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템플 기사단이 남긴 불멸의 수수께끼와 암호
천년의 시간을 건너온 미스터리를 해결하라
고전과 추리 퍼즐의 절묘한 만남을 추구하는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 5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탐정의 대명사 ‘셜록 홈즈’부터 현대 퍼즐의 시초라 불리는 ‘루이스 캐럴’까지,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퍼즐을 차례로 소개한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가 이번에는 미스터리의 대명사인 중세 유럽을 다룬다.
《템플 기사단 추리파일》에서 독자는 세심하게 안배된 수수께끼와 암호를 만난다. 이 책에 있는 약 150개의 난제들은 13세기에 몰락한 템플 기사단과 중세 유럽의 역사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템플 기사단의 족적을 감추는 데 쓰인 암호와 보물의 행방을 찾는 데 단서를 줄 수수께끼에서부터 중세 유럽인의 일상을 다룬 문제까지, 독자는 실로 다양한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 논리 추론을 활용한 암호 풀이는 기본이고, 대수학이나 기하학, 일반 상식, 역사, 과학 등의 다양한 지식을 총동원해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기발한 착상의 트릭과 반전
자취를 감춘 기사단의 흔적을 추적하다
퍼즐의 기초는 숨어 있는 일정한 패턴을 찾아내고, 이를 조건으로 다음 패턴을 예상하는 데에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수학적 도구를 활용하거나 때때로 직관력에 의지해야 한다. 《템플 기사단 추리파일》에 실린 문제도 예외는 아니다. 13세기 말,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4세와 교황 클레멘스 5세의 파상공세에 자취를 감춘 템플 기사단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명확한 근거와 논리적 추론으로 기사단이 남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기사단의 흔적과 보물의 행방,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수도회의 징표, 프리메이슨과 마녀의 석판 등 템플 기사단의 지적 유산이 독자의 직관과 재치를 시험하고, 수학적 추론 능력을 검증한다.
도망친 도둑을 잡기 위해 도둑과 자신의 발걸음을 비교하는 비례식을 세우고, 방과 방 사이의 거리를 정확하게 비교하기 위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한다. 이 밖에도 주머니에 들어간 진주의 행방을 고민할 때에는 기초적인 확률 계산법을 떠올려야 한다.
이런 문제가 생각보다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사단의 수장, 자크 드 몰레가 빼돌린 황금 상자의 부피를 계산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회의감이 들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 책에는 퍼즐에 익숙한 사람조차 충분한 긴장감과 좌절감을 느낄 만한 문제가 많다. 신성로마제국의 시계 장인은 시곗바늘을 돌려도 여전히 올바른 시각을 가리키는 숫자 쌍을 가려낼 수 있는지 고민하고, 마리엔부르크 지하 감옥에 갇힌 죄수는 자신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골몰하며, 이탈리아의 과학자는 공이 얼마나 땅에서 튀어 오를지 연구한다. 모두가 수학적 재능과 다양한 상식이 요구되는 골치 아픈 퍼즐들이다.
독자는 이처럼 폭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텍스트에 내재된 증거와 논리 그리고 일부러 자신들을 현혹하기 위해 준비된 트릭까지 간파해야 한다. 행간과 행간 사이에서 합당하고 상식적인 논리를 찾아내 사건 해결의 설계도를 그릴 수 있다면, 그 틈에서 퍼즐을 해결할 조각 하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독자는 비로소 두뇌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발견한다.
모든 가능성을 수집하고, 추리하라
상상과 논리를 넘나드는 신감각 추리 퍼즐
《템플 기사단 추리파일》은 추리문학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시기로 곧장 다뤄지는 중세 유럽을 소재로 한 퍼즐 모음집이다. 그만큼 개성 넘치는 책으로 독특한 스타일과 구성이 장점이다. 먼저 중세 유럽의 역사를 기초로 삼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비로운 역사를 간직한 템플 기사단과 그들의 일화를 소재로 활용했고 중세 유럽의 여러 사실을 재구성해 퍼즐로 만들었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와 답으로 구성된 여타의 퍼즐 책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책 전반에 걸쳐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풍스러운 일러스트가 첨부된 것 또한 책의 개성을 한층 살려준다. 독자는 문제를 푸는 동안 템플 기사단이 활약했던 유럽의 풍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정교하게 다듬은 퍼즐과 템플 기사단을 비롯한 중세 유럽의 역사를 이용한 구성 방식,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 등 여러 요소들이 흥미롭게 잘 조합되어 있다. 중세 유럽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역사에 관심이 있고, 퍼즐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줄 것이다.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
1. 셜록 홈즈 추리파일 : 미해결 미스터리 사건 150
2. 다빈치 추리파일 : 비밀노트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
3.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 런던 추리파일
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리파일 : 천재 동화 작가의 기묘한 숫자 미스터리
작가 소개
저자 : 팀 데도풀로스 Tim Dedopulos
팀 데도풀로스 Tim Dedopulos는 런던 대학(UCL)에서 인류학을 전공했으며, 수많은 역사와 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책을 썼다. 퍼즐 분야를 포함해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40여 권의 저서가 있다.
2011년에 출간된《Great Global Treasure Hunt on Google Earth》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반짝이는 재치와 날카로운 논리가 돋보이는 퍼즐 책을 여러 권 집필했다. 국내에 소개된 대표 저서로는 《셜록 홈즈 추리파일》 《뇌가 섹시해지는 추리 퀴즈》 등이 있다.
역자 : 임송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다년간 출판 기획 및 리뷰어로 활동했다. 과학 전공자답게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으며, 수학적 사고력이나 논리력을 시험하는 유희 수학을 즐긴다.
목 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4
기사단의 여정
마을의 불명예 12 / 백작가의 비밀 13 / 현명한 사내의 허세 14
수도원장의 질문 15 / 세 뱃사공 16 / 기둥의 균형 17
똑같은 숫자 쌍 18 / 술집 기록원 19 / 바보의 행동 20
오묘한 목소리 21 / 성화의 비밀 22 / 어려운 배식 24
마드리드의 석공 25 / 냄새나는 물 26 / 이상한 출생 27
장미 침대 28 / 한낮의 예측 29 / 황소가 지나간 길 30
수도원장의 암호 31 / 진주의 행방 32 / 우물가의 대화 33
천체 마방진 34 / 짝 맞추기 1 35 / 대장장이의 추격 36
메이와 준 37 / 특별한 순간 38 / 템플 기사단의 암호 39
상인의 속셈 40 / 올바른 톱질 41 / 모두의 소유 42
볼로냐의 전통 43 / 세금 발표 44 / 짝 맞추기 2 45
이상한 무늬 46 / 마차 여행 47 / 귀족의 선물 48
밀주 공급 49 / 백작의 요구 50 / 동굴 암호 51
사냥꾼의 추격전 52
기사단의 여정 해답 181
계속되는 난관
미로 정원 54 / 고민하는 간수 55 / 장미 옮기기 56
칼리파의 정원 57 / 마을 축제일 58 / 깨달음의 징표 59
병력 동원 60 / 정원의 여인 61 / 은방울의 가치 62
감자 농사 63 / 개와 짐승의 문양 64 / 흑백 가리기 66
석공의 암호 67 / 건물의 균형 68 / 맥주 양조장 69
소문에 싸인 항구 70 / 견습생의 의문 71 / 뒤바꾼 숫자 72
무례한 이반 73 / 성화의 다른 모습 74 / 그룬발드 전투 76
숫자 암호 77 / 신발 수수께끼 78 / 원숭이와 별 79
알파벳 암호 80 / 알람브라 81 / 후작의 당부 82
나이 든 톰 83 / 상인의 교양 84 / 와인 강도 85
혼란스러운 이정표 86 / 짝 맞추기 3 87 / 고리대금업자 88
치즈 마을 89 / 기사의 만남 90 / 마녀의 석판 91 / 처녀의 질문 92
비밀스러운 그림 93 / 도보 여행자 94
계속되는 난관 해답 195
음모와 탈출
포탄 상자 96 / 주교의 시험 97 / 나무꾼의 아들 98
방과 방 사이 99 / 숫자 점 100 / 미로 탈출 101
시간의 자취 102 / 템플 기사단의 보물 103 / 공평한 거래 104
비밀 지하 감옥 105 / 템플 기사단의 문서 106 / 그림자 놀이 107
쌍둥이 조각상 108 / 레오나르도의 공 109 / 똑똑한 앨리스 110
간교한 술 장사 111 / 거대한 무늬 112 / 요새의 깃발 113
자수 놓는 여자 114 / 시간의 정체 115 / 전쟁 암호 116
도망치는 겁쟁이 117 / 장미 퍼즐 118 / 향수 상인의 죽음 119
섬뜩한 농부 120 / 저울의 교훈 121 / 마르모의 집 122
시곗바늘 논쟁 123 / 기이한 사건 124 / 커다란 내기 125
오래된 책 126 / 심장의 문제 128 / 기사의 임무 129
새로운 제안 130 / 또 다른 징표 131 / 베니스의 상인 132
복잡한 가족 133 / 사로잡힌 여왕 134 / 기둥 무게 135
음모와 탈출 해답 213
출구 없는 미로
뜻밖의 추격 138 / 연인들 139 / 장미 수수께끼 140
세 딸의 경쟁 141 / 총독의 주사위 142 / 장미 정원의 비밀 143
엇갈리는 마차 144 / 올바른 숫자 145 / 영원한 세월 146
짝 맞추기 4 147 / 톨레도 148 / 마법의 수 149
불길한 운명 150 / 대담한 도박 151 / 마방진과 금성 152
노름꾼들 153 / 알 수 없는 크기 154 / 형제의 내기 155
짝 맞추기 5 156 / 템플 기사단의 최후 158 / 램프와 친구 159
도미니크 수사회 160 / 루퍼트의 사각형 161 / 방랑자 살인 사건 162
고집스러운 선생 163 / 오래된 숫자 164 / 문지기의 위협 165
주사위 내기 166 / 묘비 암호 167 / 왜곡된 진실 168
아르키메데스의 후예 170 / 수도원의 처우 171 / 수수께끼 아이 172
상인의 거래 173 / 해괴한 소문 174 / 네발짐승 175
삼련 제단화 176 / 지하 저장고 177 / 가문의 나이 178 / 암호의 진실 179
출구 없는 미로 해답 235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