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 청소년이 가장 사랑한 소설
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한국에 오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 청소년소설 [남학생 자리](男生?里, 친원쥔 지음, 전2권)가 출간되었다. 최근 중국 청소년의 생활을 가장 핍진하게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중학생이 된 명랑 소년 ‘자리’와 친구들의 삶과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쑹칭링 아동문학상, 건국 50주년 헌정 10대 장편소설상,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 등 중국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며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남학생 자리]에 대해 평론가 주쯔창은 이 작품이 독자들뿐만 아니라 평론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진단하며, 중국의 아동청소년문학을 더욱 아동청소년문학답게 만든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시트콤처럼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겹의 삶의 모습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린우샹은 생긴 건 그저 그랬다. 눈, 코, 입, 귀를 따로따로 보면 다 괜찮은데, 한데 놓고 보면 조금 찜찜했다. 아무래도 배치에 문제가 있는 듯했다.”
“자메이는 예쁜 머리핀, 강아지 인형, 도자기 인형도 괜찮고 제일 좋은 건 실크 스카프라고 말했다. 맙소사, 사내대장부가 어떻게 그런 느끼한 선물을 준단 말인가!”
“가끔씩 나는 내가 베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거의 바짝 붙어 있어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용한 대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남학생 자리]에는 유머가 넘치는데, 자리의 유쾌한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또 서른두 개의 에피소드 모두 저마다의 독립된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다층적인 삶의 겹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소설가인 자리의 아빠, 선생님과 방송 작가라는 두 가지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담임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으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장페이페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해학적이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창비청소년문학’이 선보이는 첫 번째 중국 청소년소설
2007년 시리즈 출범 이후 지금까지 ‘창비청소년문학’은 40권의 탄탄한 작품들을 출간하였다. 작품성 높은 국내 창작물을 꾸준하게 발굴하는 한편, 해외의 우수한 청소년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시리즈 내에서 다양성을 갖추기 위해 애써 왔다. 그간 영미권을 비롯해 유럽어권의 작품들과 일본 소설 등을 소개했는데, 중국 청소년문학으로는 [남학생 자리]가 처음 소개된다. 중국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이지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지 않은 탓에 중국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 여기에다 뉴스를 통해 흔히 접하곤 하는 ‘가짜 상품’들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타문화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로막고 편견을 조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학생 자리]를 읽어 보면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상이 우리 청소년들과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가정의 분위기라거나 사회적 통념과 같은 문화적 인식도 닮은 데가 많다. 게다가 한국산 옷을 입은 주인공이 우쭐대는 대목에서는 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되는 [남학생 자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 나라 중국을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몇 년간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가장 사랑받은 장편소설.
- 문회보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 친원쥔의 [남학생 자리]는 우리 시대 아동?청소년 문학의 최고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 문예보
▣ 작가 소개
저자 : 친원쥔
1954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상하이 화둥 사범대학 어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 복리회 출판사 편집장, 상하이 작가 협회 부주석이다. 1982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1996년 이탈리아 몬델로 국제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여학생 자메이][어느 소녀의 마음의 역정][말괄량이 린샤오메이][고아 소녀 클럽] 등이 있다.
역자 : 김택규
197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현대시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국 문학 번역가, 기획가로 활동하면서 숭실대 중어중문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죽은 불 다시 살아나]로 2005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옮긴 책으로 [연이아, 연인아][환성][영국 연인][이혼 지침서][사춘기][나는 달러가 좋아][독종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9. 세 친구의 대결
20. 수탉 봉사대
21. 여동생 자메이
22. 줄다리기 시합
23. 린우샹의 밤
24. 고리타분한 아빠
25. 책 친구 좡징
26. 펑춘에서의 선언
27. 학교의 날라리
28. 이상한 여자애
29. 선생과 제자 사이
30. 훈남 프로젝트
31. 자리네 비망록
32. 만 15세 기념 오락회
옮긴이의 말
중국 청소년이 가장 사랑한 소설
백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한국에 오다!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 청소년소설 [남학생 자리](男生?里, 친원쥔 지음, 전2권)가 출간되었다. 최근 중국 청소년의 생활을 가장 핍진하게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중학생이 된 명랑 소년 ‘자리’와 친구들의 삶과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쑹칭링 아동문학상, 건국 50주년 헌정 10대 장편소설상,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 등 중국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며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남학생 자리]에 대해 평론가 주쯔창은 이 작품이 독자들뿐만 아니라 평론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진단하며, 중국의 아동청소년문학을 더욱 아동청소년문학답게 만든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시트콤처럼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겹의 삶의 모습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린우샹은 생긴 건 그저 그랬다. 눈, 코, 입, 귀를 따로따로 보면 다 괜찮은데, 한데 놓고 보면 조금 찜찜했다. 아무래도 배치에 문제가 있는 듯했다.”
“자메이는 예쁜 머리핀, 강아지 인형, 도자기 인형도 괜찮고 제일 좋은 건 실크 스카프라고 말했다. 맙소사, 사내대장부가 어떻게 그런 느끼한 선물을 준단 말인가!”
“가끔씩 나는 내가 베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거의 바짝 붙어 있어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용한 대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남학생 자리]에는 유머가 넘치는데, 자리의 유쾌한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또 서른두 개의 에피소드 모두 저마다의 독립된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다층적인 삶의 겹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소설가인 자리의 아빠, 선생님과 방송 작가라는 두 가지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담임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으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장페이페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해학적이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창비청소년문학’이 선보이는 첫 번째 중국 청소년소설
2007년 시리즈 출범 이후 지금까지 ‘창비청소년문학’은 40권의 탄탄한 작품들을 출간하였다. 작품성 높은 국내 창작물을 꾸준하게 발굴하는 한편, 해외의 우수한 청소년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시리즈 내에서 다양성을 갖추기 위해 애써 왔다. 그간 영미권을 비롯해 유럽어권의 작품들과 일본 소설 등을 소개했는데, 중국 청소년문학으로는 [남학생 자리]가 처음 소개된다. 중국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이지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지 않은 탓에 중국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 여기에다 뉴스를 통해 흔히 접하곤 하는 ‘가짜 상품’들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타문화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로막고 편견을 조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학생 자리]를 읽어 보면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상이 우리 청소년들과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가정의 분위기라거나 사회적 통념과 같은 문화적 인식도 닮은 데가 많다. 게다가 한국산 옷을 입은 주인공이 우쭐대는 대목에서는 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되는 [남학생 자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 나라 중국을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몇 년간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가장 사랑받은 장편소설.
- 문회보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 친원쥔의 [남학생 자리]는 우리 시대 아동?청소년 문학의 최고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 문예보
▣ 작가 소개
저자 : 친원쥔
1954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상하이 화둥 사범대학 어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 복리회 출판사 편집장, 상하이 작가 협회 부주석이다. 1982년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1996년 이탈리아 몬델로 국제 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여학생 자메이][어느 소녀의 마음의 역정][말괄량이 린샤오메이][고아 소녀 클럽] 등이 있다.
역자 : 김택규
1971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현대시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국 문학 번역가, 기획가로 활동하면서 숭실대 중어중문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죽은 불 다시 살아나]로 2005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옮긴 책으로 [연이아, 연인아][환성][영국 연인][이혼 지침서][사춘기][나는 달러가 좋아][독종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9. 세 친구의 대결
20. 수탉 봉사대
21. 여동생 자메이
22. 줄다리기 시합
23. 린우샹의 밤
24. 고리타분한 아빠
25. 책 친구 좡징
26. 펑춘에서의 선언
27. 학교의 날라리
28. 이상한 여자애
29. 선생과 제자 사이
30. 훈남 프로젝트
31. 자리네 비망록
32. 만 15세 기념 오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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