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래 시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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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진 크리이그헤드 조지
출판사항별숲, 발행일:2015/08/21
형태사항p.228 국판:22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7983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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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북극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래와 인간의 아름답고 슬픈 서사

별숲에서 출간된 《전설의 고래 시쿠》는 돈벌이를 위해 닥치는 대로 북극고래를 사냥하는 양키 고래잡이들과, 2백 년 동안 대를 이어 북극고래 시쿠를 지키려는 이누이트 족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인간과 고래의 시점이 교차하며 북극의 얼음 바다와 알래스카 툰드라를 무대로 벌어지는 거대한 모험 서사이다.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줄리와 늑대》를 포함해 주옥같은 청소년 문학을 100편 넘게 발표한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여사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문체를 매개로 인간 공동체와 동물 세계의 상호 의존 관계와 소통의 이야기가 장엄하고 뭉클하게 펼쳐진다. 안타깝게도 여사는 2012년, 93세의 나이에 세상과 이별하였다. 당시 이 작품은 미처 완성되지 못한 상태였으나, 여러 차례 검토와 수정은 거친 뒤여서 상당히 완성에 근접해 있던 상태였다. 여사의 아들들인 작가 겸 교육자 ‘트위그 조지’와 활머리고래 전문가 겸 생물학자 ‘크레이그 조지’ 박사는 여사가 세상과 이별하기 전부터 이 작품이 완성되는 데 아낌없는 도움을 주고 있던 터라, 플롯의 이음매를 다듬고, 타임 라인을 매만지고, 지형지물과 과학적 사실과 관련한 오류를 수정해 마침내 여사의 유작을 책으로 완성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대자연을 감동적으로 서사하는 여사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는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은 1848년부터 2048년까지이다. 양키 포경선이 북극해에서 마구잡이 고래사냥을 벌이던 19세기부터 알래스카 원주민 공동체의 보호를 받아 고래 개체수가 대량 학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길 바라는 21세기 미래까지 2백 년이라는 긴 시간을 다루고 있다. 2012년이 아닌, 2048년이라는 미래까지 여사가 시간적 배경을 설정한 까닭은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고이자,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는 것이다. 돈벌이를 위해 고래를 마구잡이로 학살하고, 바다에 오염물질을 마구 쏟아내어 고래의 삶 터전을 훼손하고, 해저 지하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강력 초음파를 쏘아 대어 고래의 뇌를 손상시켜 떼죽음당하게 하는 인간의 행태를 드러낸다. 여사는 활머리고래 시쿠의 일생을 통해 인간이 산업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자연을 얼마나 망가트렸는지를 고발할 뿐 아니라, 시쿠를 지키려는 이누이트 소년 투자크와 그의 후손들의 노력을 이야기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꿈꾸었던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에스키모와 활머리고래 사이에 오랜 기간 동안 이어 온 세상에 다시없는 특별한 유대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1848년, 포경선들이 대서양을 싹쓸이해서 그곳 참고래가 거의 멸종 상태에 이르자, 고래를 찾아 포경선들은 북태평양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머리고래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이누이트 소년 투자크는 바다로 나갔다가 활머리고래가 새끼를 낳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새끼 고래 시쿠의 아래턱에는 춤추는 에스키모 남자 모양의 반점이 있었다. 투자크와 시쿠의 특별한 인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시간이 흘러 스무 살 청년이 된 투자크는 양키 선원의 꼬임에 넘어가 활머리고래들의 집단 서식지를 알려 주고 만다. 고래들은 양키들에 의해 학살당하게 되고, 투자크는 샤먼에게서 고래의 저주가 내렸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저주는 시쿠가 늙어 죽을 때까지 지켜주거나, 시쿠가 투자크를 구해 주어야 풀릴 수 있다. 투자크와 그의 후손들은 2백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대를 이어 시쿠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마침내 시쿠가 투자크의 후손 ‘에밀리 투자크’를 구해 줌으로써 고래의 저주는 풀리게 된다. 그리고 곧 고래의 개체수는 다시 마구잡이 포경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19세기부터 2백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양키 포경선의 마구잡이 고래 사냥 속에서 살아남은 활머리고래 시쿠와, 시쿠를 보호하려는 이누이트 소년 투자크의 감동적인 인연이 우리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 작가 소개

저 :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
Jean Craighead George
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나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는 자연을 담은 뛰어난 어린이 책을 쓴 작가입니다. 세심한 관찰과 사실적이고 간결한 문장, 그리고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어우러진 작품을 많이 펴냈습니다. 뉴베리 상과 안데르센 상 등 어린이 문학의 중요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진 크레이그헤드 조지는 『나의 산에서』로 처음 1960년 뉴베리상을 받았고, 이후 『나의 산에서』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쓴 책으로는 1973년 두번째 뉴베리 상을 받은 『줄리와 늑대』, 친구이자 그림 작가인 웬델 마이너와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찾아가 자료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펴낸 『늑대가 돌아왔다』를 비롯해, 『먼 산에서』, 『붉은 여우 벌프스』, 『수리부엉이 부보』, 『갈매기 737호』, 『가마귀의 울음』등이 있습니다.

역 : 이재경
서강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경영컨설턴트와 영어교육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뜻있는 사람들과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 기획하는 일에 몸담고 있기도 하다. 여러 일을 하면서 세상 여기저기서 듣고 배운 경험을 가장 잘 살리는 일이 번역이라고 믿는다.
옮긴 책으로는 《열일곱, 외로움을 견디는 나이》, 《애니》, 《인생은 4월의 눈처럼》,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 《성 안의 카산드라》, 《본능의 계절》, 《세상이 끝난 건 아니야》, 《신이라 불린 소년》 들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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