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떨쳐나선 청소년 활동가 52인의 솔직 담백한 성공담을 모아 엮은 논픽션이다. 깨끗한 물이 나오는 우물과 공을 차며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짓기, 마을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들은 흔히 말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면 안정적이고 어른이 돼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훨씬 더 많은, 훨씬 더 유익한 사회 공헌도 할 수 있다고. 그러니 지금은 오직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그러나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요즘은 뭐라도 하고 싶은 게 있는 아이들이 효자고 효녀랍니다.” 중고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사이에서 실제로 유행하는 말이다. 멍한 얼굴로 무기력하게 늘어진 자식을 보면 부모는 속이 터지다 못해 문드러진다. 그렇다면 청소년이 어떻게 자라야 옳을까? 청소년이 맞이할 미래는 또 어떤 모습일까? 짐작조차 어렵다. 한 세대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예측이 아무리 정확하면 또 무슨 소용이랴, 바로 그 미래를 살아갈 사람이 무기력한 것을! 이런 고민으로 애태우는 청소년과 부모에게 이 책이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옮긴이의 말’에서)
책에 소개된 청소년 활동가 상당수의 공통점은 단지 개인적, 일시적 차원의 자원봉사나 나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공익 단체/재단이나 사회적 기업을 꾸려서 주목받는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특히 웹 검색으로부터 발생하는 광고 수입을 기부한다는 사업 아이디어에서 ‘나눔을 위한 검색엔진’ 개발사를 차린 잭 킴(한국계 미국인), 교육 나눔을 위해 무일푼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지금은 인기 동기부여 강사로 살아가는 카르바잘리노 자매, 어린이 암환자들에게 선물가방을 주는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확장시킨 테너 스미스의 이야기는 선한 뜻과 의지가 행복한 인생의 진로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다.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쏭달쏭하기만 한 청소년들에게 인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선사할 것이다.
“나를 비롯한 노벨상 수상자들은 줄곧 젊은이들과 함께 일해왔다. 이들은 세상만사 마술처럼 저절로 되는 일이란 없으며 우물쭈물하지 말고 행동에 나서야 조그만 변화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그래야 우리 모두를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는 친구들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청소년들의 분투기다. 나는 젊은 친구들과 함께 일하는 게 정말 좋다!” _ 조디 윌리엄스(199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 사회적 기업가로 활약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이들을 다룬 책도 잇따라 등장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흐름 속에서도 이 책은 유독 눈에 띈다. 자신이 어떤 일을 어떻게 벌였는지, 왜 했는지, 목표가 무엇인지 청소년 주인공이 자기 목소리로 설명한 책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살아 숨 쉬는 책이다.” _ 하워드 가드너(하버드 대학 교육대학원 교수)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벌써부터 세상을 좋은 쪽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희망이 짙게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한 아름 안겨주는 책이다.” _ 필립 구스토(환경운동가, ‘어스에코 인터내셔널’ 사무총장)
“우와! 우리들의 미래는 아름다울 거라는 내 믿음이 여기에 나온 젊은 친구들 덕분에 되살아났다. 이들을 보라, 망가진 세상을 고치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는지!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는 용기가 마구 샘솟을 것이다.” _ 앨런 더쇼비츠(하버드 대학 법대 교수)
“어떤 사람이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전진하면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새롭게 일깨우는 증언집이다. 세상을 살기 좋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활동가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책.”
_ 폴 마틴(전 캐나다 총리)
“세계에서 최고로 멋지고 똘똘한 청소년 활동가들이 사업가적 기질과 인류애를 어떤 식으로 감칠맛 나게 버무렸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젊은 친구들만의 비법! 궁금하다면 책을 어서 펼쳐라.” _ 바버라 코코란(코코란 그룹 설립자·방송인)
작가 소개
저 : 존 슐림
John Schlimm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북서부의 세인트메리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맥주 양조업으로 유명한 가문의 일원으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뒤 잡지사 편집자와 칼럼니스트, 홍보회사 카피라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백악관에서 부통령 직속 홍보담당자로 일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피츠버그 대학교 언론학부 객원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육체적·정신적 학대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방송 출연과 강연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도 번역 출판된 『천국에서 보낸 5년』으로 유명하며, 채식주의자로서 요리책도 여러 권 펴냈다. 특히 2014년에는 『세상을 바꿀 용기(Stand Up)』로 사회·환경 정의에 공헌한 책에 주어지는 노틸러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역 : 정태영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CBS 사회부 기자가 되어 방방곡곡을 누볐습니다. 푸르메재단 간사로 공익 병원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기도 했다. 지금은 딸 둘을 키우는 아빠 마음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에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긴다. 『누가 왜 기후변화를 부정하는가』, 『아라비아의 로렌스』, 『노터리어스 RBG』, 『밀수꾼의 나라 미국』, 『이슬람 불사조』(공역) 등을 번역했다.
목 차
행복을 가득 담은 선물 보따리 (애니 위그널 포스켓)
내 친구 미샤 (제프리 슈렌셀)
재난을 당한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애슐리 스미스)
우리는 각자 해야 할 일이 있다 (태너 스미스)
우리의 빈털터리 영웅을 위하여 (캐머런 타이슨)
2장 솟아라, 초능력!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 (아리엘 섹터)
왕따에서 듬직한 사나이로 (하이어워서 클레먼스)
역경 = 기회 (클레어 와인랜드)
우주 만물에 점자 이름표를! (조쉬 골든버그)
3장 협력해야 승리한다
세상을 조금씩 천천히 바꾼다는 것 (렉시 켈리)
우정의 승리 (대니얼 리블+케이틀린 스미스)
오 마이 갓? OMG! (카터 라이스+올리비아 라이스)
법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캐리 샌드스트롬)
평등을 향한 여정 (지오반나 과르니에리)
4장 모험에 나서자
내가 킬리만자로를 오른 이유 (타일러 암스트롱)
야생을 살리는 삶 (자닌 리카르)
아주 근사한 노숙 (피터 라슨)
너라면 할 수 있어 (탈리아 리먼)
5장 맛있는 시민운동
나는 농장에서 산다 (버크 베어)
라이언의 우물 (라이언 레작)
온 세상을 녹색으로 (세이바인 테이시어)
내 동생 알렉스의 레모네이드 (패트릭 스캇)
6장 마음을 열면 세상이 바뀐다
세상을 구하는 축구 (카일 와이스)
어려서 시작하고 평생토록 배우자 (카르바잘리노 자매)
고기는 어디서 나는가? (마리아마 타이파 세이투)
7장 사람들에게 권리를
불이야! (댈러스 제스업)
양성평등은 여성들만의 몫이 아니다 (이사벨라 겔펀드)
고아들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네하 굽타)
꽃망울을 틔우는 힘! (아비 휘트모어, 앨리샤 니키파라바 외)
8장 열정을 쏟아라
학대당하는 동물 편에서 (폴 샤피로)
사장님이 되자, 진짜로! (잭 킴)
모두에게 정의로운 사회 (사만다 허프먼)
9장 세상을 치유하라
벽화로 하나 된 마을 (나다 압달라)
마음과 마음을 이으면 (애너 도슨)
낯선 사람과 한 식구 되기 (한나 카츠)
우리가 마시는 물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조딘 샤라)
살아서 펄펄 뛰는 인생 (데이비드 카파타)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사라 클랜더)
10장 학교는 멋진 곳이다
사랑스러운 내 ‘장학생’들 (첼시 커크)
역지사지에 힘쓰자 (올리비아 웡)
함께하면 우린 더 강하다! (애슐리 쉴러)
세상은 소녀들의 손에 달렸다 (소피아 & 나디아 테이린)
11장 시끌벅적 멋지게 살자
왕따를 멈추자, 지금 당장! (에밀리 앤 리걸)
가치 있는 삶 (프랭크 스티븐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조셉 테리언)
우리 시대 청소년들에게 고함 (케이트 딜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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