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셜록 홈스의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우면
어느새 나도 논리 왕이 된다!
셜록 홈스의 추리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책을 펼치면 범인이 누굴까에 집중하면서 단숨에 읽게 된다. 그래서 힘들게 읽은 책들에 비해 남는 게 덜할 수도 있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은 경위의 대사를 통해 홈스의 추리 과정을 설명한다. 홈스와 왓슨의 후손들을 구박하고 야단치고 때로는 칭찬하는 대사 속에서 추리 과정이 녹아 있다. 원작에서는 훅 넘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이 작품에서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를 배울 수 있다.
또 장별로 추가된 탐정 노트를 통해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는 어떻게 다른지, 흩어진 단서들을 엮어 얼개를 세운다는 것의 의미, 배경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재미있게 소설을 읽으며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워서 논리적 사고력을 부쩍 키우게 된다.
관점을 뒤집은 새로운 추리 소설!
셜록 홈스, 시험대에 오르다.
명탐정 홈스가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권위에 도전하는 자유로운 사고가 시작된다. 우리는 보통 셜록 홈스 이야기를 감탄을 연발하면서 읽는다. 어떻게 이런 추리를 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그렇게 읽으면 작가가 짜 놓은 틀에서 조금도 벗어날 수 없다.
텍스트를 다양하게 꼬나보면 자유로운 사고가 쑥쑥 자란다. 범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등장인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된다. 무심코 흘려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격, 행동, 내면 동기 등을 살피게 되고, 사건과 어떤 방식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지, 성장 배경은 어떠한지 등 캐릭터 하나하나에 몰입해 보게 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원작자의 추리력과 개작자의 추리력을 함께 맛볼 수 있고, 거기에 독자의 추리력까지 더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추리를 통한 성장이다.
어떤 사건이라도 척척 해결해 내는 셜록 홈스는 멋있다. 무척이나 난해한 사건도, 미궁에 빠질 것 같은 사건도 전지전능한 셜록 홈스는 아무 문제없이 해결한다. 독자들은 그저 넋 놓고 읽으면서 홈스의 완벽함과 치밀함에 감탄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셜록 홈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는 있을지언정 동일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허술하거나 부족한 점이 많은 캐릭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런 점에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 나오는 아서와 스칼렛은 정말 만만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런저런 사업을 하다 말아먹고, 월세도 못 낼 정도로 쪼들리는 탐정의 후손들, 제대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경감에게 구박만 받던 찌질한 후손들이 하나씩 배워 나가면서 명탐정이 되는 성장의 드라마는 사뭇 감동적이다. 이들은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추리를 해 나간다. 탐정도 아닌 사람들, 선조의 명성에 기대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 범인을 잡기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나도 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 멀고 험한 길이 아니다.
고전은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데 쉽게 읽게 되지 않는다. 초반에 진입하기가 힘이 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꼭 읽어야 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 고전 속에 담긴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고전에 담긴 지식과 정보를 알아챌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핵심 줄거리를 따라 내용이 전개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에 의미를 부여해 가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115년 전에 발표한 작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115년 전의 런던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물론 좋지만, 동시대의 인물, 탐정의 후손들이 등장하기에 훨씬 편하고 친근하다. 『바스커빌가의 개』를 이미 읽었어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읽지 않았다면 읽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나도 다른 추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될 테니까.
클래식한 그림과 만화풍 그림의 조화,
고상함과 발랄함을 함께 즐기다.
고전의 경우 보통 클래식한 그림으로 책이 꾸며진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밀도가 높으며 뎃셍력이 뛰어난 그림, 인물의 감정 묘사와 분위기 있는 배경 묘사가 어우러진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고상하고 격조 높은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자칫 잘못하면 무겁고 답답해서 싫증이 나기 쉽다. 게다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도 부족하다.
요즘 학생들은 만화풍 그림을 훨씬 더 선호하기는 한다. 만화풍은 경쾌하고 유머가 있으며, 핵심을 건드리기에 재미가 있다. 다만 너무 가볍고 미적 완성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종종 발생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탐정 후손들이 등장하는 현재 이야기에서는 만화풍의 그림으로 구성하여 재미를 더했고, 원작의 내용이 나올 때는 클래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디테일과 감동을 살렸다. 글에서 원작과 새로 쓴 부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만큼 그림에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이한음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트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댄스에 빠지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쫓기는 동물들의 생애』,『핀치의 부리』,『DNA : 생명의 비밀』,『펄 벅 평전』,『악마의 사도』,『살아있는 지구의 역사』,『조상 이야기』,『굿바이 프로이트』,『와일드 하모니』,『생명 : 40억 년의 비밀』,『셜록 홈스의 과학』,『낙원의 새를 그리다』『식물의왕국』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그림 : 원혜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한겨레 출판 만화 학교를 수료하며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달리기》(이미지프레임, 2006)의 〈몸살〉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4년간 《아! 팔레스타인》을 작업하며 만화작가로서의 삶에 더욱 큰 뜻을 두게 되었고, 역사적 진실을 다루는 만화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이어달리기 - 몸살』『교과서보다 엄청 똑똑한 수학 이야기』『내 안에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신비한 바닷속으로』『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참으로 당돌한 학교』『아멜리아 에어하트』『이혼 대비 비밀 노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재수사를 의뢰하다
바스커빌가의 저주
주입된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꾼다
탐정 노트 · 선입견은 나쁜 것인가?
헨리 바스커빌 경과 사라진 단서
아는 것에 비추어서 모르는 것을 생각한다
탐정 노트 · 연역 추리, 귀납 추리, 귀추 추리
바스커빌관과 스테이플턴 오누이
흩어진 단서를 엮어 얼개를 세운다
탐정 노트 · 홈스의 추리는 과학!
배리모어 집사 부부, 스테이플턴, 그리고 라이언스 부인
배경지식을 활용하라
탐정 노트 · 사회적 자본과 문화적 자본
흉계와 탈옥수의 죽음
무언가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탐정 노트 · 내가 뭘 놓치고 있지?
스테이플턴과 사냥개의 정체
반드시 현장에 가 보아라
용의자와의 게임에서 이겨라
탐정 노트 · 홈스는 프로파일러?
회고
작품 해설
셜록 홈스의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우면
어느새 나도 논리 왕이 된다!
셜록 홈스의 추리소설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책을 펼치면 범인이 누굴까에 집중하면서 단숨에 읽게 된다. 그래서 힘들게 읽은 책들에 비해 남는 게 덜할 수도 있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은 경위의 대사를 통해 홈스의 추리 과정을 설명한다. 홈스와 왓슨의 후손들을 구박하고 야단치고 때로는 칭찬하는 대사 속에서 추리 과정이 녹아 있다. 원작에서는 훅 넘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이 작품에서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를 배울 수 있다.
또 장별로 추가된 탐정 노트를 통해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 연역 추리와 귀납 추리는 어떻게 다른지, 흩어진 단서들을 엮어 얼개를 세운다는 것의 의미, 배경지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재미있게 소설을 읽으며 추리 기법을 하나씩 배워서 논리적 사고력을 부쩍 키우게 된다.
관점을 뒤집은 새로운 추리 소설!
셜록 홈스, 시험대에 오르다.
명탐정 홈스가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권위에 도전하는 자유로운 사고가 시작된다. 우리는 보통 셜록 홈스 이야기를 감탄을 연발하면서 읽는다. 어떻게 이런 추리를 할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그렇게 읽으면 작가가 짜 놓은 틀에서 조금도 벗어날 수 없다.
텍스트를 다양하게 꼬나보면 자유로운 사고가 쑥쑥 자란다. 범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등장인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된다. 무심코 흘려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격, 행동, 내면 동기 등을 살피게 되고, 사건과 어떤 방식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지, 성장 배경은 어떠한지 등 캐릭터 하나하나에 몰입해 보게 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원작자의 추리력과 개작자의 추리력을 함께 맛볼 수 있고, 거기에 독자의 추리력까지 더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추리를 통한 성장이다.
어떤 사건이라도 척척 해결해 내는 셜록 홈스는 멋있다. 무척이나 난해한 사건도, 미궁에 빠질 것 같은 사건도 전지전능한 셜록 홈스는 아무 문제없이 해결한다. 독자들은 그저 넋 놓고 읽으면서 홈스의 완벽함과 치밀함에 감탄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셜록 홈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는 있을지언정 동일시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허술하거나 부족한 점이 많은 캐릭터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런 점에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 나오는 아서와 스칼렛은 정말 만만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런저런 사업을 하다 말아먹고, 월세도 못 낼 정도로 쪼들리는 탐정의 후손들, 제대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경감에게 구박만 받던 찌질한 후손들이 하나씩 배워 나가면서 명탐정이 되는 성장의 드라마는 사뭇 감동적이다. 이들은 홈스가 틀렸을 수도 있고, 의뢰인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추리를 해 나간다. 탐정도 아닌 사람들, 선조의 명성에 기대 장사를 하던 사람들이 범인을 잡기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나도 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 멀고 험한 길이 아니다.
고전은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데 쉽게 읽게 되지 않는다. 초반에 진입하기가 힘이 들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꼭 읽어야 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 고전 속에 담긴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고전에 담긴 지식과 정보를 알아챌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핵심 줄거리를 따라 내용이 전개되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전에 의미를 부여해 가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115년 전에 발표한 작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115년 전의 런던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물론 좋지만, 동시대의 인물, 탐정의 후손들이 등장하기에 훨씬 편하고 친근하다. 『바스커빌가의 개』를 이미 읽었어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읽지 않았다면 읽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원작을 읽으면서 나도 다른 추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될 테니까.
클래식한 그림과 만화풍 그림의 조화,
고상함과 발랄함을 함께 즐기다.
고전의 경우 보통 클래식한 그림으로 책이 꾸며진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밀도가 높으며 뎃셍력이 뛰어난 그림, 인물의 감정 묘사와 분위기 있는 배경 묘사가 어우러진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고상하고 격조 높은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자칫 잘못하면 무겁고 답답해서 싫증이 나기 쉽다. 게다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도 부족하다.
요즘 학생들은 만화풍 그림을 훨씬 더 선호하기는 한다. 만화풍은 경쾌하고 유머가 있으며, 핵심을 건드리기에 재미가 있다. 다만 너무 가볍고 미적 완성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종종 발생한다.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에서는 탐정 후손들이 등장하는 현재 이야기에서는 만화풍의 그림으로 구성하여 재미를 더했고, 원작의 내용이 나올 때는 클래식한 그림으로 구성하여 디테일과 감동을 살렸다. 글에서 원작과 새로 쓴 부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만큼 그림에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작가 소개
글 : 이한음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실험실을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 『해부의 목적』으로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트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DNA, 더블댄스에 빠지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복제양 돌리』,『인간 본성에 대하여』,『쫓기는 동물들의 생애』,『핀치의 부리』,『DNA : 생명의 비밀』,『펄 벅 평전』,『악마의 사도』,『살아있는 지구의 역사』,『조상 이야기』,『굿바이 프로이트』,『와일드 하모니』,『생명 : 40억 년의 비밀』,『셜록 홈스의 과학』,『낙원의 새를 그리다』『식물의왕국』 등이 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그림 : 원혜진
강원도에서 태어났다. 한겨레 출판 만화 학교를 수료하며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달리기》(이미지프레임, 2006)의 〈몸살〉 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다. 4년간 《아! 팔레스타인》을 작업하며 만화작가로서의 삶에 더욱 큰 뜻을 두게 되었고, 역사적 진실을 다루는 만화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금은 좋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이어달리기 - 몸살』『교과서보다 엄청 똑똑한 수학 이야기』『내 안에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신비한 바닷속으로』『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참으로 당돌한 학교』『아멜리아 에어하트』『이혼 대비 비밀 노트』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재수사를 의뢰하다
바스커빌가의 저주
주입된 고정 관념이 사실을 바꾼다
탐정 노트 · 선입견은 나쁜 것인가?
헨리 바스커빌 경과 사라진 단서
아는 것에 비추어서 모르는 것을 생각한다
탐정 노트 · 연역 추리, 귀납 추리, 귀추 추리
바스커빌관과 스테이플턴 오누이
흩어진 단서를 엮어 얼개를 세운다
탐정 노트 · 홈스의 추리는 과학!
배리모어 집사 부부, 스테이플턴, 그리고 라이언스 부인
배경지식을 활용하라
탐정 노트 · 사회적 자본과 문화적 자본
흉계와 탈옥수의 죽음
무언가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탐정 노트 · 내가 뭘 놓치고 있지?
스테이플턴과 사냥개의 정체
반드시 현장에 가 보아라
용의자와의 게임에서 이겨라
탐정 노트 · 홈스는 프로파일러?
회고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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