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시아에서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문화 그리고 정치와 역사!
한국 교양만화의 선구자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과 덕성여대 김승민 교수가 함께 만든 온가족 교양만화 ‘알면 보인다’ 시리즈 5탄 《지명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가 이원복 교수의 감수를 거쳐 김승민 교수의 글과 그림으로 탄생하였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 어느 나라든 하루면 갈 수 있는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넓고 깊게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것이 우리 교육의 꼭 필요한 점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만나 사이좋게 지내려면 그 나라 사람들의 특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정치와 생활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성장배경과 성격 등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한 나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그 나라의 형성과정과 역사, 국가적 특징을 아는 것이 필수이다.
영국의 정식 명칭은? 중국 인구는 얼마나 될까?
미국은 어떻게 세계 제1의 강대국이 되었을까?
평소 우리가 궁금했던 이웃나라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알아보자!
《지명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알면 보인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5대륙 주요국 95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에 대해서 알차게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부터 뉴질랜드까지, 차례로 하나하나 소개되는 나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나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각각의 나라가 독자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모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구촌’이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20세기 초에 일어난 제1, 2차 세계대전은 전 유럽을 휩쓸었으며, 그 전쟁의 영향으로 아프리카의 국경선이 변하였다.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의 침입과 지배로 유럽의 문화가 이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구 반대편 유럽의 테러와 난민 문제는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혼자만 잘 한다고 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왜 다른 여러 나라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다.
또 이 책에는 많은 자원을 가진 아프리카 나라들이 가난한 이유, 브라질이 대부분의 남아메리카 국가들이 사용하는 스페인어를 쓰지 않고 포르투갈어를 쓰는 이유, 중국의 인구는 얼마인지, 미국이 막강한 국력을 가지게 된 이유 등 평소 우리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이 있고, 그 답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 속 부록으로 이 책에 소개된 나라들과 수록 페이지, 국기를 소개한 세계지도를 넣어 국가의 위치와 크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세상에는 참 많은 나라들이 있고, 여러 민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다. 단일 민족 국가든 미국처럼 여러 인종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든, 중국처럼 여러 민족이 함께 사는 나라든 모두 저마다 의미가 있고, 우리와 함께 동시대 지구를 살아가는 소중한 나라들이다.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수많은 나라들도 마찬가지다. 《지명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수많은 나라들이 있음을 알려주며, 어린이들이 다양성을 배워 건강한 세계인, 균형 잡힌 한국인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건네는 온 가족 교양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며 교양과 지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작가 소개
글 : 김승민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일러스트그룹 ‘그림떼(Grimmte) 대표. 한국디자이너협의회 공모전 대상과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특선을 수상했으며, 《학습만화 한국사》《학습만화 세계사》 《먼나라 이웃나라》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가로세로 세계사》 등 인기 학습 교양만화 창작에 참여했다. 대표작으로 《우리역사 우리지리》 《어린이를 위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퍼스트레이디를 알면 미국이 보인다》 《미국을 알면 영어가 보인다》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전2권) 《지리를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전6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 철학 등을 재미있게 만화로 소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중앙광고대상 심사위원 등으로 일하며 현실 디자인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림 : 그림떼
Grimmte
어린이책 일러스트와 학습만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전문가 그룹이다. 역사,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와 일러스트로 엮어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작업에 힘쓰고 있다.
목 차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광활한 대자연과 잠재력을 지닌 중화인민공화국|멀고도 가까운 나라|독재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슬픈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섬 중화민국|칭기즈칸의 후예 몽골|불교의 나라 타이|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베트남|섬과 정글의 나라 필리핀|열대 밀림의 나라 말레이시아|화산과 섬의 나라 인도네시아|아시아의 경제 대국 싱가포르|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큰 나라 미얀마|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힌두교의 나라 인도|에베레스트가 있는 네팔|벵골 만의 인민공화국 방글라데시|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파키스탄|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이슬람의 나라 아프가니스탄|중앙아시아의 거인 카자흐스탄|실크로드의 진주 우즈베키스탄|페르시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란|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함께하는 터키|전쟁과 독재로 얼룩진 나라 이라크|석유로 부를 이룬 사막 나라 아랍에미리트|세계 제1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세 종교가 만나는 나라 이스라엘|세계에서 네 번째로 부유한 나라 쿠웨이트|중동의 화약고 팔레스타인|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지배했던 시리아|구석기시대 인류가 자리 잡았던 요르단
예술과 문화를 꽃피운 유럽
작고도 큰 섬나라 영국|예술과 낭만의 나라 프랑스|독재와 전쟁 속에서 통일을 이룬 독일|알프스 산맥의 나라 스위스|풍부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오스트리아|튤립과 풍차로 유명한 네덜란드|벨가이족의 나라 벨기에|유럽의 골동품 룩셈부르크|격변의 역사를 간직한 폴란드|프라하의 봄 체코|중부 유럽 문화를 발달시킨 헝가리|넓은 땅과 다양한 민족의 나라 러시아|로마 제국의 후손들이 사는 나라 루마니아|흑해의 장미 불가리아|투우와 정열의 나라 스페인|따뜻한 항구의 나라 포르투갈|태양의 나라 이탈리아|고대 그리스 문명에 뿌리를 둔 그리스|세계적인 복지 국가 스웨덴|유럽 최북단의 낙원 노르웨이|호수의 나라 핀란드|바이킹의 후예 덴마크|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나일 강과 피라미드의 나라 이집트|유럽과 아프리카가 만나는 모로코|지중해와 사막이 함께 있는 리비아|가능성의 나라 수단?남수단|아프리카의 교차로 알제리|내전과 쿠데타가 자주 일어난 나이지리아|아프리카 대륙 서쪽의 나라 세네갈|아프리카 민족 독립에 앞장섰던 가나|적도에 걸친 매혹적인 나라 콩고|피그미족이 살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다양한 부족의 나라 가봉|종교 갈등 없는 카메룬|솔로몬 왕조의 나라 에티오피아|국립공원의 낙원 케냐|해적으로 악명을 떨치는 나라 소말리아|빅토리아 폭포로 유명한 짐바브웨|가장 오랜 인류의 발상지 탄자니아|내전으로 얼룩진 나라 르완다|백인과 흑인이 공존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도전의 역사 아메리카 & 광활한 자연 오세아니아
자연과 경관이 아름답고 웅장한 캐나다|세계를 주름잡는 초강대국 미국|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멕시코|혁명의 흔적을 간직한 쿠바|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무역의 관문 파나마|태평양 연안 화산의 나라 엘살바도르|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넓은 니카라과|카리브 해의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마야 문명의 중심 과테말라|천연 광천의 섬 자메이카|미인이 많은 베네수엘라|아마존 밀림과 삼바의 나라 브라질|남아메리카의 유럽 아르헨티나|세계에서 가장 좁고 긴 나라 칠레|커피를 사랑하는 콜롬비아|잉카 제국의 중심지 페루|화산과 지진이 많은 나라 에콰도르|세계적인 축산 국가 우루과이|아메리카의 심장 파라과이|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오스트레일리아|마오리족의 나라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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