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독서와 토론하는 힘을 함께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문학》은 총 3부로 10가지 문학 속 쟁점을 이야기한다. 1부 ‘문학 속에서 만난 일상 쟁점 이야기’에서는 현실과 이상 중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김승옥 〈무진기행〉),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지(이순원 〈말을 찾아서, 부모에게 무조건 효도해야 하는지(작자 미상 〈바리데기〉) 생각해 본다.
2부 ‘문학 속에서 만난 윤리 쟁점 이야기’에서는 집단 따돌림 가해 학생은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예술을 위한 범죄 행위는 용인될 수 있는지(김동인 〈광염 소나타〉), 자유와 독재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고민해 본다. 마지막으로 3부 ‘문학 속에서 만난 사회 쟁점 이야기’에서는 성장과 분배 중 무엇이 우선인지(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지식인에게 사회적 책임이 우선인지(최인훈 〈광장), 환경의 개발과 보존 중 무엇이 중요한지(최성각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전통문화는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김용익 〈꽃신〉) 질문을 던진다.
독서와 토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있다. 두 가지를 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문학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과 윤리,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사고와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짜임새 있는 구성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어를 가르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저자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고르고 그 속에서 작가가 가장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이자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토론 쟁점을 선별해 한 권으로 묶어 냈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작가의 삶을 살피고(작가 파악하기) 작품의 줄거리를 들여다본다(작품 들춰 보기).
그 후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 줌으로써 스스로 쟁점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토론 콘서트). 유사한 주제를 다루지만 다른 관점에서 읽어 볼 수 있는 작품도 소개한다(작품 이어 가기).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윤리 쟁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책 뒷부분에 수록한 부록 ‘생각 더하기’는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은 책 속의 책이다.
‘꿈결 토론 시리즈’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론
창의성, 인성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토론(신명 나는 토론 교실)’은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넓지만 얕은’ 인터넷 정보에 익숙해진 오늘날 십대는 생각하며 토론하는 힘이 아직은 부족하다. 꿈결 출판사는 십대가 깊이 있게 사고하는 토론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 및 출간하고 있다. 〈꿈결 토론 시리즈〉는 ‘친절한 토론책’을 표방하며,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소영
한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국어교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학문의 통합을 이루는 ‘통섭’의 개념에 매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어를 가르치며 즐겁게 소통하고 싶은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간 《중학독서평설》 문학 코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그림 : 심수근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제5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도깨비 장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공룡모자》 《가문장 아기》 《깜박쟁이 나무꾼과 엉터리 산신령》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문학 속에서 만난 일상 쟁점 이야기
쟁점 1 현실과 이상의 갈등,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김승옥, 무진기행
쟁점 2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이순원, 말을 찾아서
쟁점 3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당연한 것일까요?
- 작자 미상, 바리데기
2부 문학 속에서 만난 윤리 쟁점 이야기
쟁점 4 집단 따돌림 가해 학생은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요?
-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쟁점 5 예술을 위한 범죄 행위는 용인될 수 있을까요?
- 김동인, 광염 소나타
쟁점 6 무질서한 자유와 안락한 지배,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3부 문학 속에서 만난 사회 쟁점 이야기
쟁점 7 성장과 분배, 무엇이 우선일까요?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쟁점 8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자유 중 무엇이 우선일까요?
- 최인훈, 광장
쟁점 9 환경의 개발과 보존, 무엇이 우선일까요?
- 최성각,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쟁점 10 전통문화,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까요?
- 김용익, 꽃신
생각 더하기
독서와 토론하는 힘을 함께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문학》은 총 3부로 10가지 문학 속 쟁점을 이야기한다. 1부 ‘문학 속에서 만난 일상 쟁점 이야기’에서는 현실과 이상 중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김승옥 〈무진기행〉),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지(이순원 〈말을 찾아서, 부모에게 무조건 효도해야 하는지(작자 미상 〈바리데기〉) 생각해 본다.
2부 ‘문학 속에서 만난 윤리 쟁점 이야기’에서는 집단 따돌림 가해 학생은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지(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예술을 위한 범죄 행위는 용인될 수 있는지(김동인 〈광염 소나타〉), 자유와 독재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고민해 본다. 마지막으로 3부 ‘문학 속에서 만난 사회 쟁점 이야기’에서는 성장과 분배 중 무엇이 우선인지(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지식인에게 사회적 책임이 우선인지(최인훈 〈광장), 환경의 개발과 보존 중 무엇이 중요한지(최성각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전통문화는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지(김용익 〈꽃신〉) 질문을 던진다.
독서와 토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에 있다. 두 가지를 모두 담고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문학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과 윤리,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사고와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십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짜임새 있는 구성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어를 가르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저자는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고르고 그 속에서 작가가 가장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이자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토론 쟁점을 선별해 한 권으로 묶어 냈다.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독자가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주제 열기) 작가의 삶을 살피고(작가 파악하기) 작품의 줄거리를 들여다본다(작품 들춰 보기).
그 후 실감 나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 줌으로써 스스로 쟁점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토론 콘서트). 유사한 주제를 다루지만 다른 관점에서 읽어 볼 수 있는 작품도 소개한다(작품 이어 가기). 장마다 수록된 ‘생각 정리하기’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윤리 쟁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정리된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책 뒷부분에 수록한 부록 ‘생각 더하기’는 ‘생각 정리하기’의 예시 답안을 모은 것으로, 각 쟁점의 핵심을 모은 책 속의 책이다.
‘꿈결 토론 시리즈’와 함께하는 즐거운 토론
창의성, 인성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토론(신명 나는 토론 교실)’은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넓지만 얕은’ 인터넷 정보에 익숙해진 오늘날 십대는 생각하며 토론하는 힘이 아직은 부족하다. 꿈결 출판사는 십대가 깊이 있게 사고하는 토론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꿈결 토론 시리즈〉를 기획 및 출간하고 있다. 〈꿈결 토론 시리즈〉는 ‘친절한 토론책’을 표방하며,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소영
한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국어교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학문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학문의 통합을 이루는 ‘통섭’의 개념에 매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국어를 가르치며 즐겁게 소통하고 싶은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간 《중학독서평설》 문학 코너에 원고를 기고했습니다.
그림 : 심수근
응용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제5회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황금도깨비 장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빠 몰래 할머니 몰래》 《공룡모자》 《가문장 아기》 《깜박쟁이 나무꾼과 엉터리 산신령》 등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문학 속에서 만난 일상 쟁점 이야기
쟁점 1 현실과 이상의 갈등,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김승옥, 무진기행
쟁점 2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이순원, 말을 찾아서
쟁점 3 부모에 대한 효도는 당연한 것일까요?
- 작자 미상, 바리데기
2부 문학 속에서 만난 윤리 쟁점 이야기
쟁점 4 집단 따돌림 가해 학생은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요?
- 김려령, 《우아한 거짓말》
쟁점 5 예술을 위한 범죄 행위는 용인될 수 있을까요?
- 김동인, 광염 소나타
쟁점 6 무질서한 자유와 안락한 지배,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3부 문학 속에서 만난 사회 쟁점 이야기
쟁점 7 성장과 분배, 무엇이 우선일까요?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쟁점 8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자유 중 무엇이 우선일까요?
- 최인훈, 광장
쟁점 9 환경의 개발과 보존, 무엇이 우선일까요?
- 최성각,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쟁점 10 전통문화,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까요?
- 김용익, 꽃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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