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 이야기 - 감상과 창작을 한 번에 깨우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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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진명
출판사항학민사, 발행일:2018/04/10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19325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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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문학사 3천년 만에 풀어낸_ 시를 보는 새로운 눈!
시를 감상하려는 사람이나, 시인을 꿈꾸는 사람이나,
시를 학문으로 이해하려는 전문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

시는 인류의 감성을 표현해온 훌륭한 예술 갈래인데도 어느 사이 우리의 청춘을 괴롭히는 일상사가 되었다. 특히 한국에서 시는 입시를 위한 실력등급 평가수단으로 전락하여 감상과는 상관없는 비평이론이 시를 이해하는 유일한 잣대가 되었다. 입시 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이런 관행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인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괴로운 현실에서도 시는 읽히고 쓰인다. 젊음이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갈래가 시이다. 이 책은 그 빛나는 시절을 빛낸 이름 없는 학생들의 시를 글감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시를 올바르게 감상하고, 나아가 스스로 창작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설명한 책이다.

물론 시 창작 안내서는 지금까지 가짓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다. 특히 대학에 몸담은 교수들이 이런 안내서를 많이 냈다. 그렇지만 그런 책들을 모두 살펴본 지은이에게는 대학교재로 나온 창작이론서가 정작 ‘창작’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더욱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어렵기만 한 전문용어를 나열하여 설명하는 시론은 교실에서 배우는 지긋지긋한 용어들의 연장선이어서 오히려 시를 쓰려는 마음에 재를 뿌리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한다.

이런 답답한 상황을 지켜보던 지은이가 스스로 학생들 수준에 맞는 글을 쓴 것이 2007년 무렵이고, 그간 서너 차례의 원고수정을 거쳐 이번에 완비된 책으로 정리되어 나온 것이다.

지은이는 우선 교실에서 배우는 문학의 갈래론이 3천 년 전부터 이어져온 것이라는 점을 밝히고, 과연 이런 이론으로 오늘날의 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그런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뜻밖에 기존의 이론과는 다른 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지은이에 따르면, 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상상력의 발화점을 찾는 일이다. 그러면 시가 어떻게 쓰였는가를 금방 이해하게 된다. 지은이는 수많은 시들이 단 3가지 방법으로 쓰였다는 사실을 찾아낸다. 3가지 방법이란, 빗대기, 그리기, 말하기이다. 이렇게 시작법을 정리하고, 그 작법이 적용된 시들을 인용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나갔다.

이 책에 인용된 시들은 모두 지은이에게 배운 학생들의 작품이다. 지은이는 30년간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교사이면서 대학 때 시로 등단한 시인이었다. 시인 선생님이 가르치는 국어시간에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서 학생합동시집을 몇 차례 낸 적도 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자연스레 시를 쓸 수도 있게 된다. 감상과 창작의 원리가 동시에 파악된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시인이 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소개했다. 따라서 시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며, 전문용어가 아니라 실제로 시를 쓰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가득 찼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시가 원래 참 쉬운 것임을 깨닫게 되고, 쉬운 것을 어렵게 만든 우리 사회의 구조도 저절로 인지하게 된다.

시를 단순히 감상하려는 사람이나, 시인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이나, 시를 학문으로 이해하려는 전문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 : 정진명
충북 아산에서 태어났다. 2018년 현재 충북예술고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며, 1987년 계간 『문학과비평』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완전한 사랑』 『노자의 지팡이』 『용설』 『활에게 길을 묻다』 『정신의 뼈』 『줄넘기와 비행접시』 『회인에서 속리를 보다』 『단양도설』 『주말의 사랑』 등이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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