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먹이사슬 밑바닥에서 온 주인공,
금수저에 똥을 내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외교관 김춘추의 허를 찌르는 고구려 탈출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구려에 나포되어 있던 김춘추는 ‘선도해’가 들려 준 토끼와 거북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 ‘살려 주면 고구려 영토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는 거짓말로 보장왕을 속이고 무사히 신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오늘날 ‘구토설화’라고 부르는 선도해의 이야기는 『토끼전』의 뼈대라고 전해지지요.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고대 인도 설화는 원숭이와 그의 염통을 탐하는 용왕 콤비, 고대 이란과 메소포타미아 지역 설화는 원숭이와 그의 간을 탐하는 거북 콤비가 그와 유사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물짐승에게 속아 죽을 뻔한 뭍짐승이 다시 물짐승을 속여 살아난다는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의 원형 중 하나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끈질긴 생명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 책은 조선 후기 민중의 공동 창작 작품인 판소리계 소설 『토끼전』으로 그 묘미와 의미를 추적해 봅니다. 예컨대 소리꾼들이 ‘어전 장면’이라 따로 부르며 특히 공들여 연출하는 판소리 대목을 보면 축약형 줄거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토끼전』의 날선 정신이 느껴집니다.
“내가 용왕이냐 어물전 주인이냐”
이 말은 『토끼전』에서 용왕이 제 병을 치유할 비상대책회의를 여는 와중에 입궐한 벼슬아치를 보고 하는 혼잣말입니다. 용왕은 술병으로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이는 조선 후기 사치와 향락의 분위기를 옮겨 담은 설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주령은 왕실과 벼슬아치가 먼저 어기고, 서울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와 생선 가운데 절반 넘는 양이 술안주로 허비되는 한편, 백성에 대한 수탈은 한층 더 심해지던 시기, 권위를 잃은 임금과 지배계급의 모습은 ‘봉숭아 학당’ 뺨치는 어전회의로 소환됩니다. “내가 용왕이냐 어물전 주인이냐”라며 제게서 나는 비릿한 냄새는 알아채지 못하고 벼슬아치들을 조롱하는 용왕! 그리고 용왕의 말꼬리마다 ‘아니되옵니다’ 아니면 눈 가리고 아웅에 다름없는 제안을 연발하는 지도층의 모습! 이 장면은 웃음이 어떻게 풍자가 되는지를 의미심장하게 보여 줍니다. 하지만 『토끼전』 속 풍자의 칼날은 단순히 지배계급만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풍자는 지배계급과 함께 한 사회의 일원으로 사는 보통 사람들의 현실과 마음을 향하고도 있습니다. 풍자는 한군데 고여 있지 않고, 용왕-수궁 벼슬아치-자라-산군-산속 짐승-토끼를 타고 흐릅니다. 고비마다 흥미롭게 엮은 대화는 독자로 하여금 다음 상황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_ 본문 144쪽
결국 『토끼전』은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립, 계급과 계급의 대립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인간 세상 전체를 풍자하는 데까지 그 외연을 넓혀 갑니다. 때로는 ‘토끼전’ 때로는 ‘별주부전’ 때로는 ‘토별전’이라는 각기 다른 이름을 지닌 것도 이 작품을 창작했던 이들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120여 가지가 넘는 무수한 판본 중에서도 이 책은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토별가〉,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 〈수궁가〉를 참고해 인물의 개성과 극적 장면 묘사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역사·정치·문화의 창을 통해 읽는 ‘우화와 풍자의 전통’
고전이 어렵고 지루한 이유는 그 맥락을 읽어 낼 배경지식이 충분치 않아서입니다. 저자는 총 8개 부록과 친절한 해설을 통해 오늘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도록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자라와 토끼의 생물학적 위계나 습성뿐 아니라 문화적 상징까지 살펴보고, 조선 시대의 수산 문헌 『우해이어보』 『자산어보』 『난호어목지』 , 『삼국사기』 속 구토지설, 구한말의 불온도서 우순소리(이솝우화), 우화와 풍자의 위대한 발자취 『이솝 우화』와 『동물 농장』까지 살펴봅니다. 그런 과정에서 책에 실린 다양한 문헌, 그림 들은 작품을 보다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낯설고 어렵기만 한 조선 관직 체계와 바다생물들의 명칭은 현실감 있게 풀고, 자유의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풍자 앞에서 취한 권력자들의 태도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고영
대학에서 한문과 중세 한국어 자료를 두루 읽고 공부했습니다. 중세 연희, 중세·현대 무대극 일반으로 관심 영역을 넓힌 덕분에 학창 시절을 판소리 및 대본, 판소리계 소설, 현대 한국어 희곡, 독일 낭만주의 리트, 오페라 및 대본에 빠져 지2냈습니다. 생업으로 오랫동안 동아시아 한문 고전과 역사 자료를 편집하면서 ‘샘깊은오늘고전’을 기획했으며, 한국 한문학 작품 및 중세 한국어 작품을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어·한문·중국어·일본어가 뒤섞인 최근 100년간의 음식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림 : 이윤엽
강정·밀양·쌍용차 등 투쟁의 자리를 찾아다니며 저항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목판에 새기고 알려 왔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목판화에 담아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림책 『나는 농부란다』를 펴냈으며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놀아요 선생님』, 『북정록』, 『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록되어야 한다』, 『신들이 사는 숲속에서』, 『나를 낮추면 다 즐거워』,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윤엽 삼촌의 판화로 본 세상’을 연재 중입니다.
▣ 주요 목차
놀고 놀고 또 놀더니만 27
----- 〈이야기 너머〉 왜 하필 용왕일까? 35
뒤죽박죽 옥신각신 물속 회의 47
----- 〈이야기 너머〉 어물전에서 본 조선 관직 체계 62
토끼 그림만 있다면 75
----- 〈이야기 너머〉 봉숭아수궁 ‘비상대책어전회의’ 80
물속 나라를 떠나 뭍으로 89
----- 〈이야기 너머〉 ‘자라’야, 넌 누구니? 98
먹지 않으면 먹히는 산속 회의 105
----- 〈이야기 너머〉 산중호걸이라는 호랑님의 실체 113
토끼야 수궁 가자 123
----- 〈이야기 너머〉 ‘토끼’야, 넌 누구니? 135
내 나이 990 147
----- 〈이야기 너머〉 신라 토끼 김춘추의 고구려 탈출기 166
바다 저 멀리서 들리는 소문 177
----- 〈이야기 너머〉 이솝우화는 어떻게 불온도서가 되었나? 183
먹이사슬 밑바닥에서 온 주인공,
금수저에 똥을 내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외교관 김춘추의 허를 찌르는 고구려 탈출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구려에 나포되어 있던 김춘추는 ‘선도해’가 들려 준 토끼와 거북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 ‘살려 주면 고구려 영토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는 거짓말로 보장왕을 속이고 무사히 신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오늘날 ‘구토설화’라고 부르는 선도해의 이야기는 『토끼전』의 뼈대라고 전해지지요.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고대 인도 설화는 원숭이와 그의 염통을 탐하는 용왕 콤비, 고대 이란과 메소포타미아 지역 설화는 원숭이와 그의 간을 탐하는 거북 콤비가 그와 유사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물짐승에게 속아 죽을 뻔한 뭍짐승이 다시 물짐승을 속여 살아난다는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의 원형 중 하나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끈질긴 생명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 책은 조선 후기 민중의 공동 창작 작품인 판소리계 소설 『토끼전』으로 그 묘미와 의미를 추적해 봅니다. 예컨대 소리꾼들이 ‘어전 장면’이라 따로 부르며 특히 공들여 연출하는 판소리 대목을 보면 축약형 줄거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토끼전』의 날선 정신이 느껴집니다.
“내가 용왕이냐 어물전 주인이냐”
이 말은 『토끼전』에서 용왕이 제 병을 치유할 비상대책회의를 여는 와중에 입궐한 벼슬아치를 보고 하는 혼잣말입니다. 용왕은 술병으로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이는 조선 후기 사치와 향락의 분위기를 옮겨 담은 설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주령은 왕실과 벼슬아치가 먼저 어기고, 서울에서 유통되는 쇠고기와 생선 가운데 절반 넘는 양이 술안주로 허비되는 한편, 백성에 대한 수탈은 한층 더 심해지던 시기, 권위를 잃은 임금과 지배계급의 모습은 ‘봉숭아 학당’ 뺨치는 어전회의로 소환됩니다. “내가 용왕이냐 어물전 주인이냐”라며 제게서 나는 비릿한 냄새는 알아채지 못하고 벼슬아치들을 조롱하는 용왕! 그리고 용왕의 말꼬리마다 ‘아니되옵니다’ 아니면 눈 가리고 아웅에 다름없는 제안을 연발하는 지도층의 모습! 이 장면은 웃음이 어떻게 풍자가 되는지를 의미심장하게 보여 줍니다. 하지만 『토끼전』 속 풍자의 칼날은 단순히 지배계급만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풍자는 지배계급과 함께 한 사회의 일원으로 사는 보통 사람들의 현실과 마음을 향하고도 있습니다. 풍자는 한군데 고여 있지 않고, 용왕-수궁 벼슬아치-자라-산군-산속 짐승-토끼를 타고 흐릅니다. 고비마다 흥미롭게 엮은 대화는 독자로 하여금 다음 상황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_ 본문 144쪽
결국 『토끼전』은 강한 존재와 약한 존재의 대립, 계급과 계급의 대립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인간 세상 전체를 풍자하는 데까지 그 외연을 넓혀 갑니다. 때로는 ‘토끼전’ 때로는 ‘별주부전’ 때로는 ‘토별전’이라는 각기 다른 이름을 지닌 것도 이 작품을 창작했던 이들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120여 가지가 넘는 무수한 판본 중에서도 이 책은 신재효의 판소리 대본 〈토별가〉, 김연수 명창의 판소리 대본 〈수궁가〉를 참고해 인물의 개성과 극적 장면 묘사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역사·정치·문화의 창을 통해 읽는 ‘우화와 풍자의 전통’
고전이 어렵고 지루한 이유는 그 맥락을 읽어 낼 배경지식이 충분치 않아서입니다. 저자는 총 8개 부록과 친절한 해설을 통해 오늘의 시선으로 작품을 읽도록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자라와 토끼의 생물학적 위계나 습성뿐 아니라 문화적 상징까지 살펴보고, 조선 시대의 수산 문헌 『우해이어보』 『자산어보』 『난호어목지』 , 『삼국사기』 속 구토지설, 구한말의 불온도서 우순소리(이솝우화), 우화와 풍자의 위대한 발자취 『이솝 우화』와 『동물 농장』까지 살펴봅니다. 그런 과정에서 책에 실린 다양한 문헌, 그림 들은 작품을 보다 감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낯설고 어렵기만 한 조선 관직 체계와 바다생물들의 명칭은 현실감 있게 풀고, 자유의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풍자 앞에서 취한 권력자들의 태도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고영
대학에서 한문과 중세 한국어 자료를 두루 읽고 공부했습니다. 중세 연희, 중세·현대 무대극 일반으로 관심 영역을 넓힌 덕분에 학창 시절을 판소리 및 대본, 판소리계 소설, 현대 한국어 희곡, 독일 낭만주의 리트, 오페라 및 대본에 빠져 지2냈습니다. 생업으로 오랫동안 동아시아 한문 고전과 역사 자료를 편집하면서 ‘샘깊은오늘고전’을 기획했으며, 한국 한문학 작품 및 중세 한국어 작품을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어·한문·중국어·일본어가 뒤섞인 최근 100년간의 음식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림 : 이윤엽
강정·밀양·쌍용차 등 투쟁의 자리를 찾아다니며 저항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목판에 새기고 알려 왔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목판화에 담아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그림책 『나는 농부란다』를 펴냈으며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놀아요 선생님』, 『북정록』, 『임종국, 친일의 역사는 기록되어야 한다』, 『신들이 사는 숲속에서』, 『나를 낮추면 다 즐거워』, 『프란치스코와 프란치스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윤엽 삼촌의 판화로 본 세상’을 연재 중입니다.
▣ 주요 목차
놀고 놀고 또 놀더니만 27
----- 〈이야기 너머〉 왜 하필 용왕일까? 35
뒤죽박죽 옥신각신 물속 회의 47
----- 〈이야기 너머〉 어물전에서 본 조선 관직 체계 62
토끼 그림만 있다면 75
----- 〈이야기 너머〉 봉숭아수궁 ‘비상대책어전회의’ 80
물속 나라를 떠나 뭍으로 89
----- 〈이야기 너머〉 ‘자라’야, 넌 누구니? 98
먹지 않으면 먹히는 산속 회의 105
----- 〈이야기 너머〉 산중호걸이라는 호랑님의 실체 113
토끼야 수궁 가자 123
----- 〈이야기 너머〉 ‘토끼’야, 넌 누구니? 135
내 나이 990 147
----- 〈이야기 너머〉 신라 토끼 김춘추의 고구려 탈출기 166
바다 저 멀리서 들리는 소문 177
----- 〈이야기 너머〉 이솝우화는 어떻게 불온도서가 되었나? 183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