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의 미성년자 정신과 진료 환자 수는 16만 6867명(2015년 기준)이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 우울증인데, 이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학생만 2만 550명이 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신 질환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개인이 알아서 잘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 있어서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 가기 싫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등의 이유를 대며, 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부모와 교사들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신 질환에 대해 마음 터놓고 말할 수 있나요?
최근 조현병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한 10대 소녀가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한 사건이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문가들은 시신 유기 방법 등 피의자의 사건 전후 행동을 봤을 때, 과거 조현병 환자들이 저지른 ‘묻지마 범죄’와 다른 점들이 있어 좀 더 정밀한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음에도 이런 보도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공포와 거리감을 확산시키기에 충분하다. 미디어에 비춰지는 정신 질환 환자는 대부분 범죄자이거나 영혼 없는 악인의 모습이다. 이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며 정신 질환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주노 도슨은 이러한 현실을 무릅쓰고 각자가 스스로 ‘정신 질환에 대해 마음 터놓고 말하기’를 시도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정신 질환 환자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 건강을 지키는 꿀팁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용기를 북돋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하거나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정신의학과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DSM-5)’ 도구를 참고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질문을 통해 정신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과 기관, 방법들엔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상담이나 심리 치료, 정신과 치료 등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실제 상담을 받은 사람들의 인터뷰 사례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작은 우울과 큰 우울을 구분하는 방법과 우울한 감정을 떨쳐버리기 위한 호흡법, 시험이나 관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다정한 조언과 함께 생활 속의 꿀팁들을 제시한다.
연상반응을 주의하시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신체이형장애, 자해와 자살, 인격 장애, 중독 등에 관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괴로움이나 불편한 감정을 들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책에 담긴 내용들이 읽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뭔가를 떠올리게 하는 ‘연상반응’에 대해 경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통한 이러한 간접 체험은 자신의 정신 건강과 현재의 감정 상태와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게 한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위안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 저자는 실제로 이러한 연상반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은 사람들이 실제로 들려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한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잃어버린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상태를 차마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주노 도슨
2014년 영국의 십 대들이 뽑은 작가상 ‘퀸 오브 틴(Queen of Teen)’을 수상한 주노 도슨은 공포물과 로맨스물을 다수 펴낸 작가이다. 제임스 도슨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다. 첫 논픽션 『Being A Boy』에서 사춘기와 성에 관해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고, 청소년 성 소수자를 위해 『This Bookis Gay』를 썼다. 2015년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이 되었으며, 여러 잡지와 방송 매체를 통해 성, 정체성, 문학, 교육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역자 : 김인경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심리학을 공부했다. 영어동화를 연구하며 10년간 유아영어교사로 일했다. 번역한 책으로 『소녀가 된다는 것』,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노예제도를 반대한 여성들, 자유를 말하다』, 『일단 질러! 문제는 침묵이 아니라 용기야』, 『7일간의 리셋』이 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활동했으며 어린이, 청소년 책을 기획 번역 중이다.
그림 : 젬마 코렐
자신의 반려견 퍼그에 대한 애정을 직업과 연결시킨 지구상에 몇 안 되는 작가이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애정을 쏟는 모든 사물을 만화로 그려 연재한다. 국내에는 『강아지 바보를 위한 일러스트북』과 『고양이 집사를 위한 일러스트북』이 출간되었다.
▣ 주요 목차
연상반응을 주의하시오!
1. 우리 이야기해 보자
_ 마음 터놓고 정신 건강에 관해 말하기
2. 인구 통계
_ 공식 자료와 비공식 자료
3. 의사 선생님, 제가 커튼이 됐어요!
_ 진단에 관하여
4. 도와주세요!
_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할까
5. 중압감
_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6. 걱정 그 너머
_ 불안에 관하여
7. 기분이 우울해요
_ 큰 우울과 작은 우울
8. 몸이 하는 말
_ 신체이형장애
9. 이것만은 제발!
_ 자해 그리고 자살 충동
10. 사이코
_ 인격 장애
11. 쓸모없는 짓
_ 중독
12. 인생을 산다는 것
_ 회복
13. 도움이 될 만한 것
마치면서
감사를 전하며
찾아보기
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국의 미성년자 정신과 진료 환자 수는 16만 6867명(2015년 기준)이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 우울증인데, 이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학생만 2만 550명이 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신 질환은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개인이 알아서 잘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 있어서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 가기 싫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등의 이유를 대며, 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부모와 교사들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신 질환에 대해 마음 터놓고 말할 수 있나요?
최근 조현병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한 10대 소녀가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한 사건이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문가들은 시신 유기 방법 등 피의자의 사건 전후 행동을 봤을 때, 과거 조현병 환자들이 저지른 ‘묻지마 범죄’와 다른 점들이 있어 좀 더 정밀한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음에도 이런 보도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공포와 거리감을 확산시키기에 충분하다. 미디어에 비춰지는 정신 질환 환자는 대부분 범죄자이거나 영혼 없는 악인의 모습이다. 이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키며 정신 질환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주노 도슨은 이러한 현실을 무릅쓰고 각자가 스스로 ‘정신 질환에 대해 마음 터놓고 말하기’를 시도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정신 질환 환자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 건강을 지키는 꿀팁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당당히 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용기를 북돋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하거나 집중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정신의학과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DSM-5)’ 도구를 참고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질문을 통해 정신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과 기관, 방법들엔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상담이나 심리 치료, 정신과 치료 등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실제 상담을 받은 사람들의 인터뷰 사례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작은 우울과 큰 우울을 구분하는 방법과 우울한 감정을 떨쳐버리기 위한 호흡법, 시험이나 관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다정한 조언과 함께 생활 속의 꿀팁들을 제시한다.
연상반응을 주의하시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신체이형장애, 자해와 자살, 인격 장애, 중독 등에 관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괴로움이나 불편한 감정을 들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책에 담긴 내용들이 읽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뭔가를 떠올리게 하는 ‘연상반응’에 대해 경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책을 통한 이러한 간접 체험은 자신의 정신 건강과 현재의 감정 상태와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게 한다.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위안과 용기를 얻기도 한다. 저자는 실제로 이러한 연상반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은 사람들이 실제로 들려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한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갈 이유와 용기를 잃어버린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상태를 차마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주노 도슨
2014년 영국의 십 대들이 뽑은 작가상 ‘퀸 오브 틴(Queen of Teen)’을 수상한 주노 도슨은 공포물과 로맨스물을 다수 펴낸 작가이다. 제임스 도슨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다. 첫 논픽션 『Being A Boy』에서 사춘기와 성에 관해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고, 청소년 성 소수자를 위해 『This Bookis Gay』를 썼다. 2015년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이 되었으며, 여러 잡지와 방송 매체를 통해 성, 정체성, 문학, 교육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역자 : 김인경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심리학을 공부했다. 영어동화를 연구하며 10년간 유아영어교사로 일했다. 번역한 책으로 『소녀가 된다는 것』, 『내 입에서 개가 튀어나올 때』, 『노예제도를 반대한 여성들, 자유를 말하다』, 『일단 질러! 문제는 침묵이 아니라 용기야』, 『7일간의 리셋』이 있다.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활동했으며 어린이, 청소년 책을 기획 번역 중이다.
그림 : 젬마 코렐
자신의 반려견 퍼그에 대한 애정을 직업과 연결시킨 지구상에 몇 안 되는 작가이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애정을 쏟는 모든 사물을 만화로 그려 연재한다. 국내에는 『강아지 바보를 위한 일러스트북』과 『고양이 집사를 위한 일러스트북』이 출간되었다.
▣ 주요 목차
연상반응을 주의하시오!
1. 우리 이야기해 보자
_ 마음 터놓고 정신 건강에 관해 말하기
2. 인구 통계
_ 공식 자료와 비공식 자료
3. 의사 선생님, 제가 커튼이 됐어요!
_ 진단에 관하여
4. 도와주세요!
_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구해야 할까
5. 중압감
_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6. 걱정 그 너머
_ 불안에 관하여
7. 기분이 우울해요
_ 큰 우울과 작은 우울
8. 몸이 하는 말
_ 신체이형장애
9. 이것만은 제발!
_ 자해 그리고 자살 충동
10. 사이코
_ 인격 장애
11. 쓸모없는 짓
_ 중독
12. 인생을 산다는 것
_ 회복
13. 도움이 될 만한 것
마치면서
감사를 전하며
찾아보기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