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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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유미
출판사항철수와영희, 발행일:2017/03/29
형태사항p.199 국판:22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4639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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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제는 동물 문제를 직면할 용기를 내야 합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잔인한 동물 학대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험실의 동물들은 제약과 화장품 생산을 위해 고통받고 있고, 동물원의 동물들과 동물 쇼를 하는 동물들은 인간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위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으며, 육식을 위해 필요 이상의 동물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인간의 환경 파괴 때문에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이런 인간에 의한 동물 학대와 비도덕적인 처우가 아무런 성찰 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물들의 비참한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직면할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물이 인간에게 짓밟히지 않고 동물답게 살 수 있도록 권리를 인정하고,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멈추게 하는 것이 동물은 물론 인간의 멸종 위기를 막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책 1장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 철학과 종교에 나타난 동물 권리, 각 나라의 동물 보호법 등을 살펴보며 잃어버린 동물의 권리를 다루고 있다. 2장에서는 농장 동물, 실험 동물, 동물원의 동물, 야생 동물, 유기 동물 들이 처한 현실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인류와 동물이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권말 부록으로 ‘세계 동물 권리 선언’을 실었다.

 

작가 소개

글 : 이유미

동물교감전문가. 대학에서 국문학, 교육대학원에서는 국어교육을 전공하였다. 현재 한국동물교감전문가협회의 대표로서 동물의 권리에 관심을 갖고, 모든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중·고등학교에서 직업 멘토로 강연을 했고, SBS [궁금한 이야기 Y], [꾸러기 탐구생활] 등 다수의 미디어에 출연하였다. 채식문화잡지인 월간《비건》에 [동물교감 이야기]와 [인도 채식 이야기]를, 애니멀 감성매거진 《we》에 [루나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연재하였다. 쓴 책으로는 『다시 만나자 우리-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루나의 영혼교감 이야기』가 있다.

 

그림 : 최소영

부산동의대학교 서양화과 재학 중 ‘청바지 작업’을 계기로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유기견 백구를 돌보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에게 백구와의 교감 상담을 받은 인연으로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에 첫 삽화를 그렸다.  

 

목 차

글을 시작하며
우리는 동물들의 슬픈 현실과 나란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제1장 잃어버린 동물들의 권리

동물과 인간의 관계
선각자들의 철학 그리고 종교
우리 시대의 차별주의
각 나라의 동물 보호법

제2장 우리 주변에서 고통받는 동물들

1. 농장 동물
강아지 농장? 강아지 공장!
고기로 태어나는 생명들
개 식용은 지켜야 할 한국의 전통인가?
치킨의 다른 이름, 육계와 산란계

2. 실험 동물
초·중·고교에서의 동물 실험
수의대 실습실 풍경
아름다움을 위해 고통받는 동물들
제약 및 생명 과학을 위한 희생

3. 동물원의 동물
동물원은 왜 생기게 되었을까?
동물 쇼를 위한 길들이기
돌고래 제돌이 이야기
유희의 제물, 피의 축제

4. 야생 동물
사라져 가는 동물들
덫과 밀렵에 희생당하다
로드킬, 누구의 책임인가?
라쿤이 야상 점퍼 이름?

5. 유기 동물
생명을 버리는 사람들
애니멀 호더
도둑고양이에서 길냥이로
산다는 것 vs 입양한다는 것

제3장 동물들의 행복할 권리

다르지만 동등하다
동물과 나 그리고 지구
건강한 소비자가 세상을 바꾼다
공존의 세상, 나비 효과

글을 마치며
동물에게 배우는 사랑과 배려

부록
세계 동물 권리 선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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