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9개 언어권에서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
- 혁신가였던 스티브 잡스를 천재로서의 면모만이 아니라 실수투성이의 아주 인간적인 면모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낸 진솔하고 공감가는 이야기
- 이미 암 진단을 받고 죽음을 한번 직면했던 스티브 잡스가 청년들에게 보내는 가장 솔직한 인문학적 멘토링
-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멘토이며 영웅인 아이콘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도록 디테일이 돋보이는 책
- 공식전기가 너무 두꺼워 아직 스티브 잡스를 만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스마트한 내용과 스타일의 스마트한 전기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9개 언어권에서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
상상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 한 혁신가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초상
애초부터 그의 앞길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스티브 잡스는 태어나자마자 입양 보내졌고, 한 학기만 마치고 대학을 중퇴했으며, 스무 살 때는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업계 최고 위치에까지 차고 오르며 모든 경계를 허물었고 완벽주의, 세련된 감각, 탁월한 디자인으로 특유의 천재성을 증명해보였다. 그러나 성공의 정점에 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잡스는 자신이 세운 회사의 최고 자리에서 쫓겨났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잡스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그의 인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기로 들어섰으며 픽사,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을 통해 영화, 음악, 전화 산업에 혁명의 바람을 일으켰다. 자신을 절제하며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단련했던 잡스는 거의 10년을 암과 싸웠고 최고의 CEO가 되었으며, 세상은 그의 손끝이 닿은 모든 제품에 열광했다.
저작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는 이 책의 저자 카렌 블루멘탈은 우리를 이 복잡하고 전설적인 인물의 내면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컴퓨터의 진화과정을 탐색함으로써 독자들을 감동스럽고도 흥미로운 여행으로 이끈다.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가장 솔직하고 절절한 인문적 멘토링
암이 발견되고 한 번의 죽음의 고비를 넘겼으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하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개발에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들. 그 시간의 한가운데서 잡스는 자신이 서보지 못했던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진솔하고 절절한 멘토링을 해준다. 잡스는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청년들을 응시하며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인생을 사는 데 그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직관을 믿으십시오” “항상 갈망하고 항상 무모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스탠포드대학교 연설내용을 뼈대로 해서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이 연결되는 순간들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잡스를 둘러싼 가족, 인생, 사업, 정신세계, 인간관계 등이 밤하늘 별자리가 되듯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스티브 잡스와 지독한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의 삶을 진지하고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반성하고 꿈을 가지고 행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추천의 말…『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에 쏟아진 찬사
예술과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우리 시대 진정한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
인습파괴자, 발명가, 선각자, 천재, 입양, 중퇴, 해고……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설립자이면서 이 모두였다.
저자는 "테크놀로지 록스타" 스티브 잡스가 2005년에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행한 졸업식 연설의 주제를 기본 골격으로 2011년에 세상을 떠난 그 수수께끼 같은 인물에 대한 균형 있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초상을 그려냈다. 이 책은 잡스가 소년시절부터 지니고 있던 기술, 단순성,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낸 후 해고되었다가 다시 복귀하여 눈부신 성공에 이르게 된 과정을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독자들은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에 대한 잡스의 비전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수학적 원리를 포함하는 기술적 진보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동시에 저자는 잡스의 기이한 위생습관과 식습관, 직원들에게 퍼부어댄 그 악명 높은 짜증과 장광설, 그리고 동료,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혹했던 일화 등을 소개함으로써 그가 지닌 성격의 어두운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럼에도 잡스는 그 카리스마로 승리를 거둔 경우가 많았으며, 그의 삶이 거의 끝나갈 무렵 잡스 자신과 그의 아내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냉혹한 한 인간의 초상을 부드러운 느낌으로 감싸준다. 그 외에 꽤 많은 흑백사진과 부가정보,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연표는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예리�고 통찰이 번득이는 한 우상적 인물에 대한 생생한 묘사……"
『커쿠스Kirkus』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성인 독자들의 베스트셀러라면, 이 혁신가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 블루멘탈의 전기는 젊은 독자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제지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는 잡스의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문을 기본 틀로 삼아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당시 잡스는 청중에게 자신의 삶에서 일어났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소개하며, 입양에 얽힌 사연을 시작으로 그의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이 신비롭게 서로 연결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아이작슨의 전기에 비해 이 책은 컴퓨터 메모리의 작동방식으로부터 잡스의 독특한 의상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부가자료들이 돋보인다. 확실히 스마트한 작가가 스마트한 주제로 스마트한 책을 썼다. 아일린 쿠퍼, 『북리스트』 인기 서평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특집기사 (2012년 2월 8일, 제니퍼 브라운)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우리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뒤를 돌아보며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카렌 블루멘탈은 바로 그 방법으로 잡스가 기술혁명을 일으키게 한 순간과 사건들을 되짚어보고 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내용과 관련하여 여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잡스의 이야기에서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전혀 다른 요소들이 서로 절묘하게 연결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가령 그가 일찍부터 사물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을 좋아한 것, 그리고 서체에 관심을 보인 일 등이 서로 의미 있는 선으로 이어지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잡스를 정말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 힘의 하나죠. 그는 기술전문가이면서 예술과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그건 애플과 다른 기업들을 차별화시켜주는 요소이기도 하죠. 기업가 잡스의 또 다른 흥미로운 특징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제품들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연구하시면서 잡스에 대해 참 놀랍다고 느끼신 점이 있나요?
저는 많은 CEO들과 인터뷰를 해보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놀라운 점은 그가 참 사색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미스터 샘: 샘 월튼이 월마트를 세우고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된 이야기Mr Sam: How Sam Walton Built Walmart and Became America''s Richest Man』를 썼을 때, 저는 월튼이 시를 인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는 철두철미 비즈니스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반면 잡스는 자기 이야기를 별로 안 하는 사람이었지만, 비틀즈와 밥 딜런을 인용하곤 했죠. 이 점이 그와 그의 이야기를 훨씬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우리 젊은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는 잡스가 많이 좌절하고 실패했다는 사실일 것 같아요. 애플에서 해고된 것 외에도 넥스트가 파산했고, 픽사도 수년간 파탄 직전까지 갔었죠. 그가 이 힘든 시기들을 잘 버텨냈다는 사실은 참 놀랍고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건 우리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잡스의 말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암 진단을 받기 한참 전인 1980년대의 초기 인터뷰에서 잡스는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스탠포드 연설에서도 80년대와 90년대에 인터뷰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표현을 썼죠. 그는 하루하루를 최대한 이용하고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고집, 끈기, 불굴의 의지입니다. 무엇이든 대충 넘어가는 게 없었어요. 맥 컴퓨터 창의 제목 표시줄의 경우도, 그는 디자이너들에게 수도 없이 고치고 또 고치게 했습니다. 직원들이 투덜대면 그는 “사람들은 이걸 매일 봐야 한다”고 말하며 고집을 꺾지 않았죠. 그는 아이폰과 애플 매장의 외형에 대해서도 가차 없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됐다 싶을 때, 바로 큰 수정작업이 이루어지곤 했죠.
저는 잡스가 정말 가족을 사랑했다고 믿어요. 하지만 꼭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잡스가 샘 월튼이나 제가 연구한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과 공유하는 특성이죠. 그것은 젊은 친구들이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요소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인 성공이나 부가 중요해지면, 다른 것들은 포기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선생님 책에서 스티브 잡스는 종종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과 자동차왕 헨리 포드와 비교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 비교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하진 않았어요. 그걸 개량한 거죠. 맬컴 글래드웰은 두 종류의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발명가와 개량자죠. 개량자는 이만하면 됐다고 여길 때까지 발명품을 손질하고 또 손질합니다. 에디슨이 그랬고 포드가 그랬어요. 스티브 워즈니악은 발명가였고, 잡스는 개량자였죠.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그렇게 탄생한 겁니다. 잡스는 아이폰을 두고 “전화를 재발명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사용자와 기계 사이에 가로놓인 장벽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다듬고 또 다듬었어요. 그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발명 그 자체만큼이나 가치 있는 일이지요.
우상적인 인물에 대해 글을 쓸 때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스티브 잡스는 우리 모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죠.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기자로서 샘 월튼이 살아 있었을 때 그를 취재했죠. 1992년에 그는 영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이익을 생각하고 가격을 끌어내렸죠. 하지만 20년 뒤 제가 그의 전기를 썼을 때 월마트는 그가 사망했을 때보다 열 배나 커졌습니다. 지금 월마트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죠. 그들의 성장은 정말 충격적일 정도였어요.
잡스가 한 몇 가지 일들은 가히 초인적이었습니다. 그를 무조건 떠받들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그토록 골치 아픈 존재였다는 사실 때문에 저는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죠. 시간은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균형을 찾는 것이겠죠.
▣ 작가 소개
저 : 카렌 블루멘탈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비소설 부문 아동도서 작가이며, 오랫동안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녀가 저술한 『불법의 세상: 살인, 밀주, 금주법 시대의 무법천지Bootleg: Murder, Moonshine, and the Lawless Years of Prohibition』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10월의 6일간: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Six Days in October: The Stock Market Crash of 1929』는 시버트 명예도서Sibert Honor Book로 선정되었고, 『놀게 해주세요: 평등교육기회법 이야기Let Me Play: The Story of Title Ⅸ』는 제인 애덤스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역 : 권오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마쳤다.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에서 TOEIC을 가르쳤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 『슈퍼파워 중국 : 세계경제의 부를 바꾸는』, 『브랜드 제국 P&G』, 『빅브라운』, 『감성 리더십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세 가지 이야기
PART 1
씨앗|워즈|전화 도둑질|대학|탐색|애플|차고|애플Ⅱ|
부와 명성|해적|스컬리
PART 2
넥스트|가족|실리우드|귀환|다르게 생각하기|회생|음악
PART 3
암|구원|인생|유산
스티브 잡스의 발자취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_스티브 잡스를 만든 원동력,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적 소양
-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9개 언어권에서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
- 혁신가였던 스티브 잡스를 천재로서의 면모만이 아니라 실수투성이의 아주 인간적인 면모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낸 진솔하고 공감가는 이야기
- 이미 암 진단을 받고 죽음을 한번 직면했던 스티브 잡스가 청년들에게 보내는 가장 솔직한 인문학적 멘토링
-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멘토이며 영웅인 아이콘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도록 디테일이 돋보이는 책
- 공식전기가 너무 두꺼워 아직 스티브 잡스를 만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스마트한 내용과 스타일의 스마트한 전기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전 세계 9개 언어권에서
동시 출간된 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
상상력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 한 혁신가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초상
애초부터 그의 앞길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스티브 잡스는 태어나자마자 입양 보내졌고, 한 학기만 마치고 대학을 중퇴했으며, 스무 살 때는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업계 최고 위치에까지 차고 오르며 모든 경계를 허물었고 완벽주의, 세련된 감각, 탁월한 디자인으로 특유의 천재성을 증명해보였다. 그러나 성공의 정점에 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잡스는 자신이 세운 회사의 최고 자리에서 쫓겨났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잡스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그의 인생에서 가장 창의적인 시기로 들어섰으며 픽사, 아이팟, 그리고 아이폰을 통해 영화, 음악, 전화 산업에 혁명의 바람을 일으켰다. 자신을 절제하며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단련했던 잡스는 거의 10년을 암과 싸웠고 최고의 CEO가 되었으며, 세상은 그의 손끝이 닿은 모든 제품에 열광했다.
저작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는 이 책의 저자 카렌 블루멘탈은 우리를 이 복잡하고 전설적인 인물의 내면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컴퓨터의 진화과정을 탐색함으로써 독자들을 감동스럽고도 흥미로운 여행으로 이끈다.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가장 솔직하고 절절한 인문적 멘토링
암이 발견되고 한 번의 죽음의 고비를 넘겼으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하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개발에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들. 그 시간의 한가운데서 잡스는 자신이 서보지 못했던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진솔하고 절절한 멘토링을 해준다. 잡스는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청년들을 응시하며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인생을 사는 데 그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직관을 믿으십시오” “항상 갈망하고 항상 무모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스탠포드대학교 연설내용을 뼈대로 해서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이 연결되는 순간들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잡스를 둘러싼 가족, 인생, 사업, 정신세계, 인간관계 등이 밤하늘 별자리가 되듯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스티브 잡스와 지독한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며, 동시에 자기 자신의 삶을 진지하고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반성하고 꿈을 가지고 행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추천의 말…『스티브 잡스 첫 청소년 전기』에 쏟아진 찬사
예술과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우리 시대 진정한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
인습파괴자, 발명가, 선각자, 천재, 입양, 중퇴, 해고……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설립자이면서 이 모두였다.
저자는 "테크놀로지 록스타" 스티브 잡스가 2005년에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행한 졸업식 연설의 주제를 기본 골격으로 2011년에 세상을 떠난 그 수수께끼 같은 인물에 대한 균형 있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초상을 그려냈다. 이 책은 잡스가 소년시절부터 지니고 있던 기술, 단순성,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함께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낸 후 해고되었다가 다시 복귀하여 눈부신 성공에 이르게 된 과정을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독자들은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에 대한 잡스의 비전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수학적 원리를 포함하는 기술적 진보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동시에 저자는 잡스의 기이한 위생습관과 식습관, 직원들에게 퍼부어댄 그 악명 높은 짜증과 장광설, 그리고 동료,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혹했던 일화 등을 소개함으로써 그가 지닌 성격의 어두운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럼에도 잡스는 그 카리스마로 승리를 거둔 경우가 많았으며, 그의 삶이 거의 끝나갈 무렵 잡스 자신과 그의 아내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냉혹한 한 인간의 초상을 부드러운 느낌으로 감싸준다. 그 외에 꽤 많은 흑백사진과 부가정보,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연표는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예리�고 통찰이 번득이는 한 우상적 인물에 대한 생생한 묘사……"
『커쿠스Kirkus』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전기가 성인 독자들의 베스트셀러라면, 이 혁신가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한 블루멘탈의 전기는 젊은 독자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제지 기자로 활동했던 저자는 잡스의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문을 기본 틀로 삼아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당시 잡스는 청중에게 자신의 삶에서 일어났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소개하며, 입양에 얽힌 사연을 시작으로 그의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이 신비롭게 서로 연결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아이작슨의 전기에 비해 이 책은 컴퓨터 메모리의 작동방식으로부터 잡스의 독특한 의상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부가자료들이 돋보인다. 확실히 스마트한 작가가 스마트한 주제로 스마트한 책을 썼다. 아일린 쿠퍼, 『북리스트』 인기 서평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특집기사 (2012년 2월 8일, 제니퍼 브라운)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우리 인생을 수놓은 많은 점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뒤를 돌아보며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카렌 블루멘탈은 바로 그 방법으로 잡스가 기술혁명을 일으키게 한 순간과 사건들을 되짚어보고 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내용과 관련하여 여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잡스의 이야기에서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전혀 다른 요소들이 서로 절묘하게 연결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가령 그가 일찍부터 사물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을 좋아한 것, 그리고 서체에 관심을 보인 일 등이 서로 의미 있는 선으로 이어지는 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잡스를 정말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 힘의 하나죠. 그는 기술전문가이면서 예술과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그건 애플과 다른 기업들을 차별화시켜주는 요소이기도 하죠. 기업가 잡스의 또 다른 흥미로운 특징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제품들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연구하시면서 잡스에 대해 참 놀랍다고 느끼신 점이 있나요?
저는 많은 CEO들과 인터뷰를 해보았는데, 스티브 잡스의 놀라운 점은 그가 참 사색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미스터 샘: 샘 월튼이 월마트를 세우고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된 이야기Mr Sam: How Sam Walton Built Walmart and Became America''s Richest Man』를 썼을 때, 저는 월튼이 시를 인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는 철두철미 비즈니스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으니까요. 반면 잡스는 자기 이야기를 별로 안 하는 사람이었지만, 비틀즈와 밥 딜런을 인용하곤 했죠. 이 점이 그와 그의 이야기를 훨씬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우리 젊은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는 잡스가 많이 좌절하고 실패했다는 사실일 것 같아요. 애플에서 해고된 것 외에도 넥스트가 파산했고, 픽사도 수년간 파탄 직전까지 갔었죠. 그가 이 힘든 시기들을 잘 버텨냈다는 사실은 참 놀랍고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건 우리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잡스의 말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암 진단을 받기 한참 전인 1980년대의 초기 인터뷰에서 잡스는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스탠포드 연설에서도 80년대와 90년대에 인터뷰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표현을 썼죠. 그는 하루하루를 최대한 이용하고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고집, 끈기, 불굴의 의지입니다. 무엇이든 대충 넘어가는 게 없었어요. 맥 컴퓨터 창의 제목 표시줄의 경우도, 그는 디자이너들에게 수도 없이 고치고 또 고치게 했습니다. 직원들이 투덜대면 그는 “사람들은 이걸 매일 봐야 한다”고 말하며 고집을 꺾지 않았죠. 그는 아이폰과 애플 매장의 외형에 대해서도 가차 없었습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됐다 싶을 때, 바로 큰 수정작업이 이루어지곤 했죠.
저는 잡스가 정말 가족을 사랑했다고 믿어요. 하지만 꼭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잡스가 샘 월튼이나 제가 연구한 많은 성공한 기업가들과 공유하는 특성이죠. 그것은 젊은 친구들이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요소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인 성공이나 부가 중요해지면, 다른 것들은 포기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선생님 책에서 스티브 잡스는 종종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과 자동차왕 헨리 포드와 비교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이 왜 그런 비교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발명하진 않았어요. 그걸 개량한 거죠. 맬컴 글래드웰은 두 종류의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발명가와 개량자죠. 개량자는 이만하면 됐다고 여길 때까지 발명품을 손질하고 또 손질합니다. 에디슨이 그랬고 포드가 그랬어요. 스티브 워즈니악은 발명가였고, 잡스는 개량자였죠. 아이패드와 아이폰은 그렇게 탄생한 겁니다. 잡스는 아이폰을 두고 “전화를 재발명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사용자와 기계 사이에 가로놓인 장벽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다듬고 또 다듬었어요. 그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발명 그 자체만큼이나 가치 있는 일이지요.
우상적인 인물에 대해 글을 쓸 때 어떤 점이 어려웠나요? 스티브 잡스는 우리 모두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죠.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기자로서 샘 월튼이 살아 있었을 때 그를 취재했죠. 1992년에 그는 영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소비자의 이익을 생각하고 가격을 끌어내렸죠. 하지만 20년 뒤 제가 그의 전기를 썼을 때 월마트는 그가 사망했을 때보다 열 배나 커졌습니다. 지금 월마트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죠. 그들의 성장은 정말 충격적일 정도였어요.
잡스가 한 몇 가지 일들은 가히 초인적이었습니다. 그를 무조건 떠받들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그토록 골치 아픈 존재였다는 사실 때문에 저는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죠. 시간은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균형을 찾는 것이겠죠.
▣ 작가 소개
저 : 카렌 블루멘탈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비소설 부문 아동도서 작가이며, 오랫동안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녀가 저술한 『불법의 세상: 살인, 밀주, 금주법 시대의 무법천지Bootleg: Murder, Moonshine, and the Lawless Years of Prohibition』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10월의 6일간: 1929년의 주식시장 붕괴Six Days in October: The Stock Market Crash of 1929』는 시버트 명예도서Sibert Honor Book로 선정되었고, 『놀게 해주세요: 평등교육기회법 이야기Let Me Play: The Story of Title Ⅸ』는 제인 애덤스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역 : 권오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마쳤다.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에서 TOEIC을 가르쳤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데일 카네기의 성공 대화론』, 『슈퍼파워 중국 : 세계경제의 부를 바꾸는』, 『브랜드 제국 P&G』, 『빅브라운』, 『감성 리더십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세 가지 이야기
PART 1
씨앗|워즈|전화 도둑질|대학|탐색|애플|차고|애플Ⅱ|
부와 명성|해적|스컬리
PART 2
넥스트|가족|실리우드|귀환|다르게 생각하기|회생|음악
PART 3
암|구원|인생|유산
스티브 잡스의 발자취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_스티브 잡스를 만든 원동력, 예술가적 자질과 인문적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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