라디오 극본, 영화와 연극 대본도 집필했으며, 소설도 쓰기 시작해 여러 권의 책을 냈다. 가디언 아동도서상, 카네기 아동도서상 등 유명 아동도서상에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투명인간의 양말』외에도 『푸른 하늘 저편』과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쫓기는 아이』『푸른 하늘 저편』 등이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 서머싯에 살고 있다.

역 : 이재경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경영컨설턴트와 영어교육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뜻있는 사람들과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에 몸담고 있기도 하다. 여러 일을 하면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경험을 가장 잘 살리는 일이 번역이라고 믿는다.
옮긴 책으로는 《열일곱, 외로움을 견디는 나이》, 《애니》, 《인생은 4월의 눈처럼》,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성 안의 카산드라》, 《본능의 계절》, 《세상이 끝난 건 아니야》, 《신이라 불린 소년》,《세상의 모든 공식》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발견자에게
2장 물 위의 빵
3장 배들의 피난처
4장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편지
5장 유리병 편지에는 불리한 날씨
6장 인어를 본 사람
7장 줍는 사람이 임자
8장 다섯 번째 편지는 마지막 경고
9장 엉뚱한 발견자
10장 답장은 어디에
11장 바다에서 온 편지
12장 데이비 존스의 함
13장 오션 펄
14장 두 번째 답장
15장 바다친구에게
16장 적당한 미끼
17장 이브의 백조
18장 세 번째 답장
19장 마지막 편지
20장 출항
21장 많은 날이 흐른 후에
22장 언젠가, 누군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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